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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밤 (Feat. 임헌일) 최문석

나 힘겹게 잠이 들은 새벽 빗소리에 눈을 떠 창을 두드리는 그 소리에 이끌려 이 거리로 나섰어 우산을 든 한쪽 팔에는 촉촉히 젖은 네 머릿결 비에 젖은 내 한쪽 어깰 바라보며 괜찮다며 우산을 밀며 미소 짓던 넌 이제 다른 우산 속을 걸으면서 이제 다른 어깨 위에 기대겠지 비에 젖은 내 어깨를 감싸주는 이 비만이 나를 위로하네 이제 다른

운다 (feat. 헨리) 임헌일

운다 (Feat.

그리움의 무게 (Feat. 고상지밴드) 최문석

?오늘 같은 하늘 아래를 걷고 있자면 네가 저기 미소 짓고 서 있을까봐 우연히 걷던 길가에 단지 그저 널 닮은 옆모습 하나에 꼭 잡고 있던 내 맘을 나도 모르게 떨어뜨려 나 또 이렇게 무너져 내리며 나 쏟아진 내 맘을 주워 담네 나 이 맘을 들고 네게 가고 싶지만 너도 날 그리워 할 거라는 자신이 없어 자신이 없어 나 또 이렇게 무너져 내리며 나 쏟아...

지금 최문석

내 마음을 아는가요 그댈 아는 그 누구보다 그대를 생각한다고 말할 수 있어요 함께했던 이 하루도 너무 빨리 지나갔네요 늦은 그대 생각에 잠들 수 없네요 그대는 아나요 내 마음을 얼마나 그댈 사랑하는지 오늘도 난 그대 품에 안겨 잠들고 싶어요 그래요 난 사실 이 세상에 영원한 사랑은 없다 믿었죠 이젠 알아요 중요한 건 영원하길 바라는 내

힘든 하루(feat 지혜) 임헌일

무슨 고민이 있나요 그대 눈빛이 슬퍼요 오래 좋아했던 그 사람의 답장이 오지 않나요 웃을 일이 줄어들고 뭔가에 빠질 여유도 없죠 일을 마치고 잠들었다 깨면 똑같은 오늘 인걸요 힘든 하루였죠 그대의 뒷모습이 많이 지쳐 보여요 꼭 안아주고 싶어요 마음이 아파 서글플 땐 잠시 쉬어도 괜찮아요 몸에 난 상처보다 깊고 아픈데 아무도 모르잖아요 힘든 하루였...

힘든 하루 (feat. 지혜) 임헌일

무슨 고민이 있나요 그대 눈빛이 슬퍼요 오래 좋아했던 그 사람의 답장이 오지 않나요 웃을 일이 줄어들고 뭔가에 빠질 여유도 없죠 일을 마치고 잠들었다 깨면 똑같은 오늘 인걸요 힘든 하루였죠 그대의 뒷모습이 많이 지쳐 보여요 꼭 안아주고 싶어요 마음이 아파 서글플 땐 잠시 쉬어도 괜찮아요 몸에 난 상처보다 깊고 아픈데 아무도 모르잖아요 힘든 하루였...

힘든 하루 (feat 지혜) 임헌일

무슨 고민이 있나요 그대 눈빛이 슬퍼요 오래 좋아했던 그 사람의 답장이 오지 않나요 웃을 일이 줄어들고 뭔가에 빠질 여유도 없죠 일을 마치고 잠들었다 깨면 똑같은 오늘 인걸요 힘든 하루였죠 그대의 뒷모습이 많이 지쳐 보여요 꼭 안아주고 싶어요 마음이 아파 서글플 땐 잠시 쉬어도 괜찮아요 몸에 난 상처보다 깊고 아픈데 아무도 모르잖아요 힘든 하루였...

