우리가 맑고 밝은 별로
하늘에 서로 빛날 때
서로의 가슴을 흠뻑 적셔버린
그대와 나의 노래있었네
나의 아늑한 사랑이
그댈 나무로 우뚝 서게하면
그대는 그윽한 사랑으로
날 화사한 꽃으로 피워냈지요
이제 우리 가슴에 키워오던
나이테가 늘어가고
이제 우리 흐르는 물이되어
바다를 향합니다
우리가 깊은 사랑으로
밤바다 등대가 되어
어두운 밤하늘 환히 비춰주던
그대와 나의 노래있었네
어둡고 험한 밤바다에
우리가 길잃고 헤메일 때
소중한 등대의 불빛으로
늘 보금자리로 돌아왔지요
이제 우리 가슴에 키워오던
나이테가 늘어가고
이제 우리 흐르는 물이되어
바다를 향합니다
사랑할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