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수로 향하는데

장영찬


(진양)
배의 밤이 몇 밤이며 물의 밤이 몇 날이나 되든고 무정한 사오삭을 물과 같이 흘러 가니 금풍삽이석기허고 옥우확이쟁영 이라 낙하여고목제비허고 추수공장천일색이라. 강안이 귤농 황금이 천편 노화풍기허니 백설이 만점이라 신포세류 지난 잎은 만강추풍 훗날리고 옥로청풍 불었난디 외로울사 선인들은 등불을 돋우켜고 어가로 화답하니 돋우나니 수심이요 해반청산은 봉봉이 칼날디어 보이는 것 간장이라. 일락장사추색원허니 부지하처조상군고 송옥의 비추부가 이에서 더할손가. 동녀를 실었으니 지니황의 채약 밴가. 방사는 없을 망정 한무제의 구선 밴가 지레 내가 죽자허니 선인들이 낭패되고 살어 실려 가자허니 고국이 창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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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찬 임당수 떠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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