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아날로그 챔피언스

눈부신 햇빛이 방을 비출 때 낯설은 체온이 발을 감싸네 큰 방에 나 홀로 소리를 내지 않고 빈 방에 나 홀로 커튼에 몸을 숨긴 채 아무도 모르게 미솔 지으며 내일을 기억해 평온한 바람이 나를 부를 때 서늘한 기운이 문을 채우네 큰 방에 나 홀로 불을 밝히지 않고 빈 방에 나 홀로 어둠에 몸을 숨긴 채 아무도 모르게 미솔 지으며 내일을 기억해

손돌바람 챔피언스

우리가 처음 산에 오른 날 쓰러질 듯이 차가운 바람 진달래 군락을 가로질러 나와 너의 네 손이 하나로 모아진다 하나로 모아진다 그토록 사랑한 시월의 바람 어디로 갑자기 사라져 버렸나 한 점 구름도 없이 맑은 하늘에 맑은 하늘에 바람이 예보된 이른 새벽 도시락을 곱게 준비하고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 기다리겠지 늦을까 예보에 속았던 날 예보에 속았던 날...

불의전차 챔피언스

쓰린 상처를 하소연할 곳 없는 내 마음진실한 고백을 모두삼켜버린 파도소리아무 말이 없이따라온 발자국이창백한 물결에 모두 사라지네내게 손짓하는 사람들함께 달리는 사람들한 순간에 사라져버릴세찬 불길 속에 나와 함께서툰 기대에 무너져버린나의 마음다가갈수록 거칠어져가는네 숨소리저물 녘의 하늘이은빛 물들어 버리고가쁘게 숨을 쉬며 돌아보네스쳐 지나가는 사람들힘찬...

유원지 챔피언스

마음이 전해질까 손을 모으고가득 담아놓은 추억을 노래하네변하지 않는 길을 따라 걸어도매년 순환하는 계절 속에 제자리마음 가득히 간직해오던바램 하나 둘 사라져가고모른 척 애써 모른 척 했었지만귓가를 스치던 속삭임도이젠 아득히 멀어져가고남은 건 내게 의미없는정적의 울림기억이 머물지 않는바람이 멎은 곳에서불어올까 두려워 마음을 지우네소식이 전해올까 두 눈을...

기억하나요 챔피언스

기억하나요 아님 잊었나요미련 속에 내 얼굴이 남아있나요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모래처럼 바라만 보아야 했나요버려진 환상의 조각들이검은 연기 속으로날아가고 있네요함께 거닐던 저녁거리엔어김없이 오늘도 불빛이 졌나요비가 내리는 그 거릴 나서면우산 속에 내 자리를남겨 두나요버려진 환상의 조각들이깊은 틈새 사이로떨어져 버렸네요산산이 흩어진 조각들이날아가고 있네요...

그 후 챔피언스

다시 못 올 그 시간 숨막힐 것 같은 어디에선가 나를 불러줄 소리 수많았던 별빛들 수많았던 내음 이젠 더 이상 추억 속으로 영원한 시간 저 멀리 사라져 버린 순간에 떠오른 내 이름 영원한 시간 저 멀리 사라져 버린 순간에 떠오른 내 이름

스팽글 챔피언스

커다란 아파트가 들어선 곳오늘따라 어색해 보이네왠지 그리워진 나의 스팽글와우교에서 친구를 만나고산울림에선 낯익은 얼굴을어김없이 우린 찾아갔었지어김없이 우린 찾아갔었지한강을 달리는새벽녘 택시 안에서바라본 불빛에 그곳이 떠올라울려 퍼지는 익숙한 노래들하늘엔 미러볼이 회전하네그런 스팽글을 좋아했었지우린 스팽글을 좋아했었지한강을 달리는새벽녘 택시 안에서바라본...

신세계 챔피언스

바다 위 가르며 여행을 떠나자 깃발 모양의 구름이 날 이끌어 같은 출발 선에 너와 나 둘만의 보금자리 바람이 가벼워 시선을 버리자 눈앞에 우주처럼 광활한 파노라마 같은 출발 선에 너와 나 둘만의 보금자리 너와 나 둘만의 보금자리 너와 나 둘만의 신세계로

이별하는 장소 챔피언스

진홍빛 물든 하늘에부는 바람위로굽이져가는 길그 길 위에 외로이희미한 그림자 따라정신 없이 흘러가면이미 사라져버린다리 위에 멍하니이곳은 너와 너의 기억의 내가이별하는 장소뒤돌아서면 어느새저 멀리 사라져가네달빛에 검을 높이 들어잠에 들려 하여도흘러내린 시린 빗물이나를 깨어나게해기억이 모두 사라지면태연히 일상으로그림자가 없는 사람에숨어버린 아이처럼이곳은 너...

