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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Feat. 곽상희, 이봉기) 4층총각

숨겨야만 했었던내 모든 분노가저 깊은 곳에 응어리가 되고미칠듯이 외쳐보고 싶었던내 모든 자유가 꿈틀거린다하늘 향해 두팔 벌려나에게로 돌아온그 시간들을 맞이한다거리 가득 붉은색 열기로채워지고 거짓된모든 것이 사라진다식어버린 열정을 한번 더사라졌던 함성을 한번 더쓰러졌던 의지를 한번 더잊혀졌던 기억을 한번 더참아왔던 분노는 타오르는 불꽃 되어우리들의 가슴...

달빛을 거닐며 (Feat. 이봉기, 윤수영) 4층총각

모두 잠든 이 밤 너의 숨소리만 내 귓가를 스치며 설레게 해 처음으로 용기내어 너의 손을 잡고서 달빛 속을 걸어가네 언제나 난 너의 뒷모습만 바라보고 하지 못할 말들을 가슴 속에 쌓아둔 채 커져버린 아쉬움과 깊어지는 그리움을 외면하며 돌아서려 하지만 바보가 되어버린 나 그 속에 멈춰버린 채 또 한번의 그림을 그리려 해 굳어버린 물감이 눈물로 녹아내...

난 널 잊을 수 없다 (Feat. 이봉기) 4층총각

몇 번의 계절이 돌고 돌았던가몇 번의 이별을 겪어야만 했던가수많은 눈물 수많은 슬픔 수많은 그리움이흘러갔던 시간들떨쳐내려 도망치려벗어나려 했지만잊지못할 기억의 조각들을 가진 너는순간순간 나에게로 찾아와이 모든 노력들을비웃듯이 환하게 웃고있지너무나 힘들거라 너무나아플거라 생각했어하지만 이 토록 긴 시간이너와의 기억들이 너와의 추억들이내곁에 머물줄은 정말...

난 널 잊을 수 없다 (Feat. 이봉기) 4층총각 (4F Guy)

몇 번의 계절이 돌고 돌았던가 몇 번의 이별을 겪어야만 했던가 수많은 눈물 수많은 슬픔 수많은 그리움이 흘러갔던 시간들 떨쳐내려 도망치려 벗어나려 했지만 잊지못할 기억의 조각들을 가진 너는 순간순간 나에게로 찾아와 이 모든 노력들을 비웃듯이 환하게 웃고있지 너무나 힘들거라 너무나 아플거라 생각했어 하지만 이 토록 긴 시간이 너와의 기억들이 너와의 추억...

멀어져간다 (Feat. 이세윤) 4층총각

몇 시인지 모를 깊은 밤 이유 없이 눈이 떠져 부엌으로 가 냉장고 문을 열고 생수 몇 잔을 벌컥벌컥 그리고 베란다 문을 열고서 담배에 불을 붙여 바라보는 적막한 아파트 주차장 오늘도 7층 언닌 한잔 하셨군요 별도 달도 없이 유난히도 검푸른 하늘 빛 그리고 흩날리는 벚꽃들 멍하니 바라보다 희미하게 떠오르는 너의 얼굴 예전엔 눈물을 훔쳤는데 이제...

흘러내리네 (Feat. 이세윤) 4층총각

참아왔던 눈물이 자꾸 터져나와서 너를 잊으라고 내게 말하고 나의 그리움 작은 술잔이 되어 시린 가슴으로 흘러내리네 워어어 워어어 나의 가슴으로 흘러내리네 워어어 워어어 나의 그리움이 흘러내리네 날씨 좋은 무료한 토요일 오후 그만큼의 반가운 전화 한통 어딘지를 모를 번호 조금의 설레임에 통화버튼 눌러 들려온 목소리 심장을 쥐어짤듯 꽤 오랜 시간 잊고...

