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오늘이 왔어, 그렇게도 그리던 너를 만나러 가는 날.
달리는 창가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공항으로 가는 길.
많이 그리워 했어. 너무 길었었던, 꿈같은 시간을 넘어...
너를 만나야겠어, 나 다신 울지 않겠어.
기나긴 기다림을 넘어 네게로.
이제는 하늘을 날아 지금 여기가 아닌 니가 있는 그곳에 닿을 때까지
다시는 이별 같은 건 없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을 때까지
니가 옆에 없어서, 니가 너무 그리워.. 혼자여야 했던 내가
높은 산을 넘어서, 넓은 바달 건너서.. 너에게 가고 있어.
너도 나와 같다면, 내 맘과 같은 거라면... 조금만 기다려 줄래?
너와 내게 펼쳐질, 너무나도 행복할... 그날이 지금 우리 앞에 온 거야.
이제는 하늘을 날아 지금 여기가 아닌 니가 있는 그곳에 닿을 때까지
다시는 이별 같은 건 없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을 때까지
라라라 라라라라라 - 니가 있는 그곳에 닿을 때까지
다시는 이별 같은 건 없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을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