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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합시다 최경숙

넘어가도 기다리고 기다리다 뚜껑 열리는 거 보여 다 알아 들은것처럼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눈만 깜박이더니 이게 왠 뒤통수 눈빛이고 뭐고 말로 합시다 우리끼리고 뭐고 말로 합시다 사랑한다 미안하다 고마워 정말 니가 있어 정말 다행이야 손발이 오그라들고 정말 닭살이 돋는대도 말로 천이백번은 해야 눈빛이 생긴다나 넘겨집지 말고 때려잡지 말고 이젠 말로합시다

말로 합시다 최경숙

고개를 열두번 넘어가도 기다리고 기다리다 뚜껑 열리는 거 보여 다 알아 들은것처럼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눈만 깜박이더니 이게 왠 뒤통수 눈빛이고 뭐고 말로 합시다 우리끼리고 뭐고 말로 합시다 사랑한다 미안하다 고마워 정말 니가 있어 정말 다행이야 손발이 오그라들고 정말 닭살이 돋는대도 말로 천이백번은 해야 눈빛이 생긴다나 넘겨집지 말고 때려잡지 말고 이젠 말로합시다

바람아 불어라 최경숙

?비가 오면 비를 맞고 해가 뜨면 눈을 감고 그렇게 하루를 보냈네 꽃이 피면 눈물 흘리고 밤이 오면 잠을 못자며 그렇게 세월을 보냈네 말이 말이 되지 않고 마음이 마음이 아닌 그런 날 노래가 노래가 되지 않고 내가 내가 아닌 시간 바람아 불어라 눈물에 젖은 내 옷 말려 주어라 바람아 불어라 바람아 불어라 맘에 숨은 말을 전해 주어라 바람아 불어라 바람...

피아노 이야기 - 연주곡 (Intro) 최경숙

ASDF

&***벚꽃비***& 최경숙

봄바람에 벚꽃나무 흔들리면 떨어진 벚꽃잎에 샛강 물은 물들어 봄바람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불어오면 살랑살랑 봄바람이 코끝에 가득해 벚꽃잎에 흐트러진 샛강다리 꽃길은 봄바람이 지나가면 그때 다시 돌아와 그때 다시 돌아와 봄바람에 벚꽃나무 흔들리면 떨어진 벚꽃잎에 샛강 물은 물들어 봄바람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불어오면 살랑살랑 봄바람이 코끝에 가득해 벚꽃잎...

아마도 봄 최경숙

아직 달이 있고 벌써 해도 있고 아직 눈이 있고 벌써 새싹이 돋고 아직 바람이 차고 벌써 햇살은 덥고 아직 밤은 깊고 벌써 새벽별이 그것이 봄 아마도 봄 이것이 내가 기다리던 그일까 이것이 내가 그리던 당신일까 아직 겨울이고 벌써 봄은 고고 봄이 이미온 걸 나만 모르고 아직 나는 있고 벌써 그댄 없고 아직나는 있고 저기 그대는 오고 이것이 봄 아마도...

새로움의 씨앗은 너의 맘속에 (with 아름다운 청년) 최경숙

힘들었니 그럼 쉬어다고 돼 외로웠니 펑펑 울어도 돼 너의 마음 나도 알아 니가 바로 나니까 고마워 니 덕분에 이만큼 왔어 사랑해 니가 있어 할수 있었어 우리 이렇게 지금 이렇게 함께 있어 정말 행복하구나 변하는게 두렵게 느껴졌지 하지만 넌 변화를 시작했고 겁이나 물러서고 싶었었지 하지만 넌 멋지게 지켜냈잖아 우리가 상상하는 대로 그 상상 이상...

어떤 말들이 노래가 될까 최경숙

어떤 말들이 노래가 될까 어떤 말들이 노래가 될까 살아가는 모든 것들이 노래가 되지 어떤 말들이 노래가 될까 어떤 말들이 노래가 될까 살아갔던 모든 것들이 노래가 되지 모든 기쁨들 모든 슬픔들 모든 분노와 모든 좌절 모든 아픔과 모든 기대와 그 모든것들이 노래가 되지 하지만 그중에서도 켜켜이 마음에 쌓인 말들을 꺼내지 못할때 아무리 꾹꾹 눌러도 자꾸 ...

