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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자진모리 Various Artists

가야금 산조/서공철류 가야금: 강정숙 장고: 김청만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는 꿋꿋하며 즉흥성이 매우 강하기로 소문나 있어 배우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한다. 서공철은 경기도 여주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외삼촌인 가야금 명인 정남옥문하에서 수학하였다 한다. 강정숙은 1973년부터 80년까지 서공철에게서 산조를 배웠는데 그 까다로운 서공철류 산조를 배우고 또한 이...

쾌지나칭칭 Various Artists

(굿거리) 쾌지나 칭칭나네 하늘에는 별도 총총 가자가자 어서가자 이수건너 백로가자 시내강변에 자갈도 많다 살림 살이는 말도 많다.

피리산조, 정재국류 Various Artists

곡의 구성은 느린 진양으로 시작하여 중모리, 중중모리, 굿거리 그리고 빠른 자진모리로 되어 있다. 피리산조의 특징은 두꺼운 겹리드에서 울려 나오는 탁하듯 부드럽고 애절한 선율과 특수한 주법인 서침이 나 목튀김, 혀굴림 등에서 찾을 수 있다. * 진양 12장단, 중모리 15장단, 중중모리 36장단, 자진모리 88장단

해금산조, 지영희류 Various Artists

곡의 흐름이 느린 진양에서 시작하며 보통 중모리, 중중모리, 굿거리, 자진모리로 되었으며 음색이 매끄러우며 특히 삼성부에서 내는 음색은 예리한 느낌을 갖게한다. * 진양 17장단, 중모리 12장단, 중중모리 16장단, 자진모리 48장단

풍물 Various Artists

이번에 수록된 풍물놀이는 태평소의 능게가락과 함께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푸리, 휘모리가락 등이다.

자진모리, 휘모리, 엇모리 Various Artists

본곡은 독주곡 형태인 이러한 산조음악을 합주형태로 구성한 것으로 장단구성은 산조와 같이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엇모리로 되어 있다. 여기에 편성된 악기는 대금, 피리,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장고로 이루어져 있다.

둥당에타령 (자진모리와 굿거리) 민요

(받는소리) 둥당에덩 둥당에덩 덩 기둥당에 둥당에 덩 (굿거리) 1. 내려온다 내려온다 내 신랑이 내려온다 아랫동 귀동자 새신랑 내려온다 덩기 둥당에 둥당에 덩 2. 호박연출 박연출 삼간 초당에 다덮는데 우리 님은 어딜가고 날 찾을줄 왜 모르나 3.

생일 노래 Unknown

(굿거리) 생일 축하합니다 ( )의 생일날 하늘같이 높고 땅과 같이 넓은 ( )의 큰뜻 이루길 (자진모리) 우리의 사랑 모두모아 지성으로 축복하니 에헤라 좋은날 (에헤라 좋은날) 에헤라 좋은 날 (에헤라 좋은 날) (굿거리) 에헤라 복되소서 얼쑤

서도민요 자진난봉가 Various Artists

긴난봉가는 중머리 정도의 보통 속도이며, 자진난봉가는 굿거리(중중머리)로 점점 빨라진다. 이밖에 병신난봉가,사설난봉가,개성난봉가 등도 여기에서 파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난봉가는 목을 심하게 떠는 서도 창법으로 불리어지지만 흥겹고 경쾌하며 노랫말도 자못 해학적이어서, 짙은 애조를 띤 평안도 소리보다는 경기민요의 분위기가 풍긴다.

흥 타령 Various Artists

경기도 홍타령은 [천안삼거리]로 잘 알려진 소리로서 말끝마다 [흥]하는 입타령이 붙어 있고 굿거리 장단에 맞춰부른다. 전라도 흥타령에서는 뒷소리에만 흥이 붙어 있고 중몰이 장단에 맞춰 부른다.