겨우... 최문석/최문석

알고 있어 다는 걸 다 알아 널 쳐다보지도 못 하는 나 아무렇지 않으려 하면 할 수록 더욱 바보 같은 짓만 하게 되 많은 말을 모으고 모으고 모으고 모아서 겨우 겨우 겨우 네 옆에 앉았지만 바라보는 먼 산이 저 별들이 아득아득 해지고 오늘도 안 되는구나 접은 마음을 들고 준비했던 많은 말을 뒤로 한 체 돌아서려는데 그래 네가 그 두 눈으로 나를 바...

비에 젖은 터미널 장윤정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비에 젖은 터미널 인적도 끊어지고 바람도 차가운데 기다리는 그 사람은 오지를 않고 어이해서 내 마음을 울려주는가 아아아 당신은 무정한 사람 내 마음을 울리는 사람 <간주중> 가로등 비에 젖어 애절히 흐느끼는 터미널 초라한 내 모습이 너무나도 가엾구나 어젯밤도 오늘밤도 기다렸건만 어이해서 내 마음을

비에 젖은 회상 조하문

가지 말아요 내 말 좀 들어봐요 가지 말아요 지금은 너무 일러요 생각이 나네요 유난히 비 내리던 생각이 나네요 이슬 맺힌 당신의 눈빛 산산히 부서진 내 맘은 어디로 내 맘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아무리 불러도 대답없는 내 님은 어디에 나를 보아요 모든 건 거짓인가요 나를 보아요 어둠만이 밀려오네요 생각이 나네요 유난히 비 내리던 생각이

계절의 경계선 최문석

어제보다 바람이 조금 변 했어 스치는 이 바람이 내 눈을 감겨 함께였던 그 많은 계절 중에서 오늘이 기억 나는 건 슬픈 바람 때문 인 걸까 흘러가는 시간에 너를 떠 내렸는데 어느새 나를 찾아온 이 계절의 경계선 에 서서 지운 줄로 알았던 네가 나를 찾아와 흘러가는 시간 만큼 너는 바래 졌지만 하지만 제 아무리 세월이라 할 지라도 너를 지울 순 없네 ...

나는 아직 최문석

최문석..나는 아직 내일이 찾아오면 나를 떠나가겠죠 걸음마다 미소지으며 눈부신 불빛아래 하얀 부케를 들고 내게도 눈인사하겠죠 그대만을 그대만을 사랑했던 많은 시간들을 어떡하죠 나는 아직 보낼 수 없어요 잊을 수 없어요 그댈 고백할 걸 그랬죠 이렇게 되기 전에 그대가 내 맘 가졌다고 아껴주고 싶다고 함께있고 싶다고 말이라도 할

그리움의 무게 최문석

오늘 같은 하늘 아래를 걷고 있자면 네가 저기 미소 짓고 서 있을 까봐 우연히 걷던 길 가에 단지 그저 널 닮은 옆 모습 하나에 꼭 잡고 있던 내 맘을 나도 모르게 떨어뜨려 나 또 이렇게 무너져 내리며 나 쏟아진 내 맘을 주워 담네 나 이 맘을 들고 네게 가고 싶지만 너도 날 그리워할 꺼 라는 자신이 없어 나 또 이렇게 무너져 내리며 나 쏟아진 ...

좋은걸 최문석

?어디가 좋은 거냐고 넌 내게 묻지만 대답 하려 애써봐도 할 수 가 없는걸 그래 나 부족한 거 알아 내가 못난 것 도 알아 하지만 내 맘은 커져만 가는걸 너는 장난 인줄 알아 내 마음 어떤지 몰라 나는 너 없인 안 되는걸 난 그냥 네가 난 그냥 네가 오 좋은걸 좋은 걸 좋은 걸 네가 너라는 이유 만으로 내겐 너무나 완벽 한데 그래도 네가 정말로 네가 ...