그것까지도 사랑이었으니 최경숙

상처받았다면 그만큼 사랑했다는 것 그러므로 용서하라 상처만 남기지 않으려면 그 아픔까지도 사랑이었으니 그 눈물까지도 사랑이었으니 그 분노까지도 사랑이었으니 그것까지도 사랑이었으니

사랑은 한때 최경숙

사랑은 한때 막차를 놓친 기차역과 같아서 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기다리는 것 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사랑은 한때 늙어버린 가로등 같아서 길을 비추지 못해도 어둠의 반대편에선 위로가 되기도 했다 사랑은 한때 내 아버지의 휜 허리를 닮아 말로 듣지 않아도 알게하는 그 세월 같았고 술에 취해서야 불러지는 노래같아서 눈물이 되었다가 피베인 동백같...

내가 그대되어 최경숙

가다 힘들면 잠시 쉬어요 부는 바람의 향기 맡아보아요 내가 그대의 손 잡을께요 지친 맘을 다 열어요 그래 힘들면 멈춰보아요 저 하늘의 빛을 느껴보아요 내가 그대의 뒤에 있어요 우리 늘 함께 걸어요 꽃이 피고 지는 것처럼 우리의 젊음도 시들겠지만 저 대지의 거친 들풀처럼 우리의 마음은 변함없네 그래 멈춰보아요 잠시 쉬어요 그리고 뒤를 돌아봐요 그대의 마...

새로움의 씨앗은 너의 맘속에 최경숙

힘들었니 그럼 쉬어가도 돼 외로웠니 펑펑 울어도 돼 너의 마음 나도 알아 니가 바로 나니까 고마워 니 덕분에 이만큼 왔어 사랑해 니가 있어 할 수 있었어 우리 이렇게 지금 이렇게 함께 있어 정말 행복하구나 변하는게 두렵게 느껴졌지 하지만 넌 변화를 시작했고 겁이나 물러서고 싶었었지 하지만 늘 멋지게 지켜냈잖아 우리가 상상하는대로 그 상상이상으로 세상은...

최경숙

당신품에 안겼다가 떠나갑니다. 진달래꽃 술렁술렁 배웅합니다. 앞서 흐르는 물소리로 길을 열며 사람들 마을로 돌아갑니다. 살아가면서 늙어가면서 삶에 지치면 먼발치로 당신을 바라다보고 그래도 그리우면 당신 찾아가 품에 안겨보지요 그렇게 살다가 영, 당신을 볼 수 없게 되는 날 당신 품에 안겨 당신이 될 수 있겠지요.

패랭이꽃 최경숙

햇살이 온누리에 내리고 나비와 온갖 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목청껏 노래 부른다 그 노랫소리 들으며 나지막한 언덕마다 패랭이꽃이 피었다지고 살아있는 것은 어느 한가지도 오래 머물지 않는다 봄이다 싶으면 여름이 여름이다 싶으면 가을이 가을이다 싶으면 겨울이 겨울이다 싶으면

고백 최경숙

혹시 아플까봐 혹시 힘들까봐 늘 먼저 내게 손 내밀었던 너 실없는 농담으로 활짝 핀 웃음으로 늘 주변사람들 살피던 너 그래 이제 내가 사랑이 될게 너의 마음이 있는 곳으로 땅속 깊은 곳 스며드는 저 빗줄기처럼 서로 뒤엉켜 벽을 덮는 저 담쟁이처럼 하나의 물줄기로 하나의 뿌리로 그렇게 걷자 친구야

삶은 음악 최경숙

일을 마치고 집에 도라도라가는 길 오늘 하루도 정말 시시해 시시시해 그러나 다시 한 번 도라도라보면 세상은 미친 듯이 미미친 듯이 아름다워 새들도 미솔 바람은 솔솔 파파란 하늘 아이들 라라라노래하고 피곤과 후회가 파도처럼 밀려와도 그래도 미레를 그리며 나의 미레 일을 마치고 집에 도라도라오는 길 그래도 내겐 음악이 있어 좋구나

