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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그 바다 태백산맥

스치듯 지난 해 겨울 우연히 만났던 소녀 흰눈에 젖은 바다 하늘 아래로 너의 모습이 아~ < 간주중 > 슬픈 이밤엔 바다가 그리워 귀를 에이는 듯한 아픔을 따라 거닐던 바다가 난 이밤엔 보고싶어 기다림에 지쳐 쓰러진 너의 작은 모습이 서리는 바다에 달려가고 싶어 난 이밤엔 그리워 그해 바다가 보고싶어 슬픈

그 해 그 바다 태백산맥

스치듯 지난 해 겨울 우연히 만났던 소녀 흰 눈에 젖은 바다 하늘 아래로 너의 모습이 슬픈 이 밤엔 바다가 그리워 귀를 에이는 듯한 아픔을 따라 거닐던 바다가 난 이 밤에 보고 싶어 기다림에 지쳐 슬퍼진 너의 작은 모습이 서있는 그바다에 달려가고 싶어 난 이밤엔 그리워져 해 바다가 보고싶어 슬픈 너의 모습 서 있는 바다에 찾아가서 널 한 껏

그해 바다 정진경

그해 봄날에 바닷가에 핀 새하얀 벚꽃 아래 그댈 만났지 꽃비 내리는 길을 따라서 그대의 향기와 그대의 미소 아름다웠지 그해 여름날 불타던 바다 카페 골목길 그대로인데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사랑할 수 있을까 행복했던 추억 찾아서 사람 올까요 그해 가을엔 꿈같은 바다 노을에 기대어 영원이라 믿던 순간이었지 그해 겨울엔 쓸쓸한 바다 끝내 봄날은 오지 않았어

비상 태백산맥

비 개인 파란 하늘 솟아 지는 아침 햇살보며 창문을 활짝 열어요 시원한 바다 바람 부서지는 파도 소리들은 영원한 갈매기 친구다 <간주중> 회색 빛 하늘아래 휘몰아 치는 거센 폭풍우에 갈곳 잃은 하얀 갈매기 두려움과 절망속에 힘차게 나래를 퍼면 외로운 항해를 한다 한 없이 날아가련다 끝 없이 날아가련다 때로는 비바람에 때로는

태백산맥 이미자

태백산맥 황무지에 어둠이 그쳐 피 땀으로 이긴 시련 보람은 커도 상처 난 갈대의 말 못할 가슴 속 목마르게 기다려도 다시 못 올 사랑인가 아~ 남 몰래 흐느끼는 여자의 마음 태백산맥 바위골에 새벽이 오고 뼈를 깎는 폭풍도 사라졌는데 나 홀로 병들어 캄캄한 가슴 속 아무리 몸부리쳐도 다시 못 볼 태양인가 아~ 남 몰래 흐느끼는 여자의 마음

너에게 바라는 건 태백산맥

제발 말만은 말아줘 <간주중> 나 이제 의미없는 사랑은 원하지 않아 나 이젠 존재없는 관념도 말하지 말아 그런데 왜 넌 자꾸 그려진 슬픔을 짓나 그런데 왜 넌 자꾸 변색된 이상을 갖나 내 가슴 간단하게 너에게 바라는 건 아이를 안은채로 부끄럼없는 마음 바로 그것 <간주중> 아~ 제발 말만은 말아줘 나

그해 여름 손혁준

버스 안에 잠이 든 널 바라보며 웃는게 처음은 아닌데 이 여름 여행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싣고 구름 위를 달려 싸울 일은 없었으면 지루해하거나 실망 않았으면 난 사실 여행보단 너와 오래 있을 수 있어 좋은걸 잊혀지지 않을 너를 작은 화면 속에 가득 담을래 우릴 위해 빛나는 바다 너와 내가 머무는 소중한 이 여름 맑은 날이 계속 이어졌으면 네가 있는

높은 음 도시 태백산맥

눈을 가렸지 햇살을 받아 볼만큼 난 도시를 감싸는 검은 태양에 아직은 너무도 익숙칠 못해 헤헤이 날개가 있다면 헤헤이 꽃들이 만발한 헤헤이 그런 세상으로 헤헤이 날아가 보고파 <간주중> 네온사인 화려한 도시의 밤을 하늘을 날아가며 내려 보면서 <간주중> 익숙한 표정으로 가는 사람아 높아진 도시에 음을 아는가

그대 이름은 태백산맥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그냥 떠나요 잊혀진 사람이 생각나는 계절엔 살며시 감춰둔 바램만을 새기며 상큼한 꽃비에 울어버린채로 <간주중> 난이제 하루만 걸으면 잊혀져요 대담한 사랑에 순간들은 하늘을 돌다 떨어지는 그대이름 희미한 별 너이제 하루의 눈물로 시들어요 대담한 사랑에 꽃인걸 물빛을 감아 누워버린 그대 이름은 꽃이 아냐 하지만 별이 다시와...

