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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나는(원제 '사랑') Kim, Hyeon-Seong

사랑아 나는 눈이 멀었다 멀어서 비로소 그대가 보인다 그러나 사랑아 나도 죄를 짓고 싶다 바람 몰래 꽃잎 만나고 오듯 참 맑은 시냇물에 봄비 설레듯

강가에 키 큰 미루나무(원제 '나무') Kim, Hyeon-Seong

강가에 키 큰 미루나무 한그루 서 있었지 봄이었어 나, 그 나무에 기대 앉아 강물을 바라보고 있었지 강가에 키 큰 미루나무 한그루 서 있었지 여름이었어 나, 그 나무 아래 누워 강물 소리를 멀리 들었지 강가에 키 큰 미루나무 한그루 서 있었지 가을이었어 나, 그나무에 기대서서 멀리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었지 강가에 키 큰 미루나무 한그루 서 ...

서대문에서 Kim, Hyeon-Seong

기우는 햇살이 술잔에 비춰드네 노래는 떠오르지 않고 서대문 구석 술집에서 나는 취한다 먼지 낀 창 너머 가을이 기웃거리면 나는 못 다 쓴 여름 노래를 덮고 지난해 쓰다만 가을 노래를 펼친다 가을은 이렇듯 술잔에 찾아드네 그들은 골아오지 않고 서대문 구석 술집에서 나는 취한다 먼지 낀 창너머 가을이 기웃거리면 나는 못 다 ㅆ느 여름노래를

사평역에서 Kim, Hyeon-Seong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눈이 쌓이고 흰 보라 수수꽃 눈시린 유리창마다 톱밥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 그믐처럼 몇은 졸고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 그리웠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나는 한줌의 톱밥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 내면 깊숙히 할 말들은 가득해도 청색의 손바닥을 불빛 속에 적셔두고 모두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산다는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Kim, Hyeon-Seong

이 세상의 어느 한 계절 화사히 피었다 시들면 자취 없는 사랑 말고 저무는 들녘일수록 더욱 은은히 아름다운 억새풀처럼 늙어갈 순 없을까 바람 많은 가을 강가에 서로 어깨를 기댄 채 우리 서로 물이 되어 흐른다면 바위를 깎거나 갯벌 허무는 밀물 썰물보다는 물오리떼 쉬어가는 저녁 강물어었음 좋겠어 이렇게 손을 잡고 한 세상을 흐르는 동안 갈대가

서시 Kim, Hyeon-Seong

죽는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Kim, Hyeon-Seong

보고 싶다. 너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슴에 차고 가득 차면 문득 너를 내 앞에 나타나고 어둠 속에 촛불 켜지듯 너는 내앞에 나와서 웃고 보고 싶었다, 너를 보고 싶었다는 말이 입에 차고 가득 차면 문득 너는 나무 아래서 나를 기다린다 내가 지나는 길목에서 풀잎 되어 햇빛 되어 나를 기다린다.

고향 Kim, Hyeon-Seong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港口)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뫼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Kim, Hyeon-Seong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 오는 동풍에 나부껴 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도 먼저 일어난다. 날이 흐리고 풀이 눕는다. 발목까지 발밑까지 눕는다.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바람보다 늦게 울어도 바람보다 먼저 웃는다. 날...

짧은 노래 Kim, Hyeon-Seong

벌레처럼 낮게 엎드려 살아야지 풀잎만큼의 높이라도 서둘러 내려와야지 벌레처럼 어디서든 한 철만 살다 가야지 남을 아파하더라도 나를 아파하진 말아야지 다만 무심해야지 울 일이 있어도 벌레의 울음만큼만 울고 허무해도 벌레만큼만 허무해야지 죽어서는 또 벌레의 껍질처럼 그냥 버려져야지

추억일기 Kim, Hyeon-Seong

하루에도 몇 번씩 서랍을 열 때마다 문득 그리워 지는 내 윤녀의 비밀 서랍 비밀도 없는데 비밀 서랍을 만든것은 누군가 봐주길 바라는 허영심 때문이었을까? 인형의 옷을 해 입힐 색종이와 자투리헝겊 미래의 꿈과 동요가 적힌 공책과 몽당연필이 가득 들어찾던 내 어린시절의 서랍은 어둠조차 설레임으로 빛ㄴ나던 보물 상자였는데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 내 서랍 ...

