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찻집에 들어서면
잔뜩 짓눌린 그대에모습
가까이가면 흩어지는 히뿌연 담배연기
그대왜 나를 슬픈눈으로 바라보고 있는건가요
오늘만이라도 단한번만이라도
사랑한다 말할수없나요
그대곁에서 참았던눈물 아팠던
마음 보이고싶어요 알수없는
그표정으로 나를서있게
하지마세요
아무런말도 하지않고
얼굴만 보는 그대에모습
내가먼저 말을해도 아무런 대답없네
그대왜 자꾸 그런눈으로 바라보고 있는건가요
오늘만이라도 단 한번만이라도
사랑한다 말할수 없나요 그대곁에서
하고픈이야기 그립던 마음 보이고싶어요
그대나를 이자리에서 그냥 서있게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