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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 (Vocal By 이진우) JUUNO (캐스커)

처음 설레게 했던 선명한 그 때 그 날의 기억 뜬 구름 같던 맘 나뭇가지에 걸려있던 오후 무심한 사람들 사이 조용히 반짝거리던 너를 몰래 바라봤어 빛이 흘러내리던 너의 얼굴 그렇게 많이 두근거린 적이 예전에도 있었나 생각했어 나의 맘은 벌써 너의 손을 잡고 걸어가네 내 맘을 오 내 맘을 뭐라고 하면 좋아 이런 나를 하품을 가리는 네 손마저 내게는

이런 날 (Vocal 이진우) JUUNO

처음 설레게 했던 선명한 그때 그날의 기억 뜬 구름 같던 맘 나뭇가지에 걸려있던 오후 무심한 사람들 사이 조용히 반짝거리던 너를 몰래 바라봤어 빛이 흘러내리던 너의 얼굴 그렇게 많이 두근거린 적이 예전에도 있었나 생각했어 나의 맘은 벌써 너의 손을 잡고 걸어가네 내 맘을 오 내 맘을.

거절 (Vocal By Azin) JUUNO (캐스커)

?난 나를 보는 너를 위해서 네게 하고 싶던 말 아니 해야 했던 말 그저 바람 속에 던져두려 했어 넌 나를 보면 웃음이 날까 넌 나를 보면 눈물이 날까 그냥 아무 말 없이 그냥 아무 말 없이 흘러가 이는 바람 떠도는 먼지 그 모든 게 어쩌면 단꿈 때론 비극 눈 뜨면 현실 되뇌던 혼잣말처럼 난 나를 보는 너를 위해서 네게 하고 싶던 말 아니 해야 했던 ...

Poly Evil (Vocal By 짙은) JUUNO (캐스커)

?닫아버린 기억은 Poly Evil 언제나 숨을 쉬듯 내 주변을 서성대고 원망 섞인 내 맘은 Poly Evil 아직도 눈이 멀어 버릴 만큼 그리워해 Smells like tears all rotten phase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어긋나 버린 길 닫아버린 내 맘은 Poly Evil 언제나 다가오려는 네 몸을 밀쳐내고 엇갈림 속 우리는 Poly Evi...

거절 (Vocal By Azin) JUUNO

난 나를 보는 너를 위해서 네게 하고 싶던 말 아니 해야 했던 말 그저 바람 속에 던져두려 했어 넌 나를 보면 웃음이 날까 넌 나를 보면 눈물이 날까 그냥 아무 말 없이 그냥 아무 말 없이 흘러가 이는 바람 떠도는 먼지 그 모든 게 어쩌면 단꿈 ‘때론 비극 눈 뜨면 현실’ 되뇌던 혼잣말처럼 네가 살고 있는 하늘이 나의 세상과 달라 보여서 그냥 아무 말...

Poly Evil (Vocal By 짙은) JUUNO

닫아버린 기억은 Poly Evil 언제나 숨을 쉬듯 내 주변을 서성대고 원망 섞인 내 맘은 Poly Evil 아직도 눈이 멀어 버릴 만큼 그리워해 Smells like tears all rotten phase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어긋나 버린 길 닫아버린 내 맘은 Poly Evil 언제나 다가오려는 네 몸을 밀쳐내고 엇갈림 속 우리는 Poly Evil...

후일담 JUUNO (캐스커)

Listen to me 나에겐 아직도 못한 얘기가 있어 미쳐버릴 것 같아 Just listen to me 시간의 등 뒤에 숨어 지내왔던 후회해도 늦었지 하지만 눈뜰 때마다 네 시선을 피할 때마다 태연한 척 웃을 때마다 빈 술잔을 채울 때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긴 한숨이 늘어갈수록 내 품 속에 사무치도록 널

Poly Evil JUUNO (캐스커)

?닫아버린 기억은 Poly Evil 언제나 숨을 쉬듯 내 주변을 서성대고 원망 섞인 내 맘은 Poly Evil 아직도 눈이 멀어 버릴 만큼 그리워해 Smells like tears all rotten phase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어긋나 버린 길 닫아버린 내 맘은 Poly Evil 언제나 다가오려는 네 몸을 밀쳐내고 엇갈림 속 우리는 Poly Evi...