홀로 남은 나 태백산맥

홀로 길을 거닐다 문득 떠오른 그밤에 하늘처럼 아름다운 시리도록 푸르른 그녀의 눈동자 외로운 내 마음을 달래여주네 <간주중> 쓸쓸한 가로수 처럼 외로운 나의 마음만 아직도 그댈 생각해 <간주중> 오늘도 밤거리를 지나는 나의 마음만 영원히 그댈 사랑해 <간주중> 쓸쓸한 가로수 처럼 외로운 나의 마음만 아직도 그댈 생각해 ...

높은음 도시 태백산맥

바람이 눈에 겨워 눈을 감았지바람을 맞이할 만큼 난도시에 강한 옥타브에아직은 너무도 익숙칠 못해햇살이 눈에겨워 눈을 가렸지햇살을 받아 볼만큼 난도시를 감싸는 검은 태양에아직은 너무도 익숙칠 못해날개가 있다면꽃들이 만발한그런 세상으로날아 가 보고파네온 사인 화려한 도시의 밤을하늘을 날아가며 내려보면서익숙한 표정으로 걷는 사람아높아진 도시의 음을 아는가빗...

태백산맥

언제인가 부터 걷고 있었지가슴벅찬 뜨거운 사랑을 갈구하며꿈이라 이름 지으고픈어린이날의 감동을 찾아서언제인가 부터 울고 있었지메아리쳐 돌아오는 미숙한 노래와흔디 흔한 감정이 목메이게 슬퍼가슴을 적셔가며 울고 있었지걷기 전에 울기 전부터진한 영혼의 얼굴이인간의 순수로 곱게 빚은 우리의 얼굴이우린 하나의 얼굴 가슴 벅차우린 저 길을 따라 함께 가야해우린 돌...

내가 접은 비행기 태백산맥

하얀 마음 자그마한 손에꾸밈없는 비행기가파란 하늘 구름 위로날으던 꿈 내 이야기이 늦은 밤 작은 손마디로가슴 뛰어 다시 만난아름답던 내 꿈들을아침이면 찾아야지아- 찾아야해다시접어 찾아야해잊고 있던 내 비행기마음 비워 태어났어종이는 접는대로 숨김없는 마음욕심없는 비행기마음 비워 태어났어종이는 접는대로 숨김없는 마음 욕심없는 비행기잊고 있던 내 비행기마음...

그 해 가을바다 (Voice 유미) TIe (타이)

그해 가을 바다. 유난히 가을바다를 아끼던 넌 언제나 내게 말했다. 여름과 겨울 사이 가을바다를 닮은 나라고 어김없이 올해도 그해 가을 바다, 니가 불어온다. 지금 내 눈앞에 우릴 닮은 누군가를 본다. 마치 영원할 것 같던 너와 나를 본다.

그 해 가을바다 (Voice 유미) 은일 킴

그해 가을 바다. 유난히 가을바다를 아끼던 넌 언제나 내게 말했다. 여름과 겨울 사이 가을바다를 닮은 나라고 어김없이 올해도 그해 가을 바다, 니가 불어온다. 지금 내 눈앞에 우릴 닮은 누군가를 본다. 마치 영원할 것 같던 너와 나를 본다. 여름의 끝 겨울의 시작, 사이 짧디 짧은 가을 처럼 그렇게 우린 스쳐 지나갔다.

