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댄스댄스 오지총
허공으로 맴도는 가벼운 시간에
쉽게 끊어질 인 연의 끝에서
난 다시 또 상처를 준비하네
두 번 다시 돌아보지 않을 생각에
이젠 지웠다 말 하는 순간에
넌 다시 또 나에게 다가오네
촛불이 켜지고 음악이 흐르면
쉼 없는 춤을 계속 춰야 하는데
바람에 베이고 불길에 타들어가 도
아무런 상관없이 춤을 춰야 하는데
지겹게도 내게 붙은 내 그림자를
벗어나보려 발버둥 쳐봐도
난 다시 그와 발을 맞추네
참기 힘든 분노 에 욕설을 퍼붓고
침을 뱉어도 결 국에 다시 또
난 내 그림자와 춤을 추네
<간주중>
촛불이 켜지고 음악이 흐르면
쉼 없는 춤을 계속 춰야 하는데
바람에 베이고 불길에 타들어가 도
아무런 상관없이 춤을 춰야 하는데
지겹게도 내게 붙은 내 그림자를
벗어나보려 발버둥 쳐봐도
난 다시 그와 발을 맞추네
참기 힘든 분노 에 욕설을 퍼붓고
침을 뱉어도 결 국에 다시 또
난 내 그림자와 춤을 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