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그 말

무성


오늘도 그날이 생각나
날 아프게 한 그날이
끝없는 새벽길을 걸어
나를 아프게 한 그 말만 떠올라

왜 그런 거야 그날의
네 눈을 보고 묻지 못했어
새벽이 지나도록 네 이름만
부르고 있는 내가 또 네가 참 미워

그날 널 마지막으로 눈에
담았던 그 시간 속에
갇혀있는 나 아직 네 뒷모습 바라보며
세상 모든 기다림의 노래를 부르고 있어

왜 그런 거야 그날의
네 두 손 놓지 말걸 그랬어
새벽길 따라 걸어가는 내 발자국마다
고이는 내 눈물 소리

그날 널 마지막으로 눈에
담았던 그 시간 속에 갇혀있는 나
아직 네 뒷모습 바라보며
세상 모든 기다림의 노래를 부르고 있어

기다려도 오지 않을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나
혹시 너에게도 아직 내가 있다면

그날의 내가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네게 남아있는 거라면
단 한 번만 돌아봐줄래
오직 눈물의 향기만 어루만지며 울고 있는 나

그 말 우리 헤어지자는 그 말
불어오는 바람에 실어 저 멀리 보낼게
너의 마지막 눈빛이라도 기억하려고
애쓰는 난 안되겠어

기다릴게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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