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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없는 그대 곁에 캐스커

조용한 밤을 지나 새벽이 올 때엔 지친 눈물로 마른 기도로 잠드네요 수많은 오해들로 그댄 떠나지만 다시 한 번만 발을 멈추고 돌아봐요 내 맘을 내 눈을 날 아끼던 그대안의 자신을 내게 돌아와줘요 힘껏 날 안아줘요 가눌 수 없는 내 맘 받아요 나는 여기 있어요 변한 것 하나 없이 그대로 이자리에 그대 없는 그대곁에 별들도 모두 떠난

그대 없는 그대 곁에 캐스커(Casker)

조용한 밤을 지나 새벽이 올때엔 지친 눈물로 마른 기도로 잠드네요 수많은 오해들로 그댄 떠나지만 다시 한번만 발을 멈추고 돌아봐요 내맘을 (숨길수 없던) 내눈을 (그대만 보던) 날 아끼던 그대안의 자신을 내게 돌아와줘요 힘껏 날 안아줘요 가눌수 없는 내 맘 받아요 나는 여기 있어요 변한것 하나 없이 그대로 이자리에 그대 없는 그대곁에 별들도

Play 캐스커

당신은요 하늘에서 살고 있지 살고 있지 하늘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놀아요 꼭 그래줘요 두 눈 감으면 찾아오는 그대 얼굴 그대 얼굴 아직 난 차마 지워낼 수 없어요 끝없는 영원을 함께 믿었던 그대와 나 그대와 나 내게 용기를 주세요 당신은요 하늘에서 살고 있지 살고 있지 이 곳에서 남은 삶을 견뎌낼 수 없어요 알잖아요 당신은요 하늘에서

편지 캐스커

차갑게 부는 바람에선 어제와 같은 향이 나요 여전히 변하지 않은 건 나 혼자 뿐인가요 이제는 나도 알고 있어요 얼마나 늦었는지 빛을 바랜 거짓말은 하루하루 더 나를 조이고 돌이킬 수 없게 돼버린 건 그래요 내 탓이죠 굳어져가는 내 맘에선 메마른 풀잎 향이 나요 슬픔뿐인 나의 하루를 그대는 아는가요 한때는 나도 원망했어요 돌아서 버린 그대

☞편지 ◈◈◈캐스커

차갑게 부는 바람에선 어제와 같은 향이 나요 여전히 변하지 않은 건 나 혼자 뿐인가요 이제는 나도 알고 있어요 얼마나 늦었는지 빛을 바랜 거짓말은 하루하루 더 나를 조이고 돌이킬 수 없게 돼버린 건 그래요 내 탓이죠 굳어져가는 내 맘에선 메마른 풀잎 향이 나요 슬픔뿐인 나의 하루를 그대는 아는가요 한때는 나도 원망했어요 돌아서 버린 그대

Nuevo Cancion 캐스커

영원 늘 변치 않을듯이 꿈은 늘 같은곳을 헤매다 사랑 그 말에 깊은 못이 박혀 오늘도 이렇게 오늘도 이렇게 그댄 언제나 같은얼굴 그댄 언제나 같은 속삭임 그대 메마른 무표정에 지쳐가는 난 기약없는 한숨만 커져가네 다시금 처음으로 가 바람에 이 모든 걸 씻을 채 되돌릴 수 있다면 지나간 후회 따윈 찢어낸 편지처럼 지워낼 수 있을텐데

인형 캐스커

영원 늘 변치 않을 듯이 자꾸만 늘 같은 곳을 헤메다 사랑 그 말에 깊은 못이 박혀 오늘도 이렇게 오늘도 이렇게 그댄 언제나 같은 얼굴 그댄 언제나 같은 속삭임 그대 메마른 무표정에 지쳐가는 난 기약없는 한숨만 커져가네 다시금 처음으로 가고 바람에 이 모든걸 씻은 체 되돌릴 수 있다면 지나간 후회 따윈 찢어낸 편지 처럼 지워낼 수 있을 텐데 하지만 시간에 지쳐

천 개의 태양 캐스커

이대로 이대로 날 떠나 가나요 그래도 그대로 날 보고 있나요 눈부신 하늘과 그대 그 눈빛은 너무도 밝아서 난 볼 수 없나요 긴 햇빛 속에 있다 보면 잊혀질 줄 알았어요 눈이 멀진 몰랐어요 긴 겨울 속에 있다 보면 무뎌질 줄 알았어요 슬픔만이 흩날려요 이대로 영원히 날 울게 한대도 그대로 이곳에 머물고 싶어요 타버릴진 몰랐어요