시간을 믿은 시간이 너무 길었다 JUUNO (캐스커)

?그는 말이 없었다 그의 침묵을 지켜보는 일은 이제 그리 낯설지 않았다 그가 했던 많은 말들은 이제 농담으로 꺼내기도 무안할 만큼 아주 많이 낡아 있었다 내가 너를 원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었다 내가 아직 기다린다고 그는 말했었다 그는 말이 없었다 버려진 말과 마음은 이젠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의 젊었던 시간들은 미련이라는 형벌로 적잖게 더럽혀...

이런 날 (Vocal 이진우) 이준오,이진우

처음 설레게 했던 선명한 그때 그날의 기억 뜬 구름 같던 맘 나뭇가지에 걸려있던 오후 무심한 사람들 사이 조용히 반짝거리던 너를 몰래 바라봤어 빛이 흘러내리던 너의 얼굴 그렇게 많이 두근거린 적이 예전에도 있었나 생각했어 나의 맘은 벌써 너의 손을 잡고 걸어가네 내 맘을 오 내 맘을.

꽃이 지면 (Vocal By 아진) 이진우

무거운 마음에 눈을 뜨고 그리움에 또 하루를 시작해요 어느새 계절은 봄이 되었지만 난 변한것이 없네요 그대에게 하고픈 말은 아직도 하루에도 몇번씩 떠오르고 매일 밤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은 내일이면 조금은 사라질까 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아침이 오면 그대 생각에 눈을 뜨네요 많이 보고 싶어요 변한게 없어요 우리 이별했던 겨울만 흔적 없이 사라졌네요 내 마...

이런 날 (Vocal By 이진우) Juno

처음 설레게 했던 선명한 그때 그날의 기억 뜬 구름 같던 맘 나뭇가지에 걸려있던 오후 무심한 사람들 사이 조용히 반짝거리던 너를 몰래 바라봤어 빛이 흘러내리던 너의 얼굴 그렇게 많이 두근거린 적이 예전에도 있었나 생각했어 나의 맘은 벌써 너의 손을 잡고 걸어가네 내 맘을 오 내 맘을.

Poly Evil (Vocal By 짙 캐스커

?닫아버린 기억은 Poly Evil 언제나 숨을 쉬듯 내 주변을 서성대고 원망 섞인 내 맘은 Poly Evil 아직도 눈이 멀어 버릴 만큼 그리워해 Smells like tears all rotten phase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어긋나 버린 길 닫아버린 내 맘은 Poly Evil 언제나 다가오려는 네 몸을 밀쳐내고 엇갈림 속 우리는 Poly Evi...

너를 삭제 (Vocal By 하동균 From Wanted) 캐스커

조각처럼 굳어버린 나를 등지고 스쳐지나네 이젠 지워버릴까 너 그런것처럼 그럴 수 있을까 아마 힘겨울거야 난 아직 너와의 잔인한 게임을 벗어나지 못해서 기억의 옷을 벗고 차가운 현실은 마녀처럼 나의 등을 떠밀어 가파른 이 벼랑끝 그래 널 마주친건 그 곳일거야 들을 순 없지만 알 수 있는 너의 입술 속 주문처럼 내게 향해있는 원망은 이젠 변명조차 늦어버린 바보같은

Discoid (Vocal Edit) 캐스커

bring me where you go tell mewhat you know이 시간은 그냥 멈추진 않을껄눈을 마주친 그 순간부터you knowthat you're my disco machinealways cheer me upand you lead the dance이 기분을 그냥 참을순 없을껄잠들지 않는 이 밤을 날아가나의 다리에 영원히 돌아갈태엽을 감...