가야금산조, 박상근류 Various Artists

현재 연주되는 산조에는 김죽파류, 강태홍류, 최옥산류, 김윤덕류, 박상근류 등 여러 유파가 있으며 대개의 장별 흐름은 느린 진양으로 시작하여 중모리, 중중모리를 거쳐 자진모리(휘모리, 단모리)로 끝맺는다. 가야금산조의 음악적 특징은 농현과 시김새(악기특성에 알맞은 여러가지 연주기법 장식기법 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민요 성주풀이 Various Artists

성주풀이는 경상도 지방의 민요로 흥겨운 굿거리 장단에 꿋꿋하고 시원스런 맛이 일품이다. 따라서 녹음도 비교적 많으며, 이례적으로 판소리명창 김창환의 녹음이 남아있고, 조진영의 녹음 또한 걸작이었다. 농부가는 농요에서 발전된 소리로 판소리 춘향가에 편입되어 있어 유명하며, 판소리의 음악어법과 다를 것이 없다.

대풍류 Various Artists

잔치음악 - 환갑 1) 대풍류 : 긴염불, 자진염불, 허튼타령, 자진허튼타령 굿거리, 자진굿거리, 자진당악 대풍류란 민속기악 합주음악을 말하며 승무 탈춤 등 민속무용의 반주로도 쓰이고 따로 의식에 연주하기도 한다.

뱃노래 (대상) Various Artists

(자진모리 장단) 배 띄워라 배띄워라 (어기여차 어기여차)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어기여차 어어기여차) 두 팔에 힘을 주어 (어기여차 어기여차) 배저어라 배저어라 (어기여차 어기여차) 우리들의 푸우른 꿈을 어디에다 퍼얼 치리. 어야디아~ 어야디아~ 저 푸른 바다로 힘차게 나아가자~ 어야디아!!!

경기민요 개성난봉가(박연폭포) Various Artists

이곡은 굿거리 장아네 흥겨운 맛이 넘치는 노래로 통상 경기민요로 분류되지만 황해도 지방의 난봉가 계통의 영향을 받아서 생겨난 노래로 짐작되고 있으며, 서도 창법으로 불러도 아주 맛깔스럽다. 이 녹음은 1928년 빅타의 첫 한국음악 녹음이라 다른 음반에 비해 잡음이 다소 더 난다.

태평소 시나위 서용석, 박종선

장단구성은 굿거리 -> 자진모리 -> 엇모리 -> 동살풀이 -> 굿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중중모리 Various Artists

본곡은 독주곡 형태인 이러한 산조음악을 합주형태로 구성한 것으로 장단구성은 산조와 같이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엇모리로 되어 있다. 여기에 편성된 악기는 대금, 피리,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장고로 이루어져 있다.

진양 Various Artists

본곡은 독주곡 형태인 이러한 산조음악을 합주형태로 구성한 것으로 장단구성은 산조와 같이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엇모리로 되어 있다. 여기에 편성된 악기는 대금, 피리,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장고로 이루어져 있다.

중모리 Various Artists

본곡은 독주곡 형태인 이러한 산조음악을 합주형태로 구성한 것으로 장단구성은 산조와 같이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엇모리로 되어 있다. 여기에 편성된 악기는 대금, 피리,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장고로 이루어져 있다.

아쟁산조, 한일섭류 Various Artists

* 진양 17장단, 중모리 12장단, 중중모리 20장단, 자진모리 64장단

대금산조, 서용석류 Various Artists

* 진양 11장단, 중모리 12장단, 중중모리 42장단, 자진모리 80장단

우리 님은 (중모리-굿거리-자진모리-중모리) Unknown

후렴] 우리 님은 언제와요 1. 무정한 님 우리 님아 어디 가서 소식없소 2. 망월동에 우리 님아 달빛 안고 내리소서 3. 꽃과 같은 우리 님아 불로 살아 타오르소 4. 허리 짤린 우리 님아 언제 다시 만나리요

쾌지나 칭칭나네 강산에

- 굿거리 - ⑴ 정월이라 보름날 쾌지나칭칭나네 명절중에서 으뜸이라 쾌지나칭칭나네 ⑵ 팔월추석 가윗날은 쾌지나칭칭나네 우리나라 유풍일세 쾌지나칭칭나네 ⑶ 가고지고 가고지고 쾌지나칭칭나네 임을따라 가고지고 쾌지나칭칭나네 ⑷ 서산에 지는 해는 끈으로 묶어두고 쾌지나칭칭나네 우리님 가신후에 어느때나 돌아올까 쾌지나칭칭나네 - 자진모리 -

