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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아오면 (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OST ) 하비누아주

이불과 섞인 몸을 웅크리고 힘겹게 눈을 뜬다 무겁게 일어나 덩그러니 앉아 허공을 살핀다 커튼 뒤로 느껴지는 새벽 차가운 공기 떠나간 널 생각한다 그때의 우릴 그려본다 우 아침이 밝아오면 어두운 지난날 잊을 수 있을까 그 아름다움에 눈이 부셔 울고 말겠지 지금이 영원하길 기도해 어디에도 기대 울 수 없는 가여운 내 맘 혼자라고 견뎌야

아침이 밝아오면 하비누아주

이불과 섞인 몸을 웅크리고 힘겹게 눈을 뜬다 무겁게 일어나 덩그러니 앉아 허공을 살핀다 커튼 뒤로 느껴지는 새벽 차가운 공기 떠나간 널 생각한다 그때의 우릴 그려본다 우 아침이 밝아오면 어두운 지난날 잊을 수 있을까 그 아름다움에 눈이 부셔 울고 말겠지 지금이 영원하길 기도해 어디에도 기대 울 수 없는 가여운 내 맘 혼자라고 견뎌야

If You (\'18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OST) 디에이드

알고 있을까 내 이런 표정을 내 안에 감춰둔 소중한 마음을 그렇게 오래 지내도 끝내 말하지 못한 내 맘 If You 내가 떠나도 You 고갤 들어 나의 그대여 언제나 너 그랬듯 초라하지 않게 그 모습 그대로 웃으며 안녕 그대 my love 행복했었던 지난 날이 가고 무뎌진 마음이 날 이끌어가네 덤덤히 나를 지키며 조금씩 그댈 놓아볼께 If You...

처음 그때처럼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OST Part.3) 천단비

우리가 함께 한 지난 날들 중에 우리가 나눠 온 그 마음들 중에 이 밤 혼자 떠올리면 오직 한 가지 네 손의 온기 봄의 향기만큼 나에게 당연했었던 너를 몰랐던 별이 쏟아지고 나의 너 너의 난 이젠 바라보고 바래왔던 그 날들을 모두 놓으려 해 행복했던 꿈처럼 우연이었을까 너의 그 눈빛은 운명이 아닐까 나의 이 마음은 이 밤 다시 떠올리면 그대 목소리 아...

몸살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OST Part.2 (MBC 수목드라마)) 박시환

?난 아마 변한 너를 놓칠 것 같아 우릴 지키지 못한 나는 시들어가 넌 아마 이런 내게 미안해 할지 몰라 나는 그런 널 알고 조금 비겁하려 해 나 너무 아파 온 종일 말야 열이 나고 몸이 떨려 와 한숨도 못 쉴 만큼 너 때문 같아 모든 게 말야 사랑이라 앓게 만든 건 바로 너야 나 너무 아파 온 종일 말야 땀이 차고 어지러워져 말도 잘 못할 만큼 넌 ...

아침이 밝아오면 전은진

한참을 헤매다가 이곳에 도착해 있을 때에 소란스런 내 맘이 나를 위로해 주던 너의 위로가 얼마나 따뜻했던가 너의 바다가 되어줄게 때론 말없이 그냥 울어도 돼 아무런 걱정도 없이 지친 네 맘이 좀 더 내게 닿을 수 있게 기대어도 돼 아침이 밝아오면 아무렇지 않은 듯 바다 위를 유영해 매일 서툴렀던 오늘도 참 수고했어요 네 작은 소리도 모두 흐려지지

**!아름다운 동행길!** 김미애

내가 어릴 때 엄마 손잡고 꽃길도 걸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시냇물 흘러가는 오솔길도 걸었어요 내가 자라서 학교를 가고 친구도 만났습니다 아침이 밝아오면 커다란 꿈을 찾아 별을 보고 걸었어요 내 나이 열아홉 넘어 친구 손잡고 사랑길도 청춘 길도 우리는 걸었습니다 내 나이 지금은 당신 손잡고 석양을 바라봅니다 우리는 변함없이 길을 걸어요

기억의 초원 하비누아주

흘러나오는 노래를 타고 떠난다 아련한 추억 속 그때로 난 돌아가 너의 따뜻한 코끝을 스치는 바람의 숨결 수줍게 물들인 하늘 아래 설레는 웃음소리 함께 흥얼거렸던 노래가 들리면 이젠 만질 수 없는 그대가 그리워

