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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보마누라 자탄하는데 흥보가

(아니리) 그때 흥보 마누라가 막내둥이를 안고 서리밖을 나서서 흥보 오는 곳을 바라보니 건넌산 비탈길에서 작지를 짚고 절뚝절뚝하고 오는 모양이 쌀과 돈을 많이 가지고 오는 듯 하거늘 흥보가 당도하니, “여보 영감 얼마나 가져왔오 어디 좀 봅시다.” “날 건드리지 마오.” “아니 또 맞었구료.” “그런 것이 아니라, 내 얘기 할 테니 들어보오.

춘향모 자탄하는데 조상현

도창: (아니리) 그때여 춘향 모친은 아무런 줄 모르고 가만히 앉어들으니 울음소리가 나거늘 춘향모: (아니리) 아이고, 아이고, 저것들 또 사랑 싸움 또하네 그려 도 창: (아니리) 사랑싸움을 하는 줄로만 알고 싸움 말리러 나오는디 도 창: (잦은 중중몰이) 춘향 모친이 나온다, 춘향 어머니 나온다. 허든일 밀쳐 놔, 상초머리, 행주치마, 모양이 ...

흥보가 제비 노정기 대목

3)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창 : 박동진 고수 : 김청만 <중모리> 흥보제비가 들어온다 흥보 제비가 들어올제 부러진 다리가 봉통아리가 져서 절뚝거리고 들어온다 얘!

흥보가 유영애

용서하여 주십시요 용서고 무엇이고 다 쓸데없어 “너 내 성질 잘 알제잉 잔소리 말고 나가” 중모리 나가란 말을 듣더니 마는 아이고 여보 형님 동생을 나가라고 허니 어느 곳으로 가오리까 이 엄동설한 풍에 어느 곳으로 가면 살듯허오 지리산으로 가오리까 백이숙제 주려 죽던 수양산으로 가오리까 이 놈 내가 너를 갈곳까지 일어주랴 잔소리 말고 나가거라 흥보가

심봉사 의복 잃고 자탄하는데 장영찬

(아니리) 심봉사가 목욕을 허고 수변에 나와 의관 의복을 입으랴 헐제 무지헌 도적놈이 심봉사 의복을 도적질해 갔것다. 내가 여기다 분명 놔 두었는디 어디 있나. 지팽이는 여기 있는디 바람에 날러갔나. 누가 농한 줄 알고 아니 봉사허고 농이라니 어서 가져와. 어허 가져 오래도, 아무리 찾어도 없으니 그제야 도적 맞은줄 알고 그 자리에 얻드려져. (중모...

제비점고 흥보가

(아니리) 강남 두견은 촉종지망제라 백조들을 점고를 하는데, “미국들어갔던 분흥제비 나오.” “노국 들어갔던 초록제비 나오.” “중원 나갔던 명맥이 나오.” “만리 조선 나갔던 흥보제비 나오.” (중중모리) 흥보제비가 들어온다. 박흥보 제비가 들어온다. 부러진 다리가 봉퉁아라가져서 전둥거리고 들어와 예. 제비장수 호령하되 너는 왜 다리가 봉퉁아리가 ...

집터 잡는데 흥보가

흥보가 깜짝 놀라 여보 마누라 우지마오 밖에 중이 왔으니 우지를 마오. (아니리) 흥보가 나가보니 중이 왔거날, “여보 대사님 내집을 둘러보오. 서발장대를 휘둘러도 거칠 물건 하나 없는 집이요.” 저 중이 대답허되, “소승은 걸승으로 댁 문전을 당도허니 곡성이 낭자키로 생사가 마판이라 무삼 연고 계시오니까.”

흥보 형수에게 뺨맞는데 흥보가

(아니리) 이러고 들어가거던 놀보 기집이라도 후해서 전곡간에 주었으면 좋으련만 놀보 기집은 놀보보다 심술보 하나가 더 있것다. 밥 푸던 주걱 자루를 들고 중문에 딱 붙어 섰다가 “여보. 아주벰이고 도마뱀이고 세상이 다 귀찮허요. 언제 전곡을 갖다 맡겼던가, 아나 밥 아나 돈 아나 쌀.” 하고 뺨을 때려놓니 형님한테 맞던 것은 여반장이요 형수씨한테 뺨을...