미치지않고서는 (Vocal by 이진우) 러블리벗 (Lovelybut)

미치지않고서는 (Vocal by 이진우) - 03:51 어쩔 수 없어 이미 내 맘은 내뜻대로 되지 않는다 잊으려 하면 그새 마음은 아플대로 아파서 운다 미치지 않고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나 어떻게 할까 미치지 않고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난 어떻게 하나 나 나에게 물어보지만 눈물이 난다 그저

너를 삭제 (Vocal by 하동균 from wanted) 캐스커(Casker)

스쳐지나네 이젠 지워버릴까 너 그런것처럼 그럴 수 있을까 아마 힘겨울거야 난 아직 너와의 잔인한 게임을 벗어나지 못해서 기억의 옷을 벗고 차가운 현실은 마녀처럼 나의 등을 떠밀어 가파른 이 벼랑끝 그래 널 마주친건 그 곳일거야 들을 순 없지만 알 수 있는 너의 입술속 주문처럼 내게 향해있는 원망은 이젠 변명조차 늦어버린 바보같은

물고기 캐스커

외로워질 때 누군가 생각이 때 언제든 전화해줘요 이유도 없이 괜시리 눈물이 때 언제든 불러줘요 내 맘은 내 눈은 늘 그댈 향해 열려있어요 원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네요 장난이라도 좋으니 내게 연락해줘요 이렇게 말한 적이 없어요 이런 맘 가진 적이 없어요 자존심 상하는 일인 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까지 필요 없나요

Discoid (Vocal Edit) 캐스커(Casker)

bring me where you go tell me what you know 이 시간은 그냥 멈추진 않을껄 눈을 마주친 그 순간부터 you know that you're my disco machine always cheer me up and you lead the dance 이 기분을 그냥 참을순 없을껄 잠들지 않는 이 밤을 날아가 나의 다리에 영원...

그런 하루 이진우

다시 불어오는 4월의 바람 익숙해지고 무뎌진 많은 것 그저 여느 하루가 돼버린 이런 봄 꽃잎이 창가에 쌓이도록 그저 일어나고 잠에 드네요 어디든 몸을 싣고 잠시 나를 떠나요 차창 밖 아른거리는 꿈을 위해 웃고 울던 서툰 날의 기억들 바람 한 점에 무작정 떠났던 날들 그리고 너의 모습 저 너머의 기억들 바라봐요 오늘이 지나면 또 어제처럼

봄의 시작 이진우

가끔 네가 아무 표정이 없을 때 또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때 네 손짓 하나에 모든 것이 쏟아지고 이내 너의 미소에 내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할 때면 설레는 내색도 없었지만 항상 네가 내 곁에 있을 때 너를 내 눈에 담을 때 너와 얘기를 나눌 때 너의 그 미소를 볼 때 난 설레고 있어 설레는 이런 내 마음 너도 잘 아는지?

Hidden 캐스커

밤이 찾아와 어둠만 가득한 시간 혼자 또 생각을 해요 아무일 없이 눈물이 것 같지만 이유를 모르겠어요 왜 나를 왜 그리 긴 시간동안 기다리나요 모른척 했지만 알고 있었어요 바라보는 눈빛은 늘 슬펐던걸요 하지만 받아줄 순 없어요 하지만 내 맘 열순 없어요 잠못이루는 그대란건 알지만 우린 너무 늦었어요 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까지 필요한가요 언젠가는

너에게 캐스커

캐스커(Casker) - 너에게...Lr우★ 다가와서 나와 함께해줘 다가와서 내게 가르쳐줘 너의 눈에 담긴 꿈들을 첨엔 생각조차 할 수 없었지 나를 웃게할 사람 나를 울게할 사람 그림자뿐이던 네 뒷모습이 내겐 햇살이란걸 그때는 정말 왜 몰랐을까 다가와서 나와 함께해줘 다가와서 내게 가르쳐줘 너의 눈에 담긴 꿈들을 내게 말해줘

Mocha 캐스커

바람이 그대 창을 두드린다면 그 안에 내 향기가 느껴진다면 천천히 내게로 와요 어둡고 작은 내 밤을 밝혀줘요 힘든 하루 지나고 긴 어둠이 와도 돌아가는 걸음이 무겁지 않아요 이런 나를 어쩌죠 나조차 두려울만큼 그대가 커져 버렸어 그대가 이런 얘기 좋아한다면 그대가 이런 나를 이해한다면 천천히 내게로 와요 어둡고 작은 내 밤을 밝혀줘요

착각 이진우

하늘이 갈라지듯이 그댄 내게 온거야 누군가 나의 등을 떠미는 듯 해 이 순간을 놓칠 순 없지 꼭 다문 파란 입술은 타들어가지만 아무도 너를 대신 해줄 순 없지 이게 바로 사랑인가봐 가끔식 거친 너의 눈빛에 미쳐 버린 나의 모습을 비웃겠지만 조금씩 저 태양이 보듯 내 사랑도 그댈 향해서 가고 있잖아 받아줘 그대의 까만 두

