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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 없는 너 함준영

함준영-잊을수 없는 --수인 이렇게 떠나가고~ 홀로남겨 지는게 어떤건지 예감 했었지만 나는 널 볼수 있는데 나는 널 볼 수 없는 또 다른 현실 이제야 나는 알았어 ...

잃어버린 너 함준영

새롭게 태어나리 더는 갈 곳 없는 삶일 뿐인데 차라리 후회없지 어리석은 미련 버리고 나니 때문에 웃었지 너에게만은 빚을 지고 떠난다 나를 위해 울지마 체념 속에 먼저 가는 날 부디 용서해 나는 알아 나 처음 태어나지 않았다면 적어도 너는 행복할 수 있잖아 그렇게 헤매었지 내가 갖지 못한 많은 것들로 네 곁에 가려해도 나를 막아선 벽 그건 내 현실

잊을 수 없는 너 함준영

이렇게 떠나가고 홀로 남겨 지는게 어떤 건지 예감 했었지만 너는 날 볼 수 있는데 나는 널 볼 수 없는 또 다른 현실 이제야 나는 알았어 지금 넌 나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지만 나는 너를 느낄수 없으니 니 이름 부르며 우는 나를 어쩌지 못해 너도 내 옆에 서럽게 울고 있겠지 너와의 약속을 기억해 모두 잊고 밝게 살 거라 했지만 너를 잊으라 하지마 그럼 난

중독된 사랑 함준영

거야 넌 나를 떠나도 매일 널 바래다 준 습관 눈물로 남아서 소리없이 끊는 전화에 몸서리치게 네 모습 더욱 그리워 너의 그 따뜻한 목소리 이젠 더 이상은 내 것이 아닌데 잊었니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 이젠 너의 기억 저멀리 잠든 추억인 거니 아직도 널 잊지 못해 견딜 수 없어 눈물로 하루를 삼키는 내게 제발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그게 너였다면 함준영

또 부족한 나라서 상처도 아픔도 부질 없네요 난 너밖에 몰라서 힘들고 눈물이 나도 더 멀어진 너라서 할퀴고 지워봐도 다 소용없네요 난 그대만 바라죠 그게 너였으면 그게 나였다면 한순간도 그댈 잊지 못했을 텐데 그게 너였다면 그게 너였다면 바보같은 널 차마 볼수없던날 잊어 낯설게 나를 버려도 난 모든게 너라서 미안해 그대 없는

그게 너였다면.. 함준영

나라서 상처도 아픔도 부질 없네요 난 너밖에 몰라서 힘들고 눈믈이 나도 더 멀어진 너라서 할퀴고 지워봐도 다 소용없네요 난 그대만 바라죠 그게 너였으면 그게 나였다면 한순간도 그댈 잊지 못했을 텐데 그게 너였다면 그게 너였다면 바보같은 널 차마 볼 수 없던 날 잊어 ♬ 낯설게 나를 버려도 난 모든게 너라서 미안해 그대 없는

안되겠니 함준영

일 내 가슴이 하는말 세상 울릴듯 한데 단 한사람 왜 넌 듣지 못하는 거니 잠시 머물다 가는 니 가슴때문에 차마 널 버릴수도 없는데 그리워 난 니가 너무 그리워 널 잃은 삶이 숨막힐듯 외로워 사랑하잖아 피하려고 하지마 멀리가도 넌 내안에 있잖아 돌아가고 싶지만 되돌리고 싶지만 이젠 처음으로 가는 길은 난 몰라 행복하고 싶어도

천상연 함준영

아니길 바랬었어 꿈이길 기도했지 없는 가슴으로 살아가야 하는건 내게는 너무 힘겨운걸 그렇게 사랑했던 너무도 소중했던 지난 날이 서러워 자꾸 눈물이 흘러 내 삶은 너뿐인데 사랑해 널 잊을 순 없을거야 미안해 너를 지키지 못한 것을 너의 행복한 모습 나 보기를 원해 부디 새롭게 시작하길 바래 하늘이 우리를 갈라 놓지만 눈물로 너를

