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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새봄 한승석

어루화 벗님네야 그런 새봄이 왔으면 꽃봄 햇살 가득 받고 그대가 더욱 아름다운 세상 그대가 더 잘 살길 기원하는 보름달 세상 벗님이 더 배불러야 나도 행복해지는 세상 어여루 상사디여 어럴럴럴 좋을씨고 어루화 둥둥 봄이로구나 지화자자 좋고 좋네 어루와 벗님네야 그런 새봄이 왔으면 찬 새벽의 눈보라에도 그대가 더욱 따뜻한 세상 온돌 같은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새봄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그런 너를 기억하면서 괜찮아 넌 잘할거라 말하던 또 그런 너를 기억하면서 뭐가 그리 내 눈에 깊이 박혔는지 너무 선명해서 이젠 보낼 수가 없잖아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널 잊어내도록 널 씻어 내도록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남은 마음까지도 멀리멀리 날아갈 수 있도록 어느새 너의 얼굴을 떠올려 또 그런 나를 바라보면서

봄 노래 한승석

에야뒤야 어야뒤야 에야뒤야 봄이 왔네 왔네 왔네 봄이 왔네 봄노래 불러보세 먼 산에 아지랑이 아른아른 거리고 새들도 짝을 찾아서 봄노래 부른다 에야뒤야 어야뒤야 에야뒤야 봄이 왔네 왔네 왔네 봄이 왔네 봄노래 불러보세 호랑나비 꽃을 찾아 이리저리 날아들고 우리들은 임을 찾아 봄맞이를 하러 가세 에야뒤야 어야뒤야 에야뒤야 봄이 왔네 왔네 왔네 봄이 왔네...

봄노래 한승석

에야뒤야 어야뒤야 에야뒤야 봄이 왔네 왔네 왔네 봄이 왔네 봄노래 불러보세 먼 산에 아지랑이 아른아른 거리고 새들도 짝을 찾아서 봄노래 부른다 에야뒤야 어야뒤야 에야뒤야 봄이 왔네 왔네 왔네 봄이 왔네 봄노래 불러보세 호랑나비 꽃을 찾아 이리저리 날아들고 우리들은 임을 찾아 봄맞이를 하러 가세 에야뒤야 어야뒤야 에야뒤야 봄이 왔네 왔네 왔네 봄이 ...

어긔야 어강됴리 한승석

인생이 춘몽인 줄 나는 벌써 알았네라 거품같이 그림자같이 이슬같이 사라지리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거품같이 그림자같이 이슬같이 사라지리 미워할 사람 없이 사랑할 사람 없이 공명도 부귀도 말고 실컷이나 놀다 가세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공명도 부귀도 말고 실컷이나 놀다 가세 머무를 이유 없이 후회할 이유 없이 소유도 집착도 하지 말고 ...

돈돈 돈 세상 한승석

돈돈돈 돈의 돈 세상 돌돌돌 돌아라 돈돈돈 돈의 돈 세상 돌돌돌 돌아라 장님나라는 뜨고도 못 보는 눈 뜬 장님이 왕이구요 꼽추나라는 낙타 등 쌍봉 꼽추가 왕이라네 돈돈돈 돈의 돈 세상 돌돌돌 돌아라 광대나라는 신명을 아는 광대가 왕이구요 좋은 나라는 힘이 없는 백성이 왕이신데 이 미친 나라는 어찌하여 돈 놈들이 왕 노릇 허느냐 돈돈돈 돈의 돈 세상 돌...

