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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바다 한예담

푸른바다 은빛물결 엄마의 마음을 비추고 해가 뜰때도 질때도 온종일 내 걱정뿐 거친파도에 미역따서 용돈하라 주시고 엄동설한에 조개잡아 보내주시던 울엄마 그리운 자식생각에 모자란 자식걱정에 휘어진 마디마디 주름만 늘어가네 이제는 내손 잡아요 아무런 걱정말아요 내겐 슬픈 엄마의 바다 거친파도에 미역따서 용돈하라 주시고 엄동설한에 조개잡아

사랑의 KTX 한예담

호남선과 경부선 내사랑은 어디 있나요 짖은 눈썹에 훈남 스타일 오빠 찾아갑니다 전라도는 다정해 경상도 오빤 화끈해 성은 뭔가요 몇살인가요 묻지말아요 서울 대전 대구 콕찍고 부산에서 만나요 수원 경주 울산 점찍고 오빠따라 길따라 삼만리 오빠 떠나요 사랑의 사랑의 KTX 떠나요 사랑의 사랑의 KTX 달리고 달리고 살리고 살리고 어디든 상관 없어요...

엄마의 바다 이미키

1. 내가 걸어야 할 길 넓은 바다가 있어 가슴 속을 저미는 고통 파도에 묻어 버리네 사랑스런 아들 딸 행복한 삶을 위해서 내일 향해 두 팔을 들어 바다를 가슴에 안네 세상에 기쁨이 너무 멀리 있어도 바다엔 고요히 파도만 부서지네 2. 사랑스런 아들 딸 행복한 삶을 위해서 내일 향해 두 팔을 들어 바다를 가슴에 안네 세상에 슬픔이 모두 내 몫이...

엄마의 바다 몽실이

울엄마 이름은 엄마 엄마의 품속은 따듯하고 포근해 난 오늘도 노란 병아리 처럼 엄마품에 얼굴을 묻고 엄마의 사랑의 노래 스르르잠이들며 행복한 꿈을 꿉니다.

바다 자그마치

허탈한 하루의 끝에 지친 내 어깨를 다독이던 매서운 한파 속에서 내 언 손을 호 하고 녹여주던 친구여 나의 친구여 이제는 아무런 말없는 내 미소여 내 눈과 내 손과 내 마음과 내 가진 것 모든 곳에 널 담아둘 게 꽃들과 그 꿀과 엄마의 품 그 아름다운 것들 만이 너에게 모여들 테니 넌 너무 걱정 마 지독한 경쟁 속에도 네 곁에서

물의 아이 강아솔

Make By Doramusic 물빛 하늘과 고요히 부서지는 파도 기다렸던 날씨에 부푸는 설렘 깊게 숨 한번 들이마시고 푸른 바다에 안겨 우아하게 헤엄치는 난 고집 센 바다의 소녀 할머니와 엄마의 풍요로운 바다 이제 내게도 소중하게 지켜야 할 곳 되었네 이어져 내려온 우리의 소박한 바람

아가 윤정하

방실 방실 아가의 눈 티없이 맑은 눈 마주 보고 웃어줄까 티없이 맑은 눈 토실 토실 아가의 손 고사리 작은 손 마주 잡고 춤을 출까 고사리 작은 손 우리 아가 잠들때 꽃밭 열리고 우리 아가 웃을때 나비 춤추네 둥실 둥실 엄마의 꽃 아가의 예쁜 꽃 하늘 높이 바다 깊이 아가의 예쁜 꽃 우리 아가 잠들때 꽃밭 열리고 우리 아가 웃을때

엄마의 일기 왁스

너그럽게 웃으시는 당신에게서 따뜻한 사랑을 배웠죠 철이 없는 나를 항상 지켜주시는 하늘처럼 커보인 당신 우연히 서랍속에 숨겨둔 당신의 일기를 봤어요 나이가 먹을수록 사는게 자꾸 힘에 겨워지신다고 술에 취한 아버지와 다투시던날 잠드신줄 알았었는데 불이꺼진 부엌에서 나는 봤어요 혼자울고 계신 당신을 알아요 내앞에선 뭐든지 할 수 있는 강한 분인걸 ...

