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02 욕심
나보다 좋아보이는
니가 아끼는 너의 사람
나조차 보이지 않는
니마음도 이해가돼
누가말해도 누가보아도
어울린다는 그말은같은데
나도 그렇게 그사람 믿고서
널 맞겨야 하는건데
왜자꾸 참지 못하고
니사람 방해하려고
나만 너의 뒤에서 맴도는지
난 너를 샘을 내보고
니사람 가져보려고 오 왜자꾸
못된 내가 돼는지
언제나 너의 생각이 지겹지 않은 나의삶
혹시 남 나마져 없는 너의 꿈도 걱정돼
못난 사랑도 못난 투정도
이쯤에서 난 잊고 싶은데
너도 모르게 그사람 뒤에서
끝내야 하는건데
왜자꾸 참지 못하고
니사람 방해하려고
나만 너의 뒤에서 맴도는지
난 너를 샘을 내보고
그사람 가져보려고 오 왜자꾸
못된 내가 돼는지
하루쯤을 너를 다잊은채
하루쯤은 너를 다모른채
고개돌려 살지만
눈을뜨는 아침이 오면..
그새 그사람 돋아나
서둘러서 가 너의 집앞에있는 나
왜자꾸 참지 못하고
니사람 방해하려고
나만 너의 뒤에서 맴도는지
난 너를 샘을 내보고
니사람 가져보려고 오 왜자꾸
못된 내가 돼는지
왜 자꾸 욕심만 커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