사랑 Two 함준영

나의 하루를 가만히 닫아주는 은은한 달빛따라 너의모습 사라지고 홀로 남은 골목길엔 수줍은 내 마음만 나의 아픔을 가만히 안아주는 눈물 흘린 시간속엔 언제나 네가 있어 상처받은 내 영혼엔 따뜻한 네 손길만 처음엔 그냥 친굴줄만 알았어 아무 색깔없이 언제나 영원하길 또 다시 사랑이라 부르진 않아 아무 아픔없이 너만은 행복하길 널

어리석은 이별 함준영

이렇게 새벽이 올 때쯤엔 잠이든 척 귀를 기울여 잠든 줄 알고 떠나는 널 듣곤 해 언제나 그랬듯 떠나면 니가 보면 아파할까 봐 참았던 슬픈 눈물을 흘리곤 해 너의 맑은 눈 속에 남겨진 내 모습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다른 헤어짐처럼 혹시 날 잃을까 두려워 눈 감아 버렸니 바보야 왜 이건 몰랐니 날 떠나갈 때에 남겨둔 내가 아직 내겐 널 위한 사랑의 반

긴하루 함준영

뒤척이며 잠에서 깨면 문득 그대가 없다는 생각에 내 머리 맡에 걸어놓은 그대의 사진 보며 이렇게 또 하루가 시작 되네요 끝인가요 후회만 남은 사랑 처음으로 돌아갈순 없나요 뒤돌아 봐요 휘청거리는 내 인생을 가눌수 없는 없는 내 마음도 모두 가져갈 순 없나요 편안하길 바란다구요 나의 편안함은 바로 그대죠 끝인가요 후회만 남은 사랑 처음으로 돌아갈 순 없나요

너를 보내고 함준영

구름 낀 하늘은 왠지 니가 살고 있는 나라일 것 같아서 창문들 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 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 말이 하고파서 였을까 먼 산 언저리 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 주라는데 난 왜 닮은 목소리 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긴 하루 함준영

뒤척이며 잠에서 깨면 문득 그대가 없다는 생각에 내 머리 맡에 걸어놓은 그대의 사진 보며 이렇게 또 하루 시작되네요 끝인가요 후회만 남은 사랑 처음으로 돌아갈 순 없나요 뒤돌아 봐요 휘청거리는 내 인생을 가눌 수 없는 내 마음도 모두 가져갈 순 없나요 편안하길 바란다구요 나의 편안함은 바로 그대죠 끝인가요 후회만 남은

사랑보다 깊은 상처 함준영

오랫동안 기다려 왔어 내가 원한 너였기에 슬픔을 감추며 널 보내 줬었지 날 속여가면서 잡고 싶었는지 몰라 너의 눈물속의 내 모습 아직까지 남아있어 추억을 버리긴 너무나 아쉬워 난 너를 기억해 이젠 말할게 내 오랜 기다림 떠나고 너의 미소 볼 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그 모든 걸 사랑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난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

함준영

내가 없는 너의 하루는 내가 없는 너의 방안은 내가 없는 너의 미소는 여전히 눈부실까 이기적인 나를 용서해..그대먼저 세상 떴다면 그건 살아있는 죽음이 됐을테니까 (널 만나 모든게 다시 시작됐어 살아있다는게 너무도 행복했어 그래서 더욱 남김없이 후회없이 쓰고 떠나려해..