흥보 제비 구하는데 흥보가

(아니리) 하루는 제비 한 쌍이 날아 들거날 흥보가 좋아라고 반갑다 저 제비야 고루거각을 다 버리고 궁벽강촌 박흥보 움막을 찾아오니 어찌 아니 반가우랴. 수 일만에 새끼 새 마리를 깠것다. 먼저 깐 놈은 날아가고 나중 깐 놈이 날개공부 힘을 쓰다 뚝 떨어져 다리를 부러뜨렸것다.

흥보 형에게 빌고 매맞는데 흥보가

(진양) 두 손 합장 무릎을 꿇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형님전에 비나이다. 그저께 하루를 굶은 처자가 어제 점도록 그저있고 어저께 하루를 문드러미 굶은 처자가 오늘 아침을 그저 있사오니 인명이 재천이라 설마헌들 죽리까마는 여러끼니를 굶사오면 할 일 없이 죽게되니 형님 덕택에 살거지이다. 벼가되거던 한섬만 주시고 쌀이 되거던 닷말만 주시고 돈이 되거든 석냥...

흥보가 기가막혀 육각수

헤이야 (아 헤야라 흥보봐라 흥보봐라 흥보봐라 흥보봐라 해야)*3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4 아이고 성님 동상을 나가라고 하니 어느곳으로 가오리오 이엄동설한에 어느곳으로 가면 산단 말이요 갈곳이나 일러주오. 지리산으로 가오리까 백이숙제 주려죽던 수양산으로 가오리까 아따 이놈아 내가 니 갈곳까지 일러주냐 잔소리말고 썩 꺼져라.

흥보가-제비노정기 이일주

북: 주봉신 판소리: 이일주(전북 무형문화재 2호) [사설] 동초제 흥보가 : 제비노정기 <아니리> 명태껍질과 당사 실을 얻어다가 부러진 다리를 친친동여 제비집에 넣어주며 제비야 죽지말고 멀고먼 만리강남 부디수히 잘가거라.]

흥보가 기가막혀 육각수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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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보가 기가막혀 육각수

헤이야 (아 헤야라 흥보봐라 흥보봐라 흥보봐라 흥보봐라 해야)*3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4 아이고 성님 동상을 나가라고 하니 어느곳으로 가오리오 이엄동설한에 어느곳으로 가면 산단 말이요 갈곳이나 일러주오. 지리산으로 가오리까 백이숙제 주려죽던 수양산으로 가오리까 아따 이놈아 내가 니 갈곳까지 일러주냐 잔소리말고 썩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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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보가 기가막혀 홍지윤 &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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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보가 기가막혀 홍지윤,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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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보가 기가막혀 유브이 (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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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타령 I 이주은

중중모리) 흥보마누라 나온다 흥보마누라 나온다. “어디 돈 어디돈 돈 봅시다. 돈 봐.” “놓아 두어라 이 사람아.

돈 타령 파르베

흥보마누라 나온다 흥보마누라 나온다 내 저 불란서에 아짐이란 자가 만든 가방을 하나 사주겠소 흥보마누라 웃는다 흥보마누라 웃는다 서방님도 저 서사에 손목시계 하나 필요하지 않으시오?

흥보가 기가막혀 (EASTBEAM REMIX) 유브이 (UV)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Who's Back?)