네가 선인장이라도 (With 굿나잇스탠드) 새봄

난 네가 선인장이라도 좋아 넌 가끔 토라져 울지만 언제든지 부르면 달려와주잖니 그런 여린 너라서 좋아 난 너의 걸음이 느려서 좋아 서러운 하루 끝에 잠시 멈춰서 노란 달빛을 바라보게 하잖니 그런 느린 너라서 좋아 난 바래질 것들에 애쓰지 않아 하지만 너라면 순간을 믿어 난 사라질 것들에 바라지 않아 하지만 너라면 영원을 꿈꿔 당연하지만

나의 작은 너에게 새봄

내겐 하늘보다 너른 네가 작아 보이는 하루가 있어 커다랗던 네 손끝에 축 처진 한숨이 맺히는 그런 날 묵묵히 너를 바라만 보다가 곰곰이 생각을 해봐 낮은 내 어깨에 기대어 쉬는 너에게 전하고 싶은 말 기억해줄래 내가 너의 곁에 있다는 걸 작은 나지만 너는 품어줄 수 있다는 걸 오랜 길 가는 동안 신발이 조금 해지면 어때 괜찮아 우리

새봄 동요

1.새파란 봄하늘에 아지랑이 꿈꾸고 풀피리 소리에 꽃눈 뜨고 나비는 즐겁네 꽃바람 살랑 불면 진달래 손을 잡고 날아라 산새야 꿈을 싣고 새봄 노래하자 2.새파란 봄하늘에 버들가지 춤추고 여울물 소리에 장단 맞춰 나비는 춤추네 꽃바람 살랑 불면 개나리 손을 잡고 날아라 산새야 꿈을 엮어 새봄 얘기하자

새봄 윤성희

1.새 파란 봄하늘에 아지랑이 꿈꾸고 풀 피리 소리에 꽃눈뜨고 나비는 즐겁네 꽃바람 살랑 불면 진달래 손을 잡고 날아라 산새야 꿈을 싣고 새봄 노래하자 2. 새 파란 봄하늘에 버들가지 춤추고 여 울물 소리에 장단맞춰 나비는 춤추네 꽃바람 살랑 불면 개나리 손을 잡고 날아라 산새야 꿈을 엮어 새봄 얘기하자

새봄 김민규

새 파란 봄 하늘에 아지랭이 꿈꾸고 풀 피리 소리에 꽃눈뜨고 나비는 즐겁네~ 꽃바람 살랑불면 진달래 손을잡고 날이라 산새야 꿈을 싣고 새봄 노래하자 새 파란 봄 하늘에 버들가지 춤추고 여울물 소리에 장단맞춰 나비는 춤추네 꽃 바람 살랑불면 개나리 손을잡고 날아라 산새야 꿈을 엮어 새봄 노래하자

새봄 홍순관

벚꽃 지는 걸보니 푸른 솔이 좋아 푸른솔 종하하다 보니 벚꽃 마저 좋아

새봄 노선민, 한보미

새파란 봄하늘에 아지랑이 꿈 꾸고 풀피리 소리에 꽃눈 뜨고 나비는 즐겁네 꽃바람 살랑 불면 진달래 손을 잡고 날아라 산새야 꿈을 싣고 새봄 노래하자

새봄 Various Artists

새파란 봄하늘에 아지랑이꿈꾸고 풀피리 소리에 꽃눈뜨고 나비는 즐겁네 꽃바람 살랑불면 진달래 손을잡고 날아라 산새야 꿈을 싣고 새봄 노래하자

새봄 동요친구

새파란 봄 하늘에 아지랑이 꿈꾸고 풀피리 소리에 눈꽃뜨고 나비는 즐겁네 꽃 바람 살랑 불면 진달래 손을 잡고 날아라 산새야 꿈을 싣고 새봄 노래하자 새파란 봄하늘에 버들가지 춤추고 여울물 소리에 장단맞춰 나비는 춤추네 꽃 바람 살랑 불면 개나리 손을 잡고 날아라 산새야 꿈을 엮어 새봄 노래 하자

새봄 산울림

새파란 봄하늘에 아지랑이 꿈꾸고 풀 피리 소리에 꽃눈뜨고 나비는 즐겁네 꽃바람 살랑불면 진달래 손을잡고 날아라 산새야 꿈을 싣고 새봄 노래하자

서른 밤째 (with 한올) (2015.08.27)™ 새봄/새봄

가만히 누워있길 딱 세 시간째 멍하니, 그저 멍하니 자꾸 니가 생각나 환히 웃고 있는 니 사진을 보는 게 아니었는데 오 이별을 실감한지 딱 일주일째 가만히, 그저 가만히 자꾸 니가 떠올라 잘 지낸다는 니 소식을 듣는 게 아니었는데 나 사실 너무 힘들어 잘 지내는척해도 돌아서면 혼자 남겨진 방에서 울기만 했어 애써 밝은척하는 초라한 모습이 들키기 싫...