떠나가라 최문석

우리 헤어질까 너의 한마디가 오늘도 가슴을 찌른다 함께한 추억과 니 뒷모습이 눈앞에서 부서져내린다 사랑했던 사람아 행복했던 추억아 떠나가라 흔적도 없이 그립다해도 남은 후회는 없다 잊는다 너를 사랑이 떠나간 차가운 자리에 우리 헤어짐만 남아서 지우고 싶은데 너의 목소리 바람따라 내 곁을 맴돈다 사랑했던 사람아 행복했던 추억아 떠나가라 흔적도 ...

충분해 최문석

문을 두드릴까 전활 걸까 고민 하다가 행여 잠들었을지 몰라 나 잠시 기다려 너무 늦을 날 기다리다 지쳐 잠들었을 널 생각하며 무심한 내 맘을 또 혼자서 탓 해 오늘을 위해 많은 선물을 준비 해 왔지만 오 난 바보같이 또 늦어 버렸어 항상 잘 해 주겠다며 널 붙잡지만오 난 그런 널 위해 해준 게 없는데 이런 날 기다려준 너 곁에만 있어줘 내게 행복은 ...

겨우... 최문석

?알고 있었다는 걸 다 알아 널 쳐다보지도 못 하는 나 아무렇지 않으려 하면 할수록 더욱 바보 같은 짓만 하게 돼 많은 말을 모으고 모으고 모으고 모아서 겨우 겨우 겨우 네 옆에 앉았지만 바라보는 먼 산이 저 별들이 아득 아득 해지고 오늘도 안 되는구나 접은 마음을 들고 준비했던 많은 말을 뒤로 한 채 돌아서려는데 그래 네가 그 두 눈으로 나를 바라보...

그대여 최문석

늘 반복된 하루에 지칠 때도 됐지만 늘 짓는 그 미소 뒤엔 많은 아픔이 감춰 있겠지 미안하다 말하려는 나에게 말없이 기대오는 너 조용히 손을 잡는 너에게 나 지금 할 말이 있어 그대여 나 가진 건 없지만 이거 하나만은 자신 있어 나 세상을 바꿀 힘은 없지만 너 하나 웃게 만들 수 있는걸 그러니 지금 잡은 그 손 놓지 말아요 늘 반복된 상처에 지칠 때도...

말해줘 최문석

?그래 네가 없는 하루를 겨우 저 멀리 보내고 날 덮는 밤을 따라서 너로 나를 덮어 가득 덮고 있었던 네가 나를 향해 미소 짓기 시작하면 자꾸 자꾸 자꾸 생각나서 나를 누르는 이 밤의 무게에 숨죽이다 결국 혹시 내가 이 밤을 못 이겨 이 맘을 들고서 네게 달려가면 잘 참았다 말해줘 너도 힘들었다 말해줘 보고 싶었다 말해줘 종일 참고 있었던 네가 나를 ...

그대 하루의 끝에 최문석

어김없이 해가 저물어 허무했던 하루라 느낄 때 사는 게 이런 건가 싶을 때 그대의 위로가 되고파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와도 아무런 설레임이 없을 때 그대의 사랑이 되고파 지난날들이 후회로 밀려와도 걱정 말아요 다 괜찮으니 그댈 사랑해 세상이 변해가도 잊지 말아요 내가 그대 곁에 있음을 세월 속에 희미해지는 우리의 처음 그 느낌도 변해가...

남겨진 시간 앞에서 최문석

많은 사람들 그 속에서걸어가는 내 모습처럼아무 표정 없이 사는 요즘이점점 자연스러워져마음 깊은 곳 이야기는가벼운 농담으로 넘겨그런 피상적 관계 속에서텅 빈 마음이 느껴져이 길 끝에아무것도 기다리지않는다는 걸 알지만제멋대로흘러가는 긴 시간이못내 아쉬운 것 같아나의 마음과 상관없이 그 인연이 끝나버린 이들그냥 고맙고 미안할 뿐이야모두 잘 지내나요?그래 ...