붉은달의 춤 (Feat. 송을채, 김은지) 4층총각

저 붉은 달이 다시 한번 춤을 춘다 식어버린 내 심장이 다시 고동친다 울부짖는 들개들의 울음소리 홀로남은 이 깃발의 의미를 물어본다 붉은 달이 다시 한번 춤을 춘다 떠나버린 그대 나에게로 돌아온다 의미없는 광대들의 몸짓 속에 기다림의 내 눈물은 모두 사라져간다 차가워진 칼바람에 울어대는 깃대는 끝이 없는 이 싸움의 의미를 물어오고 언제인지 알 수 없는...

탈환 4층총각

분노한 가슴으로 하늘 향한 팔뚝질과 함께시작되는 뜨거운 함성이제는 물러설 수 없는 쓰러질 수 없는 결전의 결기그 어떤 장막이 우릴 막아선데도그 어떤 폭력이 우릴 막아선데도굳게 닫힌 저문을 넘어서리라오늘만은 맞서 싸워 이겨내리라경찰 꺼져 용역깡패 꺼져더러운 자본의 개들은 꺼져버려오늘만은 절대로물러설 수 없다 쓰러질 수 없다맞서 싸워 이긴다지금까지 당해왔...

미친듯이 4층총각

미친 듯 외쳐본다 그대만의 비상의 순간 저 눈부신 하늘 끝 그곳에서 펼쳐질 그대 날개 어둠이 모든 것을 집어삼킨 새벽 2시 내 방문을 두드리는 그대 목소리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진 채 흥얼대는 처연한 그대만의 노래 멀어져간 꿈들에게 보내는 서글픈 그대만의 손짓 그대만의 눈물 하지만 나는 알고 있어 결코 그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을 오늘은 나의 품에 안...

만남의 광장에서 이교설

언제 또 만나자는 기약도 없이 우리는 이별 했다 만남의 광장에서 안녕 그 인사가 하도 서글퍼 일회용 커피잔만 꾸깃꾸깃 접으며 가슴으로 울어버렸다 만남의 광장에서 <간주중> 언제 또 만나자는 기약도 없이 우리는 이별 했다 만남의 광장에서 안녕 그 인사를 끝내 못하고 죄 없는 성냥개비 수도 없이 꺾으며 가슴으로 울어버렸다

새벽 광장에서 정태춘

어느 먼 곳 호수위로 아침 해는 떠오르고 긴 긴 밤을 지키던 여기 저 비둘기들은 성당의 종소리에 모두 깨어 날아가고 텅 빈 광장 주위론 새벽 그림자 지나간다 밝아오는 애들 놀이터 이슬 젖은 그네가 바람에 흔들릴 뿐 아직 인적은 없는데 끊길 듯 들려오는 먼 기적 소리만 텅 빈 네 갈래 길에 잠시 머물다 지나간다 비둘기 날아라 동녘 햇날 오르는 곳 ...

새벽 광장에서 정태춘

어느 먼 곳 호수위로 아침 해는 떠오르고 긴 긴 밤을 지키던 여기 저 비둘기들은 성당의 종소리에 모두 깨어 날아가고 텅 빈 광장 주위론 새벽 그림자 지나간다 밝아오는 애들 놀이터 이슬 젖은 그네가 바람에 흔들릴 뿐 아직 인적은 없는데 끊길 듯 들려오는 먼 기적 소리만 텅 빈 네 갈래 길에 잠시 머물다 지나간다 비둘기 날아라 동녘 햇날 오르는 곳 ...

만남의 광장에서 김은조

봄이오면 강남제비 찾아와 반길 때마다 또한 세월 흘러갔나 애타는 사람들이여 아 행여나 만날까 만남의 광장에서 까마득한 얼굴인데 알까 모를까 죄는 마음 가슴 깊이 그리움 가득하네 자나깨나 마른 풀잎 단비를 기다리듯이 긴긴 세월 부른 이름 목 맺힌 사람들이여 아 누군가 찾아요 만남의 광장에서 변해버린 얼굴인데 알까 모를까 얼싸안은 두 가슴은 눈물에

광장에서 만난 마술사 Bedside Story

주말 오후, 마을 광장은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우와, 사람들이 정말 많네? 이렇게 많이 모이니까 꼭 생일파티 같다! ‘하하하!’ ‘꺄르르 까르르!’ ‘푸하하하!’ 사람들의 웃는 소리로 가득한 광장에 놀러 나온 사랑이와 승리도 잔뜩 신이 났어요. 쏴아- 쏴아- 광장 한 가운데에 커다랗고 하얀 분수대가 있었어요. 누나, 저기 사람들이 소원을 빌고 ...

