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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최수호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 하도 빨리가서 원망도 못했는데 왜 자꾸자꾸 등 뒤에서 나를 떠미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사라서 죽자 살자 욕심 많아 그 까짓 거 돈 모아도 둘러메고 짊어지고 갈 것도 아닐 텐데 훨 훨 훨 모두 털고 한 세상을 보냈더니 내 인생의 이력서 이것뿐이요 공연히 한 세상을 헤매었구나 세월아 세월아

이력서 남진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 하도 빨리 가서 원망도 못 했는데 왜 자꾸자꾸 등 뒤에서 나를 떠미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 살아서 죽자 살자 욕심 많아 그까짓 것 돈 모아도 둘러메고 짊어지고 갈 것도 아닐 텐데 훨훨훨 모두 털고 한세상을 보냈더니 내 인생의 이력서는 이것뿐이오 공연히 한세상을 헤매었구나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 하도 빨리...

이력서 다이나믹 듀오

Yo 네 박자 리듬을 사랑한 열세 살 박이 구슬치기 말뚝 박기보다 더 좋았기에 홀로 둥지를 찾아 떠돌아다니는 외톨박이 아무도 못 말려 고집불통 똘마니 그러던 어느 날 햇빛 비치는 날 학교 운동장에서 아주 단단해 보이는 한 친구를 만나 이리 갔다 저리 갔다 불알 두 짝 마냥 붙어 다녀 온 동네를 누벼 중학교를 거치면서 가진 최자와 개코란 애칭 그리 나...

이력서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

네 박자 리듬을 사랑한 열세살바기 구슬치기 말뚝 박기보다 더 좋았기에 홀로 둥지를 찾아 떠돌아다니는 외톨박이 아무도 못말려 고집불통 똘마니 그러던 어느 날 햇빛 비치는 날 학교 운동장에서 아주 단단해보이는 한 친구를 만나 이러갔다 저리갔다 불알 두 짝 마냥 붙어다녀 온 동네를 누벼 중학교를 거치면서 가진 최자와 개코란 애칭 그리 나쁘지는 않더라 좌우대...

이력서 다이나믹 듀오

Yo 네 박자 리듬을 사랑한 열세 살 박이 구슬치기 말뚝 박기보다 더 좋았기에 홀로 둥지를 찾아 떠돌아다니는 외톨박이 아무도 못 말려 고집불통 똘마니 그러던 어느 날 햇빛 비치는 날 학교 운동장에서 아주 단단해 보이는 한 친구를 만나 이리 갔다 저리 갔다 불알 두 짝 마냥 붙어 다녀 온 동네를 누벼 중학교를 거치면서 가진 최자와 개코란 애칭 그리 나...

이력서 dynamic duo

이력서 gaeko 네 박자 리듬을 사랑한 열세살 박이 구슬치기 말뚝 박기보다 더 좋았기에 홀로 둥지를 찾아 떠돌아다니는 외톨박이 아무도 못말려 고집불통 똘마니 그러던 어느 날 햇빛 비치는 날 학교 운동장에서 아주 단단해보이는 한 친구를 만나 이러갔다 저리갔다 불알 두 짝 마냥 붙어다녀 온 동네를 누벼 중학교를 거치면서 가진 최자와 개코란 애칭

이력서 dynamic duo

gaeko yO 네 박자 리듬을 사랑한 열세살 박이 구슬치기 말뚝 박기보다 더 좋았기에 홀로 둥지를 찾아 떠돌아다니는 외톨박이 아무도 못말려 고집불통 똘마니 그러던 어느 날 햇빛 비치는 날 학교 운동장에서 아주 단단해보이는 한 친구를 만나 이러갔다 저리갔다 불알 두 짝 마냥 붙어다녀 온 동네를 누벼 중학교를 거치면서 가진 최자와 개코란 애칭 그리 나쁘...