봄바람 하비누아주

살랑살랑 봄바람에 님 오시려나 꽃이 피고 볕이 드는 그 길 따라서 노랑 파랑 날갯짓 따라 님 오시려나 봄빛 아래 가신 그 길 바라봅니다 긴 계절 지나 푸른 잎새 그리움 지고 후회도 미련도 얼어버린 기다림뿐이지만 긴 계절 지나 푸른 잎새 그리움 지고 후회도 미련도 얼어버린 기다림뿐이지만 아지랑이 가물거릴 때 님 오시면은 차디찬

273 하비누아주

안개비가 섞인 바람이 부는 밤 나를 보며 흔드는 그대를 뒤로한 채 버스는 떠나네 버스는 지친 사람들 사이 풀썩 앉아 버린 나는 조용히 눈 감고 뜨거워진 눈동자 조심스럽게 흘러내리는 눈물 빗속에 버스는 달리고 빗속을 쓸쓸히 걸어갈 그대 무거운 그 걸음 조심스럽게 흘러내리는 눈물 빗속에 버스는 달리고 빗속을 쓸쓸히 걸어갈

동물원 짙은

비개인 낮에 대공원에는 많은 사람들 신나는 풍선 높은 하늘과 회전 목마 낮에는 다 두고 온 낮에 축제는 아직도 내게 끝나지 않은 걸 날 보는 저 기린 물끄러미 날 바라보고 있네 낮에는 다 두고 온 난 그저 불꺼진 회전 목마에 앉아서 해지는 석양을 바라보다 잠들겠지 뒤돌아 보면 짓을 하는 내 오랜 친구여 언제나 혼자

Wake Me 룬디 블루스 (Lundi Blues)

Wake Me 기다렸던 아침이 밝아오면 지루했던 곳은 안녕 난 여길 떠나 먼 곳으로 Wake me night is over 아침이 밝아오면 이곳을 떠나면서 멋진 하루를 그리면서 난 여기를 떠나면서 절대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기로 했어 내가 서 있는 곳은 터널 같아서 가야 할 길의 끝은 보이질 않고 내가 온 길의 끝이 날 끌어서 돌아보면 바보처럼 망설여 다시

낙엽이 지는 이 길 이혜진

낙엽이 지는 이 길을 너와 함께 두 잡고 걷고 있네 햇살이 내린 이 길을 너와 함께 걷는 이 순간 난 눈물 날 만큼 좋아 저 낙엽을 떨구는 바람을 핑계로 너에게 붙어 내 들뜬 마음을 네게 들킬까 봐 애써 웃음 참는 나 낙엽이 지는 이 길을 너와 함께 두 잡고 걷고 있네 햇살이 내린 이 길을 너와 함께 걷는 이 순간 난 눈물 날 만큼

낙엽이 지는 이 길 이혜진 [인디]

낙엽이 지는 이 길을 너와 함께 두 잡고 걷고 있네 햇살이 내린 이 길을 너와 함께 걷는 이 순간 난 눈물 날 만큼 좋아 저 낙엽을 떨구는 바람을 핑계로 너에게 붙어 내 들뜬 마음을 네게 들킬까봐 애써 웃음 참는 나 낙엽이 지는 이 길을 너와 함께 두 잡고 걷고 있네 햇살이 내린 이 길을 너와 함께 걷는 이 순간

꿈의 대화 ('80 제4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 Various Artists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너의 마음 나를 주고 나의 그것 너 받으니 우리의 세상을 둘이서 만들자 아침에 꽃이피고 밤엔 눈이 온다 들판에 산 위에 따뜻한 꽃눈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석양이 질 때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덕에 올라 나지막히 소리맞춰 노래를 부르자 작은 마주 잡고 지는바라보자 외로움이

혼자만의 겨울 하비누아주/하비누아주

기억할 수 있겠니 지난날들의 수많은 꿈들을 너무나 행복했던 그리워하고 있니 오래 전 오늘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포근했던 그 겨울, 눈부신 하늘을 하얀 눈이 소리 없이 내려 내 마음도 하얗게 물들어가고 너는 지금 어디에서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 건지 나는 궁금해 쌓여 가는 하얀 눈을 보며 누군가와 행복해하고 있다면 너에 대한 아쉬...