흥보가 기가 막혀 하태수

얼쑤 헤야 헤야 헤야 하 헤야라 흥봐라 흥봐라 흥봐라 헤야 하 헤야라 흥봐라 흥봐라 흥봐라 헤야 하 헤야라 흥봐라 흥봐라 흥봐라 헤야 하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아이고 성님 동상을 나가라고 하니 어느곳으로 가오리오 이 엄동설한에 어느곳으로

흥보가 기가 막혀 핫해하태 하태수

얼쑤 헤야 헤야 헤야 하 헤야라 흥봐라 흥봐라 흥봐라 헤야 하 헤야라 흥봐라 흥봐라 흥봐라 헤야 하 헤야라 흥봐라 흥봐라 흥봐라 헤야 하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아이고 성님 동상을 나가라고 하니 어느곳으로 가오리오 이 엄동설한에 어느곳으로

흥보 누모리 (nuMori)

흥보가 좋아라고 흥보가 좋아라고 괘 두 짝을 떨어 붓고 나면 도로 수북 흥보가 좋아라고 흥보가 좋아라고 괘 두 짝을 떨어 붓고 나면 도로 수북 흥보가 좋아라고 흥보가 좋아라고 괘 두 짝을 떨어 붓고 나면 도로 수북 흥보가 좋아라고 흥보가 좋아라고 괘 두 짝을 떨어 붓고 나면 도로 수북 톡톡 털고 돌아 섰다 돌아보니 도로 하나 가득허고 돌아 섰다 돌아보니 돈도

흥보가 기가막혀 (Feat. 김용화) 육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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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보가 기가막혀 (Album Ver.) 오르부아 미쉘(Au Revoir Mich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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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노정기 토리스

지지지지 주지주지 거지연지 우지배요 낙지각지 절지연지 은지덕지 수지차로 함지표지 내지배오 빼드드드드드득 그때여 흥보 제비가 보은표 박씨를 입에다 물고 만리조선을 나오는디 꼭 이렇게 나오는 것이었다 흑운을 박차고 백운 무릅쓰고 거중에 둥실 높이 떠어~ 두루 사면을 살펴보니 서쪽은 지척 동해는 창망 경상도는 함양이요 전라도는 운봉인데 운봉 함양 두얼 품에 흥보가

흥보가 기가 막혀 사계절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아이고 성님 동상을 나가라고 하니 어느곳으로 가오리오 이 엄동설한에 어느곳으로 가면 산단 말이오 (갈곳이나 일러주오) 지리산으로 가오리까 백이숙제 주려죽던 수양산으로 가오리까 코러스 (놀부

흥보가 기가막혀 [LEE'S MIX] 육각수

-흥보가 기가 막혀-- <전주중> 얼쑤 핫 핫 핫 헤이야 핫 헤이야 핫 헤이야 하 헤야라 붐바라 붐바라 붐바라 헤이야 하 헤야라 붐바라 붐바라 붐바라 헤이야 하 헤야라 붐바라 붐바라 붐바라 헤이야 하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기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기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기막혀

흥보가 기가 막혀 전영랑 & 김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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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보가 기가 막혀 육각수

얼쑤 핫 핫 핫 헤야 핫 헤야 핫 헤야 하 해야라 품바라 품바라 품바라 헤야하 헤야라 품바라 품바라 품바라 헤야하 헤야라 품바라 품바라 품바라 헤야하 흥보가 기가 막혀 흥보가 기가 막혀 흥보가 기가 막혀 흥보가 기가 막혀 흥보가 기가 막혀 흥보가 기가 막혀 흥보가 기가 막혀 아이고 형님 동상을 나가라고 하니 어느 곳으로 가오리오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Various Artists

경산도는 함양이요, 전라도는 운봉인데, 운봉 함양 두 얼품에 흥보가 사는지라. 저 제비 거동 보소. 박씨를 입에다 가로 물고, 흥보집을 찾아갈 제.

흥보가 중 박타령 Various Artists

흥보가 제비가 물어다 준 박씨를 심어 열린 박을 타며 흥보마누라와 톱소리를 메기고 받는다. 느린 진양 장단에 슬픈 성음으로 가난에 맺힌 한을 원망하듯 부르고 있다. 김정문의 구성지고 날카로운 서슬이 설득력이 있다. 이어 원반 뒷면에서는 돈과 쌀을 부어내는 대목. ‘돈타령’과 둘째 박타는 대목을 불렀다.

흥보가-흥보 박타는데 오정숙

북: 김성권(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판소리: 오정숙(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보유자) [사설] 동초제 흥보가 : 흥보 박타는데 <아니리> 그때의 흥부가 박을 한통 따다 놓고 톱 빌려다 박을 탈제 <진 양> 시르렁 실근 톱질이야 에이여루 톱질이구나 몹쓸놈의 팔자로다.

