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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놀이
흑예
Alright배불룩한 아저씨 애가둘 딸린 아줌마주름 짙은 선생님정장 빼입은 신사수염 안 깎는 백수돋보기 쓴 박사님이젠 어리지 않지만 한번 놀아보자 얼음어느새 우리 모습들이이렇게 달라졌구나시간은 자꾸 흘러이젠 어리지 않구나하지만 하늘은 맑고놀이터도 여전해간만에 옛날처럼한번 놀아보고 싶어나이 들어 이게 뭐냐우스워도 보이려나생각 속에 빠져 있다가저기 술래가...
얼음놀이
토마토 먹는 고양이
마음을 감추려 하지 말아요 애써 마음을 감추지 말아 오늘은 그댈 보는 날 그 맘엔 아무도 없어 그 맘엔 아무도 없어 차가운 너의 눈빛은 나를 얼게만 하네 나를 얼게만 하네 차가운 너의 마음이 포근한 햇살에 녹아 줬으면 애써 마음을 감추려 하지 말아요 애써 마음을 감추지 말아 애써 마음을 감추려 하지 말아요 애써 마음을 감추지 말아 우리는
얼음놀이
독백
흑예
오늘처럼 달빛이 풍성한 날엔 왠지 사랑 받고 있다 느껴지는 법이지 갑자기 떠오르는 사랑이란 말, 머릿속을 꽉 채울 때까지, 말이지 싸늘한 밤공기를 덥혀주는 달빛, 허나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죽어가고 사랑정의하기 좋아하는 멍청이들만 왜 이리 떠들어대는지 이런 좋은 밤의 운치 즐길 구석이 있나 그들에게 한 마디 던져주리, 저 달빛이 모든 걸 말해준다고...
독백
흑예
ASDF
Delay
흑예
어렸을 땐 내가 뭔가하고 싶어 하면대학 가면 할 수 있다 공부하라 해네모 반듯한 교실에 나란히 앉아십 수 년을 한결 같이 기다렸네대학생이 돼서 이제 시작하려 하면눈 앞에는 군대 이제 들어가야 해네모 반듯한 일상에 시간을 바치며인생에 가장 빛날 때를 보냈네아아 내게 말해줘요 아아너무나 재미없는 인생왜 세상은 재미없게 살아야만 한다고 가르치는지왜 우리는 ...
비상
흑예
or or or or or or or or or or or or or or or or or or or or or or or or 숨죽이고 지내야 했던 빛을 잃은 기나긴 터널 지겨운 어둠 속에서 햇살을 그리곤 했지 어느 샌가 잃어버린 나 나를 다시 찾으려 해도 두 발을 굳게 묶인 채 고개를 떨궈야 했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나를 견디고 그리...
대금
흑예
오로지 그리던 그곳은 이젠 갈 수 없는 내 꿈속의 기억 언젠간 돌아갈 수 있을까 오늘도 저 멀리엔 아득히 흰구름어쩌면 향긋한 자취만을 머릿속에 남겨둔 채 나는 꿈을 꾸겠지 나의 이 두 발로 다시는 밟아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그 보드랍던 흙길 이제는 저녁노을 스쳐가는나직한 봄바람 나를 데려가 줘 죽기 전에 단 한 번만이라도 나 그곳에 그곳에 참을 수 없...
안 물어봤거든요?
흑예
그대는 정녕 아름다워 그대는 완벽에 가까워 그대의 말만 다 듣다 보면 당신의 존재가 놀라워 그대를 보면 눈이 부셔 얼굴 윤기에 눈이 부셔 부족함 없이 살아온 그대의 눈과 귀는 흐려 따뜻한 책상 앞의 그대는 찬 바람에 무뎌 그대는 말이 정말 많아 세상을 깨우쳐야 하는 엘리트 그런 그대에겐 타인의 무지가 용서되지 않아 생각이 다르다고 욕할 때마다 처지...