나의 하루 나의 밤 (Feat. 정순용 Of My Aunt Mary) 캐스커

6시 50분의 서울 하늘 조금씩 빨개져 가는 가로등 조금씩 흐려지는 시간 나도 모르게 조금 쓸쓸해져 8시 50분의 지하철엔 무표정한 사람들이 떠다니고 집으로 돌아오는 걸음 나도 모르게 조금 외로워져 익숙한 듯 낯설게 느껴져 우리 기억이 고여 있는 이길 니가 있다면 니가 곁에 있다면 조심스럽게 마음으로 외치는 말 나에게로 와 기다리는 나에게로 와 소리

캐스커

나를 향한 당신의 미움이 조금씩 나를 타고 내려 냇물을 이루고 협곡을 따라 흐르다 얼어붙어 떠돌아다닐때 다만 남겨진 슬픈 그대 원망을 내려다 보면서 난 난 가만히 그대로 여기 있었습니다 난 난 가만히 그대로 여기 여기에 나를 향한 당신의 미움이 길고 길었던 여정 후에 이제 그 마음 검은 바다를 향해 흐르고 있네요 난

Mocha 캐스커

바람이 그대 창을 두드린다면 그 안에 내 향기가 느껴진다면 천천히 내게로 와요 어둡고 작은 내 밤을 밝혀줘요 힘든 하루 지나고 긴 어둠이 와도 돌아가는 걸음이 무겁지 않아요 이런 나를 어쩌죠 나조차 두려울만큼 그대가 커져 버렸어 그대가 이런 얘기 좋아한다면 그대가 이런 나를 이해한다면 천천히 내게로 와요 어둡고 작은 내 밤을 밝혀줘요

인형 캐스커 (Casker)

영원 늘 변치 않을 듯이 꿈은 늘 같은 곳을 헤매다 사랑 그 말에 깊은 못이 박혀 오늘도 이렇게 오늘도 이렇게 그댄 언제나 같은 얼굴 그댄 언제나 같은 속삭임 그대 메마른 무표정에 지쳐가는 난 기약 없는 한숨만 커져가네 다시금 처음으로 가 바람에 이 모든걸 씻은 채 되돌릴 수 있다면 지나간 후회 따윈 찢어낸 편지처럼 지워낼수 있을텐데

Wish 캐스커(Casker)

오늘 하루만 이 하루만 모른 척 해줘요 그대 마음을 오늘 하루만 입안 가득 머금은 얘기를 뱉지 말아요 모두 알고 있지만 포기 할 수 없는 맘 이제는 나도 어쩔 수가 없어요 모든 걸 잃은 채로 무너져가는 내게 한 번만 손을 내밀어 봐 주세요 오늘 하루만 이 하루만 날 받아주세요 나라는 기억쯤은 그대의 방안에서 구겨져 버린 걸 난 알고 있어요 오늘이

Wish 캐스커 (Casker)

오늘 하루만 이 하루만 모른 척 해줘요 그대 마음을 오늘 하루만 입안 가득 머금은 얘기를 뱉지 말아요 모두 알고 있지만 포기 할 수 없는 맘 이제는 나도 어쩔 수가 없어요 모든 걸 잃은 채로 무너져가는 내게 한 번만 손을 내밀어 봐 주세요 오늘 하루만 이 하루만 날 받아주세요 나라는 기억쯤은 그대의 방안에서 구겨져 버린 걸 난

나비부인 캐스커

널 바라보며 사랑은 죽었다 말하고선 그 위태로운 사랑의 곡예에 몸을 맡긴 그대를 축복할 수 없어 내 눈물을 밟고서 가려는 그대 용서할 수 없어 나 또 다시 꼭 한번만 눈부시던 그대와 춤을 추고서 그 가슴에 새기고픈 날 닮은 눈물 추억도 그리움도 이젠 너와는 나눌 수 없어 싸늘한 내 상처의 향기만을 그대와 영원히 긴 시간지나 모든걸 잊었다 웃고있는 그대를 이해할

물고기 캐스커

말해주세요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나요 조금씩 지쳐도 어쩔 수 없네요 농담이라도 좋으니 내게 말 걸어줘요 이렇게 말한 적이 없어요 이런 맘 가진 적이 없어요 자존심 상하는 일인 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까지 필요 없나요 차갑게 식은 그대란 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알아요 이런 말하는 내게 그대를 원할 자격은 없죠 그대

