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바치어 무엇하나
속상한 일도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니나노 늴리리야 나는
니나노 늴리리야 꽃을
니나노 늴리리야 찾아가
여기저기에서 너의 향기
주체 못하는 이 흥을 어찌
하지 못하고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우리 사이 조금 비빌게
내가 잘하는 젓가락질
니가 너무 놀라지 않게
밤새도록 고민 했어
주저없이 더 비빌게
턱시도와 색저고리
어울리네 우리 사진으로 flashing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바치어 무엇하나
속상한 일도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니나노 늴리리야 청사
니나노 늴리리야 초롱
니나노 늴리리야 불 밝혀라
혹시나 모르니 오늘 밤
잊었던 당신이 온다면
놀지 않을 수가 없구나 얼씨구 좋다
어느새 해는 저문뒤에
밝게 빛나는 달앞에서
지친 하루에 사람들은
저마다 하나둘 무리지어
자연속에 쉬고있네
태평하게 얘기하고있어
공수래공수거 인생
But 너를 만나서 다행이었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