너의 기억 끝에서 최문석

바쁘게 지내온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의 난우리의 기억을잊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아무 의미 없겠지만아무 대답 없겠지만한 번은 말하고 싶었어미안해 너에게아픈 시간을 준 건다가올 미래가 두려웠던바보 같은 나였어세상을 살다가힘든 일이 생겨도더 나은 내일을 꿈꾸었던너의 그 마음 변치 않길너무긴 세월을떠나보낸 후에야 비로소 난깨닫게 되었네내겐 사랑이 가장 중요...

눈부신 날에 최문석

그때 우린정해진 목적지 없이무작정 떠나곤 했었지모든 것이마냥 좋기만 했었던눈부셨던 그날의 기억예쁜 옷을 입고입가엔 미처감추지 못한행복 가득한그대의 미소를 보면서대뜸 사랑한다 말하는나의 품에 안기면보이지 않아도웃고 있는 그댈느낄 수 있었지나를 위해 준비한맛있는 음식꺼내면서 질끈 묶었던긴 생머리 이내몇 가닥 내려와내 마음을 설레게 했지같이 걸어가다갑자기 ...

그때를 기다려, Wait for that time 최문석

어느샌가봄은 또 찾아오고어김없이 떠오르는그때의 너와 나 그래잊고 싶은일들도 많았지만그조차도 소중한걸이제야 알 것만 같은데시간 속에흩어진 추억 속에희미한 기억 속에살아온 날들과남겨진 미래도어김없이 그 끝은오겠지만담담히 그 순간을만날 수 있을까?소리 없는기쁨의 순간들은오랜 영화 한 장면처럼다른 이의 삶인듯해현실 속에지쳐 힘들어하던나의 어깨 토닥여주던보고 ...

노래를 만들어주는 사람 최문석

한 번도 경험하지못했던 시간들을만들어주는 사람그런 사람누구도 알아주지않았던 내 마음을노래해 주는 사람그런 사람초상화를 그려주는거리의 화가처럼노래를 만들어주는 사람멈출 수 없는시간 속에힘겹고 험한세상 속에짤막한 노래가 되어나의 위로가 되어주는 사람따뜻함이 전해지는겨울의 커피처럼행복을 만들어주는 사람멈출 수 없는시간 속에힘겹고 험한세상 속에설레는 봄날이 ...

비에 젖은 주막집 유성민

비에 젖네 비에 젖네 전라도길 천리가 비에 젖네 비에 젖네 김제만경 넓은 들에 점찍은 듯 돌아앉은 아주까리 그 주막이 비에 젖네 비에 젖네 달려가네 달려가네 우장없는 그 나그네 달려가네 달려가네 새도록 비야 오라 술잔에다 빌고 빌어 더운 가슴 만지면서 달려가네 달려가네

비에 젖은 꽃 김연자

1.어스름 저녁길에 하나 둘 수은등 꽃이 피며는 그대와 단둘이서 거닐던 이 길을 서성입니다 수은등 은은한 빛 변함 없어도 당신은 변했구려 보이질 않네 아~~~ 수은등 불빛아래 이 발길은 떠날 줄 몰라 <<간주>> 2.어두운 거리에 하나 둘 오색불 깜빡거리면 그대의 웃음소리 들려 올듯 내 가슴은

설명하려 하지 않겠어 임헌일

무슨 일 있냐고 요즘 내 표정이 전처럼 밝지가 않다고 그렇게 아무런 맘 없이 던져지는 안부가 내겐 가볍지 않아서 요즘 난 괜히 슬퍼지는 게 아니야 또 괜히 야위어 가는 게 아냐 혼자는 도저히 견딜 수도 참을 수도 없는 곳이라서 세상은 어느 누구라도 내 맘을 잡아줄 누군가가 필요해서 그래서 네게 다가서는 게 아니야 뭔가를 바라는 것도 아냐 내 맘을 ...

