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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한동근

비가 내리던 그 날 네게 전화를 걸어 이별을 얘기했죠 미안함에 못 이겨 너와의 이별을 얘기했죠 이것밖에 안 됐을까요 그대의 가슴에 아픈 기억을 남겼을까요 네게 줄 게 하나 없는 내 이 못난 초라함을 이해해 달란 말이 힘들었던 걸까요 사랑에 대해 무엇 하나 알려줬다면 우리 달라졌을까요 저 창가에 흐르는 빗물처럼 흘러가진

그래도 사랑합니다 한동근

나 때문에 아픈가요 그대 나를 미워하시나요 내가 그래요 날 버린 그댈 욕만 하다가 그대 이름만 부르네요 나 없이도 사나 봐요 다른 사랑에 날 잊나 봐요 나는 못하죠 그댈 잊는 법도 모르죠 날 사랑하다 버린 그대를 버리지 못하죠 그래도 사랑합니다 미워도 사랑합니다 못난 내 사랑 미치도록 원망해 봐도 그래도 그립습니다

내가 널 붙잡았더라면 ♡♡♡ 한동근

자꾸만 잊으라고 하니 자꾸만 지우라는 건지 사소한 오해들로 우리를 그저 접어두기가 어려워서 힘들어서 떨려오는 너의 목소리는 턱 끝까지 숨이 차올라서 쉬운 이별은 없을 거라고 많이 힘들 거라고 헤어지자는 널 바라봤어 흔한 말밖에 생각나질 않았어 정말 바보처럼 아무 말도 못 했어 내가 널 붙잡았더라면 내가 용길 냈더라면 조금은

내가 널 붙잡았더라면 한동근

자꾸만 잊으라고 하니 자꾸만 지우라는 건지 사소한 오해들로 우리를 그저 접어두기가 어려워서 힘들어서 떨려오는 너의 목소리는 턱 끝까지 숨이 차올라서 쉬운 이별은 없을 거라고 많이 힘들 거라고 헤어지자는 널 바라봤어 흔한 말밖에 생각나질 않았어 정말 바보처럼 아무 말도 못 했어 내가 널 붙잡았더라면 내가 용길 냈더라면 조금은 달라졌을까

보통 같으면 한동근

해가 저물어 간다 너무 빨랐던 오늘이 지나간다 느지막이 떠오른 달이 날 기다린 듯 건물들 사이에 떠 있다 뭉친 듯 무거워진 어깨가 오늘 부쩍 아픈 것 같고 집으로 들어가기가 오늘따라 외롭고 두려워진다 보통 같으면 네가 날 찾을 시간인데 내가 오기를 한참을 기다렸을 텐데 네 웃음이 오늘따라 이렇게 그리운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보통 같으면.mp3 한동근

해가 저물어 간다 너무 빨랐던 오늘이 지나간다 느지막이 떠오른 달이 날 기다린 듯 건물들 사이에 떠 있다 뭉친 듯 무거워진 어깨가 오늘 부쩍 아픈 것 같고 집으로 들어가기가 오늘따라 외롭고 두려워진다 보통 같으면 네가 날 찾을 시간인데 내가 오기를 한참을 기다렸을 텐데 네 웃음이 오늘따라 이렇게 그리운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오랜만이야 한동근

참 오랜만이란 말로 웃으며 인사하는 너 처음 널 만날 때처럼 내 가슴이 철없이 또 뛰어 꼭 행복하라는 말로 울면서 보내줬는데 그 말이 무색할 만큼 너 이렇게 많이 야위었어 무슨 일 있었던 거니 세상을 다 줄 것 같은 그 사람과 오래오래 잘 사는 게 행복하는 게 그렇게 힘이 들었니 붙잡을 걸 그랬나 봐 내가 더 사랑한다 말할 걸 가진

오랜만이야 (inst.) 한동근

참 오랜만이란 말로 웃으며 인사하는 너 처음 널 만날 때처럼 내 가슴이 철없이 또 뛰어 꼭 행복하라는 말로 울면서 보내줬는데 그 말이 무색할 만큼 너 이렇게 많이 야위었어 무슨 일 있었던 거니 세상을 다 줄 것 같은 그 사람과 오래오래 잘 사는 게 행복하는 게 그렇게 힘이 들었니 붙잡을 걸 그랬나 봐 내가 더 사랑한다 말할 걸 가진 게 너무 없어 줄 게