문득 Kim, Hyeon-Seong

문득 보고 싶어서 전화했어요 성산포 앞바다는 잘 있는지 그때처럼 수평선 위로 당신하고 걷고 싶었어요

이육사의 청포도 Kim, Hyeon-Seong

내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계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주절이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 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

푸르른 날 Kim, Hyeon-Seong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 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소와 아이 Kim, Hyeon-Seong

소 끌고 아이 하나 소 뜯기러 갑니다 고목에 매미 처럼 작은 아이 늙은 소는 아이가 갈 길을 안고 갑니다 산에 소 놓아두고 아이는 종일 뛰어 놉니다 온 상을 뒤지며 메뚜기랑 억새랑 숨바꼭딜 합니다 소는 어디 있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소를 못 찾아도 아이는 울지 않습니다 술래만 술래만 계속합니다 해질녁이면 그 소가 천천히 산을 내려 옵니다 고삐를 끌고 와...

작약도 Kim, Hyeon-Seong

작약도 한 송이 없는 작약도에 소녀들이 작약꽃처럼 피어 갈매기 소리 없느 서해에 소녀들은 바다의 갈매기 소녀들의 바다는 진종일 해조음만 가득 찬 소라의 귀 소녀들은 흰 에이프런 귀여운 신부 밥짓기가 서투른채 바다의 부엌은 온통 노랫소리 어느새 섬과 바다와 소녀들은 노을 활활 타는 화산불.. 인천은 밤에 잠들고 소녀들의 눈은 어둠에 반짝이는 별...

만찬 Kim, Hyeon-Seong

혼자 사는게 안쓰럽다고 반찬이 강을 건너왔네 당신의 마음이 그릇이 되어 햇살처럼 강을 건너왔네 김치보다 먼저익은 당신마음 한상 마음이 마음을 먹는저녁

난롯가 물 끓는 소리 Kim, Hyeon-Seong

난 롯가 물 끓는 소리 오래된 주전자 속에 마른 감잎을 넣으면 가을 하늘과 잘 익은 감이 빛깔이 참 곱다 난롯가 따뜻한 자리 고양이 잠든 그림과 뜨개질 하는 어머니 옛날 이야기 잘 감긴 실이 왠 종일 잘 풀린다 난롯가 책 읽는 소녀 책갈피 넘기는 소리 착한 내 동생이지요 어머니 닮은 고운 마음에 하얀 눈 내린다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Kim, Hyeon-Seong

모래알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풀잎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너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 없어 너를 생각하는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제비꽃에 대하여 Kim, Hyeon-Seong

제비꽃을 알아도 봄은 오고 제비꽃을 몰라도 봄은 간다 제비꽃에 대해 알기 위해서 따로 책을 뒤적여 공부할 필요가 없지 연인과 들길을 걸을 때 잊지 않는다면 발견할 수 있을 거야 그래, 허리를 낮출 줄 아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거야 자줏빛이지 자줏빛을 톡 한번 건드려봐 흔들리지? 그건 관심이 있다는 뜻이야 사랑이란 그런 거야 사랑이란 그런 거야 ...

이등병의 편지 Kim, Hyeon-Seong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때 두 손 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

파장 Kim, Hyeon-Seong

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이발소 앞에 서서 참외를 깎고 목로에 앉아 막걸리를 마시면 모두들 한결같이 친구 같은 얼굴들 호남의 가뭄 얘기 조합 빚 얘기 약장사 기타 소리에 발장단을 치다 보면 왜 이렇게 자꾸만 서울이 그리워지나 어디를 들어가 섰다라도 벌일까 주머니를 털어 색시집에라도 갈까 학교 마당에들 모여 소주에 오징어를 찢다 어느 새 긴...

아리랑 Kim, Hyeon-Seong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Foolish (원제 : ㅂㅅ) 정인

굿바이 내 순정아 그동안 수고 많았다 이제부터 아프지 좀 말자 퍼주기만 하는 사랑은 그만 할 만큼 했잖아 그만하자 굿바이 내 순정아 그동안 안쓰러웠다 이제부터 용기 내지 말자 헤어날 수 없는 사랑은 그만 하얗게 부서진 내 순정아 사랑하면 뭐든지 이해해주고 참아야 한다고 믿던 나 차버릴래 저 멀리 그런 여자는 이제 안녕 아프디 아팠던 사랑아 아파도 좋았던 사람아

못됐다 사랑 바비킴[Bobby Kim]

