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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인가봄 (feat. 김민기 Of 투엣, 멜로니) 타임브릿지

멍하니 바라보다 조심스레 다가가 소란스런 맘 혹시나 네게 들킬까 스치듯 내 전부가 돼버린 꿈처럼 내게 온 너 우리가 가끔 어긋날 때도 있지만 서로 엉켜있던 시간 속에서 너와 나 둘이 함께 있던거야 나 있잖아 네 손을 잡으면 내 맘이 살랑거려 나비처럼 날아가 꽃잎이 흩날려 너라는 봄이 온거야 스치듯 내 전부가 돼버린 꿈처럼 내게 온 너 운명인가봄

먼 훗날 우리 (Vocal 김민기 Of 투엣) 타임브릿지

문득 널 그리워하다가도 가끔은 널 잊기도 해 우리의 깊어진 계절 예쁜 그림처럼 남겨진 얘기 밤하늘 별빛마저 잠들고 어둠 속 꿈조차 가려질 때 함께일 땐 항상 빛났던 그때의 우리가 참 그리워 먼 훗날 우리 다시 만나는 그 날 너에게 꼭 전하고 싶어 너라는 큰 우주 안에 내가 품던 꿈이 바로 너였다는 걸 가을비 내리던 날 서로의 우산이 되어주잔 예...

여느날의 내가 어느날의 너에게 (Vocal 투엣, 민유) 타임브릿지

지친 하루 끝에 온전히 혼자가 된 잠못드는 밤 작은 마음에 어른이 되면 다를 것 같던 삶이 보통날의 연속일 때 어디로 가야할지 얼마나 가야할지 아득하기만한 이 길에서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노래 속에 새하얀 구름 꿈 속의 널 생각해 너완 다른 내가 언젠가는 네가 될 수 있게 별처럼 있어줘 늘 볼 수 있게 작은 마음에 익숙해지면 무뎌질 것 같던 날...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시절은 있다 (Vocal 투엣, 영은) 타임브릿지

잘 지내니 문득 네가 생각나 가만히 떠올려 봐도 고맙고 또 미안해 닿을 수 없는 이 말 몇 번 이나 되뇌어 언제부터였을까 떠오르지가 않아 그토록 사랑했던 너와 나 왜 우린 헤어졌는지 너무 다른 생각에 더는 갈수 없던 길 서러운 가을하늘 슬프도록 반짝인 너 참 예뻤는데 수줍게 입 맞출 때 붉어진 네 두 뺨이 참 예뻤는데 까만 밤하늘아래 별처럼 빛나던...

향기가 배게 (Feat. 김민기 Of 투엣) 노르웨이 숲

이른 아침 눈을 떠 아직도 너의 향기가 남아 은은하게 코끝에 스치면 너의 하룰 알 것 같아 향기가 배게 안아줘 그리움에 익숙하지 않아서 좋은 향기를 품으면 네가 오늘도 보일 것 같아 나 이별에 익숙하지 않아서 너를 잊지 못하나 봐 우리 사소했던 하나하나가 생각나 잠시라도 내 방에 향기가 밸 수 있게 다녀갔으면 너의 향기가 그리워 소란했던 그 날처럼 지...

우린 사랑했기에 투엣

멍하니 널 바라보다 왠지 모를 어색한 감정에 늘 그랬듯 생각에 잠겨서 행복했던 그때를 떠올려 밤을 새워 나누던 대화가 입술이 말라 적막한 침묵만 서로의 기준이 달라서 그대가 바랜 모습들은 내가 아닌 거죠 떠나는 그 뒷모습을 잊지 못하죠 힘겨워도 그댈 참고 있는 날 봐요 함께했던 추억도 사라지나요 감당할 아픔이죠 우린 사랑했기에 그렇게 우린 이별을 ...

문득, 투엣

문득 생각이 나 우리 함께했던 모습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 점점 흐릿해져 온다 너의 얼굴을 그 온기를 난 전부 기억하려 애써본다 보내려다 아쉬워서 또 말을 걸어 보곤 한다 그대를 정말 사랑했구나 뒤늦은 후회를 알면서 아픈 미소만 짓고 있는 네 모습이 보여 그대를 정말 사랑했구나 어리석었던 지난날들의 내 모습 후회만 남은 우리의 만남 뒤늦은 후회를 ...