시나위 서용석, 박종선

장단구성은 굿거리 -> 자진모리 -> 엇모리 -> 동살풀이 -> 굿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쾌지나칭칭나네 성창순

- 굿거리 - 정월이라 보름날은 쾌지나칭칭나네 명절중에서 으뜸이라 쾌지나칭칭나네 정월추석 가윗날은 쾌지나칭칭나네 우리나라 유풍일세 쾌지나칭칭나네 가고지고 가고지고 쾌지나칭칭나네 임을따라 가고지고 쾌지나칭칭나네 서산에 지는 해는 긴끈으로 맺어두고 쾌지나칭칭나네 우리님 가신후에 어느때나 돌아올까 쾌지나칭칭나네 - 자진모리 - 따라가세 따라가세

경기민요 베틀가 Various Artists

이 곡은 원래 굿거리 장단의 흥겨운 노래인데, 여기서는 ‘쿵작작’ 하는 양악반주에 ‘째며져서’ 중머리 정도로 늦구어져 있어 다소 맥없이 들린다. 섹소폰인가의 간주가 밤무대를 연상케 할만큼 처량하고, 뻣뻣한 바이올린 간주 역시 멋이라곤 한푼도 없지만, 1930년대 후반의 시대적인 흐름과 신민요의 모습을 살필 수 있는 좋은 자료로 생각된다.

쾌지나 칭칭나네 강산에

쾌지나 칭칭나네 -------------------------------------------------------------------------------- - 굿거리 - ⑴ 정월이라 보름날 쾌지나칭칭나네 명절중에서 으뜸이라 쾌지나칭칭나네 ⑵ 팔월추석 가윗날은 쾌지나칭칭나네 우리나라 유풍일세 쾌지나칭칭나네 ⑶ 가고지고 가고지고 쾌지나칭칭나네

쾌지나 칭칭나네 경상도 민요

(굿거리) 쾌지나 칭칭나네 하늘에는 별도 총총 가자가자 어서가자 이수건너 백로가자 시내강변에 자갈도 많다 살림 살이는 말도 많다.

야월 선유가 Various Artists

조금 빠른 굿거리 장단에 맞는다. 대체로 신민요조의 경토리(경기 지방 민요 선율)로 되어 있고 뒷소리는 뱃노래 특유의 구슬픈 가락으로 되어 있다. 창자 김진명은 황해도 출신의 명창이다. 30년대에 많은 활약을 했다. 해방 후 소식이 없었으나 남.북 문화교류 때 남한에 와서 공연하기도 했다.

사물과 태평소 시나위 서용석, 박종선

장단구성은 다스름의 휘모리를 거쳐 굿거리-자진모리-엇모리-동살풀이-휘몰이-굿거리로 끝을 맺고 있다.

개성난봉가 Various Artists

이곡은 경기지역의 무가 민요 등 기층 음악에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굿거리 장단을 사용하면서 흥청거리는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노래는 표연월과 신해중월이 불렀고, 장고는 이영산홍이 잡았다. 이영산홍은 조모란 등과 함께 활약했던 관기 출신의 명창이다.

덜래기 소리 민요

(굿거리) (받는소리) 아허허 에헤야 덜덜래기야 1. 어울러보세 어울러보세 2. 덜래기 소리를 어울러보세 3. 풍년이 대풍년이 왔네 (자진모리) (받는소리) 에헤야 어허야 덜덜래기야 1. 흥이났네 흥흥이 났네 2. 우리 농군들 흥흥이 났네 3. 날 오란다네 날 오란다네 4. 산골처녀가 날 오란다네 5.

거문고산조, 한갑득류 Various Artists

* 진양 14장단, 중모리14장단, 중중모리 30장단, 자진모리 59장단

민요 농부가 Various Artists

성주풀이는 경상도 지방의 민요로 흥겨운 굿거리 장단에 꿋꿋하고 시원스런 맛이 일품이다. 따라서 녹음도 비교적 많으며, 이례적으로 판소리명창 김창환의 녹음이 남아있고, 조진영의 녹음 또한 걸작이었다. 농부가는 농요에서 발전된 소리로 판소리 춘향가에 편입되어 있어 유명하며, 판소리의 음악어법과 다를 것이 없다.

