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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허정혁

머리 위로 햇빛이 비치면 캄캄한 밤도 물러가겠지 거리 위에 바람이 지나면 곧아진 맘도 흔들거릴까 어디론가 향하다가 길을 걷다 걷다가 시절을 지나 여기있구나 창문 밖에 비가 내린다면 건조한 마음 적셔지겠지 지붕 위에 어둠이 덮이면 짙은 색 아래 숨게 되려나 어디론가 향하다가 길을 걷다 걷다가 시절을 지나 여기있구나 어디론가 향하다가 길을 걷다 걷다가 세월 지나면

있어요 허정혁

이대로 가만히 여기에 있어요 아무런 말 없이 이렇게 아무도 나의 곁에 없다고 느껴질 때 멍하니 아무 일도 못하고 머무를 때 이대로 가만히 여기에 있어요 아무런 힘 없이 이렇게 모든 게 아무 소용 없다고 느껴질 때 혼자선 아무것도 움직이지 못할 때가 있어요 이대로 가만히 있어요

시절과 시절 허정혁

겹겹의 세계를 느리게 헤매다가

창가에 앉아 허정혁

창가에 앉아 바라다보고 있으면 조용히 내 곁에 햇살이 허락돼 아무 말 없이 무거워지고 있을 때 이렇게 적당한 바람을 느끼네 세상은 이렇게 무던히 흘러가는데 한참이 지나가도록 앉아만 있었네 아득한 하늘 올려다보고 있으면 흐느적거리는 내 마음 불쌍해 세상은 이렇게 무던히 흘러가는데 한참이 지나가도록 지나가도록 한참이 지나가도록 앉아만 있었네

풍선 허정혁

몇 발짝 걸어가다가금새 다시 길을 잃어버리고한 발짝 물러서다가아주 멀리 뒤로 밀려나버릴 때오랜 시간동안비슷한 고민들로만계속 같은 실수를되풀이하네가야 할 곳을 모르고또 한참을 두리번 거리다가그대로 멈춰버리면오랫동안 주저앉아버리게 돼괜한 욕심으로많은 걸 부풀려봐도작은 풍선이 되어날아가버리네그땐 몰랐었네꿈 같은 날은 짧았고결국 바람이 되어흩어져 버리네결국 ...

베짱이 허정혁

저녁 노을이 언제 물들었는지 인사 한마디 없이도 벌써 좀 있으면 오늘 하루도 지나고 한참 동안을 그리 망설였는지 바깥 날씨도 모르고 꼬박 하루 종일 아무 할 일도 못하고 잠만 자다가 일어나서 먹기만 빈둥빈둥 휴일 같은 나날 이래도 되나 안 되지 생각만 하다가 하루가 지나네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노래만 부를게 아니지 우선 먹다 남긴 저녁상부터 ...

놀이터 허정혁

나 어릴 적 그 때로 돌아가 익숙했던 그 풍경 속으로 빠 빠빠빠 빠빠 빠 빠빠빠 빠 빠빠빠 빠빠 빠 빠빠빠 나 어릴 적 그 때로 돌아가 익숙했던 그 풍경 속으로 모래바닥을 뒹굴거리던 작은 소년과 작은 놀이터 빠 빠빠빠 빠빠 빠 빠빠빠 빠 빠빠빠 빠빠 빠 빠빠빠 빠 빠빠빠 빠빠 빠 빠빠빠빠 빠빠빠 빠빠 빠 빠빠빠빠 빠빠빠 빠빠 빠 빠빠빠빠 빠빠빠 빠빠 ...

수풀 (feat. 최고은) 허정혁

갑자기 터져나온 웃음과 여전히 멎지 않는 울음들 방향을 알지 못한 걸음과 한가득 어질러진 사물들 수없이 마주치는 눈빛과 조금씩 잊혀지는 약속들 다시는 볼 수 없는 얼굴과 대낮에 품고 있는 비밀들 사이로 어쩌면 오지 않을 내일과 후회가 남아있는 어제들 조용히 시끄러운 소리와 가만히 움직이는 마음들 사이로 웃음과 울음들 걸음과 사물들 눈빛과 약속들 얼굴과...