그때 우리 이진우

아득해졌지만 우리 서로 사랑 했던 비가 오던 입었던 옷일까 색이 바랜 듯 정리를 해두고 어느덧 벌써 이 계절이 가고 꺼내었던 옷을 다시 정리해 항상 이맘때 반복됐던 일들 이제 놓아야 할 그 시간들 잘 지내길 바래~ 아득해졌지만 그때의 우리 떠오르곤 해 잘 지내길 바래~ 아득해졌지만

그때, 우리 이진우

아득해졌지만 우리 서로 사랑 했던 비가 오던 입었던 옷일까 색이 바랜 듯 정리를 해두고 어느덧 벌써 이 계절이 가고 꺼내었던 옷을 다시 정리해 항상 이맘때 반복됐던 일들 이제 놓아야 할 그 시간들 잘 지내길 바라 아득해졌지만 그때의 우리 떠오르곤 해 잘 지내길 바라 아득해졌지만 우리 서로 사랑 했던 언제나

어디를 보고 있으신가요 이진우

오늘따라 괜히 지쳐만 가네요 괜찮아 달래봐도 소용이 없죠 그대곁에 서서 함께 걷고 싶어 그대 품에 안겨 시간가도 안되나요 서로를 위해 살아가고 싶은 마음을 주고 싶어 *어디를 보고 있으신가요 그대의 등뒤에 있는 봐요 언제나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을게 들리나요 나의 목소리 가끔은 힘들죠 한곳만 보는게 눈물이 나올만큼 아프기도 해

나의 모습 <strong>나의 소유</strong> 이진우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주님 앞에 모두 드립니다 모든 아픔 모든 기쁨 내 모든 눈물 받아 주소서 나의 생명을 드리니 주 영광 위하여 사용 하옵소서 내가 사는 동안에 주를 찬양하며 기쁨의 제물되리 나를 받아 주소서 어제 일과 내일 일도 꿈과 희망 모두 드립니다 모든 소망 모든 계획 내 손과 발을 받아 주소서 나의 생명을 드리니 주 영광 위하여

어쩔수 없다고 내게 말하지만, 어쩔수 없다면 내게 말하지마! (Original Song 어른아이) 이진우

스친 허탈한 기운에 묻혀서 가만히 말하며 \"안녕\" 버릴 때 어쩔 수 없다고… 어쩔 수 없다고 내가(네가) 말했지, \"끝이야?\" 네가(내가) 말했지, \"그래!

어쩔수 없다고 내게 말하지만, 어쩔수 없다면 내게 말하지마! (Original Song. 어른아이) 이진우

스친 허탈한 기운에 묻혀서 가만히 말하며 안녕 버릴 때 어쩔 수 없다고... 어쩔 수 없다고 내가(네가) 말했지, 끝이야? 네가(내가) 말했지, 그래! 느린 슬픔에 한 숨만, 닫아버린 내 눈은 어쩔 수 없다고 내게 말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내게 어쩔 수 없다면 내게 말하지마, 어쩔 수 없다면 내게 어쩔 수 없다면...

첫 눈 내리는 밤 이진우

첫 눈이 펄펄 내리는 밤새워 하염없이 홀로 걷는다 하얀 눈을 맞으면서 꿈속의 사랑이 생각 난다 그 언제 만나려나 아 눈송이야 펄펄 날려라 그 옛날에 같이 걷던 첫사랑 그립구나 그 님 소식 주려마 2.

어쩔수 없다고 내게 말하지만,어쩔수 없다면 내게 말하지마! (Original Song 어른아이) 이진우

스친 허탈한 기운에 묻혀서 가만히 말하며 "안녕" 버릴 때 어쩔 수 없다고… 어쩔 수 없다고 내가(네가) 말했지, "끝이야?" 네가(내가) 말했지, "그래!"

첫눈 내리는밤 이진우

첫 눈이 펄펄 내리는 밤새워 하염없이 홀로 걷는다 하얀 눈을 맞으면서 꿈속의 사랑이 생각 난다 그 언제 만나려나 아 눈송이야 펄펄 날려라 그 옛날에 같이 걷던 첫사랑 그립구나 그 님 소식 주려마 2.