덩실덩실 우리 바람 백주아

동해바다 건너 태백산맥 건너 바람 바람 높새바람 서해바다 건너 소백산맥 건너 바람 바람 하늬바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네 덩실덩실 춤을 추네 (얼쑤!!) 산과 바다 건너 나랑 손을 잡고 덩실덩실 우리 바람 (후~ )

그해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Kona

난 이미 틀린것 같아 우리 그만 여기서 멈추기로 해 생각해봐 너를 위해서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나를 너무 미안했어 네게 감사했던 만큼 자신 없잖아 새로운 시작을 꿈꾸기엔 너무 늦은걸 너 역시 느끼고 있는데 * 우리가 지나온 숨가뿐 세상을 함께했던 모든 아침을 눈부신 여름 햇살속에서 웃고 있던 너는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나 먼 그곳에

그해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코나

작사 : 배영준 작곡 : 배영준 편곡 : RNG 난 이미 틀린것 같아 우리 그만 여기서 멈추기로 해 생각해봐 너를 위해서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나를 너무 미안했어 네게 감사했던 만큼 자신 없잖아 새로운 시작을 꿈꾸기엔 너무 늦은걸 너 역시 느끼고 있는데 * 우리가 지나온 숨가뿐 세상을 함께했던 모든 아침을 눈부신 여름

그해봄에(theme for 상우) 유지태

언제였나 그대와 이길을 걸었던 난 꽃처럼 웃었던가 사랑한 아스라한 기억들 언제였나 그리워 헤매던 나날들 분명 난 울었던가 세월에 사라져간 얘기들 난 참 먼길을 아득하게 헤맨듯해 먼 바다 멀리 간걸까 그해 봄에 난 참 먼길을 아득하게 헤맨듯해 먼 바다 멀리 간걸까 그해 봄에 아파하던 마음에 따스한

그해 여름 써니힐

갑자기 창 밖엔 비가 내려와요 유난히 비가 많이 왔던 그때가 um um 짧은 머리에 반바지 입은 너를 보았지 같이 우산 쓰고 뛰었었지 손을 붙잡고 나 순간을 잊지 못하네 가슴 떨린 너의 손길을 해 여름의 사랑 이야기 우리 함께 웃었던 화사한 순간 같이 손 잡고 널 바라 보던 나 지난 여름날 이야기 짓궂은 장난도 너와

그해 가을 한영빈

1.낙엽이 진다 ~`시린 가을이 또 한번 이렇게 어디에 살고있소 그해 가을을 기억 하나요 지는 가을 낙엽이 우리를 꼭 닮던 가을 부는 바람에 멀리 흩어진 날을 쓰라린 계절이 오면 흩어져 버린 우리 추억들이 많은 계절이 바뀌었어도 어제 일 처럼 또렷한 그해 가을 2.

그해 가을 한영빈

다음 더보기 공유 한영빈 그해 가을 가사 검색 결과 뮤직 이 정보가 표시된 이유 다른 사이트 더보기 재생 그해 가을 한영빈 3집 한영빈 2021.09.15.

그해 겨울은 포지션

나 길지 않은 시간에 너무나도 먼길을 걸어왔어 언제나 이맘때면 니 모습이 떠올라 하얀 눈을 맞던 겨울밤도 우린 추운줄 몰랐고 온 세상에 누구보다 행복했어 누가 우릴 멀어지게 만든거야 우리가 더 원한건 없잖아 저 하늘이 우릴 가를때까지 함께할 맘 뿐인데 워 누가 나의 삶을 욕해도 괜찮아 나홀로 맞는 슬픈 계절에 이제

그해 겨울은 (겨울아이님께,,띠워 봅니다,,^^*)포지션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너무나도 먼길을 걸어왔어 언제나 이맘때는 니 모습이 떠올라 하얀 눈을 맞던 겨울밤도 우린 추운줄 몰랐고 이세상에 누구보다 행복했어 누가 우릴 멀어지게 만든거야 우리가 더 원한 건 없쟎아 저 하늘이 우릴 가를때까지 함께 할 맘 뿐인데 누가 나의 삶을 욕해도 괜챦아 나 홀로 맞는 슬픈 계절에 이제 다시

그해 겨울은 포지션(임재욱)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너무나도 먼길을 걸어왔어 언제나 이맘때는 니 모습이 떠올라 하얀 눈을 맞던 겨울밤도 우린 추운줄 몰랐고 이세상에 누구보다 행복했어 누가 우릴 멀어지게 만든거야 우리가 더 원한 건 없쟎아 저 하늘이 우릴 가를때까지 함께 할 맘 뿐인데 누가 나의 삶을 욕해도 괜챦아 나 홀로 맞는 슬픈 계절에 이제 다시 너 없는

그해 겨울은... 포지션

SONG 1 나 길지 않은 시간에 너무나도 먼길을 걸어왔어 언제나 이맘때면 니모습이 떠올라 하얀 눈을맞던 겨울밤도 우린 추운줄 몰랐고 온 세상에 누구보다 행복했어 ※ 누가 우릴 멀어지게 만든거야 우리가 더 원한건 없쟎아 저 하늘이 우릴 가를때까지 함께할 맘 뿐인데...