Fall In Love (Feat. 민유, RuDii) 타임브릿지

언제부터 난 너였을까 잠시라도 눈을 뗄 수가 없는 걸 you know that I just fall in love with you 모르겠어 어김없이 또 넌 항상 저 높이 나를 데려가줘 shining star 끝없이 쏟아져 꿈인 것만 같아 oh starry night I'm falling and falling 조금씩 네 맘속을 난 걷고 있어 어서 내...

친구에게 (Feat. 전혜선) 김민기

우리는 오랜 친구는 아니지만왠지 정이 든 것 같아누구든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있겠지지금은 너에게 맡기고 싶어나의 마음을하지만 언제든 우리 사이에는 이별이 다가오겠지생각하기 싫지만 걱정이 되는 걸지금까지 조금 어색해도 이젠 마음대로 웃고 싶어너를 만나 느낀 모든 것을 내 맘 속에 영원히 두고 싶어우리는 깊은 대화는 없었지만왠지 편안한 것 같아누구든지 ...

나의 마음을 담아 (달빛천사) 이용신 (멜로니)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줄거야 메마른 가슴 속을 적셔줄 멜로디 슬픔의 기억들에 기쁨을 채워 줄거야 넘치는 음악속에 리듬을 샤리 라릴라~ 라 라리라랄라~ 샤리 라릴라~ 바람이 살짝 잠깨운 꽃잎에 좋아해 이 말 한마디를 담아서 어젯밤 꼬박 새운 나의 노래에 사랑의 마법을 걸어보네 나 꿈꿔왔던 소망과 꼭 간직 해온 사랑을 모두가 느낄수...

수수께끼 (Vocal 채하) 타임브릿지

?문득 그런 날 있잖아 지금 내가 살아 숨쉬는 이 시간과 공간이 하염없이 궁금해지는 그런 순간 아직도 어색하기만 한 내 이름과 거울에 비친 내 얼굴 조차 왠지 낯설어 보이는 그런 날 있잖아 참 궁금해 그 때 빨개졌던 너의 두 볼이 참 궁금해 점점 널 닮아갈 내 모습이 참 궁금해 우리가 밤하늘 저 별처럼 반짝일 수 있을지 문득 그런 날 있잖아 창밖에 빗...

그날의 온도 (Vocal 민유) 타임브릿지

요즘 듣는 노래는 뭔지 무슨 생각하고 사는지 너의 고민은 뭔지 자꾸만 널 묻고 싶어 나와 다른 듯 같은 듯 널 만나면 기분이 좋아 점점 너에게 물들어 아름다운 너의 빛으로 널 향한 내 마음 널 좋아하는 맘 모두 빈틈없이 표현해볼까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해 날 한가득 채운 미소가 참 좋아 네 품에 안길 땐 네 따스함이 참 좋아 자꾸만 널 듣고 싶...

기억의 숲 (Vocal 미키드)*? 타임브릿지?

뒤엉켜진 생각 속을 하염없이 걷다 수없이 썼다 구겼던 내 맘 한 켠에 적힌 마음속에 맺혀있던 그대를 꺼내죠 아픈 기억조차 무뎌지나봐 아직도 내 손 끝에 남은 그대의 온기가 바람결에 흩어질까 난 두려워 눈을 감으면 그대가 내게 불어와 그대라는 향기가 내 맘의 창을 열고서 하늘빛 담은 그대가 내게 불어와 그대라는 사람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끝없이 그...

세젤예 (Vocal 미키드) 타임브릿지

베시시 웃을땐 뭐든 다 해주고파 내 두 팔에 매달릴 땐 널 품에 안고 날고 싶어 커다란 네 두 눈이 작아지며 내 품에 안길 땐 향긋한 꽃내음이 가득해 무슨 이유인지 넌 자꾸 심술을 부려 아무리 네가 그래도 그저 미소 짓게 돼 찡그리지마 동그란 이마에 못생긴 주름이 생기잖아 세상에서 제일 예쁜 너를 위해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를 보여줄게 널 향해 언...