난 가끔 너에게 상처를 주고 싶어 (With 문빛) 새봄/새봄

나도 가끔씩은 너에게 아픈 맘을 주고 싶어 초라하게 나만 늘 겁나있잖아 너의 눈에 비친 내 모습 어떤 표정을 지을까 모난 생각들을 너에게도 들키고 있을까 또 어설플까 맘을 눌러 삼켜낼수록 온갖 틈새로 흘러와 너의 의미 없는 사소함에 자주 울다가 웃다가 서러워져 오늘의 너는 더는 아닌 것 같다가 내일이 되면 난 너밖에 없는 걸 나도 가끔씩은 ...

꽃, 그대 (With 전소현) 새봄/새봄

새벽하늘이 하얗게 일렁이던 밤 사랑이 시작되던 날 그대 두 손 꼭 잡고 거닌 길 위로 하늘에 노란 별빛이 유채 수놓고 거리엔 쌓이는 우리 추억 마냥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 지나고 오랜 시간 함께 해 너와 나 당연해져도 그렇게 바래져 버려도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날들 우리 기억해 흩날리는 바람에 마주 잡은 두 손이 떨려와도 얼어붙은 손 어루만져...

꽃, 그대 (With 전소현)™ 새봄/새봄

새벽하늘이 하얗게 일렁이던 밤 사랑이 시작되던 날 그대 두 손 꼭 잡고 거닌 길 위로 하늘에 노란 별빛이 유채 수놓고 거리엔 쌓이는 우리 추억 마냥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 지나고 오랜 시간 함께 해 너와 나 당연해져도 그렇게 바래져 버려도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날들 우리 기억해 흩날리는 바람에 마주 잡은 두 손이 떨려와도 얼어붙은 손 어루만져...

서른 밤째 (with 한올) 새봄/새봄

가만히 누워있길 딱 세 시간째 멍하니, 그저 멍하니 자꾸 니가 생각나 환히 웃고 있는 니 사진을 보는 게 아니었는데 오 이별을 실감한지 딱 일주일째 가만히, 그저 가만히 자꾸 니가 떠올라 잘 지낸다는 니 소식을 듣는 게 아니었는데 나 사실 너무 힘들어 잘 지내는척해도 돌아서면 혼자 남겨진 방에서 울기만 했어 애써 밝은척하는 초라한 모습이 들키기 싫...

서른 밤째 (with 새봄/새봄

가만히 누워있길 딱 세 시간째 멍하니, 그저 멍하니 자꾸 니가 생각나 환히 웃고 있는 니 사진을 보는 게 아니었는데 오 이별을 실감한지 딱 일주일째 가만히, 그저 가만히 자꾸 니가 떠올라 잘 지낸다는 니 소식을 듣는 게 아니었는데 나 사실 너무 힘들어 잘 지내는척해도 돌아서면 혼자 남겨진 방에서 울기만 했어 애써 밝은척하는 초라한 모습이 들키기 ?

빨래 II 한승석 & 정재일

여보시오 할멈 서천 꽃밭 가는 길이 어느 쪽이오 서천 꽃밭 알기는 안다마는 갈차줘도 너는 거기 못 가니라 일러만 주오 가는 것은 내 알아서 갈 테니 거 맹랑헌 것두 다 본다 어른이 못 간다면 그런 줄 알제 꼭 가야 하니 그러지요 죽어도 나는 서천 꽃밭에 가야 돼요 죽어도 가 아이 이 놈아 죽으면 안 가고 잪어도 가는 데니라 거기가 아이 참 사람 애간장 좀 그만

사랑 (With 박재우) 새봄 (Saevom)