첫 출근 한동근

몇 번을 연습해도 어색한 넥타이 긴장되는 맘으로 처음 출근하는 날 버스라도 놓칠까 뛰어가던 그 순간 니가 생각났을까 하던 게 노력 밖에 없던 나를 말없이 기다리며 나보다 날 믿어주던 넌데 하는 일마다 나만 안 되지 불안해하던 내게 웃으며 꼭 안아주던 너 그런 네게 자랑하고 싶은데 날 보고 기뻐했을 너인데 거봐 잘 될 거랬잖아

그대가 첫사랑인 이유 한동근

이거저거 많이 샀네요 조금만 사려고 했는데 이런 한가득이네요 꽃잎들이 떨어지는 곳 그대를 기다리네요 저녁노을을 맞으며 오늘 안 좋은 일이 좀 있었어요 근데 웃고 있죠 그대는 나를 웃게 하죠 그거 알아요 알려줄까요 그대가 첫사랑인 이유 지나온 많이 가까운 사이가 사랑인 줄 알았지 뭐예요 그러니까 사랑은 처음이 되는 거잖아요

그대가 첫사랑인 이유 (Inst.) 한동근

이거저거 많이 샀네요 조금만 사려고 했는데 이런 한가득이네요 꽃잎들이 떨어지는 곳 그대를 기다리네요 저녁노을을 맞으며 오늘 안 좋은 일이 좀 있었어요 근데 웃고 있죠 그대는 나를 웃게 하죠 그거 알아요 알려줄까요 그대가 첫사랑인 이유 지나온 많이 가까운 사이가 사랑인 줄 알았지 뭐예요 그러니까 사랑은 처음이 되는 거잖아요 참 빨리도 해보게 되네요

사랑했나봐 한동근

이별은 만남보다 참 쉬운건가봐 차갑기만한 사람 내 맘 다 가져간 걸 알지 못하나 보고 싶은 그 사람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 자꾸 생각나 견딜 수가 없어 후회 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와 저기 널 닮은 뒷모습에 기억은 계절 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한 사람 빈 가슴 애태우며 기다리겠지

읽지않음 한동근

안볼 거 알면서 그냥 나 혼자서 너에게 못했던 수 많은 말들을 이제와 보내 확인할 거라고 생각한 적 없어 이렇게 안 하면 미안한 맘에 내가 못 견딜까 봐 내 메시지만 종일 기다리던 너에게 정작 나는 그땐 그 흔한 말 한번 못했는지 이젠 몇 일을 보내도 울며 애원을 해봐도 넌 관심 조차 없는데 읽지 않은 사랑한단 말

읽지않음 (Unread) 한동근

안볼 거 알면서 그냥 나 혼자서 너에게 못했던 수 많은 말들을 이제와 보내 확인할 거라고 생각한 적 없어 이렇게 안 하면 미안한 맘에 내가 못 견딜까 봐 내 메시지만 종일 기다리던 너에게 정작 나는 그땐 그 흔한 말 한번 못했는지 이젠 몇 일을 보내도 울며 애원을 해봐도 넌 관심 조차 없는데 읽지 않은 사랑한단 말

지겹다 한동근

너 너 또 너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너 너 또 너 네 생각만 하고 있는걸 이리 정신 나간 사람마냥 넋 놓고 있는 건지 나는 그냥 네 생각하는 건데 네 생각나 웃는데 수군대며 이상하게 다 나를 쳐다봐 참 지겹다 사랑이 참 지겹다 이별이 결국 눈물만 남는 장난이 예쁜 사랑 노랫말도 다 거짓말 같고 이젠 너조차도 꿈이었나 싶어 참 지겹다

읽지않음-아찌음악실- 한동근

안볼 거 알면서 그냥 나 혼자서 너에게 못했던 수 많은 말들을 이제와 보내 확인할 거라고 생각한 적 없어 이렇게 안 하면 미안한 맘에 내가 못 견딜까 봐 내 메시지만 종일 기다리던 너에게 정작 나는 그땐 그 흔한 말 한번 못했는지 이젠 몇 일을 보내도 울며 애원을 해봐도 넌 관심 조차 없는데 읽지 않은 사랑한단 말