소란한 사랑이 끝나면 (Vocal 한겨울) 타임브릿지

또 한숨이 나와 세상이 다 알 수 있게 널 사랑한 그 날들 어떻게 지워야 할까 다신 없을 것 같던 그 시간을 우릴 담았던 사진들 아직도 내 방 가득한 네 물건들 지우고 버리면 모두 다 사라질까 소란하게 사랑했던 그날들 이해할 수 없던 것을 이해하려 했던 그 시간 속 노력했던 너와 아파했던 내가 있어 사랑할 수 없던 것을 사랑하려 했던 그 시간 속 놓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타임브릿지

그래 내가 널 떠나던 그날 넌 바닥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아이처럼 울었어 자존심도 세던 네가 한없이 날 붙잡을 때 차갑게 등 돌린 내 손을 잡던 따뜻한 네 손길이 기억이 나 왜 난 준비되지 않은 네게 모진 이별을 준건지 얼마나 아팠을까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텅 빈 맘에 혼자 울던 시간들 나 때문에 많이 외로웠잖아 이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내가...

기억의 미학 (Vocal 영은) 타임브릿지

이맘때 쯤 일거야 하얀 눈 내리던날 하염없이 널 기다리며 애태운 날이 너무 많은 생각들로 널 지치게 하던 시간 속 아파했던 또 반짝였던 우리가 있어 아련히 새겨진 그날을 거닐다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돼 예쁜 동화 같아 내 맘속 짙게 물들었던 그날의 슬픔도 밤하늘 별처럼 점점 빛나는 기억의 조각 우리 이별했던 그날 서러운 가을 하늘 아래서 낙엽처...

이별감기 (Vocal 폴림) 타임브릿지

참 낫질 않아 그대라는 열병은 한동안 괜찮다가도 다시 또 아픔이 되어 찾아와 또 눈물이 나고 또 가슴이 아파 내맘 속 빈틈없이 사랑한 너잖아 사랑이 사랑인줄 모르고 이별이 이별인줄 몰랐던 조금은 위태롭고 불안했던 날들 그때의 우리 널 더 이해했더라면 너라는 따뜻한 온길 잃고 맘이 무너질 듯 아파 하룰 울어도 이틀을 앓아도 나을 것 같지 않아 날...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시절은 있다 타임브릿지

잘 지내니 문득 네가 생각나 가만히 떠올려 봐도 고맙고 또 미안해 닿을 수 없는 이 말 몇 번 이나 되뇌어 언제부터였을까 떠오르지가 않아 그토록 사랑했던 너와 나 왜 우린 헤어졌는지 너무 다른 생각에 더는 갈수 없던 길 서러운 가을하늘 슬프도록 반짝인 너 참 예뻤는데 수줍게 입 맞출 때 붉어진 네 두 뺨이 참 예뻤는데 까만 밤하늘아래 별처럼 빛나던 너...

아닌걸 알면서도 타임브릿지

두 눈을 감고 내 귀를 막고 널 보지 않으려 해도 널 듣지 않으려 해도 어느새 난 또 온통 너로 가득 차 다시 또 아파와 이미 닳아 버린 맘인데 꽃들이 필 때면 네 맘도 열릴까 흰 눈이 내리면 네가 내게 올까 아닌걸 알면서도 왜 난 또 널 그렇게 찾는지 아플 걸 알면서도 널 보며 왜 난 웃고 있는지 아닌걸 알면서도 왜 난 또 널 향해 가는건지 ...

기억의 숲 (Vocal 미키드) 타임브릿지

뒤엉켜진 생각 속을 하염없이 걷다 수없이 썼다 구겼던 내 맘 한 켠에 적힌 마음속에 맺혀있던 그대를 꺼내죠 아픈 기억조차 무뎌지나봐 아직도 내 손 끝에 남은 그대의 온기가 바람결에 흩어질까 난 두려워 눈을 감으면 그대가 내게 불어와 그대라는 향기가 내 맘의 창을 열고서 하늘빛 담은 그대가 내게 불어와 그대라는 사람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끝없이 그...

헤매이다 (Vocal 채하) 타임브릿지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 갑작스러운 너의 연락에 잘 지냈냐는 그 말 한마디에 다 무너지잖아 난 또 아프잖아 아무 말 없이 너의 손을 잡고 걷던 길모퉁이에서 너와 나눴던 그 속삭임들 다시 떠오르잖아 지워지지가 않아 우리 같이 걸었던 시간을 혼자서 헤매다가 그 꿈의 끝에서 주저앉아 울었어 이제 오지 않을 널 다 알면서도 계속 난 기다리잖아 혹시 네가 올...