엄마의 일기 WAX

너그럽게 웃으시는 당신에게서 따뜻한 사랑을 배웠죠 철이 없는 나를 항상 지켜주시는 하늘처럼 커 보인 당신 우연히 서랍속에 숨겨둔 당신의 일기를 봤어요 나이가 먹을수록 사는게 자꾸 힘에 겨워진다고 술에 취한 아버지와 다투시던 날 잠드신 줄 알았었는데 불이 꺼진 부엌에서 나는 봤어요 혼자 울고 계신 당신을 알아요 내 앞에선 뭐든지 할 수 있는 강한 분인걸...

엄마의 일기 WAX

너그럽게 웃으시는 당신에게서 따뜻한 사랑을 배웠죠 철이 없는 나를 항상 지켜주시는 하늘처럼 커 보인 당신 우연히 서랍속에 숨겨둔 당신의 일기를 봤어요 나이가 먹을수록 사는게 자꾸 힘에 겨워진다고 술에 취한 아버지와 다투시던 날 잠드신 줄 알았었는데 불이 꺼진 부엌에서 나는 봤어요 혼자 울고 계신 당신을 알아요 내 앞에선 뭐든지 할 수 있는 강한 분인걸...

엄마의 일기 W.A.X

너그럽게 웃으시는 당신에게서 따뜻한 사랑을 배웠죠 철이 없는 나를 항상 지켜주시는 하늘처럼 커보인 당신 우연히 서랍속에 숨겨둔 당신의 일기를 봤어요 나이가 먹을수록 사는게 자꾸 힘에 겨워진다고 술에 취한 아버지와 다투시던 날 잠드신 줄 알았었는데 불이 꺼진 부엌에서 나는 봤어요 혼자 울고 계신 당신을 알아요 내앞에선 뭐든지 할수 있는 강한 분인걸 ...

엄마의 나무 7공주

내 등 뒤에 있는지 내 맘속에 들어오는지 늘 나만 바라보고 내 맘 알고 있네요 늘 바람만 불어도 날 품에 꼭 안아주네요 어디서라도 내 천사처럼 나를 지켜준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죠 손으로 만질 수 없죠 아무리 귀 기울여도 들을 수는 없지만 나는 알고 있어요 언제나 내 곁에 그 사랑이 있어 난 항상 행복한 거죠 엄마 깊은 어둠이 내리면 내 손을 꼭...

엄마의 노래 YB

귀여운 아기 엄마 품에 잠들었을 때 그 귓가에 사랑의 노래가 흐르네 어린 소년 놀다가 지쳐 잠이 들면 사랑의 노래가 흐르네 *난 언제나 너를 사랑해 난 언제나 네 곁에 있어 꿈 많은 청년 삶에 지쳐 쓰러졌을 때 어릴 적 듣던 엄마의 노래가 흐르네 어려움이 다가와도 큰 아픔의 무게가 너를 누른다 해도 온 세상이 널 버려도

엄마의 일기 왁스(Wax)

너그럽게 웃으시는 당신에게서 따뜻한 사랑을 배웠죠 철이 없는 나를 항상 지켜주시는 하늘처럼 커보인 당신 우연히 서랍속에 숨겨둔 당신의 일기를 봤어요 나이가 먹을수록 사는게 자꾸 힘에 겨워진다고 술에 취한 아버지와 다투시던 날 잠드신 줄 알았었는데 불이 꺼진 부엌에서 나는 봤어요 혼자 울고 계신 당신을 알아요 내앞에선 뭐든지 할수 있는 강한 분인걸 느껴...