울어 한동근

마중 나온다고 했잖아 그런데 아무 소식도 없는 거야 지난날들 나와 함께했던 넌데 돌아온다는 약속도 잊어버린 걸까 너무너무 잔인해도 지쳐버린 마음에 녹슬은 가슴에 내가 벙어리가 됐어 처음으로 너를 잃고 돌아서 가는 길 잘못된 가슴으로 멀리도 가는 길 잠시라도 보고만 싶은데 떠나가면 죽을지도 살지도 못 할 거라 생각을 하지만 발걸음을

경진이형에게 한동근

더 많은 걸 함께 하고 싶었는데 그대가 아직 눈에 아련해서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슬픈 일이 있을 때 늘 당신이 생각이 나네 그렇게 내게 따뜻하지나 말지 너무나도 미련하던 당신은 어떻게 잘 지내냐는 거긴 여기랑 다른지 얘기해 줄 순 없는 거겠지 대신 나를 꼭 기억해 주었으면 해 내가 당신을 기억하는 만큼 사랑한다고 말한 적이 있었나 그대 이제 없고 나니 이렇게

그 겨울의 찻집 한동근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내사랑 내곁에 한동근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집으로 향해 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너만 있으면 한동근

유난히 보고 싶었어 하루 종일 힘들었거든 하는 일마다 잘 안 풀리는지 맘이 쉬워지지가 않는지 하루만 시무룩해도 될까 오늘만 네게 기대 쉬어도 잠시만 조용히 너의 곁에서 시간이 없는 듯 널 바라봐도 될까 너 하나만 있으면 괜찮아 고단했던 하루하루의 끝에 너만 있으면 견딜 수 있어 It's your love love love It's your

아팠기에 사랑이다 좋았기에 이별이다 한동근

그리는 밤이 찾아와도 날 할퀴어도 여전히 안아주고 싶다 다만 우연히라도 마주친다면 환하게 웃어주라 내게 헤어지던 순간보다 널 예쁘게 떠올리게 아팠기에 사랑이다 좋았기에 이별이다 그제야 나 그 맘 깨달을 수 있었어 참 어설픈 날 만나 맘고생 많았을 너인데 고마웠어 이 말이 닿을까 미안해 그때 너에게 잘해준 게 하나 없다 그런 나를

우리가 사랑했던 곳에 우리 한동근

생각들도 아플 것 같던 미련도 아무렇지 않아지려 아무렇지 않아지려 아무렇지 않아지려 그리워하지 않고 아픔도 견딜 만해 이별이 남긴 아렸던 맘도 이제 흘려 보낸 듯해 흘려 보내야 해 Since our love is gone our love is gone 아플 만큼 나도 아파서 아팠는데 힘들어 내 마음은 지치지도 않는건지 우는건지

과거로 돌아간다면 한동근

너와 함께 있으면 시간이 빨랐는데 요즘은 느리기만 해 웃을 일도 없어졌어 그땐 그렇게도 싸우기 바빴는지 몰라도 자존심만 부렸던 그때가 후회돼 과거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널 다시 만나 못해준 사랑 마음껏 더 해주고 싶어 우리 다시 헤어진다 해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또 널 만날 거야 요즘 낮잠이 들 땐 유난히도 네 꿈을 더 많이

비가 내려요 한동근

무너지겠죠 후회하고 매일 아프다가 그댈 그리고 그리다 그러다 그리워 지겠죠 일부러 이 비를 맞으면서 그 길을 터벅터벅 걸어요 색이 없는 이 거리에 이젠 웃고 있는 너도 없고 찾아선 안 된다는 걸 알아 이제 숨이 턱 막히고 다 무너지겠죠 후회하고 매일 아프다가 그댈 그리고 그리다 그러다 그리워 지겠죠 이미 나의 이별을 다 알고 있는데

기념일 한동근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사진 속 우리 모습들이 이제는 한 장의 기억이 그리운 날들이 되어 있네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을 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언제나 곁에 있어 줘서 내 힘이 돼줘서 고마워 솔직히 가끔씩 네 기분이 뭔지 갑자기 무섭게 화내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너 그럴 때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알잖아 앞으로 우리 화도 줄이고 전보다