누군가의 노래 허정혁

어느 날 방 안에 앉아나를 닮은 노래를 찾았네여전한 고민만 하고한 문장도 남기지 못할 때아아아 아직도 같은 자리굴레를 벗지 못하고아아아 다시 여기들려오는 누군가의 노래그렇게 또 다시 오늘어떻게든 흘러가는 나날하루의 길이는 짧고유랑하는 내 세월은 길고아아아 아직도 같은 자리굴레를 벗지 못하고아아아 다시 여기들려오는 누군가의 노래불러보는 누군가의 노래똑같...

계절따라 허정혁

바람 불어오는 날푸르던 청춘은 바래지고아래 고여있는 내 꿈들은아무 말 없이 가만히 누웠네멈춰선 이 곳에서흔들리는 걸음으로꽃잎의 향기와깨끗한 아침 햇빛과모든 것을 품고도 숨쉬는 흙과초록의 나무와그 언덕 파란 하늘 아래나의 몸짓은 성실한 계절따라노란 햇빛 비친 날차가운 시절은 지나가고오래 기다려왔던 곳으로나를 데려다주기를 바라네멈춰선 이 곳에서흔들리는 걸...

천천히 조금씩 허정혁

천천히 조금씩 흘러가는대로 어디로든 가볼까 이러쿵 저러쿵 부딪혀보면서 아무렇게나 해볼래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어떻게 되든지 아마도 아름다울거야 천천히 조금씩 살아지는만큼 하루씩 살아가야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어떻게 되든지 분명히 아름다울거야 그렇게 믿으면서 한 발짝 한 발만 가보는거야

바람 한 점 허정혁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듯한부드러운 한 점 바람이손길처럼 살을 만지는 듯해신비로운 한 점 바람이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듯한부드러운 한 점 바람이손길처럼 살을 만지는 듯해신비로운 한 점 바람이지치고 불안한 나에게몰래 불어오는 음바람바람바람바람꿈 같은 바람 (나를 부르는 듯해)숨 같은 바람 (살을 만지는 듯해)꿈 같은 바람 (다시 살아가도록)숨 같은 바람 (...

촛불이 켜지면 허정혁

살다보면 거대한 벽 앞에 덜컥 무서운 마음 때문에 도망을 치기도 하지 나의 진정 소원이 있다면 그건 길었던 어둠을 지나 새날을 맞이하는 것 (간주) 모진 바람 우리를 흔들 때 서로 가득히 안아준다면 희망은 남아있으리 촛불 같은 노래가 켜지면 그저 곁에서 밝을 수 있게 나 역시 타오르겠소 다시는 꺼지지 않게 뜨거운 불을 켜주오

새로운 길 허정혁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바람이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디론가 공동훈

어디론가 우리 저 멀리로 떠나 아무도 모르는 그 시간과 공간에 나를 두고 오기를 바라요 나 떠나고 싶어 누구도 올 수 없는 곳으로 날 기억해 줄까 내가 사라진 뒤 한참이 지나더라도 눈을 감아 그려볼까 뭔가 바뀐 세상을 말이야 누구라도 알아채면 미안하겠지 잠시 어디론가 우리 저 멀리로 떠나 아무도 모르는 그 시간과 공간에 나를 두고 오기를 바라요 눈을 감아

어디론가 가고싶어라 김민정

1)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서러움 더한곳을 찾아서 정처 없이 난 그곳으로 쓰러지는 정을 안고 끈을수없는 정을 안고 아픈가슴 안은채로 나만 홀로 이렇게 어디론가 가고싶어라 어디론가 가고싶어라 물위에 흐트러진 꽃잎따라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쓰러지는 정을 안고 끈을수없는 정을 안고 아픈가슴 안은채로 나만 홀로 이렇게 어디론가