후회없는 이별 함준영

아무런 말없이 너를 떠난다고 나를 미워해도 좋아 하지만 나의 마음을 이해하는 표정은 보이지 말아줘 내가 너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역시 지금까지 나를 알지 못하는거야 너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이미 다른사람을 사랑하는걸 알고 있어 하지만 난 너에게 묻고싶지 않아 너만을 사랑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걸 나도 알고있기 때문이야

너를 위해 함준영

어쩜 우린 복잡한 인연에 서로 얽혀있는 사람인가봐 나는 매일 네게 갚지도 못할만큼 많은 빚을 지고있어 연인처럼 때론 남남처럼 계속 살아가도 괜찮을 걸까 그렇게도 많은 잘못과 잦은 이별에도 항상 거기있는 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해 준 유일한 사람이 너란걸 알아 나 후회없이 살아가기 위해 너를 붙잡아야 할테지만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함준영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 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랫길중 만약에 이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 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일지라도 딱딱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저넓은 꽃밭에 누워서

미련한 사랑 함준영

것처럼 농담인줄은 알지만 그럴거라고 믿고 있지만 힘없이 웃고 있는 나는 널 떠나 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올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 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사랑 함준영

떠나 버릴 수 있을 것 처럼 농담인 줄은 알지만 그럴 거라고 믿고 있지만 힘없이 웃고 있는 나는 널 떠나 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올 그 어떤 우연이 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갈까 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마른꽃 함준영

마음을 비우며 사랑하는 일 외롭고도 힘든 것 같아 때로는 그대와 함께 있는게 가깝고도 왜 멀게만 느껴져 눈부신 삶의 희망을 바라보며 꿈을 꾸던 내가 흐린 창에 기대어 마른 꽃이 되가는 그런 슬픈 날 속에 사랑의 아침은 눈을 감고 간절했던 사랑은 너무 짧아 가슴 아픈 현실을 서성이네 나의 방황은 멈출 순 없는 걸까 그대 사랑은 마른 꽃이었나요 눈부신 삶의 희망을

마른 꽃 함준영

마음을 비우며 사랑하는 일 외롭고도 힘든 것 같다 때로는 그대와 함께 있는게 가깝고도 왜 멀게만 느껴져 눈부신 삶의 희망을 바라보며 꿈을 꾸던 내가 흐린창에 기대어 마른 꽃이 되가는 그런 슬픈 날 속에 사랑의 아침은 눈을 감고 간절했던 사랑은 너무 짧아 가슴 아픈 현실을 서성이네 나의 방황은 멈출 수 없는 걸까 그대 사랑은 마른

아마도 그건 함준영

나의 모습을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꺼야 돌아보면 아쉬운 그날들이 자꾸만 아픔으로 내게 찾아와 떨리는 가슴 나를 슬프게 하네 차가운 내 마음에 남은 너의 뒷모습 열린 문틈으로 너는 내게 다가올 같아 한참을 멍하니 문만 바라보다 아침햇살에 눈을 뜨고 말았네 사랑 그것은 엇갈린 너와 나의 시간들 스산한 바람처럼 지나쳐 갔네 사랑 그것은 알 수 없는

러브 함준영

또 다른 누굴 만나 날 잊고 사는지 혹시 나와 같은지 그 누군가가 너를 물을 때마다 이젠 날 떠나 행복할 거라 해 나 또한 알고싶어 너무 힘들어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해 사랑해 너의 사랑이 너무 필요해 기억해 잊지 마 너를 너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의 사랑이 너무 필요해 기억해 날 잊지 마 너를 너무 사랑해

이미 슬픈 사랑 함준영

널 볼 수 있어 행복했었지 그대가 날 위해 있어준 시간 만큼 너의 부모님께 전해 들었지 나 아닌 사람과 결혼하게 된 걸 그렇게 힘든데 내게 말 못하고 울고 있던 게 생각나 떠나는 그대여 울지 말아요 슬퍼 말아요 내가 단념할게요 마음 편히 가시도록 내사랑 그대가 날 떠나 행복할 수 있다면 내가 떠나갈게요 나의 그대 삶의 축복을 너무 걱정마 철없던 내가 너없이