밤비내리는 칠호광장 문태진

밤비가 소리 없이 내리는 칠호 광장에서 상처 난 내 가슴에 나 홀로 시름에 젖네 저 멀리 두류 타워 불빛만 외로운데 한번 가신 그 님은 소식도 없네 여름 가고 가을이 와도 돌아올 줄 모르고 밤비 내리는 칠호 광장에서 나 홀로 걷네 밤비 내리는 칠호 광장에서 나 홀로 우네 밤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칠호 광장에서 병들은 내 가슴에

만남의 광장 이교설

언제 또 만나자는 기약도 없이 우리는 이별했다 만남의 광장에서 안녕 그 인사가 하도 서글퍼 일회용 커피 잔만 꼬깃꼬깃 접으며 가슴으로 울어 버렸다 만남의 광장에서 언제 또 만나자는 기약도 없이 우리는 이별했다 만남의 광장에서 안녕 그 인사를 끝내 못하고 죄 없는 성냥개비 수도 없이 꺾으며 가슴으로 울어 버렸다 만남의 광장에서

만남의 광장 양유

언제 또 만나는 지 기약도 없이 우리는 이별했다 만남의 광장에서 안녕 그 인사가 하도 서글퍼 일회용 커피 잔만 꼬깃꼬깃 접으며 가슴으로 울어 버렸다 만남의 광장에서 언제 또 만나자는 기약도 없이 우리는 이별했다 만남의 광장에서 안녕 그 인사를 끝내 못하고 죄 없는 성냥개비 수도 없이 꺾으며 가슴으로 울어 버렸다 만남의 광장에서

알까 모를까 김종희

봄이오면 강남제비 찾아와 반길때마다 또 한세월 흘러갔나 애타는 사람들이여 아 행여나 만날까 만남의 광장에서 까마득한 얼굴인데 알까 모를까 죄는 마음 가슴깊이 그리움 가득하네 자나깨나 마른풀잎 단비를 기다리듯이 긴긴 세월 부른 이름 목맺힌 사람들이여 아 누군가 찾아요 만남의 광장에서 변해버린 얼굴인데 알까 모를까 얼싸안은 두가슴 눈물에 젖어

알까모를까 김종희

봄이오면 강남제비 찾아와 반길 때마다 또한 세월 흘러갔나 애타는 사람들이여 아 행여나 만날까 만남의 광장에서 까마득한 얼굴인데 알까 모를까 죄는 마음 가슴 깊이 그리움 가득하네 자나깨나 마른 풀잎 단비를 기다리듯이 긴긴 세월 부른 이름 목 맺힌 사람들이여 아 누군가 찾아요 만남의 광장에서 변해버린 얼굴인데 알까 모를까 얼싸안은 두 가슴은 눈물에

서울역 광장 최욱

부슬부슬 비 내리는 서울역 광장에 수많은 사람 오고 가는 갈림길에 내가 서있네 수많은 세월 눈물로 얼룩진 그 추억을 가슴에 묻고 꿈을 향해 달려간다 서울역 광장에서 저 열차 타고 내려가는 그날까지 내 꿈을 향해 달려간다 부슬부슬 비 내리는 서울역 광장에 수많은 사람 오고 가는 갈림길에 내가 서있네 수많은 세월 눈물로 얼룩진 그 추억을 가슴에 묻고 꿈을 향해

슬픔은 나의 힘 손병휘

고마워요 당신을 알게된 것 당신과 함께했던 그날의 기억들 고마워요 당신이 보여준 것 당신이 걸어갔던 그 길에 같이 갔던 꿈꿀 수 있었던 것 고마워요 기억해요 당신을 찾기 위해 거리에서 광장에서 기억해요 당신과 기뻐하며 당신과 슬퍼하며 당신과 분노했던 그날들을 기억해요 미안해요 닫힌 광장에서 저마다 다른 곳을 바라봤죠.