꿈의 대화 (이범용 & 한명훈) 장철웅

땅거미 내려 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너의 마음 나를 주고 나의 그것 너 받으리 우리의 세상을 둘이서 만들자 아침엔 꽃이 피고 밤엔 눈이 온다 들판에 산 위에 따뜻한 온누리 네가 제일 좋아하는 석양이 질 때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덕에 올라 나즈막히 소리 맞춰 노래를 부르자 작은 마주 잡고 지는바라보자

꿈의 대화 (원곡 - 이범용 & 한명훈의 꿈의 대화) 장철웅

땅거미 내려 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너의 마음 나를 주고 나의 그것 너 받으리 우리의 세상을 둘이서 만들자 아침엔 꽃이 피고 밤엔 눈이 온다 들판에 산 위에 따뜻한 온누리 네가 제일 좋아하는 석양이 질 때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덕에 올라 나즈막히 소리 맞춰 노래를 부르자 작은 마주 잡고 지는바라보자

Somebody Kkun

저 반짝이는 별들을 따라 말없이 웃던 네 손을 잡아 유난히 깊은 밤 저 하늘을 바라보며 저 빈자리에 오늘을 담아 그러다 이 밤이 저물고 또다시 바람이 불면 저 다리 위에 가만히 선 채 네 자리를 남겨놓을게 달이 지고 아침이 밝아오면 손을 잡고 또 웃음 짓던 뒷모습을 겹쳐놓은 채 이하루를 둘이서 걸어보자 구름이 너를 가릴 때마다 조용히 곁을 지키다 갈게 유난히

지나간다 임세민

다 지나간다 지나가 천천히 흘러 갈뿐야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아도 다 지나간다 지나가 조금은 초라한 듯 보여도 네 한숨 같이 흩어질 거야 멀리 널 멈출 순 없지만 환하게 웃어줄게 난 막힌 가슴이 숨을 쉴 수 있도록 이 밤 끝엔 아침이 밝아오면 널 크게 불러줄게 난 따뜻한 햇살이 네게 비출 거야 다 지나간다 지나가

꿈에 대화 이범용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너의 마음 나를 주고 나의 그것 너 받으리 우리의 세상을 둘이서 만들자 아침엔 꽃이 피고 밤엔 눈이 온다 들판에 산위에 따뜻한 온누리 네가 제일 좋아하는 석양이 질 때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덕에 올라 나즈막히 소리 맞춰 노래를 부르자 작은 마주 잡고 지는바라보자

꿈에 대화 한명훈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너의 마음 나를 주고 나의 그것 너 받으리 우리의 세상을 둘이서 만들자 아침엔 꽃이 피고 밤엔 눈이 온다 들판에 산위에 따뜻한 온누리 네가 제일 좋아하는 석양이 질 때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덕에 올라 나즈막히 소리 맞춰 노래를 부르자 작은 마주 잡고 지는바라보자 조용한

달빛주문(뱀파이어의 꽃 OST) 에이젝스

어둠이 다시 내려오면 숨겨왔던 너의 눈빛이 어느새 내게로 다가와 푸른 달빛속으로 나를 데려가 분홍빛 꽃잎 향기에 숨겨왔었던 비밀속으로 fate in 지금부터야 오~ 이렇게 달빛 주문을 걸어 fate in fate in fate in 운명을 느껴봐 아침이 다시 밝아오면 힘들었던 너의 기억은 사라져 분홍빛 꽃잎 향기에 숨겨왔었던 비밀속으로

새벽산책 영철이와 미숙이

나 새벽이 다가오면은 널 만날 준비를 하고 우리는 손을 잡고 밤하늘을 걸어 다니지 간지럽히는 달의 속삭임에 넌 웃고 별들이 노랠 하는 곳에 가네 오로라를 따라서 희미해지는 기억 약속해 우리 손을 놓지 마 별의 음악에 맞춰서 또 춤을 출 거야 예쁜 파자마를 입고 또 날아갈 거야 네가 나를 웃으며 바라보는 시간 새벽이 지나가 그럼 또 아침이 올 거야 몽글해지는

쓸쓸 전진희 (하비누아주)

하루 종일 발끝만 보고 걷네 아무것도 생각을 할 수 없네 그 전부를 맡길 수 없다는 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과 같죠 설령 아무리 우리가 서로를 죽도록 사랑해도 헤어져야 하는 이유 그건 벌써부터 우리 다 알고 있는데 어떻게 잡을 수 있나요 설령 아무리 우리가 서로를 죽도록 사랑해도 헤어져야 하는 이유 그건 벌써부터 우리