꽃피는 봄이 오면 (김진숙님의 '소금꽃'을 읽고) 최경숙

꽃피는 봄이 오면 살랑살랑 원피스 입고 꽃구경 가고 싶어라 붉은 옷 말고 진달래색 개나리색으로 예쁜 옷 입고 싶어라 오래 못 본 님의 손잡고 딸기밭으로 소풍 가고 싶어라 질끈 묶었던 끈 풀러 놓고 허리가 끊어질 듯 웃고만 싶어라 꽃피는 봄이 오면 꽃피는 봄이 오면 겨우내 그리웠던 그날이 오면 꽃피는 봄이 오면 꽃피는 봄이 오면 꽃잔치 열어보고 싶어라

정말 그랬으면 좋겠네 최경숙

정말 그랬으면 좋겠네 내가 이른 새벽부터 일하면 누군가 아주 걱정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기를 정말 그랬으면 좋겠네 내가 사나흘 굶으면 누군가 아무 걱정 없이 배불리 먹을 수 있기를 정말 그랬으면 좋겠네 내가 세상 걱정 때문에 잠 못 들면 누군가 아무 걱정 없이 깊은 사랑 나눌 수 있기를

빛을 따라가 최경숙

앞이 보이지 않을 땐 빛을 따라가 길이 보이지 않을 땐 빛을 따라가 네가 가고자 하는 그 길을 밝히는 네 앞을 비추는 그 빛을 따라가 힘들다 고개 숙이지 말고 어렵다 눈 감지 말고 네 맘속 환히 비추고 있는 그 빛을 따라가 앞이 보이지 않을 땐 빛을 따라가 길이 보이지 않을 땐 빛을 따라가 네가 가고자 하는 그 길을 밝히는 너의 마음의 그 빛을 따라가

그대에게 가는 길 최경숙

어딘가 불어오는 향긋한 바람 누군가 들려주는 감미런 노래 기다리나 그대 어디쯤 왔나 두근두근 떨려 자꾸만 설레이네 그대는 나의 희망 나의 갈 길을 밝히는 그대는 나의 사랑 그대는 내 친구

당신과 함께라면 할 수 있어요 최경숙

당신을 믿어요 돌아보면 그 누구도 하지 않던 일 소리 없이 했었죠 당신을 믿어요 항상 낮은 곳에서 이름없이 늘 우리와 함께 있죠 알수있어요 희망의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 우리해봐요 지금처럼 때론 밀어주고 때론 끌어주며 당신과 함께하면 더딘 걸음이지만 한걸음씩 희망으로 다가간다는걸 알아요 사람이 주인되는 하나되는 세상 당신과 함께라면 할수있죠

벚꽃비 최경숙

봄바람에 벚꽃 나무 흔들리면떨어진 벚꽃 잎은 샛강 물은 물들어봄바람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불어오면살랑살랑 봄바람이 코끝에 가득해벚꽃 잎에 흐트러진 샛강다리 꽃길은봄바람이 지나가면 그때 다시 돌아와그때 다시 돌아와봄바람에 벚꽃 나무 흔들리면떨어진 벚꽃 잎은 샛강 물은 물들어봄바람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불어오면살랑살랑 봄바람이 코끝에 가득해벚꽃 잎에 흐트러진...

좋은 것은 같이 합시다 최경숙, 권순우, 나창수

같이 합시다. 같이 합시다. 좋은 것은 같이 합시다. 같이 합시다. 같이 합시다. 그 누구도 같이 합시다. 1. 우리 아이들 먹는 거라면 같이 합시다. 같이 합시다. 2. 우리 가족들 사는 거라면 같이 합시다. 같이 합시다. 3. 우리 일터가 웃는 거라면 같이 합시다. 같이 합시다. 4. 우리나라가 하나 된다면 같이 합시다. 같이 합시다. 5.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