너의 볼에 햇살이 맺힐 때 발갛게 물든 너를 바라보면 문득 무지개를 느껴 선명해지는 그런 거 말이야 그냥 우리 둘 이렇게 나란히 누워 얘길 나눌 때면 가끔 큰 파도를 느껴 밀려들어오는 그런 거 말이야 이런 맘을 고스란히 너에게 줄 때 아무것도 나는 필요하지 않아 어떤 말없이도 눈이 닿으면 우린 서로 같은 마음인 걸 알아

서른 밤째 (with 한올) 새봄

가만히 누워있길 딱 세 시간째 멍하니, 그저 멍하니 자꾸 니가 생각나 환히 웃고 있는 니 사진을 보는 게 아니었는데 오 이별을 실감한지 딱 일주일째 가만히, 그저 가만히 자꾸 니가 떠올라 잘 지낸다는 니 소식을 듣는 게 아니었는데 나 사실 너무 힘들어 잘 지내는척해도 돌아서면 혼자 남겨진 방에서 울기만 했어 애써 밝은척하는 초라한 모습이 들키기 싫...

여름비 (with 문희원 Of 체리팩토리) 새봄

주르르륵 비가 온다 텅 빈 골목 나 홀로 걸어본다 주르르륵 비가 온다 텅 빈 마음 쓸쓸히 스며든다 여름기 가득 찬 골목길에 주르르륵 찬비가 찬다 고요함 진득한 거리마다 주르르륵 으으음 가로등 주황색 불빛 아래 투명한 우산 끝 빗방울이 움츠린 어깨에 주르르륵 귓속말 속삭여 위로하네 여름기 가득 찬 골목길에 주르르륵 찬비가 찬다 고요함 진득한 거리마...

취기를 빌려 (Vocal 이민혁) 새봄

언제부턴가 불쑥 내 습관이 돼버린 너 혹시나 이런 맘이 어쩌면 부담일까 널 주저했어 언제부턴가 점점 내 하루에 스며든 너 아침을 깨우는 네 생각에 어느샌가 거리엔 어둠이 젖어들고 취기를 빌려 오늘 너에게 고백할 거야 하루하루 네가 좋다고 괜히 어색할까 혼자 애만 태우다 끝끝내 망설여왔던 순간 알잖아 나 무뚝뚝하고 말도 없는 걸 서툰 표현이 쑥스러...

안녕하니, 나의 달 (With 다은 Of 피그말리온) 새봄

오늘 밤 하늘의 달이 어두워 놀이터 오른쪽으로 두 번 그리고 위로 한번 그래 거기에 있는 너 너무 낯설기만 해 내일 밤 하늘의 달은 밝을까 놀이터 오른쪽으로 두 번 그리고 위로 한번 그래 거기에 있을 너 너무 차갑기만 해 오늘따라 뾰족해진 초승달은 반쪽 된 얼굴인지 날카로워진 내 마음인지 오늘따라 먹구름 뒤 까만 달이 내 맘을 먹먹히 어둡게만 하네...

꽃, 그대 (With 전소현) 새봄

새벽하늘이 하얗게 일렁이던 밤 사랑이 시작되던 날 그대 두 손 꼭 잡고 거닌 길 위로 하늘에 노란 별빛이 유채 수놓고 거리엔 쌓이는 우리 추억 마냥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 지나고 오랜 시간 함께 해 너와 나 당연해져도 그렇게 바래져 버려도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날들 우리 기억해 흩날리는 바람에 마주 잡은 두 손이 떨려와도 얼어붙은 손 어루만져...

오지 않을 너에게 (With 경모 of 슬로디 Slou.d) 새봄

안녕 여린 나의 그대야 나는 너무 길고 긴 나쁜 꿈을 꾸고 있는 걸까 안녕 어린 나의 사랑아 언제부터 너는 이 아픈 이별을 준비해왔을까 나 아침이 오면 눈물을 그칠게 오늘만 딱 하루만 더 울고 너를 놓아볼게 대신 약속해줘 가끔 아주 가끔 그 모습 그대로 내 꿈에 나타나줄래 또 내일이 되면 밥도 먹어볼게 끼니 대충 때우면 너 많이 걱정했으니깐 대신 약속...