슬픈 언약식 함준영

너를 내게 주려고 날 혼자 둔 거야 내 삶은 지금 껏 나에게 아닌 사랑은 그저 스쳐지난 것 처럼 나를 네게 주려고 난 열지 않았어 내 마음 그 누구에게도 그렇게 넌 있어 준거야 나의 방황의 끝에서 하지만 넌 서러워 하지마 우리만의 축복을 어떤 현실도 우리 사랑 앞에선 얼마나 더 초라해질 뿐인지 이젠 눈물을 거둬 하늘도 우릴 축복하잖아 워워위 이렇게 입 맞추고

사랑할 수록 함준영

오래전 그 모습 그대로 넌 서있을 것 같아 내 기억 보단 오래돼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널 피하려고 하나 언젠가의 너처럼 이제 너에게 난 아픔이란걸 너를 사랑하면 할 수록 멀리 떠나가도록 스치듯 시간의 흐름 속에 내 기억 보단 오래돼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널 피하려고 하나 언젠가의

고독 함준영

사랑이었다 어떤말로도 내겐 표현할수 없는 많은 날들의 눈물 무엇이었나 그대 이름부르면 살고 싶은 그대를 난 느낄수 있어 무엇을 내가 주저하는지 내게 다가올 사랑인데 그대 웃으면 나도 웃게되니 체념하듯 그대 따라가지만 사랑이란 이름으로 감당치 못해 그대 꿈꿀수 있어 난 행복한데 그대보다 내가 더 아플 자신 없어 그댈 부를 수 없어요

브라보 마이라이프 (Bravo, My Life!) 함준영

해 저문 어느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뒤에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날 그리좋진 않지만 그리나쁜 것만도 아녔어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것이 길이다 브라보 브라보 마이 라이프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브라보 브라보 마이 라이프

브라보 마이 라이프 함준영

해 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엔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진 않지만 그리 나쁜 것 만도 아니였어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곳이 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중독된 사랑 함준영, 유기완

넌 나를 떠나도 매일 널 바래다 준 습관 눈물로 남아서 소리없이 끊는 전화에 몸서리치게 네 모습 더욱 그리워 너의 그 따뜻한 목소리 이젠 더이상은 내 것이 아닌데 잊었니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 이젠 너의 기억 저멀리 잠든 추억인 거니 아직도 널 잊지 못해 견딜 수 없어 눈물로 하루를 삼키는 내게 제발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천상연 함준영, 유기완

아니길 바랬었어 꿈이길 기도했지 없는 가슴으로 살아가야 하는건 내게는 너무 힘겨운 걸 그렇게 사랑했던 너무도 소중했던 지난날이 서러워 자꾸 눈물이 흘러 내 삶은 뿐인데 사랑해 널 잊을 순 없을거야 미안해 너를 지키지 못한 것을 너의 행복한 모습 나 보기를 원해 부디 새롭게 시작하길 바래 하늘이 우리를 갈라 놓지만 눈물로 너를 보내려고

천년의 사랑 함준영

이대로 널 보낼 수는 없다고 밤을 세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 이상 널 사랑할수 없다면 차라리 나도 데려가 내 마지막 소원을 하늘이 끝내 모른척 저버린대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람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 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 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내 마지막 소원을...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함준영

수요일에는 빨간장미를 그녀에게 안겨주고파 흰 옷을 입은 천사와 같이 아름다운 그녀에게 주고 싶네 우~~ 슬퍼보이는 오늘밤에는 아름다운 꿈을 주고파 깊은 밤에도 잠못 이루던 내 마음을 그녀에게 주고싶네 한송이는 어떨까 웬지 외로워 보이겠지 한다발은 어떨까 웬지 무거워보일거야 실은 그대 눈물 씻어주고픈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슬픈 영화에서 처럼 비내리는 거...

