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되겠지

변영태


내가 아니길
나의 슬픔이 아니길
난 얼마나 바랬었나.
나의 익숙해진 그대의 그 따스했던 손길은
이젠 나의 것이 아니네.

나의 사랑도
나의 눈물마저도
모두 거짓으로 돌리리.
그저 스치듯이 만났던 내 지난 날 기억으로
무심하게 놓치리

한동안 많이 힘들겠지.
아픔도 끝은 있을 테지
나를 떠나버린 그대도 또 버려진 나도
홀로 남겨진 건 마찬가진 걸
냉정하게 뒤돌아 눈 감아버린 지금 어떻게든 되겠지.

한동안 많이 힘들겠지.
아픔도 끝은 있을 테지
나를 떠나버린 그대도 또 버려진 나도
홀로 남겨진 건 마찬가진 걸
냉정하게 뒤돌아 눈 감아버린 지금 어떻게든 되겠지.

나를 떠나버린 그대도 또 버려진 나도
홀로 남겨진 건 마찬가진 걸
더디 가는 시간도 이젠 어디로든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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