웃는 사람 캐스커

넌 말했지 이제는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네 안에 들어와도 상관없다고 사랑에 지쳐서 던진 농담인걸 알면서도 간절히 믿고 싶었어 너는 왜 너는 왜 나만은 안돼 말했었잖아 다 상관없다고 나는 왜 나는 왜 떠나질 못해 항상 네 곁에 묶여 버린 것처럼 늘 이렇게 텅 빈 눈빛으로 깊은 한숨으로 너만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해 너는 왜 너는 왜 나만은

Let It Shine 캐스커

우린 시간이 없는걸 눈을 떠 눈을 떠 나를 봐 나를 봐 지금 let it shine 원한건 오로지 너뿐이야 망설일 필요는 없잖아 언제든 니가 원하면 날아갈 나는 너의 꿈이야 나를 봐봐 너의 앞에 있는 날 나를 잡아 그렇게만 있진마 어디서든 빛나고 있는 날 놓지마 너를 봐봐 기다리기만 했지 나를 잡아 그리 어렵지 않아 어디서든 네 곁에

Phantom (Hidden Track) 캐스커

더 다가서도 닿을 수 없는 너는 내 떨려오는 불안한 공기 내겐 갈 수 없는 곳 올 수 없는 곳 구름 같은 너는 거리에 난 들킬 것 같은 이 마음 속에 너는 내 견딜수 없는 희미한 흔적 내게 갈 수 없는 곳 올 수 없는 곳 구름 같은 너는 거리에 난 갈 수 없는 곳 올 수 없는 곳 구름 같은 너는 거리에 갈 수 없는 곳 올 수 없는 곳 바보처럼 계속 여기에 난

말할 수 없는 이야기 캐스커

그 무엇 하나 기댈 곳 없는 내 야윈 오후 습관처럼 난 두 눈을 감아 잠시 날 내려놔 날 부르는 듯한 자그만 틈 사이로 가는 빛이 보이지 그 안엔 물론 니가 있겠지 어디서 많이 본 듯 하지만 가까이 다가설 수 없어 우연인 듯 스쳐가네 너라는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 외면하네 네겐 말할 수 없는 이야기 작은 모퉁이 돌아 마주친 낯익은 모습 난 놀라지 않아 널 갖고

나일론 캐스커

끝자락을 잡으려고 두 손을 뻗는 나 수없이 많은 후회들이 흘러내리는 걸 참고 있어 알고 있니 모든 걸 던져 너를 원해도 결국 기억에서 잊혀질 사람 맘에 들려 애써도 돌려보려 애써도 네가 보지 않을 유일한 사람 사람 결국엔 그게 내가 됐구나 그래서 그랬어 그렇지만 함께한 나날들이 나쁘게만 남은 건 아니야 수없이 많은 시간 동안 곁에

Play 캐스커(Casker)

당신은요 하늘에서 살고 있지 살고 있지 하늘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놀아요 꼭 그래줘요 두 눈 감으면 찾아오는 그대 얼굴 그대 얼굴 아직 난 차마 지워낼 수 없어요 끝없는 영원을 함께 믿었던 그대와 나 그대와 나 내게 용기를 주세요 당신은요 하늘에서 살고 있지 살고 있지 이 곳에서 남은 삶을 견뎌낼 수 없어요 알잖아요

그녀에게 말하다 캐스커

더 다가서도 닿을수 없는 너는 늘 ... 떨려오는 불안한 공기 내겐 갈 수 없는곳 ... 볼 수 없는곳 ... 유령같은 너는 거기에 난 . 들킬것 같은 이 마음속의 동요를 ... 견딜수 없는 희미한 흔적 내겐 갈 수 없는곳 ... 볼 수 없는곳 ... 유령같은 너는 거기에 난 . 바보처럼 계속 여기에 ... 난 .