엄마의 꿈

엄마의 꿈은 뭐 였어 소녀로 살던 시절에 누구보다 예쁜 아이였겠지 푸르던 날에 태어나 나처럼 어른이 되고 그때까지 어떤 꿈을 품어냈을까 엄마 난 미안해 이제 와서 그게 궁금해 소중했을 꿈을 묻지도 못했던 게 처음부터 그냥 내 엄마로 태어난 게 아닐 텐데 묻고 싶어 엄마이기 전에 꼭 지키고 싶었을 꿈 사는 게 조금 팍팍해 살수록 모두

엄마의 자전거 강보리

비오는 어느날 거리에 서만나 흠뻑 다 젖은 자전거 내 앞에 멈춰서 미소가 예쁜 그녀 oh my mama oh oh~ oh~ 하늘이 뜨거운 날 거리에서 만나 흠뻑 다 젖은 자전거 내 앞에 멈춰선 맘이 예쁜 그녀 oh my mama oh oh~ oh~ ye~ 그녀 오늘은 어딜 가나요 쉼없이 돌아가는 저 바퀴처럼 오늘하루도 저물어가네 달리는 시간속에 그...

엄마의 눈물 나와함께

그럼 언니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꺼야 그 곳에 가면 지금처럼 아프지 말아야 해 엄마 다시 만나서 꼭 행복하게 다시 살아야 해 수희는 목이 매어와 더 이상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수희의 말에 고개를 꺼득이든 명희의 얼굴엔 그때까지 볼수없었든 평화로움이 감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명희가 가족의 곁을 떠나고 나서 오랜시간이 지나도록 명희 엄마의

엄마의 강 류지영

1. 우리 엄마 고무신 까맣게 아른 거리네 먼지 묻은 고무신 눈물에 씻기 워 가네 우리엄마 잔주름은 세월로 쓴 인생 일기 짧은 인생 엄마 가슴 굵은 상처 뿐 이네 우리 엄마 보고파도 다시 못 보네 우리 엄마 한마디가 가슴 아리네 잘 살아라 건강해라 아프지 말거라 미안하고 사랑한다 내 가슴만 아프구나 흘러가는 강물에 우리 엄마 소리가 눈물져서 맴돌다 내...

엄마의 꽃 천재원

태양이 뜨면 그늘이 되고 비가 내리면 우산이 되고 나의 그림자 안아주시다 당신인생 가는 줄 몰랐네 바쁜인생 돌아보니 항상 그 자리엔 변함없는 당신이 있었네 나라는 꽃을 피우기 위해 당신의 인생은 있었나요 한 평생 고생한 우리엄마 내가내가 보답하리라 성공하여라 기도하시고 다치지말라 기도하시네 상처투성이 안아주시다 당신인생 가는 줄 몰랐네 바쁜인생...

엄마의 자장가 김현철

세상 어느 보석이 이리 빛날까 잠자는 네 모습 나의 천사 너를 볼 때면 엄마 생각이 나 나의 엄마 엄마도 날 키울 때 힘들었겠지 오늘은 엄마가 보고 싶어라

엄마의 일기장 종이배 여행

1.어느날 늦은 밤 내 방문을 향하여 조심스레 한걸음씩 발걸음을 옮길 때 깊이 잠이든 엄마의 머리맡에 놓여진 오래되어 보이는 일기장을 보았죠 그 오랜 세월이 순탄하지 못하여 어두운 말들로 가득한 엄마의 일기장 엄마 고생만 하셨죠 해준 것 없다며 날 안고 우시던 엄마 아니죠 당신의 기도가 오늘의 나를 낳은걸요 엄마 얼굴에 주름꽃 이젠

엄마의 노래 금잔디

섬마을에 한 소녀와 총각선생님 이야기 부엌에서 들리던 엄마의 그 노래 오늘따라 눈물이 납니다 맛나고 좋은건 아니 아니 딸래미 아들래미 키우시며 까맣게 타버린 눈물에 그 세월들을 어떻게 말로 다 할까요 고왔던 봄처녀를 무심히 데리고 간 그 세월이 너무 미워요 철없던 작은 아이가 이젠 나이를 먹었죠 세상살이 힘들어 지치는 날이면

