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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고싶었어 voicer

거리를 걷다보면 괜히 미소짓게 되는 길이 꼭 있어 아직 그대로인 그 가게앞은 우리만 달라져있어 어떤 말을해도 달라지지않을 것 같아서 떠나는 너를 보고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바라봐야만 했어 떠나지말라고 붙잡고싶었어 너를 그만큼만 사랑한게 아니었다고 말하고싶었어 제발 가지말라고 너를 붙잡고싶었어 어떤 얘기를 해도 들어주지 않을 걸 알아서 가는 너를 보고도

말해야할텐데 voicer

어쩌면 몰랐어야 했을까 우리잠깐 스칠거라고 생각했는데어쩌다가 오늘까지 닿은걸까우리 어디로 가는걸까한번 말해야할텐데눈뜨면 끝날 황홀함이라는 걸결국 안되는 사랑이라는 걸알아야할텐데마음이 자꾸만 눈을 감아잠깐은 기대봐도 괜찮았을까 우리멀리 내게는 먼 그대같아서멈칫하고 바라보다 끝날까봐자꾸 이상하게 겁이나자신이 없는걸까 늦은 표현들이후회로 남겠지만 많이 아프...

너의집으로 voicer

조금 천천히 길을 걸어보면곳곳에 묻은 추억을 찾게 돼유난히 큰 가로등 앞에 마주앉아서처음 손을 잡았던 날품에 안아준 너다시는 돌아 갈 수 없는그날의 밤이 떠올라서니가 보고싶어져너의 집으로 달려가고 있어다시 너에게 가는 길을 잃을까봐이별은 아직 자신없는서툰 눈물이 여전히너를 찾고있어한참을 바래다주던그 때의 모습이 그리워서너를 잡고싶어져너의 집으로 달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