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한 꽃잎

김흥국
앨범 : Kim Heung Kook Gold...
당신은 언제나 해지는 저녁 무렵
쓸쓸한 길가에 외롭게 피어났죠
창백한 꽃잎이 너무나 아름다워
지나는 나그네의 옷자락에 스치다가
이슬 앉은 밤이 오면 애절하게 눈물짓다
아침이면 하얀 빛살에 아련히도 스러지죠
창백한 꽃잎이 너무나 아름다워
지나는 나그네의 옷자락에 스치다가
이슬 앉은 밤이 오면 애절하게 눈물짓다
아침이면 하얀 빛살에 아련히도 스러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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