아직 늦지 않다면 (당신을 주문합니다 OST) 저스트

내밀면 마치 닿을 것 같아 소리치면 왠지 뒤돌아 내게 올 것만 같아 점점 멀어지는 너를 보면서 한마디 말도 못하는 내가 너무 미워 너의 뒷 모습이 내게 남긴 눈물의 의미를 네 빈자릴 보며 느낄 수 있어 아직 늦지 않다면 사랑한다 말할게 네 눈물도 네 슬픔조차도 모두 감싸 안을게 너만 허락한다면 네 곁에서 널 기다려볼게 평생

하루아침에 Moreshot (모어샷)

아무렇지 않은 척 미소를 짓고 오늘이 다 지나가면 우리 그만인가요 아무런 일 없는 척 그대 꿈을 꾸고 아침이밝아오면 그때도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요 오늘 밤 꿈속을 헤매이다 그대를 찾지 못한 내가 깨어나지 못한다면 그런가요 맞나요 내 욕심인가요 그대 말고 난 보이지 않아 내가 잘 몰랐네요 이건 가요 맞나요 이래야만 하나요

노를 저어라 - bagi2music12.blogspot.com 페퍼톤스 (Peppertones)

고개를 들어라 눈을 떠라 아침이 밝아오면 눈부신 하늘과 맞닿은 곳 그곳으로 갑시다 돛대를 올려라 나아가자 콧노래를 불러라 새하얀 물보라 부서지는 뱃머리를 돌려라 오 사나운 폭풍의 밤 긴 어둠 속 손을 잡고 어떠한 비바람에도 거침없이 지치고 멍들어 힘겨울 땐 더 크게 소리쳐라 가장 높고 거친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불어라 바람 멀리

노를 저어라 페퍼톤스 (Peppertones)

고개를 들어라 눈을 떠라 아침이 밝아오면 눈부신 하늘과 맞닿은 곳 그곳으로 갑시다 돛대를 올려라 나아가자 콧노래를 불러라 새하얀 물보라 부서지는 뱃머리를 돌려라 오 사나운 폭풍의 밤 긴 어둠 속 손을 잡고 어떠한 비바람에도 거침없이 지치고 멍들어 힘겨울 땐 더 크게 소리쳐라 가장 높고 거친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불어라 바람 멀리

첫 여행 Page 200

해가 지면 헤어졌었지 내일은 늦장을 부리고 손에 쥔 핸드폰은 쉴 틈이 없었지 우린 오늘 멀리 떠나지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한 손은 운전대를 잡고 한 손은 너에게 맡길게 어두운 조명 아래 모두가 잠든 것 같아 온 세상이 너와 나 둘만 남기고 아침이 밝아오면 기분 좋은 햇살이 널 깨우면 날 보고 웃음 지어 줘 언젠가 지금의 이 벅찬 마음도 뒤돌아서야 볼 수 있는

Be With You 4th Floor

셀 수 없이 물어 지금 난 어딘지 서로 알 수 없는 얘기들에 지쳐가고 혼자 남은 길 위에 그대로인 나 그대는 나의 어제를 살고 난 그대의 내일을 살아 조금은 자랐을 우리가 같은 시간을 걸을 땐 그저 발길 닿는 대로 어디든 가보자 붙잡고 Be With You 셀 수 없이 물어 지금 넌 어딘지 서로 알 수 없는 그 얘기들에 지쳐가고

Be With You 포스플로어(4th Floor)

어디든 가보자 붙잡고 Be With You 셀 수 없이 물어 지금 넌 어딘지 서로 알 수 없는 그 얘기들에 지쳐가고 내가 없는 길 위에 그대로인 너 그대는 나의 어제를 살고 난 그대의 내일을 살아 가슴에 담아둔 그리움.. 회색 빛 오해 나눌 땐 그저 가슴 가는대로..

청춘 하비누아주

?기억이 나지 않아 내 의지와 다르게 모든 게 멈춰 버린 것 같아 앞이 보이지 않고 땅은 내 머리를 향해 오네 이 목적 없는 청춘엔 냉기가 흐르지 도망치는 청춘은 눈물도 차가워 큰 다리를 건너는 그림자를 봤어 그 언젠가 어둡고 황량한 길에서 이 적막을 지나면 어디든 닿을까 달리던 커다랗고 짙은 나의 슬픔을 목적 없는 청춘엔 냉기가 흐르지 도망치는 청춘...

