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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염불 하룡남

하룡남 스님이 산염불을 취입하였다. 국악에 산염불이라는 이름으로 된 노래는 황해도 민요에도 있으나 여기에서 산염불은 그것이 아니고 탁발승이 부르는 염불의 한가지이다. 곡조는 불규칙장단에 서울과 경기도 민요에 흔히 보이는 경토리로 되어 있다. 따라서 회심곡이나 문전축원덕담과 흡사하다.

산염불 황해도민요

*아에 에헤이 에헤이 아미 타 어허야 불이 로다. 1.북망산천아 말 물어 보자 영웅 호걸 죽은 무덤이 몇몇이나 되며 절대가인 죽은 무덤 몇일어냐. 2.어제밤에 꿈 좋더니 님에게서 편지 왔네. 그 편지를 받아다가 가슴 위에다 얹었더니 인철지 한 장이 무겁겠소마는 가슴 답답해 뭇 살겠네. 3.서산낙조 떨어지는 해는 내일 아침이면 다시 돋건마는 황...

산염불 김옥심

<긴염불> <후렴>에헤에 에헤에 에헤에 타아하 어허야 불이로다 백구야 훨~훨 나지를 마라 너를 잡을 내아니란다 성상이 바래심에 나를 쫓아서 예왔노라 긴염불은 구만하구요 자즌염불로 넘어간다 <자진염불> <후렴>에헤에 에헤에 나무아미타불이로다 춘광연세는 높아서오고 춘광연세는 높아서 소년같이만 점지하소 오실적에는 명꾸러미요 가실적에는 복꾸러미요 이제 가면...

산염불 오복녀

후렴 : 아하아 에헤에 아미 타하아 아어야 불이로다 아희야 여눗처라 님에게로 편지 쓰자 검은 먹 흰종이는 님의 얼굴을 보련마는 저 붓대 그리고 못보니 네가 내가 일반이라 어제밤에 꿈 좋더니 님에게서 편지왔소 그 편지 받아들이고 가삼우에 얹었드니 인찰지 한장이 무겁지는 않소마는 가슴이 답답하여 못살갔소 서산 명월이 다 넘어가고 벽수비풍은 슬슬 부는...

산염불 Various Artists

후렴 : 아하아 에헤에 아미 타하아 아어야 불이로다 아희야 여눗처라 님에게로 편지 쓰자 검은 먹 흰종이는 님의 얼굴을 보련마는 저 붓대 그리고 못보니 네가 내가 일반이라 어제밤에 꿈 좋더니 님에게서 편지왔소 그 편지 받아들이고 가삼우에 얹었드니 인찰지 한장이 무겁지는 않소마는 가슴이 답답하여 못살갔소 서산 명월이 다 넘어가고 벽수비풍은 슬슬 부는...

산염불 김경배

에헤 에헤에 에헤여루 어허야 불이로다 서산락조(西山落照) 떨어지는 해는 내일 아침이며는 다시 돋건마는 황천길은 얼마나 먼지 한 번 가며는 못 오누나 에헤 에헤에 에헤여루 어허야 불이로다 아해야 연수(硯水) 쳐라 님에게로 답장허자 검은 먹(墨) 흰 종이는 님의 옥안(玉顔)을 보련마는 저 붓대 그리고 못 보니 네나 내나 일반이라 에헤 에헤에 에헤여루 불이로다

산염불 이은주, 묵계월

산염불 (With 이은주, 이은미) - 이은관 어젯밤 꿈 좋더니 님에게서 편지가 왔네 그 편지를 뜯어 보고 가슴 우에다 얹었더니 인찰지 (印札紙) 봉투가 무겁겠소마는 가슴 답답해 못 살겠네 에헤 에헤 에헤에 어허에 아미타 불이로다 활 지어 송지 (松枝)에 걸고 석침 (石枕) 베고 누웠으니 송풍 (松風)은 거문고요 두견성은 노래로다 에헤 에헤

화청 하룡남

화청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하룡남 스님이 부른 것은 그 중에 하나이다. 화청은 어느 것이나 먼저 [걸청걸청지심걸청]하는 말로 시작한다. 장단은 특이하여 3소박과 2소박이 3+2+3으로 혼합된 것을 곱으로 치는 화청장단으로 되어 있다. 하룡남 스님이 부른 화청은 평안도 황해도 소리에 흔히 보이는 서도민요의 수심가토리에 가까웁다.