수수께끼 타임브릿지

문득 그런 날 있잖아 지금 내가 살아 숨쉬는 이 시간과 공간이 하염없이 궁금해지는 그런 순간 아직도 어색하기만한 내 이름과 거울에 비친 내 얼굴 조차 왠지 낯설어 보이는 그런 날 있잖아 참 궁금해 그 때 빨개졌던 너의 두 볼이 참 궁금해 점점 널 닮아갈 내 모습이 참 궁금해 우리가 밤하늘 저 별처럼 반짝일 수 있을지 문득 그런 날 있잖아 창밖에...

그대가 불어와 (Vocal 손주희) 타임브릿지

뒤엉켜진 생각 속을 하염없이 걷다 수없이 썼다 구겼던 내 맘 한 켠에 적힌 마음속에 맺혀있던 그대를 꺼내죠 아픈 기억조차 무뎌지나봐 아직도 내 손 끝에 남은 그대의 온기가 바람결에 흩어질까 난 두려워 눈을 감으면 그대가 내게 불어와 그대라는 향기가 내 맘의 창을 열고서 하늘빛 담은 그대가 내게 불어와 그대라는 사람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끝없이 그...

멈춘시계 (Vocal 주보라) 타임브릿지

비겁한 변명이라도 할 걸 그랬나봐 지독히도 깊은 내 맘은 저물지를 않아 너라는 빛을 잃고 비틀거리는 나 아득한 시간에 갇혀 한 걸음도 뗄 수 없어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너 없이는 아무 의미 없잖아 네가 있던 그 계절에 네가 있던 그 공간에 모든 것이 멈춘 채 점점 더 또렷해져가 고장난 내 마음은 멈춘 시곗바늘처럼 제 자리에 서있어 널 잃게 된 그날부...

이 밤을 살아가는 너에게 (Vocal. 지유) 타임브릿지

이 밤 소란스러운 하루의 끝에서 왠지 어딘가 쓸쓸한듯한 이 밤 왜 난 이렇게도 허전할까 아름다워 더 아픈 그 날들이 서러워서 자꾸만 눈물이 나 애써 버텨온 내 모든 게 다 무너지나봐 좀 쉬어도 돼 하루의 끝에서 좀 기대도 돼 잠들 수 없는 이 밤 어떤 위로의 말조차 네게 건넬 수도 없는 이 밤 너무 아파 스치듯 빛났던 그 날들로 이 밤을 견뎠음 해 이...

여전하구나 (Vocal 오윤혜) 타임브릿지

잘 지냈냐는 너의 그 말에 숨겨온 추억이 스쳐가 편하게 웃으며 보고싶던 너인데 웃으려 할수록 가슴이 자꾸 메어와 무슨 말부터 해야 좋을지 묻고 싶은게 참 많은데 차마 하지 못해 그때의 나처럼 그저 그렇게 널 바라보고만 있어 여전하구나 참 지독히도 사랑했던 넌 아이 같은 그 미소도 여리고 슬픈 그 두 눈도 여전하구나 너란 꿈을 꿨던 내 맘이 이렇게 아...

이 밤을 살아가는 너에게 (Vocal. 지유)♡♡♡ 타임브릿지

이 밤 소란스러운 하루의 끝에서 왠지 어딘가 쓸쓸한듯한 이 밤 왜 난 이렇게도 허전할까 아름다워 더 아픈 그 날들이 서러워서 자꾸만 눈물이 나 애써 버텨온 내 모든 게 다 무너지나봐 좀 쉬어도 돼 하루의 끝에서 좀 기대도 돼 잠들 수 없는 이 밤 어떤 위로의 말조차 네게 건넬 수도 없는 이 밤 너무 아파 스치듯 빛났던 그 날들로 이 밤을 견뎠음 해 이...

너로 가득 짙어가는 이 밤 (Vocal 한겨울) 타임브릿지

고요한 새벽 하늘 잠들지 못한 하얀 달빛이 내 맘을 비춰 너와 함께 했던 시간을 다시 걸어 끝이 보이지 않는 너라는 별과 꿈의 조각들 날 다시 빛나게 해 너에게로 내가 갈게 너로 가득 짙어가는 이 밤 눈부시게 예쁜 꿈을 안고 너에게 잠겨 빈틈없이 담아 둘 거야 밤하늘에 수놓아 내린 꽃 가만히 난 너의 품에 안겨 지금 이 순간 아름다운 우리만의 밤...

