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그래 그래 그래 나는 떠나지만 허 그래 쫓겨나지만
허 그래 그래 그래 지금은 떠나지만 허 그래 밀려나지만
여기 있고 싶었어 네 곁에 있고 싶었어
떠나기는 싫었어 지고 싶지는 않았어
여기 살고 싶었어 네 눈을 보고 싶었어
도망치기는 싫었어 잊고 싶지도 않았어
하지만 나를 밀어내 벌레처럼 쫓아내
그렇게 나를 미워해 공비처럼 싫어해
나의 등을 떠밀어 나의 저는 발을 걸어
나의 앞에서 문을 걸어잠궈
허 그래 그래 그래 나는 떠나지만 허 그래 쫓겨나지만
허 그래 그래 그래 지금은 떠나지만 허 그래 밀려나지만
아니 아니 아니 이게 다는 아냐 난 다시 이리 돌아올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