엄마의 등 혜화동소년

엄마의 등에 업혀서 달콤한 꿈을 꾸던 나 가을 겨울 항상 따뜻한 보금자리처럼 느껴 졌었지 엄마의 손을 잡고서 세상을 배워 가던 나 소중했던 어떤 것보다 아껴주던 마음 안에 취했어 점점 작아져 가는 등을 보며 머리가 하얗게 물들어 갈 때 나는 알았어 이제는 지켜 줘야 한다는 걸 엄마의 작은 등을 안아 주기를 아직도 엄마의 등을 꿈꾸는

엄마의 노래 남정희

1.아픈 마음 달래주던 내 딸마저도 이 엄마를 버려두고 떠날 줄이야 난들 어이 알았으리 생각했으리 나를 위해 지켜온 사랑의 꿈이 원망스러워 나 혼자만이 불러봅니다 2.붉게 멍든 내 가슴이 텅비었어도 말 한마디 못 해보고 살아왔는데 행복 찾아 잘 가라는 피맺힌 말에 떠나가는 설움은 여자의 눈물 원망스러워 나 혼자만이 울며갑니다

엄마의 옛날 정유리

언젠간 알리라 교실 안 난로 위엔 도시락이 쌓였었지 새마을 운동 월남 파병 그리고 중동 진출 석유가 솟는다는 해프닝도 있었단다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너희는 모르리 아파트가 자가용이 어떻게 생긴지를 세상을 바꿔놓은 산업화의 고생세대가 엄마 세대였음을 언젠간 알리라 엄마가 어렸을 적엔 니가 좋아하는 피자파이도 햄버거도 없었단다 햄버거도 없었단다 엄마 옛날 엄마의

엄마의 일기 플라잉 에그(Flying egg)

항상 네 곁은 지켜줄거야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힘이 들어도 미소는 잃지마 너의 행복은 세상의 바램이니까 때로는 네가 잘되길 바래 모진 맘으로 소리쳤지만 뒤돌아서면 가슴이 아파서 얼마나 눈물 흘리며 후회했는지 사랑스러워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너의 행복을 위해 기도했었어 잊지말아줘 너의 등 뒤에 내가 있음을 항상 이 자리에 서서 응원할게 너의 미래에 ...

엄마의 목소리 안소연

어릴적 엄마가내게 들려주던이노래 지금 내아이의 등을 다독이며 노래를 부른다 어릴적 내게 들려주던 이노래다시 듣고싶구나 엄마의 목소리 들을수만 있다면 그리워진다 엄마의 목소리 그모습그리워 그리워진다 엄마의 손길이 느껴보고싶구나 어릴적내게 들려주던 이노래다시 듣고싶구나 엄마의 목소리 들을수만있다면 그리워진다 엄마의 목소리 그모습그리워

엄마의 나무 유경현

내 등 뒤에 있는지 내 맘속에 들어오는지 늘 나만 바라보고 내 맘 알고 있네요 늘 바람만 불어도 날 품에 꼭 안아주네요 어디서라도 내 천사처럼 나를 지켜준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죠 손으로 만질수 없죠 아무리 귀 기울여도 들을 수는 없지만 나는 알고 있어요 언제나 내 곁에 그사랑이 있어 난 항상 행복한거죠 엄마 깊은 어둠이 내리면 내 손을 꼭 잡아주...

엄마의 일기* WAX

너그럽게 웃으시는 당신에게서 따뜻한 사랑을 배웠죠 철이 없는 나를 항상 지켜주시는 하늘처럼 커보인 당신 우연히 서랍속에 숨겨둔 당신의 일기를 봤어요 나이가 먹을수록 사는게 자꾸 힘에 겨워진다고 술에 취한 아버지와 다투시던 날 잠드신 줄 알았었는데 불이 꺼진 부엌에서 나는 봤어요 혼자 울고 계신 당신을 알아요 내앞에선 뭐든지 할수...

