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라고 나는 그렇게 말해
세상이 너무 아프다고 말해
너의 웃는 얼굴이 나에게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몰라
그런 너가 떠나가고 이제는 아픈 가슴만 남아
너의 웃는 얼굴 속에 여길 어둠이라고 하는가봐
이세상을 보면 너무나 아픈 이 세상을 보면
너에게 내가 돌아오란 말은 차마 할수 없어
꿈이라고 저기 달 빛 속에 곤히 자고있는 너가 깨어
너무나 슬픈 목소리로 엄마를 찾으면 난 어쩌나
너는 그렇게 가버렸지만 세상 모두 널 버린건 아냐
이걸 나는 아픔이라고 말해
바람이라면 내가 바람 불꽃
어둠이라면 어둠 불꽃
너가 잠들 아주 먼 곳까지 젖은 어둠을 밝혀줄게
까만 액자와 같은 세상 그 속에 빠져버린 세상
꿈이라고 이건 꿈이라고 나는 그래 생각할래
세상속의 아픔 용서가 되지 않는 슬픔 세상 너에게 내가
돌아오지 말란 말은 차마 할수 없어 그리고 여기 있는 사람
병드렁 가는 사람들에게 재가 되어 너가 떠나는날 세상도
함께 죽었다고 말해
오늘이 가면 그냥 없던 얘기 세상에 없는 아픈얘기
내가 사는 이 곳에만 있는얘기를 난 잊을 수 없어
너는 그렇게 가버렸지만 세상 모두 널 버린건 아냐
이걸 나는 아픔이라고 나는 말해
이 어둠속에 너가 있다는걸 기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