끝이 났구나 너는 내꺼 였는데 이런 거구나 나만 다시 이별 앞에 섰구나 점점 멀어지는 너의 등 뒤로 추억이 새어 나온다 사랑이 내 맘을 할퀴고 간다 내 맘을 우습게 안다 또 놓치고 또 긁히고 패여도 가지마라 날 두고 떠나지 마라 사랑아 난 못났고 넌 못됐다 사랑 술을 채우듯 다시 사랑도 채워 지려나 이제 나는 너를 모르려 한다

User (Feat.KANGXIHO) HYEON

변명할게 많네 아침 해가 떴는데도 문자가 없는게 이상해서 인스타를 켰지 사용자를 찾을수가 없데 꿈이 아니야 무서워 두려워 이제와서 다 소용없어 바뀌기엔 참 너무 늦었어 그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나의 목숨 you & 4you Why hate me Eye on eye on eye 그리고 다음 너 Mistake 너무 어려워 너무 더러워 나는

20S Love Hyeon(혜온)

Yeah I'm a 22 딱 사랑이 하고 싶은 나이 그런데 나에겐 왜 사랑은 힘든 걸까 울 엄만 사랑이 제일 부질없는 거라 하던데 그런데 나는 왜 이리 사랑이 하고 싶을까 드라마 속에 주인공들 같은 사랑이 하고 싶어 금방 타고 식어버리는 그런 뻔한 사랑얘기 말고 난 많은 거는 안 바래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줄 그런 사람이면 충분해 너도 날 어서

사랑아 Celia Kim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혼자서 불러보는 가슴 아픈 그 이름 눈물이 새어 나올까봐 입술을 깨물고 또다시 다짐하듯 가슴을 펴 보지만 홀로 남겨진 내 모습이 더욱 초라해져 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 이렇게 아픈 내 사랑아 얼마나 아프고 아파해야 아물수 있겠니 아아아~~ 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 이렇게 아픈 내 사랑아 얼마나 아프고 아파해야 아물수

못됐다 사랑 바비 킴 (Bobby Kim)

끝이 났구나 너는 내꺼 였는데 이런 거구나 나만 다시 이별 앞에 섰구나 점점 멀어지는 너의 등 뒤로 추억이 새어 나온다 사랑이 내 맘을 할퀴고 간다 내 맘을 우습게 안다 또 놓치고 또 긁히고 패여도 가지마라 날 두고 떠나지 마라 사랑아 난 못났고 넌 못됐다 사랑 술을 채우듯 다시 사랑도 채워 지려나 이제 나는 너를 모르려 한다

못됐다 사랑 바비 킴(Bobby Kim)

끝이 났구나 너는 내꺼 였는데 이런 거구나 나만 다시 이별 앞에 섰구나 점점 멀어지는 너의 등 뒤로 추억이 새어 나온다 사랑이 내 맘을 할퀴고 간다 내 맘을 우습게 안다 또 놓치고 또 긁히고 패여도 가지마라 날 두고 떠나지 마라 사랑아 난 못났고 넌 못됐다 사랑 술을 채우듯 다시 사랑도 채워 지려나 이제 나는 너를 모르려 한다

사랑아 다시한번 (Cover Ver.) 고현주 (go hyeon ju)

사랑하던 사람도 미워하던 사람도 이제는 모두 다 가버리고 없는데 생각하면 무엇해 가면 가면 아주 가나 사랑아 다시 또 한 번 만날 수만 있다면 만날 수만 있다면 울지 않으리 좋아하던 사람도 싫어하던 사람도 지금은 서로가 헤어져서 있는데 생각하면 무엇해 달도 별도 나는 싫어 사랑아 다시 또 한 번 만날 수만 있다면 만날 수만 있다면 울지 않으리

위대한 믿음 (원제 소망의 끈) 교회학교성장연구소

가만히 있어도 내곁에 가까이 언제나 그 자리 그 따스한 눈길 넓은 바다와 하늘 향기로운 들꽃들 그 걸음 마다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 보이지 않아도 만질 수 없어도 하나님과 연결된 끈 나는 느낄 수 있죠 눈을 감아요 팔을 벌려요 발걸음이 멈춘 그곳에 나는 믿어요 느낄 수 있죠 위대한 믿음으로 놀라운 사랑 그 크신 은혜 항상 내게 비춰

Honestly Hyeon

또 다시 어둠이 오면 너도 올 것 같아 우릴 비추던 저 달빛도어둠을 닮아너를 안고서 생각했던 그때의 온기물감처럼 번져 흐르네Honestly Honestly정말 마지막인 걸 알아 알아도이젠 그려지지 않는우리를 보며 여기 머물러너를 안고서 생각했던 그때의 온기물감처럼 번져 흐르네Honestly Honestly 정말 마지막인 걸 알아 알아도이젠 지워지지 않...