엄마의 잔소리 백송현

?어머니 내게 잔소리만 하시죠 내 취미 특기 아시는 게 있나요 그렇게 엄마 원하시는 것들만 나에게 하라고 하는건 아니죠 여길 봐요 날 봐 내 얘기좀 들어요 내 인생 내가 판단 좀 할게요 올바른 가치관을 내게 줬다면 다음 건 나를 한번 믿어요 잔소리는 이제 그만 좀 그만 좀 나두 정말 힘들다구요 힘들어 하고픈 건 엄마가 해요 엄마가 나는 하고픈 게 달라...

엄마의 미소 크로스 로드

우리 모두 노래 불러요 그대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좋아 어둔 그늘에 감춰진 기억 모두 날려버려 우리 모두 노래 불러요 그대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좋아 하얀 얼굴에 가득한 그대의 미소 단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는 엄마의 말이 너무 듣기 싫어져서 문을 박차곤 했죠 어린 맘에 아무 것도 알지도 못할 거면서 어찌 그리 잘난 척을 하고 다녔는지

엄마의 노래 권진원

부엌 창 밖은 온통 연초록 빗소리 들려오고 저녁밥상 차리는 우리 엄마 뒷모습 왜 슬퍼 보일까 도마 위 마늘 다지는 소리 엄마의 콧노래 소리 나지막이 나도 따라 불러본다 라라라 라 라라 시간은 잡을 수 없이 간다 거울 속 모습도 달라진다 세상은 점점 흐려진다 더없이 허전하다 하지만 엄마의 노래 푸르던 그 날의 노래 하나 둘 꺼내어 불러보면 변한 건

엄마의 나무 7 공주(7 Princess)

내 등 뒤에 있는지 내 맘속에 들어오는지 늘 나만 바라보고 내 맘 알고 있네요 늘 바람만 불어도 날 품에 꼭 안아주네요 어디서라도 내 천사처럼 나를 지켜준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죠 손으로 만질수 없죠 아무리 귀 기울여도 들을 수는 없지만 나는 알고 있어요 언제나 내 곁에 그사랑이 있어 난 항상 행복한거죠 엄마 깊은 어둠이 내리면 내 손을 꼭 잡아주...

엄마의 노래 김다현

섬마을에 한 소녀와 총각 선생님 이야기 부엌에서 들리던 엄마의 그 노래 오늘따라 눈물이 납니다 맛나고 좋은 건 아니 아니 딸내미 아들내미 키우시며 까맣게 타버린 눈물에 그 세월들을 어떻게 말로 다 할까요 고왔던 봄 처녀를 무심히 데리고 간 그 세월이 너무 미워요 철없던 작은 아이가 이젠 나이를 먹었죠 세상살이 힘들어 지치는 날이면

엄마의 일기 왁스 (Wax)

너그럽게 웃으시는 당신에게서 따뜻한 사랑을 배웠죠 철이 없는 나를 항상 지켜주시는 하늘처럼 커보인 당신 우연히 서랍속에 숨겨둔 당신의 일기를 봤어요 나이가 먹을수록 사는게 자꾸 힘에 겨워진다고 술에 취한 아버지와 다투시던날 잠드신줄 알았었는데 불이꺼진 부엌에서 나는 봤어요 혼자울고 계신 당신을 알아요 내앞에선 뭐든지 할 수 있는 강한 분인걸 느껴요 하...