사랑하게 되면 함준영

나 그대가 보고파서 오늘도 이렇게 잠 못드는데 창가에 머무는 부드런 바람 소린 그대가 보내준 노래일까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 하늘 너머 그댈 부르며 내 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 곁으로 날아오르네 훨훨 훨훨 날아가자 내 사랑이 숨쉬는 곳으로 훨훨 훨훨 이 밤을 날아서 그댈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나를 잠 못 들게 하는 사람아

돛배를 찾아서 함준영

당신은 침묵에 쌓여 빛바랜 얼굴로 허공을 보고 생각에 잠겨 석연치못한 미소를 지고 있는걸까 어색한 몸짓마다 흐르는 그대의 순결한 물빛영혼은 아직 다 못한 사랑이기에 이제 돛배를 찾아 떠나간다 언제쯤 돌아오려나 어디쯤 갔을까 세월에 지쳐버린 사랑에 우린 모두 나그네 우린 나그네 당신은 외로운 삐에르 창백한 얼굴로 하늘을 보고 이루지 못한 사랑이기에 이제...

사랑의 슬픔 함준영

하늘엔 흰 눈이 내리고 거리에는 오가는 사람들 무슨 생각에 걸어왔는지 알 수 없어요 달리는 창가에 흐르는 눈꽃처럼 허무한 사랑에 눈을 감으면 그대 생각에 가슴이 시려와요 아 속삭이듯 다가와 나를 사랑한다고 아 헤어지며 하는 말 나를 잊으라고 거리엔 흰 눈이 쌓이고 내 가슴엔 사랑의 슬픔이 피어나지 못할 눈꽃이 되어 빈 가슴을 적시네 아 속삭이듯 다가...

고해 함준영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감히 제가 감히 그녀를 사랑합니다 조용히 나조차 나조차도 모르게 잊은척 산다는건 살아도 죽은겁니다 세상의 비난도 미쳐보일 모습도 모두 다 알지만 그게 두렵지만 사랑합니다 어디에 있나요 제 얘기 정말 들리시나요 그럼 피 흘리는 가엾은 제 사랑을 알고 계신가요 용서해 주세요 벌하신다면 저 받을께요 허나 그녀만은 제게 그녀 하나만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함준영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 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 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갖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갈테면 가라지 함준영

나의 평범함과 너의 천재스럼움과 나의 방황과 너의 평온함이 항상 엇갈리네 나의 유혹과 너의 굳센 양심과 나의 사랑과 너의 냉정함이 항상 엇갈리네 내가 걸어왔던 이길에서 너의 의미는 무엇이었나 나의 수많았던 아픔속에서 나의 사랑은 얼만큼 이었나 갈테면 가라지 어차피 외로움은 나의 친구 붙잡진 않을거야 또 올테면 오라지 어차피 한순간도 못견디고 그리워 질...

가슴앓이 함준영

밤 별들이 내려와 창문 틈에 머물고 너의 맘이 다가와 따뜻하게 나를 안으면 예전부터 내 곁에 있는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그 큰 두눈에 하나가득 눈물 고이면 세상 모든 슬픔이 내가...

사랑한후에 함준영

?세상을 살아오는 동안에 몇번의 사랑들을 만나게 되고 때론 결코 원치않은 이별들도 해야했었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내곁에 영원히 두고싶던 나의 마음은 그저 부질없는 욕심이었나요 아직 알 수 없어요 당신이 떠나가던 그날에 그저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는 지킬 수 없다는게 세상에 있다는걸 비로소 깨닫게 되었죠 내가 사랑하는 그대여 내게 어두움이 머물면 환한...

고백 함준영

아픔이 지나가버린그 많은 흔적들속에나는 여전히 묻혀버렸지당신이 떠나가버린도시의 혼돈들속에나는 여전히 묻혀버렸지나의 죽음보다도너의 아픈시간이내겐 더 슬펐던거야그렇게 말하고픈난 쓸쓸히 시간을말없이 지켰던거야사랑은 슬픈거라고짐작은 했었지만은나는 또 다시 잊어 버렸지여전히 풀잎같이내게 남아 있지만쓸쓸히 너를 보내고 있네나의 죽음보다도너의 아픈 시간이내겐 더 ...

