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어
남들다하는 외식 몇번 한적없었어
그러다보니 나 삐딱한 길로빠져가
10대시절엔 주먹에 상처만 늘어나
그럴때마다 나에 Mom에 지문은 닳아가
빌고 또빌어 빌고 또빌어 빌고 또빌어
어느새 나에 어머니 무릎엔 굳은살이 잔뜩 배겨서
갈라지고 바지에 피가묻어나
피묻은바지를 보며 생각에 잠겨
잘해야겠구나 하는것도 아주잠시뿐
눈뜨면 잊어먹고 또다시 주먹자랑에 열을올려
더깊은 상처를 만들어내
그땐몰랐어 깊어지는 상처만큼
지문은 사라져 매일숨죽여 가슴아픈
우리어머니 존재마져 사라져버릴줄은
나를위해 모든걸 버리고 사실줄은
나에 어머니
(내삶에 모든걸 안고 사시는분)
사랑하는 내 어머니
(나로인해 모든걸 버리고사시는분)
미안해요
(영원한 사랑을 증명하시는분)
감사해요
(그게 바로 당신 나에 어머니)
어느덧 시간이 훌쩍 지나 내나이 스물
나이만먹었지 세상볼줄 알리없고
매일밤 찾아오는 술과에 데이트
아침마다 찾아오는 해장국에 메리트는 떨어져
이게뭐냐고 어머니께 욕설을 내뱉고
담배만 뻐끔뻐끔 피고 지갑을 더듬더듬 뒤져
돈을훔쳐들고 또다시 길을 거닐어
훔친돈으로 몸에 그림을 세겨
온몸을 용으로 도배를해
모든 사람들은 나를 피해다녀
그렇게 난 세상에 왕이 된건같았지
그땐 몰랐어 내가느꼈던 기대만큼
관심은 사라져 너무외로워 가슴아픈
우리어머니 얼마나 외로웠을까
집안에 나홀로 계시니 얼머나 외로웠을까
나에 어머니
(내삶에 모든걸 안고 사시는분)
사랑하는 내 어머니
(나로인해 모든걸 버리고사시는분)
미안해요
(영원한 사랑을 증명하시는분)
감사해요
(그게 바로 당신 나에 어머니)
사랑해요
(너무 늦어버렸어 나에게 정말필요한분
나에 어머니 나에 사랑하는 어머니)
나에 어머니
(ye 뒤늦게 알았지만)
사랑하는 내 어머니
(어머니 당신은 나에게 유일한)
미안해요
(영원을 선사해 주시는분)
감사해요
(그게 바로 당신 나에 어머니)
거침없이 달려왔던 내 기나긴 인생속에서
모든걸 다버리고 나만을 위해 살아주신분
어떤존재보다도 대단하신분
이세상 모든 어머니들께 이노래를 바칩니다.
사랑합니다. 나에 어머니
My Mom이 곧 내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