이력서 김현숙

몇 장 째야 거짓말도 힘들지만 아쉬운 내가 쓴다 몇 글자로 평가되고 몇 점으로 탈락해 일단 쓰자 이력서를 쓸 때마다 떠오르는 똑같은 감정들 여태까지 이영애 도대체 뭐하고 산 거니? 신체사항 백육십에 육십팔 키로 가족사항 명퇴 당한 아버지와 잔소리꾼 어머니와 싹수 노란 여동생과 나만 보면 먹으려고 달려드는 똥개 한 마리 경력사항 7년을 9년으로 뻥치고...

이력서 홍원빈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 하도 빨리 가서 원망도 못 했는데 왜 자꾸자꾸 등 뒤에서 나를 떠미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 살아서 죽자 살자 욕심 많아 그까짓 것 돈 모아도 둘러메고 짊어지고 갈 것도 아닐 텐데 훨훨훨 모두 털고 한세상을 보냈더니 내 인생의 이력서는 이것뿐이오 공연히 한세상을 헤매었구나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 하도 빨리...

이력서 크리스

Let me introduce my self my name is Chris Evans 조금 놀랐지 내 목소리 그래 이게 나의 마지막 무기 nononono~ 내가 한국에 온 이유 정신 못 차리고 이러고 있는 이유 어설픈 니들 보면 정말 미치겠어 몸이 근질거려 mother fucker 니들 다 누가 R&B가 흑인음악이래 이것 봐 내 색깔 들어봐 이 백인음...

이력서 [방송용] 홍원빈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 하도 빨리 가서 원망도 못 했는데 왜 자꾸자꾸 등 뒤에서 나를 떠미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 살아서 죽자 살자 욕심 많아 그까짓 것 돈 모아도 둘러메고 짊어지고 갈 것도 아닐 텐데 훨훨훨 모두 털고 한세상을 보냈더니 내 인생의 이력서는 이것뿐이오 공연히 한세상을 헤매었구나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 하도 빨리...

이력서 정동원 (Jeong Dong Won)

한세상을 보냈더니 내 인생의 이력서는 이것뿐이요 공연히 한세상을 헤매였구나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마라 하도 빨리 가서 원망도 못했는데 왜 자꾸 자꾸 등뒤에서 나를 떠미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사라서 죽자 살자 욕심 많아 그까짓 거 돈 모아도 둘러메고 짊어지고 갈 것도 아닐텐데 훨 훨 훨 모두 털고 한 세상을 보냈더니 내인생의 이력서

이력서 태백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마라 하도 빨리 가서 원망도 못했는데 왜 자꾸 자꾸 등 뒤에서 나를 떠미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사라서 죽자 살자 욕심 많아 그까짓 거 돈 모아도 둘러메고 짊어지고 갈 것도 아닐 텐데 훨훨훨 모두 털고 한 세상을 보냈더니 내 인생의 이력서는 이것뿐이요 공연히 한세상을 헤매였구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사라서...

이력서 반장부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 하도 빨리 가서 원망도 못 했는데 왜 자꾸 자꾸 등 뒤에서 나를 떠미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사라서 죽자 살자 욕심 많은 그까짓 거 돈 모아도 둘러메고 짊어지고 갈 것도 아닐 텐데 훨 훨 훨 모두 털고 한세상을 보냈더니 내 인생의 이력서 이것뿐이요 공연히 한세상을 헤매였구나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

이력서 Various Artists

몇 장 째야거짓말도 힘들지만아쉬운 내가 쓴다몇 글자로 평가되고몇 점으로 탈락해일단 쓰자이력서를 쓸 때마다떠오르는 똑같은 감정들여태까지 이영애도대체 뭐하고 산 거니신체사항 백육십에육십팔 키로 가족 사항 명퇴 당한 아버지와잔소리꾼 어머니와싹수 노란 여동생과나만 보면 먹으려고달려드는 똥개 한 마리경력사항 7년을9년으로 뻥치고 자격면허 하나 없이자격지심만대체...

이력서 금잔디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하도 빨리가서 원망도 못했는데왜 자꾸자꾸등 뒤에서 나를 떠미나말도 많고탈도 많은 세상사라서죽자 살자 욕심 많아그까짓 것 돈 모아도둘러매고 짊어지고갈 것도 아닐 텐데휠 휠 휠 모두 털고한 세상을 보냈드니내 인생의 이력서는 이것 뿐이요공연히 한 세상을 헤매였구나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하도 빨리가서 원망도 못했는데왜 자...