그 해 여름 이진우

유난히 맑던 그 해의 여름 어느 눈앞에 펼쳐진 바다를 따라 걷던 길 마주 잡았던 두 손을 꼭 붙잡고 걸었어 마주 했었던 서로의 미소를 아직 난 기억해 이젠 너무나 다른 시간 속에 있지만 이제 아름답게 기억될 날들 햇살 머금고 너와 비춰주었던 그 바다처럼 빛났던 너와 나의 청춘 나란히 앉아 담궜던 너와 나의 두 발과 나란히

아홉 번째 창가자리 이진우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은 전만큼 흐르지 않아 누군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도 예전엔 묻지도 못했던 질문들만 매일 만나던 친구들도 이젠 우리 다음 주말에 보자 아이 같았던 친구들도 이젠 어느 누구의 사람인걸 선명해 이미 지나간 날들 눈앞을 스치지만 붙잡을 수 없기에 그 시절 나와 함께한 노랫소리에 눈을 감아보고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늘, 그 어떤 말보다 이진우

소리 하늘이라 알려주는 새들 우리의 긴 노래가 잠시 쉬어갈 곳 곁에 잠든 너의 두 눈 위로 늘 내 곁을 지켜준 한 소녀의 곁을 때론 잊었던 나의 나약함이 떠올라 두 눈을 한참을 바라보네 멋쩍은 웃음으로 깬 뒤 한참을 바라본 바다 넌 무슨 말을 했던 걸까 그리고 말 없이 다시 내게 기대었을 때 넌 무슨 말을 했던 걸까 늘 괜찮다며

Tommy 이진우

Oh Tommy 기억하니 어젯밤 꿈속에서 우린 잘 만났는데 Oh Tommy 넌 뭘 하고 있니 아무런 소식 없이 잘 살고 있는 건지 사실은 별로 연락할 생각도 없어 시간이 지나면 정마저 떨어지니까 하지만 너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 건 이 노래가 떠올랐기 때문에 행복해 줘 불행해 줘 혹시나 너의 얘기를 들어도 아무 생각이 안 들게 Oh Tommy 기억하니

스무살 이진우

내 맘에 들어오는 옷을 골라서 꺼내어 입고 조그만 거울 앞에 나를 이렇게 비추어 보고 따뜻한 햇살들을 내 맘에 가득 담은채 몸을 싣고 내 맘이 원하는 곳 그곳에 내려 본다 아직 내겐 달콤하지 않은 커피를 마시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무언가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 어느덧 비추던 햇살이 품에 안길때 언제나처럼 내 스무살도 이렇게 봄을

아홉 번째 창가자리 ★ 이진우

봐도 눈물은 전만큼 흐르지 않아 누군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도 예전엔 묻지도 못했던 질문들만 매일 만나던 친구들도 이젠 “우리 다음 주말에 보자” 아이 같았던 친구들도 이젠 어느 누구의 사람인걸 선명해 이미 지나간 날들 눈앞을 스치지만 붙잡을 수 없기에 그 시절 나와 함께한 노랫소리에 눈을 감아보고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 이진우

혀끝에 맴돌았던 수많은 말들 물끄러미 바라본 너와 마주칠까 다른 곳을 보기도 하고 너의 사소한 손짓에도 난 수많은 생각이 들고 사랑이란 건 이게 아닐까 두근거림에 항상 멍해지지만 사랑이란 건 이게 아닐까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 있고 싶어 때론 너의 무표정한 얼굴에 가슴이 왈칵 무너지기도 하고 하염없이 포근한 모습으로

어느 이름 ★ 이진우

한숨 소리에 침묵이 깨진 밤 거리 위엔 못난 바라보는 내 그림자 현실에 지쳐 잠든 마음 지쳐만 가는 눈물 떠밀리는 걸음의 밤 오랜 꿈에 안길 꿈에 하루하루를 살아내던 저 멀리 언덕 너머 너와 나 새로운 새들이 새 꽃과 나무를 피울 때마다 여린 마음을 다해 서로를 기도하며 안아주었던 밤들 여기 감은 두 눈앞에