엄마의 노래 임영웅

섬마을에 한 소녀와 총각선생님 이야기 부엌에서 들리던 엄마의 그 노래 오늘따라 눈물이 납니다 맛나고 좋은건 아니 아니 딸래미아들래미 키우시며 까맣게 타버린 눈물에 그 세월들을 어떻게 말로 다 할까요 고왔던 봄처녀를 무심히 데리고 간 그 세월이 너무 미워요 철없던 작은 아이가 이젠 나이를 먹었죠 세상살이 힘들어 지치는 날이면 듣고 싶은

엄마의 자전거 이혜미

넘어져도 포긴 없어 열심히 굴려 보는 엄마의 자전거 이리 기웃 저리 기웃 도무지 달릴 생각이 없어 보여요 엄마 그만 타세요 다쳐요! 뼈도 안 붙어요~ 그때! 달려간다 달려간다 돌아간다 굴러간다 뚭뚜루뜹 뚭뚜르뜹 커다란 운동장은 엄마의 것 바람을 가로질러 바퀴를 굴리는 서툰 다리 그래도 달려간다.

엄마의 밥 연경 & Jsking

가끔씩은 고기반찬 맛있다 같이 모여 먹으니까 더 맛있다 RAP 1) 학교 다닐때 맨날 먹던 엄마가 싸준 도시락 맨날 똑같은 도시락 반찬때문에 교실밖 군것질이 더 좋아 맨날 밖에서 사먹고 싶었지 그러다 회사원이 된 지금의 나는 승진 월급 이런것들이 아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점심 메뉴 매일 에휴 그때 먹던 빨간 오징어포와 달걀 프라이 하나 얹은 엄마의

엄마의 편지 박상훈

아들 잘 지내지 어떻게 사나 궁금해 편지한다 밥은 잘 먹고 다니니 아침은 꼭 먹어라 밥 굶지 마라 몸 상한다 아들 오늘따라 네가 보고 싶구나 이번 달엔 집에 좀 와라 몇 달째 연락이 없구나 무슨 일 있는 거니 힘든 일 있음 꼭 전화해라 벌써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건강하게 잘 커서 엄만 참 행복하다 이제 더 이상 바랄 게 없구나 지금처럼만 늘 행복하...

엄마의 꿈 린 (LYn)

엄마의 꿈은 뭐 였어 소녀로 살던 시절에 누구보다 예쁜 아이였겠지 푸르던 날에 태어나, 나처럼 어른이 되고 그때까지 어떤 꿈을 품어냈을까 엄마 난 미안해 이제 와서 그게 궁금해 소중했을 꿈을 묻지도 못했던 게 처음부터 그냥 내 엄마로 태어난 게 아닐 텐데 묻고 싶어 엄마이기 전에 꼭 지키고 싶었을 꿈 사는 게 조금 팍팍해 살수록

엄마의 미소 Cross Roads

우린 모두 노래 불러요 그대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좋아 어둔 그늘에 감춰진 기억 모두 날려버려 우린 모두 노래 불러요 그대와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좋아 하얀 얼굴에 가득한 그대의 미소  단 하루도 편할날이 없다는 엄마의 말이 너무 듣기 싫어져서 문을 박차곤 했죠 내 맘에 아무것도 알지도 못할거면서 어찌 그리 잘난척을 하고

엄마의 편지 디어 클라우드

?시간은 아주 천천히 청춘 앞에 서성이다 아무런 기척도 없이 내 나이에 숨어 버렸다 두근대던 내 몸 안에 가득했던 용기 하나 둘 사라져 가네 전해야 할 이야기가 있어 살아야 해서 제쳐 두었던 이야기 세상에 나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은 첫째인 너를 가진 일 이제는 알 것 같은데 돌이킬 수 없는 일들 지나간 후회들 모두 내 나이에 숨어 버렸다 예민하던 사...

엄마의 눈물 전찬영

어둠 속에서 흐느껴 울던 애처로운 여인의 눈물 깊고 깊은 내 어머니 통곡 소리 강물보다 깊고 깊었어 엄마 괜찮다 걱정하지 마 슬퍼하던 나를 달래던 내 어머니 외로움을 알기도 전에 떠나버린 나의 어머니 알 것 같아요 어머님 마음 이제서야 알 것 같아요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어 땅을 치며 통고 해 본들 내 곁에 없는 가여운 엄마 하나뿐인 나의 어머니 다...