흥보가 기가 막혀 육각수

얼쑤 핫 핫 핫 헤야 핫 헤야 핫 헤야 하 해야라 품바라 품바라 품바라 헤야하 헤야라 품바라 품바라 품바라 헤야하 헤야라 품바라 품바라 품바라 헤야하 흥보가 기가 막혀 흥보가 기가 막혀 흥보가 기가 막혀 흥보가 기가 막혀 흥보가 기가 막혀 흥보가 기가 막혀 흥보가 기가 막혀 아이고 형님 동상을 나가라고 하니 어느 곳으로 가오리오

흥보가 중 가난타령 이소향

흥보가 중에서 가난을 탄식하는 대목으로 진양 장단에 서름조로 짜여있다. 가야금병창에는 절박하고 슬픈 대목이 드물지만 오태석과 이소향의 음반에는 이런 대목이 더러 있어 가야금병창의 영역이 상당히 확대되어 있다. 이소향의 시원한 목이 서름조 대목을 애절하게 불렀다.

흥보가 중 중타령 이소향

흥보가 중에서 집터를 잡아주려고 도사가 내려는 대목이다. 판소리에서 이인이 나타나는 대목에서 자주 쓰는 엇몰이 장단으로 짜여있다. 기우뚱거리는 박자가 일상을 벗어나는 특이한 느김을 주기 때문에 상당히 이채롭게 들리므로 판소리 명창들이 다투어 취입했다. 그러나 병창으로 취입된 예는 드문에 이소향이 이를 병창으로 불렀다.

흥보가 : 흥보 박타는데 오정숙

아니리) 그때의 흥보가 박을 한통 딱 따놓고 톱 빌려다 박을 탈제, 진양) 시르렁 실근 톱질이야 에이 여루 톱질이로구나 몹쓸놈의 팔자로구나 원수놈의 가난이로구나 어떤 사람 팔자 좋아 일대영화 부귀허니 이놈의 팔자는 어이 허여 박을 타서 먹고 사느냐 에이 여루 당거 주소 이박을 타거들랑 아무것도 나오지를 말고 밥 한통만 나오너라 평생의 밥이 포한이로구나 시르렁

흥보가 관가에 건너간다 이주은

아니리) 그때여 흥보가 “여보마누라. 나 읍내 좀 갔다 오리다.” “읍내는 왜요?” “호방한테 가서 환자섬이나 얻어다가 죽게된 자식을 구원해야겠소”. “아니, 만일 안 주시면 어쩌랴고 그러시오?” “ 아 이사람아. 무슨 일을 꼭 믿고 다니나? 사구일생으로 알아야지.” “여보 마누라 내 도포 좀 내주시오” “도포는 어따 두셨소?

흥보가 놀보집을 건너감 이주은

흥보가 들어 가는디 자진모리) 흥보가 건너간다. 흥보가 건너간다.

흥보가 Part.1 이윤선

하루는 무지한 대맹이가 제비새끼를 다 잡아먹고 다만 한마리 남은 것이 거중에 뚝 떨어져 거의 죽게가 되었을제 어지신 흥보씨가 당사실로 감아주었더니 그 제비가 차차 자라 구월 구일이 돌아오니 만리 강남을 들어가려고 한번 날아보는디 떴다 보아라 저 제비가 둥그렇게 둥그렇게 구만장천 높이 떠 거중으로 둥둥 펄펄 날거날 흥보가 보고서 좋아라고

흥보가 Part.2 이윤선

대동강 장림을 지내 송도를 들어가 만월대 관덕정 박연폭포를 구경허고 임진강 시각을 건너 삼각산에 올라앉어 지세를 살펴보니 처량헌 대원맥이 중령으로 흘리쳐 금화 금성이 분개허고 춘당영춘 휘돌아 도봉망월대 솟아있고 삼각산이 생겼구나 문물이 빈빈허고 풍속이 희희하야 만만세지 금탕이라 경상도는 함양이요 전라도는 운봉이라 운봉함양 두얼품에 흥보가

