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버린 옛 일을 생각해 어디서부터인가 나를 외면하지만
잃어버린 나의 기억을 찾아서 너에게 가고 있어, 잠든 영혼과 함께
어둠 속을 그리는 천사 같은 영혼이여 이젠 안녕이라는 말 남기고 떠나네
눈물을 흘리며 두 손을 잡고 떠나버린 나의 소중한 친구여
저주받은 나의 눈빛하나 볼 수 없는 너 증오의 빛을 받은 두려움인가
많은 사람들이 애원하잖아 너의 눈은 여기야 제발 외면하지마
어둠 속을 그리는 천사 같은 영혼이여 이젠 안녕이라는 말 남기고 떠나네
눈물을 흘리며 두 손을 잡고 떠나버린 나의 소중한 친구여
그토록 사랑했던 지나가 버린 추억들 한없이 그리워
나의 날개를 찢어버린 너의 하얀 숨결을 못 잊어
네 눈빛도 역시 못 잊어
어둠 속을 그리는 천사 같은 영혼이여 이젠 안녕이라는 말
(이젠 안녕이라는 말) 남기고 떠나네
눈물을 흘리며 두 손을 잡고 떠나버린 나의 소중한 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