고양이와 나 Part 2 (Live Ver.) 캐스커

나도 사랑해 사랑해 내 마음을 너에게 말할 순 없지만 사랑해 널 긴 시간 동안 나를 지켜줘 유약했던 너의 시작과 편안할 너의 마지막을 지켜볼 수 있어 나는 너무 행복해 사랑해 헤어짐 없이 사랑해 다투지 말고 사랑해 아프지 않길 사랑해 사랑해 서로가 말없이도 다 알고 있잖아 사랑해 널 졸린 눈으로 날 보는 널 지금처럼 긴 시간동안 곁에

고양이와 나 Part.2 (Live Ver) 캐스커

제 때 챙겨줘 나는 고양이 멋대로지만 나도 사랑해 사랑해 내 마음을 너에게 말할 순 없지만 사랑해 널 긴 시간 동안 나를 지켜줘 유약했던 너의 시작과 편안한 너의 마지막을 지켜볼 수 있어 나는 너무 행복해 헤어짐 없이 다투지 말고 아프지 않길 사랑해 사랑해 서로가 말 없이도 다 알고 있잖아 사랑해 널 졸린 눈으로 날 보는 널 지금처럼 긴 시간 동안 곁에

고양이와 나 Pt.2 캐스커

고양이 멋대로지만 나도 사랑해 사랑해 내 마음을 너에게 말할 순 없지만 사랑해 널 긴 시간 동안 나를 지켜줘 유약했던 너의 시작과 편안할 너의 마지막을 지켜볼 수 있어 나는 너무 행복해 사랑해 헤어짐 없이 사랑해 다투지 말고 사랑해 아프지 않길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서로가 말 없이도 다 알고 있잖아 사랑해 널 졸린 눈으로 날 보는 널 지금처럼 긴 시간동안 곁에

Missing 캐스커

그리움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늘 자리하고 있네 니가 오는 날에도 어김없이 또 귀 기울여 들어보네 내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 조금은 어색해도 듣기 좋은 끝도 없는 기다림 속에서도 길도 없는 어두움 속에서도 난 널 잊지 않아 그래 조금은 슬퍼져도 조금은 외로워도 그리움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늘 자리하고 있네 니가 오는 날에도 어김없이 또 귀 기울여 들어보네 내

바랜 고백 캐스커

너에게 가고 싶어 아무 말 안 한대도 난 알아 조용한 이 시간도 좋은 걸 잔잔한 파도처럼 스며드는 너의 향기 웃음 만큼 또 눈물을 추억 만큼 또 아쉬움을 긴 시간 나눠 온 우리였지만 상관없어 지금 난 널 보면 행복해 돌아서면 다시 슬퍼도 또 다시 여기서 널 기다릴게 안을 수 없어도 괜찮아 가질 수 없어도 괜찮아 지금처럼 내 곁에

휴우 캐스커

눈물이 감을 수 없는 두 눈은 모든걸 감춘 듯 멈추고 조용히 잦아든 숨결 당신은 알고는 있는지 내 몸을 적셔 흐르던 빗물마저 희미해져 가네 조용한 눈 창가에 기대 쓰러진 무력한 내 작은 가슴 위에 한숨을 just anything... 기억되지 않은 내겐 아무런 동정도 없이 anything... 내가 걷는 걸음마다 눈물이...

꼭 이만큼만 캐스커

꼭 이만큼 이만큼만 너도 날 미워하기를 나 처럼 나 처럼만 너도 날 미워하기를 미안해 어쩔 수 없잖아 미워 할 수밖에 없잖아 이렇게 널 보내 주려면 천천히 터벅 터벅 사랑은 끝을 향해 가네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길을 걸어 가네.

여전히 캐스커

시간이 지나버린 후엔 머리가 길어버린 후엔 아팠던 만큼 빨리 잊고 그리운지도 모를 거라고 그런 말은 하지 말아줘 기억해줘 영원히 넌 지금 어디에 있는지 결국엔 나를 지웠는지 생각을 하면 너무나도 알 수가 없는 이유였지만 원망만은 하지 않을게 믿고 있어 여전히 마음을 잃어버린 후엔 두 눈이 멀어버린 후엔 아무일 없듯 활짝 웃고 뒤척임

선인장 캐스커

난 계절이 바뀌어 가던 어느 날 거리에 나가 또 바빠 뵈는 사람들 사일 걸어 무덤덤한 나처럼 표정 없는 바람 사일 지나다 발걸음을 멈추고 이유 없는 현기증을 느꼈어 왜 다시 아파오기 시작한 걸까 어리석은 난 다 닫은 마음이라 다짐하고선 다가서려 할수록 날카롭게 파고들던 상처를 너는 알고 있었니 알면서도 모른 척 했던 거니 알고 있을까

You 캐스커

다락방 길고 긴 어둠속 작은 한줄기 빛처럼 내겐 너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어 외로움도 기다릴 수 있어 네 다른사랑 참아낼 수 있어 내겐 오직 너만 필요해 wait for you now wait for you now it's you make me shine and bright it's you make me wanna die it's you 시간도 해결할 수 없는

캐스커

지독히도 어리석은 나였음을 하지만 옷자락에 스쳐간 지워지지 않을 향기에 무너져 내린 마음 무너져 내린 이 내 한숨을 다시한번 다시한번 너에게 잊어가는 건 더디다 더디다 아직 내겐 가혹한 일 나는 아직도 모자르다 모자르다 그리움 그리 쉽게 참지 못하니 말할 수 없는 얘기 침묵할 수 밖에 없었다.