너무 아파 임헌일

너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생각보다는 덤덤히 아무 일도 없는 사람처럼 버스에 올랐어 지나치는 풍경 늘 바래다주던 이 거리가 마지막 인사를 건네던 네 표정만큼 낯설어 보여 그제서야 문득 너를 보냈다는 게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게 나는 솔직히 이해가 잘 안돼 너무 사랑하는데 그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게 많이 힘들어 너무 아파 너무 아파 횅...

내게 사랑을 말하지 말았어야 해요 임헌일

?흘러가요 그 모든 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찢겨지고 버려져도 그대 말처럼 시간이 지나 모든 게 제자리를 잡아가요 근데 또 그대가 생각나요 아무리 비워도 그대가 떠나질 않아서 원망의 말을 꾹 참고 온 밤을 하얗게 그대 모습으로 채워내요 늘 그렇듯 돌아 서면 세상 가장 밝은 미소를 가진 그대가 날 반기며 안아 줄 것만 같아서 고마워요 이 눈물도 그대...

널사랑해 임헌일

난 더 아무것도 바랄게 없어 시들어가는 겨울 끝에서 그댈 만나고 차갑게 굳어진 내 손 위로 포개어 감싸주는 그대여 여린 손가락을 느낄 때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난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매일 가득 넘치는 마음과 지금 이 노래 속 가득 담겨진 우리의 기억 너무도 소중한 순간들이 조금도 특별할건 없지만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사랑이 되어가길 임헌일

생각이 나나요 서러운 밤을 견디질 못해 흘리던 눈물을 모든 걸 주고도 미안할 만큼 사랑한 그는 곁에 남았나요 아무도 모르는 그대의 아픔은 다시 나을 수 있을까요 손끝에 머무른 서툰 마음을 조용히 잡아주어요 언제까진가요 어느 날 문득 부서진 꿈을 깨닫게 되는 건 아무리 울어도 풀리지 않고 애써 진 웃음도 기쁘지 않아요 모두가 작별하는 붉은 하늘 위...

다시 시작 임헌일

?검게 그을린 내 눈물 마르지 않는 슬픔을 채워 가고 또 쓰러진 나를 비웃듯 일말의 희망조차 사라져 갈 때 다시 시작된 이 시간이 어제의 꿈같지 않아도 you never doubt that you can fly we can make it all 몇 번을 쓰러져도 좋아 이렇게 그대 곁에 닿을 수 만 있다면 뭔가에 이끌리듯 날 비추는 태양 그 뜨거운 심장...

축제의 날 임헌일

이제 음악이 울리고 밤이 지고 나면 눈물겨운 기다림의 끝이 시작되리 빈손으로 돌아오는 고된 하루의 끝 가녀린 그 모든 굶주림을 채워주리 이제 슬픔이 사라진 낯선 행복에 벅찬 노래를 부르오 삶을 잊은 듯 언제나 꿈꿔 왔던 이제 축제의 시작 끝나지 않을 춤 이제 모든 눈물을 닦고 그대의 마음을 나눠요 슬픈 기억들은 이제 없을 거예요 다시 그대 눈물을 ...

falling in love 임헌일

자꾸 고갤 돌린 건 표정을 들킬 것 같아 그래 요즘 잘 웃지 않는 건 아직도 서툰 내 표현 때문에 나를 걱정하는 듯 멀뚱히 바라보는 니 얼굴을 볼 자신이 없어 난 너에게 빠진 것만 같아 널 아는 건 꿈인 것만 같아 I\'m falling in love 깨어나고 싶지는 않아 근데 가슴 한 켠이 아려와 널 보면 눈물이 날 것 같아 고개를 돌려 cause ...

Fake Plastic Trees 임헌일

04. Fake Plastic Trees ** Radiohead 2집 - The Bends ** A green plastic watering can 초록색 플라스틱 물뿌리개.. For a fake chinese rubber plant 중국산 인조잔디를 속이기 위한. In the fake plastic earth 플라스틱으로 된 거짓된 지구에.. Tha...