축원경 하룡남

하룡남 스님이 1935년 11월 12일에 일본 빅타음반회사에서 취입한 염불의 하나이다. 이것은 절걸립패가 고사를 지낼 때 먼저 선염불을 부르고 나서 뒷염불로 부르는 축원염불이다. 사설 내용은 집안에 재복이 있으라는 성주풀이의 일종이다. 자진모리장단이 주가 되나 불규칙 하다. 소리는 서울과 경기도 민요에 흔히 보이는 경토리이다.

회심곡 하룡남

하룡남 스님이 회심곡을 불렀다. 불교음악에 회심곡이라는 이름으로 된 곡은 화청과 탁발염불 두가지가 있는데 여기에서 회심곡은 후자이다. 회심곡은 부모의 은혜가 진중하다는 부모은중경을 탁발염불로 부른 것인데 이것을 국악인들이 편곡하여 부르면서 널리 알려졌다. 장단은 불규칙하며 선율은 경토리로 되어 있다.

반멕이 하룡남

하룡남 스님이 부른 반멕이는 절걸립패들의 고사염불에서 명복을 많이 받으라는 윗염불의 한가지이다. 뒤소리가 붙는 장절형식으로 되어 있고 뒤소리는 [에헤 사실지라도 늘여서 사대만 사십소사 나아헤 아미타불이로다 나하에]로 되어 있다. 불규칙한 삼채(자진모리장단)로 되어 있다. 선율은 강원도 경상도와 같은 동부민요에 흔히 보이는 메나리토리로 되어 있다.

오조염불 하룡남

하룡남 스님의 오조염불이 담겨 있다. 세상사는 것이 무상하니 공덕을 쌓아 극락에 가라는 내용이다. 흔히 오조염불을 이어서 그냥 오조라 이르는데 탁발시에도 부르지만 죽은이의 명복을 비는 목적으로 초상난 집에서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덕담 하룡남

축원하는 말이나 소리를 모두 덕담이라 이르는데 여기서 덕담은 탁발승이 문전축원하는 염불덕담을 하룡남 스님이 부른 것이다. 이 덕담을 경기소리조로 부를 때 평조라 이른다. 대체로 자진모리에 가까우나 장단은 불규칙하다. 사설은 가정의 화목과 안녕을 축원하는 내용이다. 하룡남 스님이 부른 덕담은 서울 경기도 민요에 흔히 보이는 경토리로 되어 있다.

고사 하룡남

하룡남 스님이 부른 구사선염불이다. 걸립패가 가정을 방문하게 되면 주인이 고사상을 차려 놓고 걸립패가 고사소리를 부르는데 절걸립패나 탁발승이 부를 경우에는 고사소리를 고사염불이라 하는데 먼저 부르는 것을 고사선염불이라 하고 뒤에 부르는 것을 뒷염불이라 한다.

잦은 산염불 오복녀

후렴 : 에헤에 에헤 아미타아블 석가여래가 염불인데 칼산 지옥을 면합소사 이제 가면은 언제 와요 오만한 날이나 일러주오 무정 세월아 가지 말아 무정 세월아 가지를 말아 아까운 청춘이 다 늙는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너를 두고 나는 간다 서산일락 지는 해는 서산일락지는 해는 나의 감회를 도도는듯 백팔염주를 목에 걸고 백팔염주를 목...

산염불 (1) Various Artists

헤헤이야 아미타 불이로다 서산 낙조에 떨어지는 해는 내일 아측이면은 다시 오련마는 우리인생 한 번 가면 다시 오기는 만무로다 헤헤 에양 아미타어야불이로다 송림에 눈이 오니 가지마다 백화로구나 한 가지 꺾어다가 임 계신곳에 갖다 보인 후에 녹든 말든 그만이라 (잦은 염불) 긴 염불은 넘어가고 잦은 염불로 넘어간다 에양어양 에허이 타불이로다 영산홍...