그해 여름 모노크롬

기억하나요 그해 여름날 햇살은 눈부시고 바람은 부드러웠죠 우리의 웃음소리 가득했던 푸른 하늘 아래 그날을 시간은 흘러가도 변치 않을 그때의 약속, 잊지 않기로 해요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순간들, 영원히 그해 여름, 당신과 함께 수많은 꿈을 꾸었죠 별이 빛나던 밤하늘 아래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잊을 수 없는 바닷가 풍경 파도는 속삭이고, 두 눈은 반짝였죠

그해 겨울처럼 페인트

Hold On Hold On Looking back upon my younger days, I long for it 올해 겨울도 나는 늘 그랬듯이 혼자서 보내야겠지 니가 떠난 뒤로 단 한번도 채운적 없는 이 빈자리 또 너를 위해 비워둔 이 곳 나 혼자서 채워보려해 날 너의 작은 품으로 안아줬고 작은 너의 손으로 날 잡아 주었어

그해 겨울처럼 더 그랜드

♬ Hold On Hold On Looking back upon my younger days I long for it 올해 겨울도 나는 늘 그랬듯이 혼자서 보내야겠지 니가 떠난 후로 단 한번도 채운적 없는 이 빈자리 또 너를 위해 비워둔 이 곳 나 혼자서 채워보려해 날 너의 작은 품으로 안아줬고 작은 너의 손으로 날

그해 겨울처럼 페인트(Faint)

Hold On Hold On Looking back upon my younger days, I long for it 올해 겨울도 나는 늘 그랬듯이 혼자서 보내야겠지 니가 떠난 뒤로 단 한번도 채운적 없는 이 빈자리 또 너를 위해 비워둔 이 곳 나 혼자서 채워보려해 날 너의 작은 품으로 안아줬고 작은 너의 손으로 날 잡아 주었어

그해 겨울 양희은

찬비는 내리고 행여나 만나려나 헤매어 보면 먼 어제처럼 희뿌옇게 두 눈 가득 눈물이 흰 눈은 내리고 차가운 밤거리에 나 혼자 서면 님이 떠난 빈자리엔 수선화 향기 가득히 어디 갔을까 님의 따뜻한 미소 우리 처음 만난 그해 차가운 겨울 빛나던 눈빛은 찬바람 불어와 이제는 떠난 사람 생각이 나면 지나간 얘기 이제와서 눈물도 슬픔도 없이 언제였을까

그해 여름 황규영

난 가끔씩 널 내 지난날의 하나의 추억처럼 떠올리지 어릴적에 난 너와 다툰 후 우리는 다정스런 친구됐지 이제 그런 널 다신 볼 수 없지만 내 어릴적 기억속에 넌 내게있어 이미 난 너보다 커버렸는데 너는 아직도 그때 모습뿐야 나보다 먼저 하늘나라에서 나보다 작은 추억가진 니가 여름이 올 무렵부터 그리운건 때가 여름이라 그런가봐 널

그해,여름 SUZ

난 이렇게 네가 그리워질 때 펜을 드는 게 일상이 되어 버렸어 그리움은 커다랗게 부풀어 잡으려 해도 날아가 버렸네 We were brilliant that summer 너와 만들던 노래는 그해 여름이 다 지나갈 때까지 여기 남아 이렇게 We were brilliant that summer 너와 부르던 노래 끝에 아쉬움이다 지나갈 때까지 눈감아 이렇게

그해 겨울 이문세

그대가 곁에 있던 날엔 햇살 가득 거리에 푸른잎 무성하고 이 세상 모든게 기뻤었지 아주 멀지 않았던 날에 그날도 오늘같던 하늘 함박눈 갑자기 내려 온 세상 덮어도 이 세상 모든게 따뜻했지 힘들지만 만나면 기뻤었지 세월지나 슬플줄 알면서 언제인지 모를 이별 앞에 언제나 손을 잡고 있었지 이젠 모두 지나간 시절에 아직도 그리운