오늘만큼은 (With 선우정아) 임헌일

오늘만큼은 (With 선우정아) - 04:22 오늘만큼은 다투고 싶지 않아 말 돌리려는 게 아냐 나도 많은 걸 묻고 싶어 근데 오늘은 모든걸 다 잊고 우리 예전 그때처럼 잠시 마주보면 어떨까 내 두 눈을 봐 널 원하고 있는 우리 함께 있을 때 조차 나는 너무 외로워 나는 혼자 있는 것 같아 혼자 있는 것 같아 널 힘껏 안아봐도 네가 너무 그리워...

다시시작 임헌일

검게 그을린 내 눈물 마르지 않는 슬픔을 채워 가고 또 쓰러진 나를 비웃듯 일말의 희망조차 사라져 갈 때 다시 시작된 이 시간이 어제의 꿈같지 않아도 you never doubt that you can fly we can make it all 몇 번을 쓰러져도 좋아 이렇게 그대 곁에 닿을 수 만 있다면 뭔가에 이끌리듯 날 비추는 태양 그 뜨거운 심...

집을 나섰어 임헌일

집을 나섰어 - 04:36 하필 그 순간에 난 고갤 돌려 널 보게 되고 겨우 담담해졌던 애써 잊었던 그날들이 허무하게 되살아나지 시간이 무색할 만큼 변한 것 없이 여전히 예쁜 넌 어쩜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나에게 편안한 미소를 짓는지 난 어른스럽지 못하게 슬픈 표정을 숨겨낼 수가 없었어 눈물까진 어떻게 참아 보겠지만 너와 눈을 마주치면 그냥 무너...

연극 임헌일

?어느덧 시간이 지나 음악이 멈추고 무대는 끝나겠지만 난 멈출 수 있을까 자리를 떠난 사람들 속에서 서로 다른 연극이 시작되네 지금 날 볼 수 있다면 내게 말해줘 잠시 멈춰 서겠지만 이대로 끝은 아닌 거라고 자리를 떠난 사람들 속에서 서로 다른 연극이 시작 되네 자리를 떠난 사람들 속에서 서로 다른 연극이 시작 되네 멈추질 않는 사람들 속에서 내게 남...

너의 기억 임헌일

다왔어요 잘 가요 우리 다시 볼꺼죠 그렇죠? 늦었지만 웃어요 정말 너무 아쉽죠 그래요 그렇게 한참을 홀로 서서 지나가던 자동차 눈부시던 가로등 하나하나 소중한 너의 기억 그렇게 한참을 홀로 서서 지나가던 자동차 눈부시던 가로등 하나하나 소중한 너의 기억 시끄럽던 아이들 부서지던 별빛들 하나하나 소중한 너의 기억 오 너무 사랑하던 그 골목길 우리 함께 ...

달콤한 휴식 임헌일

어지러운 세상속에 길을 잃어 가 나 어디로 가야만 하나 두려워 하지만 더 늦기 전에 뒤돌아 걸어 가 어린 날 눈 부시던 나를 찾아서 별이 잠이 든 하늘을 보다 다시 꿈을 꾸네 구름에 앉아 빗방울 담아 건배를 어둠이 빛이 될 때까지 기나긴 시간 숨 가쁘게 한 달리기 끝에는 달콤한 휴식이니까 달이 비치는 바다를 보다 다시 꿈을 꾸네 구름에 앉아 빗방울 담...

임헌일

어리숙한 표정에 숨겨진 준비된 칼날 그 위에 조각난 관계 가벼운 진심 권태로움의 한계 그 위에 덧붙인 감성이란 허세 조금씩 사라져 가는 기억에 무뎌진 양심의 가책이 진열된 망각의 축제 그 어딘가에 버려져 밟혀지고 찢긴 아직 숨 쉬는 꿈 끝없는 열망의 파편들 알고도 모른 척 삼켜내는 독 힘껏 내 얼굴을 향해 침을 뱉곤 그 속을 뒹구는 깊...