어디론가 저멀리 김기탄

어디론가 저멀리 훌쩍 떠나고 싶다 조그만 설레임 하나 작은 가방에 담아 바람이 지난 자리 향기가 머문 자리 어디론가 저 멀리 훌쩍 떠나고 싶다 낯선 곳 낯선 인연에 가슴이 설레어도 보고 나는 누구인가 살아온 날들을 되새겨도 보며 바람이 부는 대로 향기가 나는 대로 어디론가 저 멀리 훌쩍 떠나고 싶다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전윤희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서러움 토할곳을 찾아서 정처없이 먼곳으로 쓰러지는 정을 안고 끊을수 없는 정을안고 아픈가슴 안은채로 나만홀로 어떻게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물위에 흐트러진 꽃잎따라 어디론가 가고싶어라 쓰러지는 정을 안고 끊을수 없는 정을안고 아픈가슴 안은채로 나만홀로 어떻게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전수경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서러움 토할곳을 찾아서 정처없이 먼곳으로 쓰러지는 정을 안고 끊을수 없는 정을안고 아픈가슴 안은채로 나만홀로 이렇게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물위에 흐트러진 꽃잎따라 어디론가 가고싶어라 쓰러지는 정을 안고 끊을수 없는 정을안고 아픈가슴 안은채로 나만홀로 이렇게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어디론가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전수경 (01)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서러움 토할곳을 찾아서 정처없이 먼곳으로 쓰러지는 정을 안고 끊을수 없는 정을안고 아픈가슴 안은채로 나만홀로 이렇게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물위에 흐트러진 꽃잎따라 어디론가 가고싶어라 쓰러지는 정을 안고 끊을수 없는 정을안고 아픈가슴 안은채로 나만홀로 이렇게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어디론가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위금자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서러움 토할곳을 찾아서 정처없이 먼곳으로 쓰러지는 정을 안고 끊을수 없는 정을 안고 아픈가슴 안은채로 나만홀로 이렇게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물위에 흐트러진 꽃잎따라 가고 싶어라 물위에 흐트러진 꽃잎따라 어디론가 가고 싶어라 쓰러지는 정을 안고 끊을수 없는 정을 안고 아픈가슴 안은채로

향수 영원

실려 온다 바람에 실려 온다 어디서 날아와 마음을 훔치고 날아간다 그곳의 내음 가득 바람에 실린다 마음을 쓸어내고 흘러간다 어디론가 마음을 쓸어내고 흘러간다 어디론가 나지도 않은 길을 또 걸어간다 어디론가 정처 없이 헤매다 하늘을 바라본다 마음을 쓸어내고 흘러간다 어디론가 마음을 쓸어내고 흘러간다 어디론가 마음을 쓸어내고 흘러간다 어디론가 마음을

오늘밤 나는 어디론가 룩앤리슨(Look And Listen)

오늘밤 나는 어디론가 훌쩍 사라지고 싶어 떠나보고 싶어 한동안 그래 숨이가쁘도록 달렸지만 왠지 제자리인것같아 언젠가 어딘가 기다렸던 날 만나면 오늘밤 나는 너의 손을 잡고 밤이 다가도록 춤을 추고 싶어 머리아프도록 고민을 해봐도 듣고 싶은 말이 떠오르질 않아 오늘밤 나는 어디론가 훌쩍 사라지고 싶어 떠나보고 싶어

어디론가 사라져 갈때 임기훈

작사/작곡 : 임기훈 언젠가 말했지 우리 어디론가 사라져갈때 '꿈은 더이상 너에게 중요치 않아' 하지만 그대 모습이 마음 속에 더욱 희미해 질때 '내게 남은건 그대의 아름다운 꿈' 언제나 그대의 모습은 향기로운 추억으로 남았네 * 영원히 보고싶을땐 단지 나의 맘에 그댈 안고서 하늘 저 멀리 날아갈 꿈을 꾸었지 세상에 변한 것은 없네 단지 우리는

오늘밤 나는 어디론가 룩 앤 리슨

오늘밤 나는 어디론가 훌쩍 사라지고 싶어 떠나보고 싶어 한동안 그래 숨이가쁘도록 달렸지만 왠지 제자리인것같아 언젠가 어딘가 기다렸던 날 만나면 오늘밤 나는 너의 손을 잡고 밤이 다가도록 춤을 추고 싶어 머리아프도록 고민을 해봐도 듣고 싶은 말이 떠오르질 않아 오늘밤 나는 어디론가 훌쩍 사라지고 싶어 떠나보고 싶어

유혹의계절 소리사냥

1절 낙엽이 떨어지는 빈가을에 쓸쓸한이내마음 사랑을 느끼는 유혹의계절에 고독한이내마음 찬바람 몰아치는 빈가슴에 흘리는 이내눈물 사랑을 느끼는 유혹의계절에 고독한이내마음 사랑과인생을 예기할사람 어디잇을까 사랑을 뒷깃을 나만의간직한채로 어디론가 어디론가 어디론가 가고만싶어 낙엽이 떨어지는 빈가을은 쓸쓸한이내마음 사랑을느끼는 유혹의계절에 고독한이내마음