PRAY (원제: 화살기도) 조성모

테지만 행복했던 니 모습 그 기억에만 매달릴뿐 이젠 길을 걷다가도 혹시나 하고 두리번거려봐 우연이라도 널 볼 수 있을까 꼼짝도 않은채 너를 찾아 보곤해 아주 오랜 세월이 흘러 널 알아볼 수 없을 때가 되도 너를 보낸 이별이 미움이 아닌걸 알려 줄 수만 있다면~ 어떤 계절도 어떤 하늘도 너의 생각 떨칠 수는 없었어 많이 후회될거야 감춰뒀던 내 사랑

위대한 믿음 (원제 - 소망의 끈) 교회학교성장연구소

가만히 있어도 내 곁에 가까이 언제나 그 자리 그 따스한 눈길 넒은 바다와 하늘 향기로운 들꽃들 그 걸음마다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 보이진 않아도 만질순 없어도 하나님과 연결된 끈 나는 느낄 수 있죠 눈을 감아요 팔을 벌려요.

겨울 (원제 겨울 한가운데) 노민우

이 겨울이 끝인것처럼 슬픈 웃음 짓지 말아요 물 마시듯 숨을 쉬듯 그냥 내게 기대요 조금씩 아픔이 녹으면 지난 사랑도 지워지겠죠 내 마음은 언강 그 아래물처럼 모르게 그댈 향해 흐르고 날개 없이 날아 온 이사랑이 겨울 흙을 뚫고 자라네요 입속에 혼자 맴도는 말 안녕 안녕 내 사랑 조금씩 아픔이 녹으면 지난 사랑도 지워지겠죠 내 마음은

겨울 (원제 : 겨울 한가운데) 노민우

이 겨울이 끝인것처럼 슬픈 웃음 짓지 말아요 물 마시듯 숨을 쉬듯 그냥 내게 기대요 조금씩 아픔이 녹으면 지난 사랑도 지워지겠죠 내 마음은 언강 그 아래물처럼 모르게 그댈 향해 흐르고 날개 없이 날아 온 이사랑이 겨울 흙을 뚫고 자라네요 입속에 혼자 맴도는 말 안녕 안녕 내 사랑 조금씩 아픔이 녹으면 지난 사랑도 지워지겠죠 내 마음은

사랑했었는데.. 성아(Seong A)

너무도 보고싶은데 사랑한다고 고백하던 너의 수줍은 얼굴 아직도 선한데 이제 이별이라고 다신 볼 수 없다고 다신 찾지 말라며 떠나면 나는 어떡해 정말 사랑했었는데 너만 좋아했었는데 이제 떠나라하면 바보처럼 믿었던 나는 어떡해 널 사랑했던 기억 아직도 선멍한데 잊을수가 없는데 자꾸 눈물이 흘러..

Be Happy (원제 : 님이랑) 김준기

어레리꼬레리 어레리꼬레리 어레리꼬레리 어레리꼬레리 사랑이 어렵다고 사랑을 안하나요 어차피 해야할거면 모든걸 다 주세요 인생길 고달프다고 울기만 할건가요 가다가 힘에 겨우면 쉬었다 가면되죠 님이랑 함께라면 즐거울거에요 아무리 힘들어도 사랑해요 님이랑 함께라면 기쁨뿐이죠 지치고 두려우면 손을 잡아요 그러면 그렇게 한다면 님이랑 나는 행복하겠죠 워 예 님이랑 나는

완벽한 사랑 Kim Sawol

네 앞에 서있는 많은 사람들 너는 아름다운 말을 좋아하네 내겐 어떤 것도 들려주지 않으려고 하지 나는 완벽한 사랑을 원해 세상에는 없는 나는 완벽한 사랑을 원해 나는 그걸 원해 너의 곁에 오지 말라는 경고 네가 어디 있어도 난 갈 수 없네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해야 하는 거야 나는 완벽한 사랑을 원해 세상에는 없는 나는 완벽한 사랑을

인생 뭐 있나 (Feat. 박진도) 고현정 (KO HYEON JEONG)

인생 뭐 있나 잘난 사람보다 나를 사랑해줄 그런사람이 나는 좋더라 (나는 좋더라) 우리 서로 보듬고 살아갈 사람 사랑으로 맺은 인연 그런 사랑이 내 사랑이지 (내 사랑이지) 눈빛만 바라 봐도 행복이 넘치는 사랑 그런 사랑 내게 있으니 나는 행복한 사람 사랑해요 내사랑 (사랑해요 내 사랑) 이세상 사는 날 까지 그대는 내 사랑 영원한 내 사랑