이력서 유지나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 하도 빨리 가서 원망도 못했는데 왜 자꾸자꾸 등 뒤에서 나를 떠미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사라서 죽자살자 욕심 많아 그까짓거 돈 모아도 둘러메고 짊어지고 갈 것도 아닐텐데 훨훨훨 모두 털고 한 세상을 보냈더니 내 인생의 이력서는 이것 뿐이요 공연히 한 세상을 헤메었구나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 하도 빨리 가서...

이력서 홈메이드레코딩

1남 3녀의 둘째일찍 놀이터를 평정하고유쾌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부지런하지만 작은 한숨 놓치지 않는 마음먼저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용기가 있습니다.상쾌한 아침공기밤하늘별을 즐기는낭만을 아는 요즘 몇 안 되는 사람입니다.이런 이력서를 읽어 주실지는 모르겠지만이 친구가 괜찮다고 생각이 되신다면기계가 아닌 함께할 사람이 필요하시면연락주세요 당신을 환영합...

이력서 루드블러드 (RVDEVLVD)

혼란 속에 I.K, 니가 힙합이면 안 할께 나 빼 난 신경 안 써 남과의 Gap Gap, 난 친 적 없어 세상에 Tap Tap 내가 만들어 놓은 벌스나 뱉게 Give Me The Microphone, Check Check 난 이방인 같애, #이센스, 국힙여고의 남학생 #씨잼 난 힙합, 뭘해도 #BILLSTAX, 내 인생, 힙합이랑 제일 비슷해 가사로 써 난 이력서

이력서 김민진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 하도 빨리 가서 원망도 못했는데 왜 자꾸자꾸 등 뒤에서 나를 떠미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사라서 죽자 살자 욕심 많아 그까짓 것 돈 모아도 둘러매고 짊어지고 갈 것도 아닐 텐데 훨훨훨 모두 털고 한세상을 보냈더니 내 인생의 이력서 이것뿐이오 공연히 한세상을 헤매었구나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 하도 빨리 가서 원망도

이력서 김현진 (Kim Hyun Jin), 박지혜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마라하도 빨리가서 원망도 못했는데왜 자꾸 자꾸등 뒤에서 나를 떠미나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사라서죽자살자 욕심많은그까짓꺼 돈모아도둘러메고 짊어지고갈것도 아닐텐데훨 훨 훨 모두 털고한 세상을 보냈더니내인생의 이력서는 이것 뿐이요공연히 한세상을 헤매였구나내인생의 이력서는 이것 뿐이요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마라하도 빨리 가서 원망...

조선의 남자 최수호

조선의 남자여 헤이 땀 냄새가 펄펄 나게 뛰어다니고 피곤한 몸 쪽 잠으로 몸을 달랜다 꺾어 신은 운동화를 고쳐 신고서 꿈을 향해 나는 달린다 고된 하루가 길다 하여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쳐도 멈출 수 없는 인생아 조선의 남자여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찬란한 내일을 꿈을 꾸는 조선의 남자 발바닥이 부르트게 뛰어다니고 허기진 배 김밥...

038 최수호 - 조선의 남자 [tcafe2a] 최수호

조선의 남자여 헤이 땀 냄새가 펄펄 나게 뛰어다니고 피곤한 몸 쪽 잠으로 몸을 달랜다 꺾어 신은 운동화를 고쳐 신고서 꿈을 향해 나는 달린다 고된 하루가 길다 하여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쳐도 멈출 수 없는 인생아 조선의 남자여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찬란한 내일을 꿈을 꾸는 조선의 남자 발바닥이 부르트게 뛰어다니고 허기진 배 김밥으로...

그놈의 정 최수호

너를 보면 화가 난다 미워서가 아니라 그놈의 정 정 때문이야 쌓인 정 치우려고 애를 써봐도 눈물이 앞을 가리네 쓰라린 상처 달래는게 어디 너뿐이더냐 사랑이야 지우면 되지 그놈의 정 정 때문이야 미치도록 화가 난다 너를 보고 있으면 얄미운 정 정 때문이야 정을 잡고보는 내가 미워서 눈물이 앞을 가리네 아픈 사랑 달래는 게 어디 너뿐이드냐 마음이야 달래...