후유 캐스커

그 누구의 눈가에서 흘러와 이곳에 고일까 할퀴어 내리는 비가 감춰온 상처를 붉히네 손끝은 타고 흐르던 그립지도 않은 추억들은 흉터로 남아 보내도 다시 돌아온 비에 젖은 작은 동물처럼 바라보네 just anything 기억되지 않는 내겐 아무런 동정도 없이 anything 내가 걷는 걸음마다 눈물이 눈물이 감을 수 없는 두 눈은 모든걸 감춘 듯 멈추고 조용히

편지 캐스커(Casker)

굳어져가는 내 맘에선 메마른 풀잎 향이 나요 슬픔뿐인 나의 하루를 그대는 아는가요 한때는 나도 원망했어요 돌아서 버린 그대 차마 하지 못했던 말 그냥 이대로 묻어둘게요 돌아갈 수 없는데 이제 와 무슨 소용 있나요 하지만 많이 고마웠어요 날 사랑해준 그대 전하지도 못할 편지 또 써봤어요 안녕

향 (Acoustic Ver.) 캐스커

더디다 아직 내겐 가혹한 일 나는 아직도 모자르다 모자르다 그리움 그리 쉽게 참지 못하니 말을 하려 했지만 떼어지지 않던 입술을 안아보려 했지만 내밀수가 없던 두 손을 알아주길 지독히도 어리석은 나였음을 하지만 옷자락에 스쳐간 지워지지 않을 향기에 무너져 내린 마음 무너져 내린 이 내 한숨을 다시한번 다시한번 너에게 말할 수 없는

향 (Alternate Ver.) 캐스커

더디다 더디다 아직 내겐 가혹한 일 나는 아직도 모자르다 모자르다 그리움 그리 쉽게 참지 못하니 말을 하려 했지만 떼어지지 않던 입술을 안아 보려 했지만 내밀 수가 없던 두 손을 알아주길 지독히도 어리석은 나였음을 하지만 옷자락에 스쳐간 지워지지 않을 향기에 무너져 내린 마음 무너져 내린 이내 한숨을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너에게 말할 수 없는

Midnight Moment 캐스커

믿을수 없는 기나긴 밤의 여정속에 시들어 있던 내 마음도 어느새 편안해져 창문을 열고 달과별에게 입맞추며 숨막혔던 내 사랑 이제 편하길 너를 보내고 시간이 흐른뒤 조용한 한숨과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내겐 오늘도 닫혀진 마음을 감싸안은채로 너를 그리워하는데 꿈속에서 난 적막한 도시의 차가운 거리를 혼자 걷고 있었지 이길 걸으며 떠오르는 우리의

그대 그대 그대 윤미래

내 안에 그대가 내게 다가올 때 내 가슴이 이토록 떨릴 줄 몰랐어 긴 하루가 또 저물어 그대를 마주할 때 더 안아주도록 해 줘요 사랑이란 그 단어로 다 표현 못해도 벅차다는 그 이유로 다 알 수 없어도 그저 변함 없이 그대 곁에 계절이 변해도 그대 곁에 그대 그대 그대 영원할 테니까 슬픔이 없는 곳 그곳에 그대와 또 아픔이 없는 곳 영원히

네게 간다 (Piano Version) 캐스커?

이 길을 지나 초원 넘어 네게 간다 숨차오르는 언덕 넘어 네게 간다 가느다란 다리는 조금 떨려와도 멈출수가 없는 길 너에게 간다 날 불러주렴 한결 같던 목소리로 날 데려가렴 꿈결 같던 네 품으로 라라라라 노래하며 네게 간다 라라라라 반짝이던 꿈의 바다 부드럽던 손길과 따스한 체온 (잊지못할 기억에) 늘 함께 웃어주던 너에게 간다

하늘나비 캐스커

들려줄 수 없는 이노래... 나나나나 나나나나 붙잡지 못하는 내맘은... 아직도 꿈을 꾸네. 걷고있네... 나비와 꽃들의 세상을... 하늘 하늘대는 나비를 보다... 문득 잠이들어 꿈을 꾸었네...