둥덩애타령 아리수

둥덩애 타령 진양조 둥~덩~ 덩기덩 덩기~둥 ~덩 덩기둥~덩 덩기둥덩~ 너도 둥덩 나도 둥덩 너 나 둘이 덩기 둥덩 <굿거리 *둥덩애 둥덩애 둥덩애 덩 덩기 둥당애 둥덩애 덩 1. 불어온다 불어온다 봄바람이 불어온다 큰 애기 가슴에 꽃바람 불어온다 덩기 둥당애 둥덩애 덩 2.

분단 액맥이 타령 (자진모리) 가사 바꿔 부르기 Unknown

코카콜라로 드는 액은 식혜로 막고 디스코 문화로 드는 액은 굿거리, 삼채로 다 막아낸다 3. 핵폭탄으로 드는 액은 민족단결로 막고 철조망으로 드는 액은 민족통일로 다 막아낸다 4.

나주 들내기 소리 민요

(굿거리) * 아허허 에헤야 덜덜래기야 1. 덜래기 소리를 들들어나 보게 2. 들바람 잦아서 돌돌아를 왔네 3. 풍년이 대풍년이 왔네 (자진모리) * 에헤야 어허야 덜덜래기야 1. 흥이 났네 흥흥이 났네 2. 우리 농군들 흥흥이 났네 3. 날 오란다네 날 오란다네 4.

통일의 나라로 가자 Unknown

(굿거리) 후렴] 어기야 어러 어러어야 얼라리 난다 디여라차 칠천만 가슴에 염원통일 통일의 나라로 가자 1. 남과북은 한몸이요 우리소원 이뤄보세 험준한산 넘고넘어 어서오소 우리님아 2. 두리둥둥둥 삼천리에 통일북을 울려보세 사슬끊고 어깨걸고 만나보세 우리님아 3.

뱃노래 김용우

[굿거리] (후렴) 어기야 디여차 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갈거나 부딪치는 파도소리 단잠을 깨우니 들려우는 노 소리 처량도 하구나 사람이 살면은 백년을 사나요 덧없어라 인생살이 한도 많구나 낙조 청가에 배를 띄우니 술렁술렁 노 저어라 달구경 갈거나 [자진모리] 어야디여(어야디여) 어기야디여(어기야디여) (후렴) 어기야디여

국문뒷풀이 Various Artists

국문뒤풀이는 어린이들의 ‘말잇기놀이’와 비슷하게 말잇기를 사설내용으로 하고, 굿거리 장단 세개가 놀이의 반복 단위가 된다. 양산도, 방아타령, 창부타령과 또 다른 의미로 민간에 불리던 민요였다. 예를 들면, 양산도, 방아타령 등은 사설의 내용에 따라 음악구조가 변한다.

사랑가2 (한네의 이별 중에서) Unknown

(굿거리) 사랑을 얻었네 하늘 같이 큰사랑 선녀님 같이 울엄니 같이 크나큰 사랑 나는 얻었네 해가 가고 달이 가도 내 사랑 위해 죽기라도 하겠네 사랑을 얻었네 (중모리) 무서워요 두려워요 이 행복이 부서질 것 같아 사라질 것 같아요 내 맘엔 사랑이 깃들 수가 없나요 꼭 붙들어야죠 달아나지 않도록 내 마음에 깃든 이 큰 사랑

뱃노래 (굿거리) 경상도 민요

(받는소리)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여 어기 여차 뱃놀이 가잔다 1. 부딪히는 파도소리 단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 젖는소리 처량도 하구나 2. 하늬바람 마파람아 맘대로 불어라 키를 잡은 이 사공이 갈 곳이 있단다 3. 닻을 놓고 노를 저으니 배가 가느냐 알심없는 저 사공아 닻 걷어 올려라 4. 밀물썰물 드나드는 세모래 사장에 우리님이 딛고 ...

닐리리야 (굿거리) 경기도 민요

(받는소리)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닐-닐-닐 닐리리야 1. 청사초롱 불 밝혀라 잊었던 그님이(낭군이) 다시 돌아온다 2. 일구월심 그리든 임 어느 시절에 다시 만나보나 3. 산은 첩첩 천봉이요 불은 잔잔 백곡이라 4. 백옥같이 곱던 얼굴 검버섯이 웬일인가(햇빛에 그을리기 웬말인가) 5. 간다더니 왜 또왔냐 울리고 ...