그해 봄에 Various Artists

언제였나 그대와 이 길을 걸었던 날 꽃처럼 웃었던가 사랑한 아스라한 기억들 언제였나 그리워 헤매던 나날들 분명 난 울었던가 세월에 사라져간 얘기들 나 참 먼 길을 아득하게 헤맨듯해 얼마나 멀리 간 걸까 해 봄에 나 참 먼길을 아득하게 헤맨듯해 얼마나 멀리 간 걸까 해 봄에 아파하던 마음에 따스한 햇살이 힘겹게 돌아오니 어느새 봄이

그해 여름 펄스데이

곳은 시간도 공간도 존재하지 않았어 열기에 타들어가는 아스팔트 향기만 에어콘이 무색한 커피숍 벽처럼 무거운 공기 칠이 벗겨져버린 낡은 테이블만이 음 무슨 말부터 시작을 할까 말을 어떻게 해야만 할까 건조한 공기는 유리 파편처럼 내 목을 삼켰지 그렇게 가버리지 말아 주지 그랬어 한 번만 더 날 좀 바라봐주지 그랬어 네가 전부인

그해 여름 펄스데이(Pearl`s Day)

곳은 시간도 공간도 존재하지 않았어 열기에 타들어 가는 아스팔트 향기만 에어콘이 무색한 커피숍 벽처럼 무거운 공기 칠이 벗겨져 버린 낡은 테이블만이 으음~ 무슨 말부터 시작을 할까 말을 어떻게 해야만 할까 건조한 공기는 유리 파편처럼 내 목을 삼켰지 그렇게 가버리지 말아주지 그랬어 한번만 더 날 좀 바라봐주지 그랬어 니가 전부인

그해 겨울 윈터 그린

꿈길 사이로 내리는 저 빛 비소리에 숨이 막혀와 도저히 눈뜨지 못하네 조금 더 기쁜 날 흔들어줘 아침이면 내 눈물에 빛이 가리워 질테니까 하얀 눈 내린 겨울로 들어왔던 너 하늘 빛 눈부시게 빛나던 너를 기억해 오랜 비 내리던 밤 많이 아팠던 너 길에 내가 없으니 서둘지 않아도 돼요 힘겨워마 꿈은 다시 필테니 하얀 눈에 모두 녹아 사라져 버릴테니까 하얀 눈

그해 그겨울은 김현성

겨울에는 내맘 항상 따뜻했었죠 바람만 불어와도 내게 기대였던 그대가 항상 내곁에 있어 하얀 눈 내리는 밤 븕게 나의 볼이 얼때면 따뜻한 손 내밀어 내 얼굴위로 가만히 대준 사람 지금은 곁에 없네요 내곁을 떠나 버렸죠 올 겨울은 나 혼자서 보내야겠죠 아무리 추운 겨울도 난 견뎌낼수있지만 그대 없는 하루는 내겐 너무 힘든거같아

그해 가을 여진

나를 스쳐 지나간 해 가을은 길고도 추웠던 계절이었지 *세월은 가을을 휘감아쥐고 가을은 나를 휘감아쥐고 나는 가을에 붙들린 몸되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를 향해 소리쳐 부르는 너를 찾을 수가 없었다 아- 그해 가을은 다시는 돌이키고 싶지 않은 잔인한 잔인한 계절이었어

그해 여름 희서

조용한 새벽 눈을 감으면 그날의 바다가 보여 꼭 맨발로 걸어야 한다며 손 내밀어 주던 너 일렁이던 노을 점점 아래로 가라앉던 아름다움 네 뒷모습 어렸던 우리 저 멀리 보이는 너의 시선의 끝엔 뭐가 있을까 궁금해 꿈에서도 뒤돌아봐 주지 않는 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니 말해 줘

그해 겨울나무 노래공장

얼어붙은 땅에 눈이 내리고 절대적이던 남의 것은 무너져 내렸다 몸뚱이만 처절한 눈동자로 자신을 직시하며 낡은건 떨치고 산것은 살리고 있었다 땅은 그대로 모순투성이 땅 뿌리는 변함없는 강인한 목숨 여전한 것은 춥고 서러운 사람들 산다는 것은 살아 움직이며 빛살 틔우는 투쟁 이 긴 침묵은 새로운 탄생의 첫발 해 겨울 나의 패배는 참된 시작