흥보가 中 제비점고 엄유정

강남 두견은 조종지망제라백조(白鳥)들을 점고를 허것다미국 들어갔던 분홍제비 중원 나갔던 명매기만리조선 나갔던 흥보제비 나오흥보 제비가 들어온다박 흥보 제비가 들어온다부러진 다리가 몽통아지가 져서전동거리고 들어와 예제비장수 호령을 허되너는 왜 다리가 몽통아지가졌노흥보제비 여짜오되소조가 아뢰리다 소조가 아뢰리다만리 조선을 나가 태였다가소조 운수불길하야 뚝...

흥보가 中 제비노정기 엄유정

부벽루를 구경하고 대동강 장림을 지내어 송도를 들어가 만월대 관덕정 박연폭포를 구경하고 임진강을 시각이 건너 삼각산에 올라 앉아 지세를 살펴보니 채령산 내골맥이 중령으로 흘리져 금화금성이 분명허고 춘당영춘 회돌아 도봉 망월대 솟아있고 삼각산이 생겼구나 문물이 빈빈허고 풍속이 희희하야 만만세지금탕이라 경상도는 함양이요 전라도난 운봉인데 운봉 함양 두얼 품에 흥보가

흥보가 中 제비노정기 유하영

부벽루를 구경하고 대동강 장림을 지내어 송도를 들어가 만월대 관덕정 박연폭포를 구경하고 임진강을 시각이 건너 삼각산에 올라 앉아 지세를 살펴보니 채령산 대원맥이 중령으로 흘리져 금화금성이 분명허고 춘당영춘 회돌아 도봉 망월대 솟아있고 삼각산이 생겼구나 문물이 빈빈허고 풍속이 희희하야 만만세지금탕이라 경상도는 함양이요 전라도난 운봉인데 운봉 함양 두얼 품에 흥보가

흥보가 기가막혀 (16회 강변 가요제) 육각수

흥보가 기가 막혀 얼쑤!헙! 헙! 헙! 헤이야 헙! 헤이야 헙!

흥보가 기가막혀 (2016 Ver.) 육각수

아 헤야라 흥보봐라 흥보봐라 흥보봐라 해야 아 헤야라 흥보봐라 흥보봐라 흥보봐라 해야 아 헤야라 흥보봐라 흥보봐라 흥보봐라 해야 아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아이고 형님 동상을 나가라고 하니 어느 곳으로 가오리오 이 엄동설한에 어느 곳으로 가면

흥보가 놀보, 흥보 집에 가는 대목부터 화초장까지 이주은

흥보가 저의 형님 소리를 듣고 나와 인사를 드리니 들은 척도 아니허고 “흥보야, 이 집 뉘 집이냐?” “아.. 제 집이올시다.” “그 집 참말로 좋다. 나하고 바꿀 수 없냐?” “형님 처분대로 하십시오.” 사랑으로 모시고 안으로 들어와 “여보 마누라. 건너마을 시숙님이 오셨으니 나가, 인사나 드리시오.”

흥부가 기가막혀 정선화

헤이야 아~~ 헤야라 흥바라 흥바라 흥바라 헤야 아~~ 헤야라 흥바라 흥바라 흥바라 헤야 아~ 헤야라 흥바라 흥바라 흥바라 헤야 아~~~~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흥보가 기가막혀~~~ 아이고 성님 동상을 나가라고 하니 어느곳으로 가오리오 이엄동설한에 어느곳으로 가면 산단 말이요 갈곳이나 일러주오

흥보가 기가막혀 (Electronic Ver.) 육각수

흥보가 기가막혀 아이고 성님 동상을 나가라고 하니 어느 곳으로 가오리오 이 엄동설한에 어느 곳으로 가면 산단 말이요 갈 곳이나 일러주오 지리산으로 가오리까 백이숙제 주려죽던 수양산으로 가오리까 아따 이놈아 내가 니 갈 곳까지 일러주랴 잔소리 말고 썩 꺼져라 해지는 겨울들녘 스며드는 바람에 초라한 내 몸 하나 둘 곳 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