개성 산염불 오복녀

후렴 : 니나노나요 나니난실네요 니나노 나니가 산이로다 가지 가지마다 서천서역국서 나오신 불상 오십삼불이 분명하단다 에 관동팔경 구경를 가자 강릉의 경포대 양양의 낙산사 울지의 망양정 삼척의 죽서루 고성의 삼일포 통전의 청석정 평해의 월송정 간성의 청간정이란다 놀기 좋기는 설악산 신흥사란다 에 바람이 불라는지 나무중중 거드러 반춤추고 억수장마가 지랴...

산염불 (2) Various Artists

송람에 눈이 오니 가지마다 백화로다 한가지 꺾어다가 우리 님한테다 드린후에 녹든 말든 고만이라 에헤 에헤어야 사어야 산이로다 어제 밤에 꿈 좋더니마는 임한테서 편지가 왔네 그편지 사연을 읽어보고 가슴 우에다가 얹었더니마는 가슴이 답답하여 못살갔네 에헤 에헤어야 사어야 산이로다

산염불, 잦은염불 박윤정

후렴) 에- 에헤에- 에헤헤아미 타아아아- 아하어허야 불이로다 1) 서산명월이 다 넘어가고 벽수비풍은 슬슬 부는데 새벽 종달이 우지지는 소리 아니나던 심정이 절로난다 2) 이팔청춘 소년님네 백발보고 웃지마소 나도 엊그저께 천춘소년 일러니 오날 백발이 더욱 #잦은 염불# 1) 긴염불도 좋거니와 잦은염불로 넘어간다 후렴) 에헤- 에헤에 아미타- 어허...

산염불/자진염불 김혜란

산염불, 자진염불 - 김혜란 에헤 에헤에 어허 타 어허야 불이로다 어제밤에 꿈 좋더니 님에게서 편지 왔네 그 편지를 받아다가 가슴 우에다 얹었더니 인찰지 (印札紙) 한 장이 무겁겠소마는 가슴 답답해 못살겠네 에헤 에헤에 어허 타 어허야 불이로다 북망산천아 말 물어보자 영웅호걸 죽은 무덤이 몇몇이나 되며 절대가인 죽은 무덤 몇일러냐 에헤 에헤에

산염불/자진염불 김광숙

산염불/자진염불 - 김광숙 에헤 에헤 아미타 어허야 불이로다 활 지어 송지 (松枝)에 걸고 석침 (石枕) 베고 누웠으니 송풍 (松風)은 거문고요 두견성 (杜鵑聲)은 노래로다 아마도 이 산중에 사무한신 (事無閑身)은 나 뿐인가 에헤 에헤 아미타 어허야 불이로다 서산낙조 (西山落照)에 떨어지는 해는 내일 아침이면 다시 돋건마는 황천길은 얼마나 먼지

구조 산염불 조서윤

산에 올라 옥을 캐니이름이 좋아서 산옥이냐에헤에이 에헤이 에헤에타 어허야 불이로다산에 올라 도라지를 캐서들고나 보니 산삼이라에헤에이 에헤이 에헤에타 어허야 불이로다이산저산 양산간에울고나 간다고 곡산이냐노다가요 노다를 가요에헤이에타불 타불이로다남해에 놀자 남해에 놀아황석남해를 놀아보세에헤에이 에헤이 에헤에타 어허야 불이로다가자가자 어서가자이곳저곳에 구경...

긴염불 김종조

대표적인 황해도 민요의 하나로 일반적으로 <산염불>로 알려져 있으며 <긴염불>에 이어 부르는 <자진염불>과 짝을 이룬다. 본래는 불가의 노래가 세속화되어 민요로 불리우는 것이라고 하는데 실제 민요에는 불교적 요소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여럿이 부르는 후렴구에 “...... 염불이라 “라는 것이 남아 불교적 인상을 줄 뿐이다.

자진염불 김주호

자진염불은 <산염불>에 잇대어 부르는 서도민요의 하나이다. 그런데 이 음반에 담긴 <자진염불>은 요즘 불리우는 <자진염불>과는 달리 고형으로서 각 절에서 불교의 10대왕을 섬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래의 각 절에서는 “○○여래가 원불인데 ○○지옥을 면합소사”라는 것을여러번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