저 별이 지면 어딜 보고 널 찾아야 하나 한동근

그렇게 떠나보내 버리고서 어쩌려고 아직도 널 지우지 못하고 하늘에 긴 숨을 뱉는지 밤이 깊도록 우리 사진 저 별들에 하나둘씩 찍어서 모아놓고 바라보네 눈을 뗄 수 없이 곱다 저 별이 지면 어딜 보고 널 찾아야 하나 이 밤이 이렇게 길어서 차마 눈을 감지 못하고 저 별이 지고 아침 오면 그땐 어떡하지 끝이 없이 떨어진

마음에게 한동근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나만의 얘기들 매일 머릿속을 맴돌아도 혼자야니까 어쩌다 나온 웃음에 담겨있을 아픔을 누구 하나 물어주지 않아 근데 그런대로 나쁘지 않아 어차피 오늘은 곧 지나가니까 혼자 나 혼자 겪으면서 더 걸음걸음 나아가는 거겠지만 가끔 내가 이런 눈물 흘리는 건 절대 슬퍼서가 아니라 그저 내 맘을 내쉬려는

미치고 싶다 한동근

환상을 본 적이 있나요 전 있어요 아지랑이 같은 색깔이죠 텅 빈 이 벤치에 그대가 보이네요 투명하고 연기 같긴 해도 넋이 나간 날 보면서 모두 미쳤냐고 해요 뭐 그래요 그대만 보인다면야 미친 게 꼭 나쁘지는 않네요 그래요 차라리 더 미쳐서 보고 싶죠 그대가 어딨어 어딨어 도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어 이렇게나 망가지고 있는데

안 될 사랑 한동근

태양이 떠나고 눈시울 붉힌 노을은 이제 보니 그때 니 눈 같네 바람과 다투다 버티길 포기한 꽃은 어딘가 좀 우리 사랑 같네 하지만 저녁 하늘도 낮엔 화창했듯이 꺾여진 꽃이라 해도 한땐 피었었듯이 우린 상처 주고 모질게도 끝났지만 그땐 참 다정했음을 안 될 사랑은 안되는가 봐 그래 안 될 사랑을 사랑했던 두 손으로 온 세상 비를 닦으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한동근

시계가 반대로 돌아가고 있어 TV속 영화가 되감아지고 있어 내렸던 빗물이 올라가고 있어 잊었던 기억이 돌아오고 있어 도로 위에 차들이 반대로 달리고 온 세상의 모든 게 다 거꾸로 움직여 지금 나는 계속 반대로 뒷걸음질 치며 그날의 너에게 돌아가고 있어 운명 같은 만남 너무 아픈 결말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내 한 권의 사랑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량쥬님 희망곡) 한동근

시계가 반대로 돌아가고 있어 TV속 영화가 되감아지고 있어 내렸던 빗물이 올라가고 있어 잊었던 기억이 돌아오고 있어 도로 위에 차들이 반대로 달리고 온 세상의 모든 게 다 거꾸로 움직여 지금 나는 계속 반대로 뒷걸음질 치며 그날의 너에게 돌아가고 있어 운명 같은 만남 너무 아픈 결말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내 한 권의 사랑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한동근?

시계가 반대로 돌아가고 있어 TV속 영화가 되감아지고 있어 내렸던 빗물이 올라가고 있어 잊었던 기억이 돌아오고 있어 도로 위에 차들이 반대로 달리고 온 세상의 모든 게 다 거꾸로 움직여 지금 나는 계속 반대로 뒷걸음질 치며 그날의 너에게 돌아가고 있어 운명 같은 만남 너무 아픈 결말 이 소설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2014` 한동근

시계가 반대로 돌아가고 있어 TV속 영화가 되감아지고 있어 내렸던 빗물이 올라가고 있어 잊었던 기억이 돌아오고 있어 도로 위에 차들이 반대로 달리고 온 세상의 모든 게 다 거꾸로 움직여 지금 나는 계속 반대로 뒷걸음질 치며 그날의 너에게 돌아가고 있어 운명 같은 만남 너무 아픈 결말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내 한 권의 사랑