현기증 Delispice

오늘 아침 왠일로 툭툭 자릴 털고 어제 산 새 운동화의 냄새가 맘에 들어 한손엔 시계 허리엔 생수통을 비 개인 오후의 따사로운 햇볕을 맞으며 나는 어디론가 나는 어디론가 밤새 내린 비에 대책 없이 흘러온 수많은 쓰레기들의 냄새가 맘에 안들어 그곳에서 뭔가 낚겠다는 사람들 바쁘게 돌아가는 포크레인의 큰 굉음 나는 어디론가 나는 어디론가

내 안에 무드스톤

난 항상 어디론가 달아나려고 했지 새로움은 항상 나에게 생명같은거였어 그 무엇인가를 항상 찾아헤메고 찾으면 또 어디론가 보이지 않는 널 항상 사랑했었고 보이면 또 어디론가 넌 항상 나에게로부터 시작했었지 지나온 과거는 나에게 생명같은거였어 나의 지나온 날을 항상 찾아헤메고 찾으면 또 어디론가 잡히지 않는 날 항상 사랑했었고 잡히면 또 어디론가

내 안에 무드스톤(Moodstone)

난 항상 어디론가 달아나려고 했지 새로움은 항상 나에게 생명 같은 거였어 그 무엇인가를 항상 찾아 헤매고 찾으면 또 어디론가 보이지 않는 널 항상 사랑했었고 보이면 또 어디론가 넌 항상 나에게로부터 시작했었지 지나온 과거는 나에게 생명 같은 거였어 나의 지나온 날을 항상 찾아 헤매고 찾으면 또 어디론가 잡히지 않는 날 항상 사랑했었고

어디든 그노

나 그냥 이유없이 떠나고싶어 목적진 없지만 어디라도 괜찮을 것 같아 오 해야할 일들이 아른거리네 오 어디든 어디든 가볼래 은밀하게 나를 끌어와 이렇게 날이 정말 좋을 때면 내 맘은 붕붕뜨네 들었던 짐을 잠깐 내려나봐 그리고 문을 열고 나가 함께 떠나자 어디론가 멀리멀리 떠나갈래 친굴 데리고 가도 돼, 근심걱정은

내안에 Moodstone

난 항상어디론가 달아나려고했지 새로운 길은 항상 나에게 생명같은거였어 그무엇인가를 항상찾아헤메고 지치면 어디론가 보이지않는너 항상 사랑했었고 보이는 어디론가 넌 항상나에게로부터 시작했었지 지나온 과거는 너에게 생명같은거였어 나의지나온날을 항상찾아헤메고 찾으면또 어디론가 잡히지 않는나 항상 사랑했었고 잡히면 어디론가

아무래도 시나위

아무래도 어디론가 떠나가야해 아무래도 이곳에는 있을수없어 아무래도 어디론가 떠나가야해 사랑떠난 이곳에는 있을수없어 아무래도 어디론가 떠나가야해 아무래도 이곳에는 있을수없어 아무래도 어디론가 떠나가야해 그대떠난 이곳에는 있을수없어 모르고 갔어 좋아한단 그말을 나는 할수가 없었어 그대 모르고 갔어 너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 주려 했는데

Disappear 버스터즈 (BURSTERS)

Let's go 함께 한 많은 시간 많은 기억들 속에서 나는 멀어지는 너를 느끼고 내 앞에 고민하는 너의 차가움을 느껴 우린 오늘로써 끝이 날 거야 Don't cry 널 위해 울고 있던 난 I say 널 찾지 않을 거야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헤매이는 널 찾지 못하게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헤매이는 널 보지 못하게 날 인식 하지 못한 너의 가식적인 말에

Go 김연대

눈을 감으면 보이질 않지 그게 나의 미래였었지 하늘을 보면 비가 내렸지 그게 나의 슬픔이었지 어디론가 헤매고 다녀 어디론가 뛰어가지 미치도록 달려라 뛰어라 어어 크게 소리를 질러라 정신없이 달려라 뛰어라 어어 크게 소리를 질러라 하늘을 보면 비가 내렸지 그게 나의 슬픔이었지 어디론가 헤매고 다녀 어디론가 뛰어가지 미치도록 달려라 뛰어라 어어 크게 소리를 질러라

