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잃어버린 마을 Ⅰ

시실리
앨범 :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
오늘도 눈을 뜨면 가면을 쓰고 주연이 아닌 무대에 서네
저마다 색안경 낀 많은 사람들 메아리치는 큰 목소리
초점 없는 눈빛으로 배급받은 시간 속에 지친 숨소리 뿐
아스팔트 위에 버려진 초라한 허수아비처럼 모두 그렇게
세상에 넘치는 건 나 아닌 나와 너 아닌 너와 끝없는 경쟁
황금빛 헛된 약속 이기심 속에 시간도 잃고 나도 잃어 가네
시간도 잃고 나도 잃어 가네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