그해 겨울에... 로드

차가운 겨울 먼 여행을 떠났던 널 기억해 이 맘쯤이면 돌아올줄 알았던 널 기다려 밤하늘에 별들처럼 내맘도 슬퍼져 창밖에 맺힌 이슬처럼 내 눈도 슬퍼져 어떡해 널 보내는게 아닌데 후회해 뭘해 그해 겨울에 널 놓치는게 아닌데 이젠 늦었어 그해 겨울에 늦은 밤 너와 집으로 오던 길에 넌 말했어 너와 나 잠시 멀어져있는 것이 어떠냐고 돌아올 것처렴 말해 난 너를

그해 여름 강타

그래 나알고 있어 다 이해할게 헤어지잔 너의 말도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너를 붙잡던 날 이해해 줘 몇 번이고 수화기를 들어 전화하려 했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하루에 몇 번씩 걸던 전화가 왜 이리도 누르기 힘든 건지 언제고 다시 니가 날 찾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지만 그것도 역시 날 떠나가는 너의 마음을 편치 않게 할까봐

그해 여름 강타 in H.O.T.

헤어지잔 너의 말도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너를 붙잡던 날 이해해줘.. 몇 번이고 수화 수화기를 들어 전화하려 했지만.. 아무말도 할 수 없어.. 하루에 몇 번씩 걸던 전화가 왜 이리도 누르기 힘든건지.. 언제고 다시 니가 날 찾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지만..

그해 여름 김형철

흔들의자 위 널 그려보다가 아무도 모르게 난 꿈을 꾸네 어느해였던가 하늘은 높았고 더운 바람마저 좋았지 한낮의 따가운 파라솔 그늘 아래 말없이 바라보던 바닷가 radio에선 음악이 흐르고 하얀 모래 위엔 너와 나 라라라라랄라 라라라라랄라 그해 여름 이젠 없지만 라라라라랄라 랄라라라라 더욱더 그리워지네 흙먼지 가득한 창밖은 어느새

그해 여름 양다일,웬디 (WENDY)

무더운 오늘 같은 날이면 함께 떠났던 네가 떠올라 왜인지 오늘 무기력해진 나를 바라보면 네가 떠올라 늘 짜증 섞인 말투로 이 더운 여름보다 겨울이 좋다던 너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함께 할 수 있어 난 나름 괜찮았는데 해가 지면 마주하던 여름밤은 당연한 듯 함께 했던 시간만큼 짧기만 해 내 짜증뿐인 날들엔 더운 여름에도 날

그해 여름 양다일, 웬디

무더운 오늘 같은 날이면 함께 떠났던 네가 떠올라 왜인지 오늘 무기력해진 나를 바라보면 네가 떠올라 늘 짜증 섞인 말투로 이 더운 여름보다 겨울이 좋다던 너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함께 할 수 있어 난 나름 괜찮았는데 해가 지면 마주하던 여름밤은 당연한 듯 함께 했던 시간만큼 짧기만 해 내 짜증뿐인 날들엔 더운 여름에도 날 놓지 않았던

그해 여름 펄스데이(Pearl's Day)

그곳은 시간도 공간도 존재하질 않았어 열기에 타들어가는 아스팔트향기만 에어콘이 무색한 커피숍 벽처럼 무거운 공기 칠이 벗겨저 버린 낡은 테이블만이 무슨 말 부터 시작을 할까 말은 어떻게 해야만 할까 건조한 공기는 유리 파편처럼 내 목을 삼켰지 그렇게 가버리지 말아주지 그랬어 한번만 더 날좀 바라봐주지 그랬어 네가 전부인 내가 되어버리기전에

그해 여름 양다일, 웬디 (WENDY)

무더운 오늘 같은 날이면 함께 떠났던 네가 떠올라 왜인지 오늘 무기력해진 나를 바라보면 네가 떠올라 늘 짜증 섞인 말투로 이 더운 여름보다 겨울이 좋다던 너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함께 할 수 있어 난 나름 괜찮았는데 해가 지면 마주하던 여름 밤은 당연한 듯 함께 했던 시간만큼 짧기만 해 내 짜증뿐인 날들엔 더운 여름에도 날 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