길었던 너와의 연애를 마치고 (With 조형원) 새봄

이른 새벽 깨어나 텅 빈 너의 빈자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렇게 못 견디게 그리운 눌러 참고 또 참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우연히 너를 본다면 사무치게 보고 싶었다고 달려가 안기고 싶은데 수십 번 연습해봐도 수백 번을 그려보아도 넌 마지막 그 모습 그대로 익숙해진 늦은 밤 잠 못 든 채 우리를 하염없이 되새기다가 그렇게 처연하게 흐르는 눈물을 꾹 참...

서른 밤째 (Album ver.) (Vocal 한올) 새봄

가만히 누워있길 딱 세 시간째 멍하니, 그저 멍하니 자꾸 니가 생각나 환히 웃고 있는 니 사진을 보는 게 아니었는데 oh 이별을 실감한지 딱 일주일째 가만히, 그저 가만히 자꾸 니가 떠올라 잘 지낸다는 니 소식을 듣는 게 아니었는데 나 사실 너무 힘들어 잘 지내는 척해도 돌아서면 혼자 남겨진 방에서 울기만 했어 애써 밝은 척하는 초라한 모습이 들키...

우린 (Vocal 이아람) 새봄

사실 알고 있었어 그래 우리 둘 사이 생각보다 참 잘 버텨왔잖아 다 이렇게 된 김에 한 번만 솔직해질래 오랜 시간 나 잘 참아왔잖아 구름이 예뻤던 그 날 달빛이 맑았던 그 밤 우리가 못 만나서가 아니야 조금만 아쉬워해주길 조금 더 고민해주길 바랬던 날들이 쌓여 서러워졌어 결국 우린 시간에 졌고 그래 우린 욕심에 졌어 정말 우린 다를 거라 믿었는...

취기를 빌려 새봄

언제부턴가 불쑥 내 습관이 돼버린 너 혹시나 이런 맘이 어쩌면 부담일까 널 주저했어 언제부턴가 점점 내 하루에 스며든 너 아침을 깨우는 네 생각에 어느샌가 거리엔 어둠이 젖어들고 취기를 빌려 오늘 너에게 고백할 거야 하루하루 네가 좋다고 괜히 어색할까 혼자 애만 태우다 끝끝내 망설여왔던 순간 알잖아 나 무뚝뚝하고 말도 없는 걸 서툰 표현이 쑥스러워서 ...

꽃, 그대 (Piano ver.) (Vocal 전소현) 새봄

새벽하늘이 하얗게 일렁이던 밤 사랑이 시작되던 날 그대 두 손 꼭 잡고 거닌 길 위로 하늘에 노란 별빛이 유채 수놓고 거리엔 쌓이는 우리 추억 마냥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 지나고 오랜 시간 함께 해 너와 나 당연해져도 그렇게 바래져 버려도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날들 우리 기억해 흩날리는 바람에 마주 잡은 두 손이 떨려와도 얼어붙은 손 어루만져...

오지 않을 너에게 (With 주예인) 새봄

안녕 여린 나의 그대야 나는 너무 길고 긴 나쁜 꿈을 꾸고 있는 걸까 안녕 어린 나의 사랑아 언제부터 너는 이 아픈 이별을 준비해왔을까 나 아침이 오면 눈물을 그칠게 오늘만 딱 하루만 더 울고 너를 놓아볼게 대신 약속해줘 가끔 아주 가끔 그 모습 그대로 내 꿈에 나타나줄래 또 내일이 되면 밥도 먹어볼게 끼니 대충 때우면 너 많이 걱정했으니깐 대신 약속...