이 소설의 끝은 다시 써보려 해 한동근

시계가 반대로 돌아가고 있어 TV속 영화가 되감아지고 있어 내렸던 빗물이 올라가고 있어 잊었던 기억이 돌아오고 있어 도로 위에 차들이 반대로 달리고 온 세상의 모든 게 다 거꾸로 움직여 지금 나는 계속 반대로 뒷걸음질 치며 그날의 너에게 돌아가고 있어 운명 같은 만남 너무 아픈 결말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내 한 권의 사랑

이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니 한동근

시계가 반대로 돌아가고 있어 TV속 영화가 되감아지고 있어 내렸던 빗물이 올라가고 있어 잊었던 기억이 돌아오고 있어 도로 위에 차들이 반대로 달리고 온 세상의 모든 게 다 거꾸로 움직여 지금 나는 계속 반대로 뒷걸음질 치며 그날의 너에게 돌아가고 있어 운명 같은 만남 너무 아픈 결말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내 한 권의 사랑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한동근

시계가 반대로 돌아가고 있어 TV속 영화가 되감아지고 있어 내렸던 빗물이 올라가고 있어 잊었던 기억이 돌아오고 있어 도로 위에 차들이 반대로 달리고 온 세상의 모든 게 다 거꾸로 움직여 지금 나는 계속 반대로 뒷걸음질 치며 그날의 너에게 돌아가고 있어 운명 같은 만남 너무 아픈 결말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내 한 권의 사랑

관계 한동근

마음이 조금 편안해질까 아니면 너도 내 마음과 같아질까 누군가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서 나의 마음을 너에게 숨겨야만 했어 사실 나도 누군갈 사랑하고 싶었고 또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었어 그럴 수 있잖아 사랑하는 일들은 당연한 일이잖아 때론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고 때론 누군가에게 위로받고서 살아가는 거야 누구나 그런 거야 근데

흐린 날 한동근

한편으론 잘 됐다 싶어 흐린 날도 점점 적응이 돼 사는 날이 늘 괜찮을 거라 믿은 적 없어 젖은 마음이 무거워 햇살이 고플 만도 한데 슬프게도 내 가슴이 잘 느끼질 못해 울음이 나서 슬프긴 한데 이게 좋은지 나쁜지를 몰라 아직까지도 남은 길이 멀어 웃음에도 걱정이 사무쳐 지나간 날이 날 비웃는데도 늘 괜찮아 젖은 마음이 무거워

토닥토닥 한동근

사랑은 이만큼 이만큼 크지만 보여줄 수가 없네 힘겨운 하루 또 하루를 알지만 도와줄 게 참 없네 너의 한숨이 궁금해 무슨 일이니 묻고 싶지만 토닥토닥 다 괜찮아 아무 말 없이 다독이는 게 안아주는 게 내가 해줄 전부라는 게 미안할 뿐이야 너에게 줄 게 사랑뿐이라 그게 참 가슴 깊은 너의 한숨 걱정이 돼서 참 힘들지만 토닥토닥

나를 기다렸나요 한동근

나를 기다렸나요 내가 보고 싶었나요 나는 아무것도 아는 게 없군요 당신의 마음 한구석도 그대와 걸음 맞추며 더 멀어지지 말자며 함께 보냈던 날들을 기억하나요 그댄 그때 참 좋았죠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요 아픈 덴 혹시 없었나요 그댈 보니 조금 아파요 시간이 지나도 변한 게 없는 듯 웃어주어 고마워요 우리 이렇게 오래간만이네요

비밀 한동근

빈 의자와 마주 앉아서 가끔 나 혼자서 말을 하고 언제부턴가 나도 모르는 사이 자꾸 뒤돌아보게 되고 비밀처럼 계절이 흘러 상처들이 아물어 가면 설레이던 너는 설레이던 너는 한 편의 시가 되고 너무나 보고 싶어서 보고 싶어져서 가끔씩 홀로 두 눈을 감곤 해 너와 나 사랑을 하던 날들과 헤어지던 날을 간직하게 돼 비밀처럼 계절이 흘러

비밀 (Inst.) 한동근

빈 의자와 마주 앉아서 가끔 나 혼자서 말을 하고 언제부턴가 나도 모르는 사이 자꾸 뒤돌아보게 되고 비밀처럼 계절이 흘러 상처들이 아물어 가면 설레이던 너는 설레이던 너는 한 편의 시가 되고 너무나 보고 싶어서 보고 싶어져서 가끔씩 홀로 두 눈을 감곤 해 너와 나 사랑을 하던 날들과 헤어지던 날을 간직하게 돼 비밀처럼 계절이 흘러 상처들이 아물어가면 설레이던