숨은 그림 찾기 이진우

요즘 항상 사람이 붐비는 만원버스에 내 몸을 실어요 딱히 누굴 만날 일도 없고 딱히 누구도 챙기지 않죠 혼자에 익숙한 그 때 고개를 젓던 어색한 만남 혼자가 외로운 지금 모두들 삶에 바쁜가 봐요 거리엔 온통 나와 다른 사람들 뿐이죠 함께 웃는 서로의 사람들 너와 나도 그땐 그랬을까 이젠 조금 기대보고 싶어 여덟시 반 TV 를 켜네요

보통의 하루 이진우

하루 가끔 작은 공원에 앉아서 느끼지 못했던 사람들 소리를 듣기도 하고 혼자라는 이 생각에 뭉클해졌지만 그래도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혼자 있는 시간도 나쁘진 않아 참 많이 변했어 예전보단 평범해진 하루 가끔 작은 공원에 앉아서 느끼지 못했던 사람들 소리를 듣기도 하고 혼자라는 이 생각에 뭉클해졌지만 그래도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돌아오는 길

사랑은 이별을 부른다 이진우

차라리 잘 되었다고 오늘은 조금 잘 버텨냈다고 되뇌지만 그 끝엔 언제나 불안한 내일 쉽게 벗어나지 못할 기억에 뒤덮인 채 앉아 있고 하나하나의 기억에 애써 버텨 보는 나 행복했었던 기억 시간이 지나 흘릴 눈물이 될 줄 알았더라면 소용없는 낡은 마음 이미 지난 전해야 했던 마음 이제 미안하다 할 수 없는 그곳에 내려본다 상처투성인 기억

빙빙 캐스커

보여주지 말걸 그랬어 내 마음을 언제까지나 너에겐 비밀을 만들고 싶었어 하지만 나의 마음은 결국 거짓말을 못해 늘 너의 곁을 또 빙빙 들려주기를 보여주기를 창문처럼 그대를 열어줘요 바람이 불어와 햇살이 내려와 내 방안 가득히 그대가 조금 망설이긴 했었어 내 고백을 이런 이야기 어쩌면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 하지만 나의 마음은 결국 거짓말을 못해 또 너의 곁을

새벽 한시 캐스커

미안해 꼭 이런 날엔 내가 참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곤 해 어차피 지나간 상관도 없는 사람을 마치 그리워라도 하는 것처럼 두근거렸던 시간들 좋았지 그날들은 너도 기억하잖아 취해서인가 봐 갑자기 많이 생각나 미안 오늘 밤만 내 얘길 참아줘 약속했던 미래는 다 지난 일 그건 정말 거짓말이었나 봐 내일부턴 다시 아무렇지 않을 거야 그래 이제 그만

네게 간다 캐스커

이 길을 지나 초원 너머 네게 간다 숨 차 오르는 언덕 너머 네게 간다 가느다란 다리는 조금 떨려 와도 멈출 수가 없는 길 너에게 간다 불러 주렴 한결 같던 목소리로 데려 가렴 꿈결 같던 네 품으로 라라라라라 노래 하며 네게 간다 라라라라라 반짝이던 꿈의 바다 부드럽던 손길과 따스한 체온 (잊지 못할 기억에 네게) 늘

네게 간다 (Piano Ver.) 캐스커

이 길을 지나 초원 너머 네게 간다 숨 차 오르는 언덕 너머 네게 간다 가느다란 다리는 조금 떨려 와도 멈출 수가 없는 길 너에게 간다 불러 주렴 한결 같던 목소리로 데려 가렴 꿈결 같던 네 품으로 라라라라라 노래 하며 네게 간다 라라라라라 반짝이던 꿈의 바다 부드럽던 손길과 따스한 체온 (잊지 못할 기억에 네게) 늘

네게 간다 (Piano Version) 캐스커?

이 길을 지나 초원 넘어 네게 간다 숨차오르는 언덕 넘어 네게 간다 가느다란 다리는 조금 떨려와도 멈출수가 없는 길 너에게 간다 불러주렴 한결 같던 목소리로 데려가렴 꿈결 같던 네 품으로 라라라라 노래하며 네게 간다 라라라라 반짝이던 꿈의 바다 부드럽던 손길과 따스한 체온 (잊지못할 기억에) 늘 함께 웃어주던 너에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