사랑으로부터 (with 정소안) 새봄

저 문이 열리면 그대의 미소가 내게 가득 번져 젖어들겠죠 봄빛 웃음으로 여름을 안겨준 햇살 같은 사랑 아주 사소한 아픔도 연연해하길 아무도 몰라준 맘 꼭 안아주길 언제나 서로의 옆에 있을 수 없대도 언젠간 뒤에서 한 번 더 헤아려보기로 해요 사랑해 웃고 있는 너 가끔은 미워도 그대라 다행이야 세상이 준 하나뿐인 선물 우릴 위해 나 살아갈게 ...

당신이 두고간 가을 (Vocal 설경) 새봄

가을비 내리던 날 당신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아픈 밤 아래 당신은 시린 맘으로 날 기다렸나요 푸른 구름 위 당신은 어떤 추억에 웃고 있을까요 달 그늘 속 여린 당신은 이젠 내 걱정일랑 말아요 우리 함께 걸었던 그 낮을 기억해요 유난히 하늘이 높던 가을이었죠 발끝 낙엽 사이로 스며든 추억들에 난 살며시 두 눈을 꼭 감아보아요 부서지는 빗소리...

꽃길 (With ZISU) 새봄

음 눈부시게 빛난 오월의 첫날 그 봄을 기억하니 음 그때부터 너와 함께 있으면 하루가 짧았나 봐 너의 웃음에 난 하루 종일 라랄랄라 그저 서로라서 즐거웠던 우리 둘 너와 걸을 때면 온 세상이 꽃길이 됐지 난 너를 그래 너를 좋아했었나 봐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아 라랄라라라 라랄라라아 너의 웃음에 난 하루 ...

여름비 (with 문희원 Of 체리팩 새봄

주르르륵 비가 온다 텅 빈 골목 나 홀로 걸어본다 주르르륵 비가 온다 텅 빈 마음 쓸쓸히 스며든다 여름기 가득 찬 골목길에 주르르륵 찬비가 찬다 고요함 진득한 거리마다 주르르륵 으으음 가로등 주황색 불빛 아래 투명한 우산 끝 빗방울이 움츠린 어깨에 주르르륵 귓속말 속삭여 위로하네 여름기 가득 찬 골목길에 주르르륵 찬비가 찬다 고요함 진득한 거리마...

너로 짙은 밤 (with 한올) 새봄

우리는 긴 영화에 부쩍 지쳐있었고 눈물로 서롤 보냈지 번져가는 시간 속 너와 난 계절 따라 많이도 변해버렸네 걸어가다 문득 영활 보다가 언뜻 생각이 날 때면 흘려버리기도 하고 음 잠들기 전 종종 꿈속에선 어쩌다 스쳐갈 때면 웃어넘기고 말지 예 가끔씩 궁금해 너는 어떨까 조금은 아릿해올까 내 생각이 날 때면 말야 그날의 너보다 어른이 되어버린 난 이제서...

취기를빌려.. 새봄

언제부턴가 불쑥 내 습관이 돼버린 너 혹시나 이런 맘이 어쩌면 부담일까 널 주저했어 언제부턴가 점점 내 하루에 스며든 너 아침을 깨우는 네 생각에 어느샌가 거리엔 어둠이 젖어들고 취기를 빌려 오늘 너에게 고백할 거야 하루하루 네가 좋다고 괜히 어색할까 혼자 애만 태우다 끝끝내 망설여왔던 순간 알잖아 나 무뚝뚝하고 말도 없는 걸 서툰 표현이 쑥스러...

우린 나란히 앉아 (With 정소안, 변흥수) 새봄

별다를 것 없던 오후 나무 끝에 매달린 햇살 아래 웃고 있는 네가 보였어 그때부터였을까 갑자기 달라 보였어 생글대는 네가 늦은 저녁 별안간 넌 언제나 그렇게 온갖 핑계로 불러내도 달려오잖아 그때부터였을까 우린 나란히 앉아 서롤 궁금해했지 맘을 숨기려 했어 이미 오래 전에 들킨 것 같은데 말야 널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넌 알면서 또 나를 놀려 Oh ...