변덕쟁이 김은정 (Kim Eun Jung)

사랑아 얄미운 내 사랑아 우리처음 만난 그 때 사랑의 눈빛으로 내 사랑 그대여 사랑한다 말해줘요 아~ 아아 아 당신의 여자니까 내 사랑 그대여 사랑으로 안아줘요 아~아아 아 당신은 변덕쟁이 [간주] 사랑아 얄미운 내 사랑아 우리처음 만난 그 때 사랑의 눈빛으로 내 사랑 그대여 사랑한다 말해줘요 아~ 아아 아 당신의 여자니까

소심한 갱스터 Hyeon(혜온)

나를 꺼낼게 But i don't know how can i become a gangster 난 나쁜 놈인데 사람들은 아니래 분명히 내 안엔 갱스터가 있는데 남들의 시선에 죽어가고 있었네 Yeah i'm a gangster But no one is afraid of me Yeah i'm a gangster But no one is afraid of me 나는

너의 모든 순간 (feat. Ryan Crew) Ryan Kim

너의 모든 순간, 나는 여기 있어 너의 눈물 한 방울, 내 가슴에 큰 파도 너의 눈물 한 방울, 내 가슴에 큰 파도 너의 약한 모습까지도, 나는 모두 사랑해 너의 세상을 대하는 방식, 그 모든 게 너니까 너가 누구보다 소중해 내가 손을 내밀어 네가 세상에 지쳐 나를 찾을 때, 내 품이 너의 안식처이길 바래 힘이 들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내가 있어, 조용히

황성옛터(원제 : 황성의 적) 한영애

황성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뤄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여 있노라 나는 가리라 끝이없이 내 발길 닿는곳 산을 넘고

그냥 해(Skt) Hyeon(혜온)

난 모르겠어 딱히 많은 돈을 벌고 싶은 건 아니지 빛이 나는 Rolly 부러워 솔직히 근데 그것도 날 움직일 순 없어 성공하고 싶은 이윤 모르겠어 그냥 해 그냥 해 생각이 왜 필요해 그냥 해 좀 제발 그냥 해 그냥 해 생각이 왜 필요해 그냥 해 좀 제발 곡을 쓰는 것도 요샌 재미없어졌어 분명 뭔가 되고 싶었지 근데 다 잊어버렸어 사람들은 난리법석

아파도 사랑이라서 손정수,셀리아 킴(Celia Kim)

아파도 아파도 넌 사랑이라서 죽어도 놓을 수가 없는 사랑아 이대로 포기 못해 어떻게 널 보내니 생각만 해도 난 아파 처량하구나 우리 사랑은 보잘 것이 없나보다 치이고 채여 쓰러진대도 너와 나는 변할게 없잖아 아파도 아파도 넌 사랑이라서 죽어도 놓을 수가 없는 사랑아 이대로 포기 못해 어떻게 널 보내니 생각만 해도 난 아파 거스를

강남달(원제 : 낙화유수) 한영애

1. 강남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 곳 구름속에 그의 얼굴 가리워졌네 물망초 핀 언덕에 외로히 서서 물에 뜬 이 한밤을 홀로 새울까 2. 멀고 먼 님의 나라 차마 그리워 적막한 가람가에 물새가 우네 오늘밤도 쓸쓸히 달을 지나니 사랑의 그늘속에 지워나주오 3. 강남달이 지면은 외로운 신세 부평의 잎사귀에 벌레가 우네 차라리 이몸이 잠드리로다 님이 절로 ...

타향살이(원제 : 타향) 한영애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 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고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 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꺾어 불던 그 때가 옛날 타향이라 정이들면 내고향 되는 것을 가도그만 와도그만 언제나 타향

연인이여 (원제: Koibitoyo) 이화숙

어느 계절에 우리 만나 못다했던 얘기들을 다시 나눌까 둘이서 앉아있던 그 벤치에 사랑을 속삭이던 노래가 앉네 사랑했어요 연인이여 오늘밤엔 내 곁에서 떠나지 말아요 그리고 말해줘요 나를 잊지는 않겠다고 그냥 이대로 날 안아주세요 어둠에 묻혀 애태우다 어느 순간 그대 손을 놓칠 것 같아 자꾸만 말을 붙여보는 내가 어쩌면 그대에게 아픔인 거지 사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