(아니리) 계엄당국은 김대중씨를 비롯한 임진택

(아니리) 계엄당국은 김대중씨를 비롯한 (중모리) 얼룩무늬 공수부대 (자진모리) 광주 신역 광장에서 (중중모리) 허허 이게 웬일이여

추억은 당신보다 아름답다 규 원

계절이 돌아오고 하늘이 색을 찾고 꽃이 살아나고 바람이 여행을 끝내도 그댈 찾을 수 없네 그댈 만질 수 없네 내게 묻은 남겨진 향기만 시원한 초여름날 밤하늘 바라보면서 걷던 우리 가슴이 벅차오른 약속들로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우리들 어느 맑은 날 햇빛이 부서지던 광장에서 놓아준 그대 (라랄랄라라랄랄라라랄랄라) 그때 무얼 찾았던가요

추억은 당신보다 아름답다 규원

계절이 돌아오고 하늘이 색을 찾고 꽃이 살아나고 바람이 여행을 끝내도 그댈 찾을 수 없네 그댈 만질 수 없네 내게 묻은 남겨진 향기만 시원한 초여름날 밤하늘 바라보면서 걷던 우리 가슴이 벅차오른 약속들로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우리들 어느 맑은 날 햇빛이 부서지던 광장에서 놓아준 그대 (라랄랄라라랄랄라라랄랄라) 그때 무얼 찾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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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돌아오고 하늘이 색을 찾고 꽃이 살아나고 바람이 여행을 끝내도 그댈 찾을 수 없네 그댈 만질 수 없네 내게 묻은 남겨진 향기만 시원한 초여름날 밤하늘 바라보면서 걷던 우리 가슴이 벅차오른 약속들로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우리들 어느 맑은 날 햇빛이 부서지던 광장에서 놓아준 그대 (라랄랄라라랄랄라라랄랄라) 그때 무얼 찾았던가요

통일광장 우리나라

밝아온 새세기 한 하늘 아래에서 남과 북 노동형제들 동무하여 만났다 반세기 분단의 역사를 끊어내고 통일의 광장에서 태양을 본다 ** 자 받아라 서울에서 평양으로 자 뛰어라 평양에서 서울로 노동의 땀방울 방울방울 대지를 적실때면 너와나 나와너 어깨짓으로 해방의 춤을 추자

통일광장 우리나라

통일광장 강상구 글,곡 이시연 편곡 강상구 이광석 한선희 이혜진 백자 조상희 노래 밝아온 새세기 한 하늘 아래에서 남과 북 노동형제들 동무하여 만났다 반세기 분단의 역사를 끊어내고 통일의 광장에서 태양을 본다 *자 받아라 서울에서 평양으로 자 뛰어라 평양에서 서울로 노동의 땀방울 방울방울 대지를 적실때면 너와나 너와나 어깨짓으로 해방의

잃어버린 사랑 김연자

철없는 어린 남매 못 보셨나요 피 맺히게 외쳐온 눈물많으리 모질게도 가슴 아픈 잃어버린 세월 어머니 내 어머니 피난열차 그 목소리 살을 에는 이 아픔 피 맺힌 한이 되었소 한 맺힌 사연 적어 가슴에 안고 내 핏줄 찾아주오 목이 메어서 바람부는 광장에서 밤을 지새우며 아들아 내 아들아 소리없이 외쳐보는 긴 세월 사무쳤던 목 메인 사연이라오