은혜 임헌일

지금껏 지내 온 시간들 주의 은혜 아닌 것 없네 근심 속에 잠 못 들던 밤에도 그 모든 눈물 닦으셨네 병들고 가난한 하루에 나는 예수로 부요하네 반복된 실패 속에 지친 지금 최후 승리를 찬양하네 의심 많은 나의 마음을 주의 보혈로 덮으시고 아무 자격 없는 죄인 위에 주의 은혜가 넘쳐나네 사랑하는 나의 주 예수 홀로 높임을 받으소서 ...

비에 젖은 주막집 (지루박) 유성민

비에 젖네 비에 젖네 전라도길 천리가 비에 젖네 비에 젖네 김제만경 넓은 들에 점찍은 듯 돌아앉은 아주까리 그 주막이 비에 젖네 비에 젖네 달려가네 달려가네 우장없는 그 나그네 달려가네 달려가네 새도록 비야 오라 술잔에다 빌고 빌어 더운 가슴 만지면서 달려가네 달려가네 비에 젖네 비에 젖네 전라도길 천리가 비에 젖네 비에 젖네 김제만경 넓은 들에 점찍은

힘든 하루 (feat. 지혜) [방송용] 임헌일

무슨 고민이 있나요 그대 눈빛이 슬퍼요 오래 좋아했던 그 사람의 답장이 오지 않나요 웃을 일이 줄어들고 뭔가에 빠질 여유도 없죠 일을 마치고 잠들었다 깨면 똑같은 오늘 인걸요 힘든 하루였죠 그대의 뒷모습이 많이 지쳐 보여요 꼭 안아주고 싶어요 마음이 아파 서글플 땐 잠시 쉬어도 괜찮아요 몸에 난 상처보다 깊고 아픈데 아무도 모르잖아요 힘든 하루였...

i 홀린(Hlin)

내게 얽힌 달빛을 반쯤 가린 검은 멍 골목 젖은 불빛들 마음 깊이 저민 비 검게 물든 낙엽에 나를 적신 마음과 흠뻑 젖은 생각들 어둔 눈물 담은 비에 나를 묻은 채 속에 나를 맡긴 채 내게 내린 빗물에 한없이 물들이네 비에 나를 숨긴 채..

이별의 기억 오현란

이 밤에 또 누군가 이별을 하는가 창 밖엔 겨울비가 눈물처럼 내리네, 음음 사랑해선 안될 그대를 너무나 사랑했기에 잊어야 할 이 순간까지 이토록 난 망설이는가 * 이별의 기억은 비가되어 오는데 그대는 아직도 빗속에 서있네 그 이별의 , 비에 젖은 그 모습 * 사랑해선 안될 그대를 너무나 사랑했기에 잊어야 할 이 순간까지 이토록 난

i 홀린

내게 얽힌 달빛을 반쯤 가린 검은 멍 골목 젖은 불빛들 마음 깊이 저민 비 검게 물든 낙엽에 나를 적신 마음과 흠뻑 젖은 생각들 어둔 눈물 담은밤 비에 나를 묻은 채 속에 나를 맡긴 채 내게 내린 빗물에 한없이 물들이네 비에 나를 숨긴 채 내려 앉는 빗속에 검게 타는 하얀손 길을 잃은 맘 위에 짙게 타는 젖은 비에 나를

i 홀린 (HLIN)

내게 얽힌 달빛을 반쯤 가린 검은 멍 골목 젖은 불빛들 마음 깊이 저민 비 검게 물든 낙엽에 나를 적신 마음과 흠뻑 젖은 생각들 어둔 눈물 담은밤 비에 나를 묻은 채 속에 나를 맡긴 채 내게 내린 빗물에 한없이 물들이네 비에 나를 숨긴 채 내려 앉는 빗속에 검게 타는 하얀손 길을 잃은 맘 위에 짙게 타는 젖은 비에 나를 숙인 채 속에 나를 죽인 채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