바랄 수 없는 마음 한동근

한걸음 뒤에서 나 걸어갈게요 더는 앞서 가지 않도록 어디든지 언제든지 그대를 지켜갈게요 계절의 끝에도 시작은 오겠죠 내게도 그런 날이 오겠죠 맘이 아픈 날이겠죠 더 다가설 순 없겠죠 한걸음도 가질 수 없죠 그저 기다리죠 내가 해줄 수 있는 일 한발 뒤에서 그댈 바라보며 서있는 일 이겠죠 오래된 마음도 자라는 거겠죠

바랄 수 없는 마음 (내가 가장 예뻤을 때 OST)♡♡♡ 한동근

한걸음 뒤에서 나 걸어갈게요 더는 앞서 가지 않도록 어디든지 언제든지 그대를 지켜갈게요 계절의 끝에도 시작은 오겠죠 내게도 그런 날이 오겠죠 맘이 아픈 날이겠죠 더 다가설 순 없겠죠 한걸음도 가질 수 없죠 그저 기다리죠 내가 해줄 수 있는 일 한발 뒤에서 그댈 바라보며 서있는 일 이겠죠 오래된 마음도 자라는 거겠죠

너도 힘들다고 얘기해줘 한동근

와달라 해줘 네가 그럴 일 없겠지만 저기 끝에서 날 봐주면 참을 자신 없는데 잡고 싶을 것만 같은데 너도 힘들다고 얘기해줘 내 사랑이 아직 따듯하다고 끝이 없이 후회한다고 해줘 너 없인 안된다고 꼭 다시 와달라 해줘 내가 미쳐가는지 네가 자꾸 보여서 못 견디겠어 혼자가 되는 내게 네가 예전처럼 따듯하게 말 걸어주면

새벽에 걸려온 너의 전화는 한동근

사랑한다 말하고 보고 싶다 말하고 많은 걸 약속하고 미래를 꿈꾸던 날들 내가 줬던 사랑이 당연해진 걸까 언제부터 너의 맘이 변했을까 갑자기 온 전화는 날 불안하게 만들어 혹시 무슨 일 있는 건지 걱정을 하다 다시 만나자고 하지는 않을까 괜한 기대를 해 잠들 수 없어 새벽에 걸려온 너의 전화는 그리움보다는 실수였다고 생각할게 냉정하게 뿌리치고

한동근

하루가 어두울 때면 너는 내게 와 불을 붙이곤 했어 반가운 표정 지으며 밝아지고는 웃으면서 날 봤어 나로 인해 밝아질 수 있다면 아무 말도 할 수 없지만 괜찮아 말없이 빛을 주지만 내 가슴은 타내려만 가 뜨겁고 아파 그래도 나는 말할 수 없어 왜냐면 네가 웃거든 네 웃음에 나도 웃거든 너의 초가 되어서 밝혀주다가 조용히 녹아

우정 (Feat. 한해) 한동근

일 있는 거냐며 다시 물어 주는 Yeah My friend 예전만큼 아니지만 언제나 찾아와 얘길 들어 주는 네가 곁에 있어 행복해 힘든 와중에도 변치 말고 더 오래 함께 오랜만이네 오늘은 와인보다는 소주 한 잔 내가 살게 인마 걱정하지 마 막차 차차 늘어놓자 사는 얘기 일단은 당장의 스트레스들은 폐기 안 본 새 배가 나왔네 너 그러다 아재 금방 돼 괜히

같은 베개 한동근

건 언젠가 네가 내게 사준 베개야 한시도 떨어져 살 수가 없을 때 서로 같은 베개 위에서라도 꼭 잠들자고 약속했었던 똑같은 베갤 배고서 잠이 들면 어디서든 함께 있는 거라던 꿈속에서도 헤어지지 말자던 그런 네가 너무 그리워 잠들 때까지 전화기를 붙잡고 사랑한다는 말 지겹게 나누고 두 베개가 하나 되는 그날을 그리며 행복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