말해 (Vocal INY) 타임브릿지

네 입술만 보여 솔직히 이럴 땐 네 여자이고 싶어져 그 품에 안긴 채 언제든 자연스럽게 입 맞추는 날 상상해 애써 감정을 숨기려 해봐도 너 역시 날 보는 눈빛이 달아 말해 사랑한다고 네 맘에 내가 있다고 네게 취해버린 이 밤 나를 안아줘 이제 난 못 참겠어 어떻게 이런 맘을 더 억눌러 오늘 밤 내게 다 말해 그냥 이대로 헤어지긴 싫어 애타는 내 맘을 ...

좋겠어 타임브릿지

또 그대 생각에길을 지나친 거죠하루에도 몇 번씩 난시도 때도 없이 그대 생각이나갖고 싶지 않아욕심나지도 않아아직은 서툰 내 맘언젠가 느낄 거야그댈 볼 수 있음에더 이상 바라는 게 없죠그거 하나면 돼요 그대 환한 미소를바라만 봐도 너무 행복하니까그대 하루가 온통기쁨이면 좋겠어따뜻한 햇살이그대를 감싸주길그대 마음이 정말사랑이면 좋겠어지금 내가 느끼는설레임...

좋겠어 (Inst.) 타임브릿지

또 그대 생각에 길을 지나친 거죠하루에도 몇 번씩 난시도 때도 없이 그대 생각이 나갖고 싶지 않아 욕심나지도 않아아직은 서툰 내 맘언젠가 느낄 거야그댈 볼 수 있음에더 이상 바라는 게 없죠그거 하나면 돼요그대 환한 미소를 바라만 봐도너무 행복하니까그대 하루가 온통기쁨이면 좋겠어따뜻한 햇살이 그대를 감싸주길그대 마음이 정말사랑이면 좋겠어지금 내가 느끼는...

꽉 안아주지 그랬어 (Vocal. 마지) 타임브릿지

우리 이제 헤어지자그 말에 한참을 바라보던 너아무 말 없이 그저 내 손을 놓아주던네가 너무나 미워진다온통 너로 가득했던 나인데이별을 말하는 내게아무것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던 거너도 알고 있던거야꽉 안아주지 그랬어사랑을 시작했던그때와 달라져서참 많이 미안하다고꽉 안아주지 그랬어정말 사랑했다고그랬다면 나 지금처럼아프진 않을텐데견디기엔 외로웠던 그날들너 몰...

슬픔도 잠들기 마련인데 타임브릿지

그래 잘 견뎌왔어다시 날 스쳐가는 이 밤소란스럽게 울던 날들아파도 또 아파애써 기다려왔던 빛바랜 아침은 오지 않고유난히 길고 또 길었던 밤다시 울 것만 같아 아~슬픔도 잠들기 마련인데짙은 내 맘도 희미해질까아득한 시간내리는 비에흘려보낼 수 있을까문득 흐트러졌던 서투른 꿈은 보이질 않고유난히 길고 또 길었던 밤 다시 울 것만 같아아~슬픔도 잠들기 마련인...

잊고있던, 또 잇고있던 (Vocal. 지유) 타임브릿지

참 오랜만이야마주한 내가 어색한지수줍게 웃는 네가모든 게 그대로인 게 아파너 없이 지나간 수많은 계절스쳐간 수많은 인연그렇게 널 하얗게 지운 줄 알았는데아물지가 않아잊고 있던, 또 잇고 있던기억의 숲을 건너 널 찾아추억이었던 너와의 계절다시 영원이 될 수 있다면긴 밤 긴 달닿지 못한 맘을 넌 알까길 잃은 밤하염없이 걷다 보니어느새 네 앞에 있어그렇게 ...