인형 캐스커(Casker)

영원 늘 변치 않을 듯이 자꾸만 늘 같은 곳을 헤메다 사랑 그 말에 깊은 못이 박혀 오늘도 이렇게 오늘도 이렇게 그댄 언제나 같은 얼굴 그댄 언제나 같은 속삭임 그대 메마른 무표정에 지쳐가는 난 기약없는 한숨만 커져가네 다시금 처음으로 가고 바람에 이 모든걸 씻은 체 되돌릴 수 있다면지나간 후회 따윈 찢어낸 편지 처럼 지워낼 수 있을 텐데

Youth 캐스커

상처에 익숙해질 쯤 아픔이 사라질 때쯤 어렴풋이 알게 되었어 말수가 줄어든 만큼 표정이 사라진 만큼 나는 멀리 와버렸단 걸 눈이 부신 찰나의 꿈이라고 이제 와 차마 말하진 못하겠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에 아팠고 울었던 시간이 고여 지금 내가 돼 있어 흐린 날의 비망록 까만 밤의 혼잣말 답이 없던 질문 it was my

네게 간다 캐스커

이 길을 지나 초원 너머 네게 간다 숨 차 오르는 언덕 너머 네게 간다 가느다란 다리는 조금 떨려 와도 멈출 수가 없는 길 너에게 간다 날 불러 주렴 한결 같던 목소리로 날 데려 가렴 꿈결 같던 네 품으로 라라라라라 노래 하며 네게 간다 라라라라라 반짝이던 꿈의 바다 부드럽던 손길과 따스한 체온 (잊지 못할 기억에 네게) 늘

네게 간다 (Piano Ver.) 캐스커

이 길을 지나 초원 너머 네게 간다 숨 차 오르는 언덕 너머 네게 간다 가느다란 다리는 조금 떨려 와도 멈출 수가 없는 길 너에게 간다 날 불러 주렴 한결 같던 목소리로 날 데려 가렴 꿈결 같던 네 품으로 라라라라라 노래 하며 네게 간다 라라라라라 반짝이던 꿈의 바다 부드럽던 손길과 따스한 체온 (잊지 못할 기억에 네게) 늘

새벽 한시 캐스커

미안해 꼭 이런 날엔 내가 참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곤 해 어차피 지나간 상관도 없는 사람을 마치 그리워라도 하는 것처럼 두근거렸던 시간들 좋았지 그날들은 너도 기억하잖아 취해서인가 봐 갑자기 많이 생각나 미안 오늘 밤만 내 얘길 참아줘 약속했던 미래는 다 지난 일 그건 정말 거짓말이었나 봐 내일부턴 다시 아무렇지 않을 거야 그래 이제 그만

망부가 (忘夫歌) 캐스커

같은 일년을 지나 나비같이 떨리던 마음 세월에 씻겨가 한숨만 남았네 모두 어차피 그 꽃잎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 그 강물이 그런 것처럼 봄이 오고 여름 지나 다시 바람 불도록 날카롭게 이어간 호흡 꿈을 꾸던 사람은 이제 옷깃을 여미고 먼 길을 떠나네 모두 어차피 그 꽃잎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 그 강물이 그런 것처럼 어차피 이 눈물은 아무도 보지 못하네 동정 없는

나의 하루 나의 밤 (Feat. 정순용 of My Aunt Mary) 캐스커(Casker)

네가 곁에 있다면 조심스럽게 마음으로 외치는 말 나에게로 와. 기다리는 나에게로 와 소리없이 오는 저 파도처럼 홀로 걸어온 막막한 이 길을 건너 나에게로 와.

정전기 캐스커

거리를 나서려 문을 열다 한 순간 흠칫 놀라 버렸어 바람은 어느새 차가워져 메마른 하늘을 보네 이렇게 걷다 우연으로 너를 마주칠 수 있을까 마치 감전된 사람처럼 난 그냥 멈춰서겠지 그럴지도 그럴수도 용기 없는 말만 입안에 맴돌아 그렇다면 아니 그런대도 나는 아무렇지 않아 말없이 찾아온 슬픔으로 또다시 주저 앉아 버렸어 기억은 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