잃어버린 33년 김연자

잃어버린 33년 - 김연자 철없는 어린 남매 못 보셨나요 피맺히게 외쳐 눈물바람이 모질게도 가슴 아픈 잃어버린 세월 어머니 내 어머니 피만 맺혀 그 목소리 삼백리 아픔은 피맺힌 한이 되었어 간주중 한 맺힌 사연 적어 가슴에 안고 내 핏줄 찾아 주오 목이 메어서 바람 부는 광장에서 밤을 지새우며 아들아 내 아들아 소리없이 외쳐보는 긴 세월

Q (Feat. Huckleberry P) 빌스택스(BILL STAX)

[VERSE3 : VASCO] 왜, 그는 광장에서 우리 촛불을껐어? 왜, 왜 난 이 가사를 쓰면서 벌벌 떨어, 왜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해. 즉, 왜 좆같단걸 좆같다고 말하며는 좆돼. 요즘 학생들은 꿈을 꾸지 못해 왜? '주관'식에 주관이 없는 답을 적어놓고 좋데. 또 왜 목사님이 바람을 펴, 또 왜 총리실은 멀쩡하게 사는 사람을쳐. 왜?!

Q (Feat. Huckleberry P) BILL STAX (빌스택스)

[VERSE3 : VASCO] 왜, 그는 광장에서 우리 촛불을껐어? 왜, 왜 난 이 가사를 쓰면서 벌벌 떨어, 왜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해. 즉, 왜 좆같단걸 좆같다고 말하며는 좆돼. 요즘 학생들은 꿈을 꾸지 못해 왜? '주관'식에 주관이 없는 답을 적어놓고 좋데. 또 왜 목사님이 바람을 펴, 또 왜 총리실은 멀쩡하게 사는 사람을쳐. 왜?!

랩퍼의 품격 (Feat. Reflow, DJ Kendrickx) 권썩

너 정도로 살만하다 자외선만큼 피하기 힘든 시선 담담해 몰라주는 이의 답답함만큼 당당해 광장에서 외쳐라 (ADV throw your hans Up!)

피카디리극장앞 광장...1982 서릿바람

그때를 떠올렸어 이십원 넣고 걸던 주황색 공중전화 손에 움켜쥔 노란 동전들이 하나둘씩 사라질때 마다 너와의 대화는 애틋했어 잘자라 말을 하고 집으로 오는길에 어느새 내린 하얀 눈송이가 소복소복 쌓여갈때 마다 너의 얼굴을 떠올렸어 팔십원 넣고 탓던 종로행 시내버스 손에 움켜쥔 파란 손잡이가 이리저리 흔들릴때 마다 너와의 만남을 기대했어 사람들 몰려드는 극장앞 광장에서

失われた眺め L`Arc~en~Ciel

우시나와레타 나가메 잃어버린 풍경 아레카라 코나쿠 낫-타 히로바데 그때부터 오지않게 됐었던 광장에서 카레하니 츠키히오 오모오 고엽에 세월에 대해 생각한다 쿠못-타 소라오 미즈토리가 와탓-테 유쿠노오 나가메테 흐려진 하늘에 물새가 건너가는 것을 바라보면 토모니 스고시타 이쿠츠 모노 오모이 데가 코코로오 카카메구루 함께 지냈던 수많은

대전 아리랑 더썬

대전역 광장에서. 미래를 위하여, 대덕 벌 과학 캠프 재원들. 우주로 떠나보자. 영광의 대전을. 아, 대전 아리랑.