그 이름 어머니 최수호

입이 없어 말 못할까 죄가 커서 말 못 할뿐 생겨나와 품안자식 허물 벗은 뒤로 잊고 사네 물가에 아이처럼 평생 가슴을 애태우다 주름 깊어진 그 이름 어머니 회초리 맞던 그 시절로 세월아 우리 엄니 돌려줘 생각 없이 말 못할까 가슴 시려 말 못 할뿐 생겨나와 품안자식 허물 벗은 뒤로 잊고 사네 객지 떠난 자식걱정 평생 가슴을 애태우다 청춘 멀어진 그 ...

영영 최수호

잊으라 했는데 잊어 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 하면 좋을까 세월 가도 아직 난 너를 못 잊어 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 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 봐 영원히 영원히 내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

042 최수호 - 월하가약 [tcafe2a] 최수호

달래도 달래도 가슴이 우는 밤 뉘 어깨에 기대어 저 달을 보시오 내 님이여 내 님이여 어이하여 못오시요 달빛아래 사랑언약 고이 새겨주오 달이뜨네 달이뜨네 달빛아래 사랑언약 저 달도 아시건만 어이해 당신만 모르시나 내 님이여 내 님이여 어이하여 못오시요 달빛아래 사랑언약 고이 새겨주오 달이뜨네 달이뜨네 달빛아래 사랑언약 저 달도 아시건만 어이해 당신만 ...

갈무리 최수호

내가 왜 이런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서러운 맘 나도 몰라 잊어야 하는 줄은 알아 이제는 남인줄도 알아 알면서 왜 이런지 몰라 두 눈에 눈물 고였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이제는 정말 잊어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이래선 안 되는 줄 알아 지나간 꿈인 줄도 알아 그런 줄 뻔히 알면서도 마음을 ...

용두산 에레지 최수호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 발 올려 맹세하고 두 발 딛어 언약하던 한 계단 두 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 놓은 그 사람은 어디 가고 나만 혼자 쓸쓸히도 그 시절 못 잊어 아아 못 잊어 운다 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사 계단에 즐거웠던 그 시절은 그 어디로 가버렸나 잘 있거라 나는 간다 꽃 피던 용두산 아아 용두산 엘레지

거문고야 최수호

내 청춘이 못가게 붙잡아보자 오동잎 떨어진 달 밝은 밤에 너하고 나하고 이 밤이 가지 못하게 붙잡아보자 뚱따리뚱땅 뚱따리뚱땅 거문고야 내 청춘이 못가게 여섯줄을 퉁겨라 새파란 청춘 내 청춘을 어이 보내놓고 내가 너를 붙잡고 있으니 님이 생각난다 보고픈 내 님이 거문고야 여섯줄을 퉁겨라 달아나는 밤을 붙잡고 너를 붙잡고 뚱따리뚱땅 뚱따리뚱땅땅 오동잎 떨...

월하가약 최수호

달래도 달래도 가슴이 우는 밤 뉘 어깨에 기대어 저 달을 보시오 내 님이여 내 님이여 어이하여 못오시요 달빛아래 사랑언약 고이 새겨주오 달이뜨네 달이뜨네 달빛아래 사랑언약 저 달도 아시건만 어이해 당신만 모르시나 내 님이여 내 님이여 어이하여 못오시요 달빛아래 사랑언약 고이 새겨주오 달이뜨네 달이뜨네 달빛아래 사랑언약 저 달도 아시건만 어이해 당신만 ...

여인의 눈물 최수호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있나요 기억 저편 난 어디쯤에 있나 다정했던 사람이 그 모진 사랑이 가슴에 남아있는데 그 날이 그리워서 눈물이 나면 하염없이 이 길을 걷고 있네 밤새우던 웃음도 꼭 잡은 두 손도 모두 다 지난 이야기 긴 세월 속에 수 많았던 인연 늘 상처뿐인 사랑이여 아아 바람처럼 멀리 길도 없이 떠나가는가 슬픔은 흘러간다 또 나를 달랜다 가녀린 ...