먼 훗날 함준영

널 이젠 잊겠어내 깊은 그리움으로이 밤을 지세운건 아니었는데이제는 닦아낼눈물이 없어하고픈 말 서럽게쌓여만가고기억되는 그리움의 아픔이너무 두려워홀로 남겨진 이 순간원할 건 없지만정말 널 사랑해차마 그 말 한마디못한 내가 너무나도원망스러워먼 훗날 다시 널우연히 마주칠 수 있다면사랑했다 말할꺼야기억되는 그리움의 아픔이너무 두려워홀로 남겨진 이 순간원할 건 ...

멀어져간 사람아 함준영

내게 사랑한다는 말하고멀어져간 사람아사랑이 무언지도모르는 그대여내게 안녕이란 말하고멀어져간 사람아그대여 나만 홀로외로이 서있네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찾을수 있나머나먼 저 하늘위에는있지 않을까어두운 저 창문밖으로누군가 있지않나쳐다봐도 가로등만외로이 서있네머나먼 저바다로가면 찾을수 있나머나먼 저하늘위에는 있지않을까멀리 떠나버린 그대여저 하늘위에사랑이 있다고...

사랑과 우정사이 함준영

머리를 쓸어 올리는 너의 모습시간은 조금씩우리를 갈라놓는데어디서 부턴지 무엇 때문인지작은 너의 손을 잡기도난 두려워어차피 헤어짐을 아는 나에겐우리의 만남이 짧아도미련은 없네누구도 널 대신 할 순 없지만아닌 건 아닌 걸 미련일 뿐멈추고 싶던 순간들행복한 기억그 무엇과도바꿀 수 가 없던 너를이제 나의 눈물과 바꿔야 하나숨겨 온 너의 진심을알게 됐으니사랑보...

내가 만일 함준영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나 그대뺨에 물들고 싶어내가 만일 시인이라면그댈 위해 노래하겠어엄마 품에 안긴 어린 아이처럼나 행복하게 노래 하고 싶어세상에 그 무엇이라도그대 위해 되고 싶어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으니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사랑하는 나의 사람아너는 아니워 이런 나의 마음을내가 만일 구름이라면그댈 위해...

하나의 사랑 함준영

가슴속에 차오르는 그대이렇게 외면 하지만나는 이미 알고있잖아그댈 원하고 있어날 바라보는 그대 눈빛 속에영원히 머물고 싶어함께 할수없는 사랑을이젠 견딜수가 없어다가갈수록 멀어지는그대 뒷모습 바라보고있어돌아서서 젖어오는 슬픔을그댄 알 수 없을꺼야서로 잠시 멀리 있다해도이제는 느낄수 있어오직 내가 꿈꿔왔던건그대라는 단 하나의 사랑다가갈수록 멀어지는그대 뒷모...

나만의 방식 함준영

아직 세상이날 버린건 아니야운명 속에 길들여진그런 인생이 싫었어거친 사막에 피어난푸르른 선인장처럼불꽃같은 삶을 살고 싶어나만의 방식으로낡은 청바지에 운동화라면세상 끝까지 가겠어바람처럼 은빛동전처럼 살겠어자유롭게 그렇게멋진 여자하고 사랑도 하고실연도 당해 봤지만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잊었어스쳐 지나가는 사랑이라고불타는 젊음이야동전같은 인생이야모진 현실이파...

준비없는 이별 함준영

지난 시간 내 곁에서 머물러행복했던 시간들이고맙다고 다시 또 살게되도당신을 만나겠다고아 그 말 해야할텐데떠나는 그대라도편하게 보내줘야 할텐데눈을 감아 지워질 수 있다면잠이 들면 그만인데보고플 땐 어떻해야 하는지오는밤이 두려워져아 그댈 보낼 오늘이수월할 수 있도록미운 기억을 주지 그랬어하루만 오늘 더 하루만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게줘안돼 지금은 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