마지막인 것처럼 하비누아주

먼지 섞인 햇살 아래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살아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을 생각해 후회와 두려움이 뒤섞인 채 또 울고 싶어진 내가 싫어 먼 곳을 보네 끝이 있다면 어디쯤 왔을까 아직 못다 전한 말이 있어 가슴속 깊이 박힌 상처를 끌어안고서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후회와 두려움이 뒤섞인 채 또 울고 싶어진 내가 싫어 먼 곳을 보네 끝이 있다면 어디쯤 왔을까...

새벽 두 시 하비누아주

?아득한 새벽 수만 가지 생각 파도치는 바다에 빠져 버린 나 빠져 버린 나 어쩔 수 없는 나의 이 마음을 너에게 기대어 위로를 얻네 위로를 얻네 얘기하지 못했던 털어낼 수 없었던 소리칠 수 없었던 지울 수도 없었던 갇혀 버린 마음에 숨어 있는 내 영혼 자유롭다 자유롭다 별빛 가득한 저기 저 밤하늘에 내 얘기 써 내려 가면 볼 수 있을까 그대 볼 수 있...

사랑하고 싶어요 하비누아주

?겨울엔 사랑하고 싶어요 혼자 있는건 너무 싫어요 이른 아침에 들려오는 목소리 엄마 잔소리 아닌 그대 목소릴 듣고싶어 차려놓은 아침 밥상 퉁퉁 부은 내 얼굴 눈물 젖은 한 숟가락 가득 채워 잘도 삼켜 내고 이 맘도 삼키고 하나 둘 셋 겨울엔 사랑하고 싶어요 혼자 있는건 너무 싫어요 늦은 밤 중에 들려오는 목소리 아빠 잔소리 아닌 그대 자장가를 듣고싶어...

꿈꾸고 싶지 않아 하비누아주

?꿈꾸고 싶지 않아 오늘 밤은 달빛이 포근하게 나를 안아주며 다독여도 이젠 놓아주고 싶어 꿈을 잊은 줄 알았던 상처가 후회와 함께 매일 날 찾아와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를 아프게 해 이젠 정말 꿈꾸고 싶지 않아 기억 저 편 행복은 날 외면하고 이 허공 속을 떠다니며 외로이 우는 나를 좀 안아줘 지운 줄 알았던 사랑이 미련과 함께 매일 날 찾아와 의지와는...

바람부는 날 하비누아주

?불어오는 바람에 그대가 생각나 차가운 손끝으로 바람을 만지네 그대 떠난 그 날도 바람이 불었지 맑은 하늘 한 켠에 슬픈 빛을 보았지 우우 시간은 흐르고 우우 내게서 더 멀어지는 널 우두커니 난 바라만 본다 이 바람 속에서 두려워 상처 받을까 두려워 버림 받을까 나는 매일 너의 눈빛을 읽어 내려 했지 후회 섞인 흐린 숨을 고르며 그 날을 기억해 우우 ...

혼자만의 겨울 하비누아주

?기억할 수 있겠니 지난날들의 수많은 꿈들을 너무나 행복했던 그리워하고 있니 오래 전 오늘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포근하던 그 겨울 눈부신 하늘을 하얀 눈이 소리 없이 내려 내 마음도 하얗게 물들어가고 너는 지금 어디에서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 건지 나는 궁금해 쌓여 가는 하얀 눈을 보며 누군가와 행복해하고 있다면 너에 대한 아쉬움도 미움까지도 버릴 수...

녹턴 하비누아주

꿈 너머 어딘가 보라빛 하늘에 바람결 향기에 취해 춤을 추는 너와 나 잠들지 않는 하얀 밤의 반짝임, 네 두 눈에 숨막히듯 흩어지는 별빛들의 유희 온몸을 감싸오는 숲의 노래가 날 이끌어 몽환 속에 느껴지는 네 손끝의 떨림 Hold me, so i can\'t be lonely hold me, hold me in your arms. hold me,...

겨울노래 하비누아주

흰 눈이 내리는 거리에 무심코 멈춰서 옷깃을 여미며 차가운 공기를 마신다 어디로 갔는지 홀로 그려진 걸음들 잘 지내나요 문득 그리워져 나 지나는 이 길 위에 온기를 남겨둘게요 춥고 지친 그대 쉬어가도록 어디에 있나요 홀로 채우던 안부들 잘 지내나요 늘 그리웠죠 나 지나는 이 길 위에 노래를 남겨둘게요 비록 쓸쓸함 뿐일지라도 그대 지나는 이 길 위에 온...