난 가끔 너에게 상처를 주고 싶어 새봄

나도 가끔씩은 너에게 아픈 맘을 주고 싶어 초라하게 나만 늘 겁나있잖아 너의 눈에 비친 내 모습 어떤 표정을 지을까 모난 생각들을 너에게도 들키고 있을까 또 어설플까 맘을 눌러 삼켜낼수록 온갖 틈새로 흘러와 너의 의미 없는 사소함에 자주 울다가 웃다가 서러워져 오늘의 너는 더는 아닌 것 같다가 내일이 되면 난 너밖에 없는 걸 나도 가끔씩은 ...

우릴 사랑으로 기억해줘요 (With 정소안) 새봄

무더운 날씨가 무색할 만큼 이 기다림은 내게 너무 차네요 하고 싶은 얘기 정말 많지만 두어번 토닥으로 맘을 삼켜요 많이 서러웠다는 말은 원망 같아서 돌아서는 그대 발걸음 힘들게 할까 봐 또 많이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난 생각만으로 울음이 터질 것 같아 어느덧 밤은 다가오고 짙어가는 하늘에 반짝이는 별 하나 그대에게 못다 한 말 남기고 가요 나를 사...

꿈 (3am Ver.) (With 세라 of Sunday Moon) 새봄

반짝이는 꿈을 꾸었다 그 세상엔 바다가 있었다 별이 빛나 내 맘을 적시면 물결 새로 달빛이 비쳤다 꿈속의 난 꿈인 줄 모르고 내게 없는 모든 걸 탐냈다 내 것인 줄 착각했었다 그 속의 난 얼마나 어리석었나 안녕 나의 파도 안녕 나의 먼지 쌓인 사랑 굿바이 마이 드림 안녕 나의 여름 안녕 나의 낡아버린 습관 굿바이 마이 드림 굿바이 마이 드림 반짝이는 ...

너는 왜 날 사랑하지 않았을까 새봄

너는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았을까 쏟아지는 생각에 또다시 울음이 터져 잘 된 일이라고 날 달래봐도 좋았던 기억 끝엔 항상 네가 있어 너는 왜 내게 화를 내지 않았을까 혼자 널 미워하다 사랑했던 어제의 나 못된 생각들을 애써 들켜봐도 너의 침묵은 더 주저앉게 했어 한 번쯤은 너 아니 실수라도 전화 걸 수도 있잖아 쉬운 말들로 날 속였대도 다시 흔...

바다에 두고 갈게 (With 윤한솔) 새봄

이른 아침 널 잊어보려 집을 나섰어 나도 이젠 어둠을 벗어나 씩씩했던 나로 돌아와보려 해 오고 가는 사람들 속 그날의 우리가 보여 서두르다 서툴렀던 너와 난 어디 있을까 우리 말고 모든 게 다 그대로 놓인 이곳은 아문 듯이 아물지 않은 나를 혹시 품어줄까 네가 좋아한 이 바다에 널 떠나보낸다 내가 사랑한 너의 버릇도 너의 웃음도 지워본다 너를 잃...

우린 새봄

?사실 알고 있었어 그래 우리 둘 사이 생각보다 참 잘 버텨왔잖아 다 이렇게 된 김에 한 번만 솔직해질래 오랜 시간 나 잘 참아왔잖아 구름이 예뻤던 그 날 달빛이 맑았던 그 밤 우리가 못 만나서가 아니야 조금만 아쉬워해주길 조금 더 고민해주길 바랐던 날들이 쌓여 서러워졌어 결국 우린 시간에 졌고 그래 우린 욕심에 졌어 정말 우린 다를 거라 믿었는데 근...

너는 왜 날 사랑하지 않았을까 (With 은종) 새봄

너는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았을까 쏟아지는 생각에 또다시 울음이 터져 잘 된 일이라고 날 달래봐도 좋았던 기억 끝엔 항상 네가 있어 너는 왜 내게 화를 내지 않았을까 혼자 널 미워하다 사랑했던 어제의 나 못된 생각들을 애써 들켜봐도 너의 침묵은 더 주저앉게 했어 한 번쯤은 너 아니 실수라도 전화 걸 수도 있잖아 쉬운 말들로 날 속였대도 다시 흔들릴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