전복 먹으러 갈래 최수호

전복 먹으러 갈래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완도 앞 바다로 나랑 같이 가볼래 슬쩍 기대도 돼 내 팔을 어깨 위에 두르고 저 구름 따라 지금 떠나볼래 어느새 바닷바람 시원하게 불어오잖아 좋아 걱정은 마 오늘은 내가 책임진다 진짜야 너에게 좋은 것만 주고픈 마음 알까 전복 먹으러 갈래 할 일은 내일로 다 미루고 이 기분 따라 훌쩍 떠나볼래 조개구이 먹으러 ...

최수호 - 월하가약 [tcafe2a] 최수호

달래도 달래도 가슴이 우는 밤 뉘 어깨에 기대어 저 달을 보시오 내 님이여 내 님이여 어이하여 못오시요 달빛아래 사랑언약 고이 새겨주오 달이뜨네 달이뜨네 달빛아래 사랑언약 저 달도 아시건만 어이해 당신만 모르시나 내 님이여 내 님이여 어이하여 못오시요 달빛아래 사랑언약 고이 새겨주오 달이뜨네 달이뜨네 달빛아래 사랑언약 저 달도 아시건만 어이해 당신만 ...

님이여 최수호

님이여 님이시여 기어이 가시나요 뒷산에 접동새가 여태도록 우는데 가시면 떠나시면 어쩌라 어쩌라고 아니 되오 못 가오 나를 두고 못 가오 이 사랑 다 주기 전에 살아가는 오늘 또 내일이 님의 향기뿐인데 님이여 님이시어 차라리 죽으려오 님이 없는 세상은 온통 암흑천지요 내 사모하는 님이여 아 내 님이여 아 내 님이여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최수호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이 없어라 가지 말라고 애원했건만 못본 체 떠나버린 너 소리쳐 불러도 아무 소용이 없어라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 없는 내 마음 가지 말라고 애원 했건만 못본 체 떠나버린 너 소리쳐 불러도 아무 소용이 없어라 앉으나 서나 당신 생...

카사노바 최수호

사랑을 이야기할 때 내 눈을 바라봐 줘요 그대의 눈빛 속에 나 지금 어디 있나요 당신 땜에 아파요 아야야 아야야 잊지 못할 키스로 또다시 날 믿게 해줘 그댄 카사노바 카사노바 미치도록 뜨겁게 정말 사랑해요 사랑했어요 섹시한 남자 그 남자 그댄 카사노바 카사노바 사랑 장난인가요 잠깐 반짝반짝 그런 건가요 라이터 불을 켠 만큼 폭풍처럼 강하게 때로는 초...

열두줄 최수호

가슴을 뜯는 가야금 소리 달빛 실은 가야금 소리 한 줄을 퉁기면 옛님이 생각나고 또 한 줄을 퉁기면 술 맛이 절로난다 둥기당기 둥기당기당 둥기당기 둥기당기당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어화둥둥 내 사랑아 열두줄 가야금에 실은 그 사연 어느 누가 달래 주리오 가슴을 뜯는 가야금 소리 구곡간장 애타는 소리 한 줄을 퉁기면 옛님이 생각나고 또 한 줄을 퉁기면 ...

네박자 최수호

네가 기쁠 때 내가 슬플 때 누구나 부르는 노래 내려 보는 사람도 위를 보는 사람도 어차피 쿵짝이라네 쿵짝 쿵짝 쿵짜자 쿵짝 네 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 구절 한고비 꺾어 넘을 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 울고 웃는 인생사 연극 같은 세상사 세상사 모두가 네 박자 쿵짝 쿵짝 쿵짝 쿵짜자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

고향역 최수호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이쁜이 곱쁜이 모두 나와 반겨주겠지 달려라 고향 열차 설레는 가슴 안고 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역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역 다정히 손잡고 고갯마루 넘어서 갈 때 흰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 얼싸안고 바라보았네 멀어진 나의 고향역

얼쑤 최수호

(얼쑤 얼쑤얼쑤) 울고불고했던 지난날은 잊고 지지고 볶고 했던 그 여자는 잊고 다른 사람 만나요 요요 요요 요요요요요 어떤 옷을 입고 갈까 고민고민 큰 거울 앞에 이런저런 포즈포즈 지금 만나러 가요 요요 요요 요요요요요 굽이굽이 이 높은 구두 신고 사뿐히 걸어가면 저기 당신 보여요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나 좀 예쁘게 잘 좀 비춰라 이 사람 내게 혹 ...