Surf (feat. hvzun) 24Oz, 김민기

I have my own way저기 보이는 돌고래처럼 더 자유롭게la la la la la lala la la laI have my own way저기 보이는 돌고래처럼 더 자유롭게la la la la la lala la la laSurf, I’m on my way하지만 사람들은 위험하다 말 해Surf, Still on my way난 몇 번이고 넘어진 ...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서 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세찬 바람 불어 오면 들판에 한 아이 달려 오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새 하얀 눈 내려 오면 산 위에 한 아이 우뚝 서 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그이는 아름다운 사람이어라 김민기

친구 김민기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눈 앞에 보이는 수많은 모습들 그 모두 진정이라 우겨 말하면 어느 누구 하나가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할 사람 어디 있겠소 눈 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작사 김민기

상록수 김민기

1.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2.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3.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흘리니 우리 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들 가진 것...

아침이슬 김민기

긴~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 보다~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맺힐때 아침동산에 올라~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 일찌라~! 나~! 이제 가노라~!저~!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나 이제 가노라~! 내~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때~ 아침 동산에 올...

가을편지 김민기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김민기 인삿말 김민기

이 테이프는 한국교회 사회선교협의회가 제작한 노래굿 〈공장의 불빛〉 테이프입니다. 뒷면의 반주 테이프를 틀어놓고 그것에 맞추어 몇 사람의 근로자들이 노래와 춤으로 재미있게 꾸밀 수 있을 것입니다.

바람과 나 김민기

바람과 나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 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넘어 물결 같이 춤추던 님 無名 無實 無感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 볼래 지녀 볼래 물결 건너 편에 황혼에 젖은 산 끝 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 느낌 없이 진행하는 시간 따라 하늘위로 구름 따라 無目 여행하는 그대 인생은 나 인생...

작은 연못 김민기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 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늘 맑은 여름날 연못속에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워 한 마리는 물위에 떠오르고 여린 살이 썩어 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 들어가 연못속에선 아무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 산 오솔...

봉우리 김민기

봉우리 사람들은 손을 들어 가리키지 높고 뾰족한 봉우리만을 골라서 내가 전에 올라가 보았던 작은 봉우리 얘기 해줄까? 봉우리... 지금은 그냥 아주 작은 동산일 뿐이지만 그래도 그때 난 그보다 더 큰 다른 산이 있다고는 생각지를 않았어 나한테는 그게 전부였거든... 혼자였지 난 내가 아는 제일 높은 봉우리를 향해 오르고 있었던 거야 너무 높이 올라...

새벽길 김민기

새벽에 일어나 어두컴컴한 길을 걸어가보세 흠... 구둣방 할아버지 벌써 일어나 일판 벌려 놓았네 흠... 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였나 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 희뿌연 바람이 헤진 옷새로 스며들어 오는데 흠... 해말간 새벽길 맨발로 걸어 가봐도 좋겠네 흠... 두부장수 종소리 깔린 어둠을 몰아가듯 울리네 흠... 밤새 하늘에...

봉우리 김민기

봉우리 사람들은 손을 들어 가리키지 높고 뾰죽한 봉우리만을 골라서 내가 전에 올라가 보았던 작은 봉우리 얘기 해 줄까 봉우리.... 지금은 아주 작은 동산일 뿐이지만 그래도 그 때 난 그보다 더 큰 다른 산이 있다고는 생각지를 않았어 나한테는 그게 전부였거든 혼자였지 난 내가 아는 제일 높은 봉우리를 향해 오르고 있었던 거야 너무 높이 올라온 것일...

아침이슬 김민기

아침이슬 김민기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

천리길 김민기

동산에 아침 햇살 구름 뚫고 솟아와 새하연 접시꽃잎 위에 눈부시게 빛나고 발 아래는 구름바다 천리를 뻗었나 산 아래 마을들아 밤새 잘들 잤느냐 나뭇잎이 스쳐가네 물방울이 날으네 발목에 엉킨 칡넝쿨 우리 갈길 막아도 노루 사슴 뛰어간다 머리위엔 종달새 수풀 저편 논두렁엔 아기 염소가 노닌다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쳐 가자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내 땅에...

그사이 김민기

해저무는 들녘 밤과 낮 그 사이로 하늘은 하늘따라 펼쳐 널리고 이만치 떨어져 바라볼 그 사이로 바람은 갈대잎을 살 불어가는데 이리로 또 저리로 비켜가는 그 사이에 열릴 듯 스쳐가는 그 사이따라 해저무는 들녘 하늘가 외딴 곳에 호롱불 밝히어둔 오두막 있어 노을 저 건너의 별들의 노래소리 밤새도록 들리는 그 곳에 가려네 이리로 또 저리로 비켜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