엄마의 마음 이시향

뒤뚱뒤뚱 아장아장 걸음마를 배우던 그날이 엊그제 같은데 고운 드레스 입은 너의 모습을 보며 더 주지 못하여 정말 미안하구나 세상만사가 쉬울 수 없다 모진풍파 몰아치거든 더 세게 끌어 안고서 한 몸이 되어 천년만년 마음 하나로 사랑 하여라 카네이션 종이 꽃을 내 가슴에 달아주던 그날이 엊그제 같은데 연지곤지 고운 너의 모습을 보니 잘 자라 주어 정말 ...

엄마의 선물 푸드코트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풍날 엄마가 싸준 양손 가득 도시락 아침부터 날 위해 준비한 선물 고소한 향기의 엄마표 김밥 돌돌 말린 노란 계란말이와 연분홍색의 문어발소세지 알록달록 시원한 엄마의 선물 새콤달콤 맛있는 엄마표 화채 새벽부터 이쁘게 만들어 줬지만 알고보니 귀찮은 엄마의 계략 시큼시큼 강렬한 엄마표 선물 그땐 미처 몰랐던

엄마의 자장가 Cyna

잘 자렴 우리 예쁜 아기야 작은 새도 숨죽여 자장 자장 아무 걱정 말고 깊이 잠들렴 내가 항상 너를 지킬 테니 달도 별도 잠들어도 떠나지 않을게 해가 뜨지 않아도 늘 곁에 있을게 나의 작은 아기야 울지 말고 잠들렴 나의 예쁜 아기야 울지 말고 잠들렴 해도 바람도 새도 떠나도 조그만 너의 손잡고 지킬 테니 나의 작은 아기야 울지 말고 잠들렴 나의 예...

엄마의 일기 경리

너그럽게 웃으시는 당신에게서 따뜻한 사랑을 배웠죠 철이 없는 나를 항상 지켜주시는 하늘처럼 커보인 당신 우연히 서랍속에 숨겨둔 당신의 일기를 봤어요 나이가 먹을수록 사는게 자꾸 힘에 겨워진다고 술에 취한 아버지와 다투시던날 잠드신줄 알았었는데 불이꺼진 부엌에서 나는 봤어요 혼자울고 계신 당신을 알아요 내앞에선 뭐든지 할 수 있는 강한 분인걸 느껴...

엄마의 편지 디어클라우드

시간은 아주 천천히 청춘 앞에 서성이다 아무런 기척도 없이 내 나이에 숨어버렸다 두근대던 내 몸 안에 가득했던 용기 하나 둘 사라져가네 전해야 할 이야기가 있어 살아야 해서 제쳐두었던 이야기 세상에 나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은 첫째인 너를 가진 일 이제는 알 것 같은데 돌이킬 수 없는 일들 지나간 후회들 모두 내 나이에 숨어버렸다 예민하던 사춘기 시절...

엄마의 노래 김소연 & 조은정

섬마을에 한 소녀와 총각 선생님 이야기 부엌에서 들리던 엄마의 그 노래 오늘따라 눈물이 납니다 맛나고 좋은 건 아니 아니 딸래미 아들래미 키우시며 까맣게 타버린 눈물의 그 세월들을 어떻게 말로 다 할까요 고왔던 봄 처녀를 무심히 데리고 간 그 세월이 너무 미워요 철없던 작은 아이가 이젠 나이를 먹었죠 세상살이 힘들어

엄마의 강 권윤경

1. 우리 엄마 고무신 까맣게 아른 거리네 먼지 묻은 고무신 눈물에 씻기 워 가네 우리엄마 잔주름은 세월로 쓴 인생 일기 짧은 인생 엄마 가슴 굵은 상처 뿐 이네 우리 엄마 보고파도 다시 못 보네 우리 엄마 한마디가 가슴 아리네 잘 살아라 건강해라 아프지 말거라 미안하고 사랑한다 내 가슴만 아프구나 흘러가는 강물에 우리 엄마 소리가 눈물져서 맴돌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