춘천역 정형근

없이 같이 살면서 가을 하늘 구름처럼 방랑자처럼 자유로웠던 형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던 고향과 보고 싶은 어머니와 아버지는 만났겠지요 이젠 우리의 계절은 다시 안오겠지요 형이 떠난 오월은 벌써 내 앞에 와있네요 거기도 봄인가요 형 여기서 거기까지 먼가요 지금 말고 다음에 우리 만나게 되면 형 고향 개성역에서 봐요 찾아 올 수 있겠지요 기다릴게요 역 광장에서

리듬의 축제 이성택

광장에서 리듬 타고, 우린 모두 하나 돼. 자, 춤을 춰, 신나게 뛰어, 리듬 속에 몸을 맡겨. 함께 웃고 노래하며, 축제의 밤을 즐겨. 해가 지고 바람 불면, 저녁엔 더 신나지. 친구들과 손을 잡고, 리듬에 맞춰 춤춰. 자, 노래해, 소리 높여, 리듬 속에 마음 맡겨. 함께 웃고 춤추면서, 축제의 밤을 즐겨.

난 희망해 (Feat. DJ Wegun) 제리케이

차있는 바램들이 박자를 탈 때 바로 이 공간에 우리가 공유한 공기가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길 난 희망해 내가 내뱉어 댈 말에 좋아요 누를 생각 없는 거기 자네 역시 나처럼 이 mic 앞에 당당하게 나서 말하게 되길 난 희망해 그 말하는 자유, 상상할 자유와 더 크게 외칠 자유 그게 헌법책 안에 활자로만 존재한 게 아니란 게 저 광장에서

난 희망해 (Feat. DJ Wegun) Jerry.K

바램들이 박자를 탈 때 바로 이 공간에 우리가 공유한 공기가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길 난 희망해 내가 내뱉어 댈 말에 좋아요 누를 생각 없는 거기 자네 역시 나처럼 이 mic 앞에 당당하게 나서 말하게 되길 난 희망해 그 말하는 자유 상상할 자유와 더 크게 외칠 자유 그게 헌법책 안에 활자로만 존재한 게 아니란 게 저 광장에서

난 희망해 (Feat. DJ Wegun) 제리케이 (Jerry.k)

지금 내 맘에 가득 차 있는 바램들이 박자를 탈 때 바로 이 공간에 우리가 공유한 공기가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길 난 희망해 내가 내뱉어 댈 말에 좋아요 누를 생각 없는 거기 자네 역시 나처럼 이 mic 앞에 당당하게 나서 말하게 되길 난 희망해 그 말하는 자유 상상할 자유와 더 크게 외칠 자유 그게 헌법책 안에 활자로만 존재한 게 아니란 게 저 광장에서

92년 장마, 종로에서 정태춘 & 박은옥

사람 뿐이냐 우리들의 한 시대도 거기 묻혀 흘러간다 저기 우산 속으로 사라져 가는구나 입술 굳게 다물고 그렇게 흘러가는구나 비가 개이면 서쪽 하늘부터 구름이 벗어지고 파란 하늘이 열리면 저 남산 타워 쯤에선 뭐든 다 보일 게야 저 구로 공단과 봉천동 북편 산동네 길도 아니 삼각산과 그 아래 또 세종로 길도 다시는 다시는 시청 광장에서

92년 장마, 종로에서 정태춘, 박은옥

흐르는 것이 어디 사람 뿐이냐 우리들의 한 시대도 거기 묻혀 흘러간다 저기 우산 속으로 사라져 가는구나 입술 굳게 다물고 그렇게 흘러가는구나 비가 개이면 서쪽 하늘부터 구름이 벗어지고 파란 하늘이 열리면 저 남산 타워 쯤에선 뭐든 다 보일 게야 저 구로 공단과 봉천동 북편 산동네 길도 아니 삼각산과 그 아래 또 세종로 길도 다시는 다시는 시청 광장에서

Desire 흑예

널 보고 싶고 널 안고 싶지만 한 번도 내게 모습 드러낸 적이 없는 너 벗어난 적 없는 그리움 속에 오늘도 초점 잃은 눈으로 널 그리워하지 볼 수도 들을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끝도 없는 외로움에 갇혀 있는 나 언제쯤 느낄 수 있을까 너의 숨결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나만의 광장에서 덫에 치여 헐떡이고 있는 나 오 볼 수 없는 너의 그 미소를 보여줘 오 나의