가을 나그네 박우철

꿈처럼 스쳐간 푸른날의 추억도 불타는 사연속에 노래하던 그 시절도 이제는 돌아와서 머물 수 없는 이야긴데 가슴 깊이 쌓이는 허무한 별무리에 철새는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네 철새는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네 아아 나도 따라가야 할 가을 나그네 가슴 깊이 쌓이는 허무한 별무리에 철새는 어디론가 날아가버렸네 철새는 어디론가 날아가버렸네 아아 나도 따라가야 할 가을 나그네

현기증 델리스파이스

오늘 아침 왠일로 툭툭 자릴 털고 어제 산 새 운동화의 냄새가 맘에 들어 한손엔 시계, 허리엔 생수통을 비 개인 오후의 따사로운 햇볕을 맞으며 나는 어디론가 나는 어디론가 2.

현기증 Deli Spice

오늘 아침 왠일로 툭툭 자릴 털고 어제 산 새 운동화의 냄새가 맘에 들어 한손엔 시계, 허리엔 생수통을 비 개인 오후의 따사로운 햇볕을 맞으며 나는 어디론가 나는 어디론가 2.

((간이역)) 채빈

어제밤 이슬비에 거리는 촉촉한데 역에선 외등하나 쓸쓸히 졸고있네 첫차로 가는 사람 첫차로 오는 사람 나만 홀로 새벽 정거장 내 마음도 어디론가 내 마음도 어디론가 가고만 싶어 어제밤 이슬비에 거리는 촉촉한데 역에선 외등하나 쓸쓸히 졸고있네 첫차로 가는 사람 첫차로 오는 사람 나만 홀로 새벽 정거장 내 마음도 어디론가 내 마음도

Someday We will fly 브레멘(BREMEN)

모두 집으로 돌아간 늦은 오후의 두려움 항상 흐느껴 왔었던 감싸 안은 그 아픔들 모두 잊어버리게 그날이 오면 너무 멀게 느껴졌던 저 하늘의 저 새들도 어느새 훌쩍 다가온 마른 하늘의 구름도 모두 잊어버리게 그날이 오면 Good bye, good bye, good bye~ Someday we′ll fly 어디론가 Someday we′ll fly

너를 만나고 싶을 땐 이선희

나는 오늘 잠 못드는 고독에 쌓여 흘러가버린 시간 속을 서성이고 너는 낯선 곳에서 나를 기다리리 나도 낯선 곳에서 너를 기다리리 이렇게 너를 만나고 싶을땐 마음 깊이 사랑들 아득히 묻어두고 어디론가 어디론가 떠나가야하네 나의 기쁨 감싸던 따스한 너의 가슴 나의 슬픔 만지던 포근한 너의손길 이젠 풀꽃 날리던 꿈속의 일인데 이젠 지나간

Disappear (2017 Remix) 버스터즈 (BURSTERS)

Let's go 함께한 많은 시간 많은 기억들 속에서 나는 멀어지는 너를 느끼고 내 앞에 고민하는 너의 차가움을 느껴 우린 오늘로써 끝이 날 거야 Don't cry 널 위해 울고 있던 난 I say 널 찾지 않을 거야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헤매이는 널 찾지 못하게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헤매이는 널 보지 못하게 날 인식하지 못한

13. Disappear (2017 Remix) 버스터즈 (Bursters)

Let's go 함께한 많은 시간 많은 기억들 속에서 나는 멀어지는 너를 느끼고 내 앞에 고민하는 너의 차가움을 느껴 우린 오늘로써 끝이 날 거야 Don't cry 널 위해 울고 있던 난 I say 널 찾지 않을 거야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헤매이는 널 찾지 못하게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헤매이는 널 보지 못하게 날 인식하지 못한