촌뜨기
흑예
그래 나 촌스러워 멋진 멘트 패션 센스 이런 거 몰라 어딜 가나 무시당하지 근데 그거 아냐 난 내 여자에게 늬들이 못하는 촌스런 선물 해줄 수 있다구 촌스런 사랑 노래도 길가의 꽃 한 송이 꺾어줘도 나의 그녀는 진짜 좋아한단 말야 늬들 이런 거 할 수 있냐 돈은 없는데 배는 고프면 고구마라도 구워 줄 테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못생겼으니 얼굴로웃겨...
자운영
흑예
맑은 날 아침 바다 소녀 애의바알간 볼붓 끝에 살짝 묻혀흰 구름 칠해다가풀밭에 살풋 얹으니 자색 향기구름 꽃한 송이 뵈지 않아나그네 돌아서면일만 송이 꽃구름아득히 꿈을 꾸네바람에 흩날릴지언정 그 시절만같아라바람에 흩날릴지언정 그 시절만같아라한여름 모든 이들 그늘 찾아떠나갈 때가만히 피어 있어 풀벌레 숨어 쉬는그림자 그마저도 붉은 자색 향기구름 꽃한 송...
돌김
흑예
우와 돌김이네 하핫 오랜만에 보니까 되게 반갑다 돌김 하면 생각나는 얘기가 있어한번 들어볼래나 군대에 있을 때 말이야매일 똑같은 짬밥 지겨울 때쯤어쩌다가 구경한 사제 돌김뭐 다를 게 있겠어 체념하다가도포장을 뜯어보니 이게 웬 걸아무리 시장을 반찬 삼아 봐도짬밥엔 질려버린 군바리들돌김이란 소리에너도 나도 할 것 없이우르르르르르르 몰려들어A4용지만한 돌김...
군바리의 밤
흑예
까매져 버린 산등성이 파랗게 익어가는 아늑한 하늘 그 사이로 손톱만한 달이 배어나오고 내 머리 위를 비추네 그 언제 눈이 내려도 이상치 않을 이 무렵 전쟁과 같은 하루를 보낸 뒤에 유독 고요한 저곳에 잠깐 빠져들어 그리움을 두 뺨에 묻혀 보네 내가 발 붙인 이 곳은 어딘가 나의 벗은 어딜 가고 나뿐인가 Hey you어두워진 저 하늘은 나를 반겨 줄...
고독의 노래
흑예
간혹 고개를 들어하늘을 보는 이의 눈엔하늘이 구름이 어려 있다홀로 외로울 때면 큰 호흡으로이 하늘을 벗할 줄아는 이의 얼굴엔 상쾌한바람이 서려 있다그의 아픔을 읽을 수 있는가 흐르는 눈물이 유성이 되어밤하늘에 은빛 선을 긋는 순간을그의 미소는 태양처럼밝진 못하지만정월의 달빛보다 더 찬란하다그 핏줄 속에 흐르는 외로움 때문에간혹 고개를 들어하늘을 보는 ...
눈의 왈츠
흑예
하늘에 바친 꽃다발 꽃잎을 뿌려준다 아무 의미 없는 이 날을 축복하려 아 이 순간 살아나 힘겹게 숨 몰아쉬는 나약한 나의 시간이여 눈 그림자 드리운 새하얀 얼굴은 저 어두운 밤 조용히 빛나고 내리던 이 백합은 갈 길을 잃고서 헤매인다 새하얀 꽃잎만은 알아주리라 눈꽃에 인간이 어떻게 젖어드는지 은하수에 촘촘히 박혀있던 별들이 춤을 추며 내려오면 창백히...
Desire
흑예
널 보고 싶고 널 안고 싶지만한 번도 내게 모습 드러낸적이 없는 너벗어난 적 없는 그리움 속에 오늘도초점 잃은 눈으로 널 그리워하지볼 수도 들을 수도 만질 수도 없는끝도 없는 외로움에 갇혀 있는 나언제쯤 느낄 수 있을까 너의 숨결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나만의 광장에서덫에 치여 헐떡이고 있는 나오 볼 수 없는 너의그 미소를 보여줘오 나의 생애단 한 번이라...