사랑가1 (굿거리) 구전민요

1. 사 사랑을 할려면 요 요렇게 한단다 요냐 사랑 변치말자 굳게굳게 다진 사랑 어화 둥당시 내사랑 둥당가 둥당가 덩기 둥당기 내사랑 꽃과 나비 너울너울 춤을 추고 우리네 사 사랑은 아이가이가 두둥실 좋을씨고 2. 당 당신은 내사랑 아이 알뜰한 내사랑 일편단심 변치말자 굳게굳게 다진 사랑 어화 둥당기 내사랑 둥당가 둥당가 덩기 둥당기 내사랑 ...

진주난봉가 (굿거리) 경상도 민요

울도 담도 없는 집에서 시집살이 삼년만에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 애야 아가 며늘아가 진주낭군 오실터이니 진주남강 빨래가니 산도좋고 물도 좋아 우당탕탕 빨래하는데 난데없는 말굽소리 옆눈으로 힐긋보니 하늘 같은 갓을 쓰고 구름같은 말을 타고서 못 본 듯이 지나간다 힌 빨래는 희게 빨고 검은 빨래 검게 빨아 집이라고 돌아와 보니 사랑방이 소요하다 ...

산도깨비 (굿거리) Unknown

1. 달빛 어스름 한밤중에 깊은 산길 걸어가다 머리에 뿔달린 도깨비가 방망이 들고서 에루아 둥둥 덩기다기 덩더러러러 어절씨구 좋다 2. 깜짝 놀라 바라보니 틀림없는 산도깨비 에루아 정말 큰일 났네 두 눈을 꼭감고 에루아 둥둥 덩기다기 덩더러러러 어절씨구 좋다 3. 저 산도깨비 날 잡아갈까 가슴 소리만 콩당콩당 걸음아 날 살려라 꽁지 빠지게 ...

오돌또기 (굿거리) 제주도 민요

(받는소리) 둥그래당실 둥그래당실 너도 당실 연자버리고 달도 밝고 냇가 머리로 갈꺼나 1. 오돌또기 저기 춘향 나온다 달도 밝고 냇가머리로 갈꺼나 2. 한라산 중허리엔 시름이 익은숭 만숭 서귀포 해녀가 바다에 든숭 만숭 3. 성산포 양어장엔 숭어가 띈숭 만숭 청솔왓데 망생이 뛰고야 논다 4. 제주야 한라산 고사리맛도 좋고좋고 산지야 축향끝에...

비타령 (굿거리) 전라도 민요

아아아 아아-아 헤헤헤헤이 헤이 헤 얼씨구나 비가온다 어디를 갔다 이제 오나 옥중춘향이 임 만난듯 칠년대한에 단비로세 볏잎이 훨훨 영화되니 어찌 아니 반길소냐 비를 맞아도 나는 좋고 밥아니 먹어도 배가 불러 김제만경 너른 들판에 광아리 쌈으로 하여주소 거드렁거리고 놀아보세 얼씨구절씨구 지화자 좋네 얼씨구나 절씨구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

넘어가세 (굿거리) 민중가요

1. 넘어가세 넘어가세 붉은 오월의 진흙탕길 쩔뚝쩔뚝 춤을추며 풍물을 우리며 솟구치는 슬픔이랑 보듬어 안고 참 해방의 그 날을 찾아가세 2. 넘어가세 넘어가세 서로 손에 손 맞잡고 어둠 한묶음 베어내어 뭍땅에 뿌리며 무덤열고 나오라 고운 넋들아 참 해방의 그 날이 저기 보인다 3. 짓밟힌 자 일어서고 묶인자 풀려나는 그날을 찾아가세 그날을 찾...

비야비야(굿거리) 민중가요

* 비야비야 오지마라 1. 우리 형님 땅속에서 살 썩는 냄새가 풍겨오고 우리 누나 입고 있던 흰저고리 얼룩진다 2. 오는 봄엔 제비들은 집을 찾아 오건마는 한번 갔던 우리 형제 어디가서 못오는고 3. 봄이 오면 찾아오마 자유오면 온다더니 왔다가 그냥 갔고 이다지도 못오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