너를 만나고 싶을땐 이선희

너를 만나고 싶을땐 나는 오늘 잠 못드는 고독에 쌓여 흘러가버린 시간 속을 서성이고 너는 낯선 곳에서 나를 기다리리 나도 낯선 곳에서 너를 기다리리 이렇게 너를 만나고 싶을땐 마음 깊이 사랑들 아득히 묻어두고 어디론가 어디론가 떠나가야하네 나의 기쁨 감싸던 따스한 너의 가슴 나의 슬픔 만지던 포근한 너의손길 이젠 풀꽃 날리던 꿈속의

너를 만나고 싶을땐 이선희

너를 만나고 싶을땐 나는 오늘 잠 못드는 고독에 쌓여 흘러가버린 시간 속을 서성이고 너는 낯선 곳에서 나를 기다리리 나도 낯선 곳에서 너를 기다리리 이렇게 너를 만나고 싶을땐 마음 깊이 사랑들 아득히 묻어두고 어디론가 어디론가 떠나가야하네 나의 기쁨 감싸던 따스한 너의 가슴 나의 슬픔 만지던 포근한 너의손길 이젠 풀꽃 날리던 꿈속의

여로 부활

그 옛날 옥색댕기 바람에 나부낄 때 봄 나비 나래 위에 꿈을 실어 보았는데 날으는 낙엽 따라 어디론가 가버렸네 무심한 강물 위에 잔주름 여울지고 아쉬움에 돌아보는 여자의 길 언젠가 오랜 옛날 볼우물 예뻤을 때 뛰는 가슴 사랑으로 부푼 적도 있었는데 흐르는 세월 따라 어디론가 사라졌네 무심한 강바람에 흰머리 나부끼고 아쉬움에 돌아보는

¿ⓒ·I ºIE°

그 옛날 옥색댕기 바람에 나부낄 때 봄 나비 나래 위에 꿈을 실어 보았는데 날으는 낙엽 따라 어디론가 가버렸네 무심한 강물 위에 잔주름 여울지고 아쉬움에 돌아보는 여자의 길 언젠가 오랜 옛날 볼우물 예뻤을 때 뛰는 가슴 사랑으로 부푼 적도 있었는데 흐르는 세월 따라 어디론가 사라졌네 무심한 강바람에 흰머리 나부끼고

SOMEDAY WE WILL FLY 브레멘

모두 집으로 돌아간 늦은 오후의 두려움 항상 흐느껴 왔었던 감싸안은 그 아픔들 모두 잊어 버리게 그날이 오면 너무 멀게 느껴졌던 저 하늘의 저 새들도 어느새 훌쩍 다가온 마른 하늘의 구름도 모두 잊어 버리게 그날이 오면 Good bye Good bye Good bye Someday We'll Fly 어디론가 Someday We'll Fly oh 너무 멀게 느껴졌던

지난 밤 꿈 이야기 희상

칠흙같은 어둠 멈춰 버린 시간 하얀 물길 위를 하염없이 날아가네 깊은 물 속으로 떨어질 것 같아 작은 날개를 가진 난 한 마리 새처럼 어디론가 떨어질 듯 떨어질 것만 같지 않아 어디선가 일렁이며 불어오던 그 바람소리 어디론가 스러질 듯 스러질 것만 같지 않아 어디선가 숨어 있던 날 깨우는 그 음악 소리 울먹이던 바람 지워 버린 시간

호접몽 (胡蝶夢) 김창훈

꿈속에 나비 되어 꽃들과 어울려 놀다 어느새 바람 불어 공중에 흩어져 버려 우 꽃잎처럼, 우 낙엽처럼 우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져버려 나비가 춤을 춘다, 나도 따라 춤을 춘다 나비가, 나비가, 나비가, 나인가 봐 우 꽃잎처럼, 우 낙엽처럼 우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져버려 꿈속에 나비 되어 꽃들과 어울려 놀다 어느새 바람 불어 공중에

5호선 송호찬

지하철은 달립니다 종착역까지 사람들을 싣고 여러 가지 모습들의 인생을싣고 오늘도 달려갑니다 같은옷을 입고있는 남자와 여자는 내옆에 앉았고 꾸벅꾸벅 졸고있는 아저씨에게 나는 자리를 양보했네 흔들리며 흔들리며 오늘도 나아가겠지 어디론가 어디론가 우리는 도착하겠지 북적이는 사람들의 출근길부터 한산한 점심도 다시 북적이는 사람들의 퇴근길까지 지하철은 달려갑니다 흔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