뽐므에게 (Feat. 이영훈) 하비누아주

?어느 날 나에게 물었지 어디로 갈까 한 걸음 내딛지 못한 채 눈물만 흘러 바람이 내게 와 속삭이네 빗물이 내게 와 전해 주는 너의 이야기 바람이 속삭인 노래 빗물이 전해 준 노래 눈물이 남겨 둔 노래 사랑과 함께한 노래 나의 노래 바람이 내게 와 속삭이네 빗물이 내게 와 전해 주는 너의 이야기 바람이 속삭인 노래 빗물이 전해 준 노래 눈물이 남겨 둔...

운동화 하비누아주

04. 운동화 새 운동화 신고 걸어 볼까 햇살 가득 시원한 바람을 타고 나를 슬프게 했던 그대 얼굴도 잊고 나를 화나게 했던 너의 말들도 잊고 아무 생각 없이 걷고만 싶어 새 운동화 신고 뛰어 볼까 달빛 가득 시원한 바람을 타고 나를 슬프게 했던 그대 얼굴도 잊고 나를 화나게 했던 너의 말들도 잊고 아무 생각 없이 걷고만 싶어 뒤돌아 걷는 내 ...

잃다 하비누아주

요즘 그댈 바라볼 때면 그런 생각을 해요 슬프게도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날 아프게 하던 말들 늘 짓던 차가운 표정에도 이제 울지 않아 사랑이 무의미해 슬픔에 무감각해 그대도 재미없어요 안녕 잊혀질 사람아 날 아프게 하던 말들 늘 짓던 차가운 표정에도 이제 울지 않아 더는 두렵지 않아 사랑이 무의미해 슬픔에 무감각해 그대도 사라져버렸죠 안녕 잊...

별빛도 보이지 않는 하비누아주

별빛도 보이지 않는 새카만 밤 아래 휘청이는 가로등 아래 한 걸음 거릴 두고 떨리는 그림자 외면하며 고개 숙인 너 지나간 시간들 떨어지는 눈물 아래 가만히 헤아려 봐도 빛을 잃은 그대의 눈을 바라보니 다시 돌릴 자신이 없어 우 뒤돌아 서지 마 그대 없이 돌아가는 어두운 이 밤을 우 견딜 자신이 없어 오늘 그댈 보낸다면 다신 못 볼 것 같아 지나간...

뽐므에게 하비누아주

어느 날 나에게 물었지 어디로 갈까 한 걸음 내딛지 못한 채 눈물만 흘러 바람이 내게 와 속삭이네 빗물이 내게 와 전해 주는 너의 이야기 바람이 속삭인 노래 빗물이 전해 준 노래 눈물이 남겨 둔 노래 사랑과 함께한 노래 나의 노래 (으으으음 ~ 참 잘했어 )♬

거리에서 (동물원) 하비누아주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 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

침묵 (feat. 이상순) 하비누아주

어떤 말이 더 필요할까 이미 우린 다 알고 있지? 내 앞에 앉아 초점 잃은 눈빛으로 시간을 세는 너와? 떨리는 찻잔 속 눈물 대신 지난 시간을 휘젓는 나? 소리 없는 얘기 나누며 우리는 그렇게 마지막을? 소리 없는 인사 나누며 우리는 그렇게 마지막을

두통 하비누아주

아팠던 머릴 들어 하늘을 보았어 새카만 밤 하늘엔 차가운 입김이? 청량한 그 기운 내게만 없는 것 같아 서글픈 마음에 붉어진 눈동자? 오늘은 바라볼 거야 저 넓은 밤 하늘을 반짝이는 저 별들의 이야기들을 마음으로 읽고 싶어? 내 마음의 별들이 빛나지 않아 내 앞에 놓인 현실에 두 눈은 멀어 버렸네? 오늘은 바라볼 거야 저 넓은 밤 하늘을 반짝이...

내 눈물을 따라 걷다 보면 하비누아주

내 눈물을 따라 걷다 보면 숨겨왔던 상처를 마주 보네 어른이 되면 잊혀질 줄 알았던 어두운 지난날 여전히 나는 못난 내 자신을 탓하고 있지만 많이 힘들지만 이 슬픔을 따라 걷다 보면 어디로든 나아갈 수 있겠지 너의 손을 잡으면 두렵지 않아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내 눈물을 따라 걷다 보면 외면했던 너를 마주 보네 그리웠다고 뱉어내면 넌 다시 나를 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