꿈에
흑예
달린다 보이는 건 어둠뿐인데 무언가 자꾸만 날 쫓아와 숨이 차올라 땀은 나지 않아 온몸이 차가워진다 아랑곳 않고 달려나가 이곳을 벗어나고 싶어 거울 속에는 사라져 가는 나의 얼굴만 날 놓아줘 날 꺼내줘 소리치는 내 입마저 지워져 가 붉은 깃발을 든 이들은 어둠을 토하고 칼날이 도려낸 혓바닥 사지가 잘린 이들의 눈물은 잉크 되어 흐르고 돈을 먹고 자라는...
No Signal
흑예
귀를 열고 하늘을 한번넌 쳐다본 적 있니저 바람이 불러주는 노래넌 깨달아 본 적 있니어디선가 너를 부르는 목소리그 저편엔아무 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너를 위한 넓은 오선지새들은 울지 않아 노래할 뿐이야구름에 행복을 잔뜩 싣고서하늘을 나는 마법의 솜사탕나를 데려가 줘 세상 끝까지저 하늘 위에서 난 노래할 거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 때까지내 노랫소리가 귓가...
이 비가 사랑 되어 내리네
흑예
바람조차 숨죽인 정적의 바다 별빛마저 눈 감은 이 밤깨끗한 어둠과 단아한 침묵을 가르며...한 방울, 또 한 방울 내리던 비 그 소리가 어느덧 수없이 많아져이 밤을 연주한다조용히 사근대는 촉촉한 잡음에 입을 다물고 젖어든다모든 걸 잊는다이 비가 사랑 되어 내리네이 비가 사랑 되어 내리네이 비가 들려주는 이야기그 안에 내가 있어아스팔트 바닥과 나무와 말...
들리나요
흑예
조용히 눈을 감아요 그대의 향기를 느끼죠바로 내가 그리워한 순간이 이렇게 달콤하네요다시 나 눈을 떴을 때 그대의 미소 볼 수 있음이나에겐 얼마나 소중한 기쁨인지 전하고 싶죠그래요 나 여기 있어요 그대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언제나 곁에 있을게요 불안해하지 말아요그대도 느끼나요 이렇게도 터질 듯한 행복을그대를 품에 안는 이 순간 더 이상 바랄 게 없죠...
안 물어봤거든요? (Bonus Track)
흑예
그대는 정녕 아름다워그대는 완벽에 가까워그대의 말만 다 듣다 보면 당신의 존재가 놀라워그대를 보면 눈이 부셔얼굴 윤기에 눈이 부셔 부족함 없이 살아온 그대의 눈과 귀는 흐려따뜻한 책상 앞의 그대는 찬 바람에 무뎌그대는 말이 정말 많아세상을 깨우쳐야 하는 엘리트그런 그대에겐 타인의 무지가 용서되지 않아생각이 다르다고 욕할 때마다처지가 다르다고 탓할 때마...
Nu Lingua
흑예
This life is perfectly a score Music is my life's coreCan't stop my will to get more내가 사랑하는 음악 속에This life is perfectly a scoreMusic is my life's coreImpossible to ignore온 세상이 음악 세계음악은 나의 인생 평생함께 할...
독백
흑예(黑霓)
오늘처럼 달빛이 풍성한 날엔 왠지 사랑 받고 있다 느껴지는 법이지 갑자기 떠오르는 사랑이란 말, 머릿속을 꽉 채울 때까지, 말이지 싸늘한 밤공기를 덥혀주는 달빛, 허나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죽어가고 사랑정의하기 좋아하는 멍청이들만 왜 이리 떠들어대는지 이런 좋은 밤의 운치 즐길 구석이 있나 그들에게 한 마디 던져주리, 저 달빛이 모든 걸 말해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