92년장마,종로에서 정태춘

비가 개이면 서쪽 하늘부터 구름이 벗어지고 파란 하늘이 열리면 저 남산 타워 쯤에선 뭐든 다 보일게야 저 구로 공단과 봉천동 북편 산동네 길도 아니, 삼각산과 그 아래 또 세종로 길도 다시는, 다시는 시청 광장에서 눈물을 흘리지 말자 물 대포에 쓰러지지도 말자 절망으로 무너진 가슴들 이제 다시 일어서고 있구나 보라, 저 비둘기들 문득 큰 박수

92 장마, 종로에서.. 정태춘

비가 개이면 서쪽 하늘부터 구름이 벗어지고 파란 하늘이 열리면 저 남산 타워 쯤에선 뭐든 다 보일게야 저 구로 공단과 봉천동 북편 산동네 길도 아니, 삼각산과 그 아래 또 세종로 길도 다시는, 다시는 시청 광장에서 눈물을 흘리지 말자 물 대포에 쓰러지지도 말자 절망으로 무너진 가슴들 이제 다시 일어서고 있구나 보라, 저 비둘기들 문득 큰 박수

92년 장마, 종로에서 알리 (ALi)

사라져 가는구나 입술 굳게 다물고 그렇게 흘러가는구나 저기 우산 속으로 사라져 가는구나 입술 굳게 다물고 그렇게 흘러가는구나 비가 개이면 서쪽 하늘부터 구름이 벗어지고 파란 하늘이 열리면 저기 남산 타워쯤에선 뭐든 다 보일 게야 저 구로 공단과 봉천동 북편 산동네 길도 아니 삼각산과 그 아래 또 세종로 길도 다시는 다시는 시청 광장에서

92 장마, 종로에서.. 정태춘

비가 개이면 서쪽 하늘부터 구름이 벗어지고 파란 하늘이 열리면 저 남산 타워 쯤에선 뭐든 다 보일게야 저 구로 공단과 봉천동 북편 산동네 길도 아니, 삼각산과 그 아래 또 세종로 길도 다시는, 다시는 시청 광장에서 눈물을 흘리지 말자 물 대포에 쓰러지지도 말자 절망으로 무너진 가슴들 이제 다시 일어서고 있구나 보라, 저 비둘기들 문득 큰 박수

92년 장마, 종로에서 정태춘

저기 우산 속으로 사라져 가는구나 입술 굳게 다물고 그렇게 흘러가는구나 비가 개이면 서쪽 하늘부터 구름이 벗어지고 파란 하늘이 열리면 저 남산 타워쯤에선 뭐든 다 보일 게야 저 구로공단과 봉천동 북편 산동네 길도 아니, 삼각산과 그 아래 또 세종로 길도 다시는 다시는 시청 광장에서 눈물을 흘리지 말자 물대포에 쓰러지지도

케이팝스타 전기성

밝은 빛에 눈이 부셔 눈을 비비고서 난 바뀌어진 시차에 피곤을 느끼며 차에 오르네 그토록 오랜 시간을 그리워하던 이곳은 너와 나의 추억을 간직한 우리들의 도시 서울 서울 서울 서울 뭔가 많이 변한 것 같지만 변한게 없고 익숙하면서도 낯선 서울역 광장에서 난 옛 생각에 정처없이 걷다보니 남대문을 지나 명동거리 전광판 앞에서 나를 반갑게 맞아주는 케이팝스타 케이팝스타

(헌정 트랙) 92년 장마, 종로에서 정태춘, 박은옥

거기 묻혀 흘러간다 워 워 워 워 저기 우산 속으로 사라져 가는구나 입술 굳게 다물고 그렇게 흘러가는구나 워 워 워 워 워 워 워 워 비가 개이면 서쪽 하늘부터 구름이 벗어지고 파란 하늘이 열리면 저 남산 타워 쯤에선 뭐든 다 보일게야 저 구로공단과 봉천동 북편 산동네 길도 아니 삼각산과 그 아래 세종로 길도 다시는 다시는 시청 광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