사모곡 최수호

앞산 노을 질 때까지 호미 자루 벗을 삼아 화전 밭 일구시고 흙에 살던 어머니 땀에 찌든 삼베 적삼 기워 입고 살으시다 소쩍새 울음 따라 하늘 가신 어머님 그 모습 그리워서 이 한밤을 지샙니다 무명 치마 졸라 매고 새벽이슬 맞으시며 한평생 모진 가난 참아 내신 어머니 자나 깨나 자식 위해 신령님전 빌고 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가 신 어머님 이제는 ...

청춘을 돌려다오 최수호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의 애원이란다 못다 한 그 사랑도 태산 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수는 없지 않으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가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의 애원이란다 지나간 그 옛날이 어제 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으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가느냐

물레야 최수호

한밤이 지났느냐 돌아라 물레야 홀로 타는 등불마저 쓸쓸한 밤을 너 아니면 나는 어떡해 하루 이틀 기다린 님이 달이 가고 해가 가도 물레만 도네 기다려도 오지 않는 무심한 님이시여 돌아가는 물레야 한밤이 지났느냐 돌아라 물레야 홀로 타는 등불마저 쓸쓸한 밤을 너 아니면 나는 어떡해 하루 이틀 기다린 님이 달이 가고 해가 가도 물레만 도네 기다려도 오지...

무시로 최수호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 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목포행 완행열차 최수호

목포행 완행열차 마지막 기차 떠나가고 늦은 밤 홀로 외로이 한잔 술에 몸을 기댄다 우리의 사랑은 이제 여기까지가 끝인가요 우리의 짧은 인연도 여기까지가 끝인가요 잘 가요 인사는 못해요 아직 미련이 남아서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 그냥 편히 웃을 수 있게 우리의 사랑은 이제 여기까지가 끝인가요 우리의 짧은 인연도 여기까지가 끝인가요 잘 가요 인사...

찔레꽃 최수호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흘리며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 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찍은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사랑타령 최수호

야야야 사랑이로구나 야야야 사랑타령이야 야야야 사랑이로구나 야야야 사랑타령이야 봄날 사랑은 꽃 피는 사랑 여름 사랑은 소낙비 사랑 가을 사랑은 단풍잎 사랑 겨울 사랑은 겨울비 사랑 메마른 가슴에 사랑비가 오네 메마른 가슴에 사랑비 사랑비가 오네 야야야 사랑이로구나 야야야 사랑타령이야 가는 세월은 잡을 수 없고 가는 청춘도 잡을 수 없고 가는 세월은 이...

한 많은 대동강 최수호

한많은 대동강아 변함없이 잘있느냐 모란봉아 을밀대야 네 모양이 그립구나 철조망이 가로막혀 다시 만날 그때까지 아~ 소식을 물어본다 한많은 대동강아 대동강 부벽루야 뱃노래가 그립구나 귀에익은 수심가를 다시 한 번 불러본다 편지 한 장 전할길이 이다지도 없을소냐 아~ 썼다가 찢어버린 한많은 대동강아

울긴 왜 울어 최수호

울지 마 울긴 왜 울어 고 까짓것 사랑 때문에 빗속을 거닐며 추억일랑 씻어버리고 한 잔 술로 잊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이별이 아니더냐 울지 마 울긴 왜 울어 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울지 마 울긴 왜 울어 고 까짓것 미련 때문에 흐르는 강물에 슬픔일랑 던져버리고 돌아서서 웃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연극이 아니더냐 울지 마 울긴 왜 울어 바보처럼 울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