남하 챔피언스

어김없이 피곤함이 찾아와예전의 모습으로떠나가다 멈춘 길을 가자 하네그 길 위엔 봉인된 상자들이모두 주소를 잃어버려수백 일을 같은 자리에주인만을 기다리며손으로 두 손으로 눈을 감싸줘예정된 악몽이내 혼을 찾기 전에밝은 빛으로 큰 빛으로길을 비쳐줘예약된 기차가나를 떠나기 전에기적소리 울려 퍼지면집을 찾아 돌아갈 수 있도록손바닥 가득 그려놓은 길이어느새 희미...

신낙원 챔피언스

사방을 둘러싼전군의 포위가 두려워심장을 도려내총칼을 막아도 두려워 두려워거수신 호음에불빛이 내머릴 향하고사경을 헤매는별빛에 눈물이 두려워 두려워두려워 두려워고요한 밤 비밀을 모의해은밀한 밤 음모를 조각해우아한 계략이 가져올내일의 승리를 그리며거룩한 밤 비밀을 껴안고산을 넘어 너에게 가는 길기특한 배반이 가져올승리를 기원하며산적한 지뢰 속으로영광의 밤 ...

아날로그 성시경

왜 그렇게 어두운 얼굴 하나요 또 내 걱정을 하나요 그러진 말아요 난 걱정없어요 그댈 만나 더없이 행복한 걸요 내 삶은 그대가 완성했어요 그걸로 난 충분한걸요 천천히 그댈 떠나보낼 준비를 했어요 혼자서도 울지 않게 담담하게 살 수 있도록 난 괜찮을거예요 난 아프지도 않을거예요 그대 바라는 것처럼 다른 사랑을 할 순 없어도 날 부탁하려 마요 누군가에게 ...

아날로그 성시경

왜 그렇게 어두운 얼굴 하나요 또 내걱정을 하나요 그러지 말아요 난 걱정없어요 그댈 만나 더없이 행복한 걸요 내 삶은 그대가 완성했어요 그걸로 난 충분한 걸요 천천히 그댈 떠나보낼 준비를 했어요 혼자서도 울지않게 담담하게 살수 있도록 난 괜찮을 거예요 난 아프지도 않을 거예요 그대 바라는것처럼 다른 사랑을 할순 없어도 날 부탁하려 마요 누군가에게 맡...

아날로그 버즈

0과 1이 끊임없이 돌아가는 세상은 오래된 건 쳐다보지도 않아 익숙해져 갈수록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 채 모두 살아가 어두운 골목길에 버린 낡은 라디오 거미줄 쳐져 먼지 쌓인 고장 난 피아노 벌써 며칠째 아무도 찾지 않을까 시간을 가둔 상자에 갇혀 눈이 멀었지 왠지 오늘은 날 찾을까 기다려도 작은 고양이 발소리마저 이젠 들리지 않아 A fake can'...

아날로그 김덕윤

마음속 이 감정 무엇일까너를 만난 후로 생긴 이 떨림가만히 네 얼굴 그려볼 땐기분이 좋아 행복한 느낌이야사랑 시작하는 마음 그것은어떤 색 가지고 있니 빨강 또 파랑미묘한 감정 변화를 편하게표현할 순 없을 거야감정 정확하게표현할 수가 없는 것그건 아날로그인 걸딱 떨어지는 단어로말할 수가 없어사랑 느낌일까네 생각을 하고 있을 때면나도 모르게 노래가 흘러 ...

아날로그 이민석

어디로 갈까 파랑새야 볼에 밀려든 바람이 달콤한 날이야 푸른 꽃 향기에 몸을 던져 모든 게 젖어도 산뜻할 것 같아 어디든 너와 함께 떠난다면 매순간이 봄일 거야 필요해 아날로그 핸드폰은 꺼두고 나와 가자 멀리로 다들 질투할 거야 필요해 아날로그 카메라 어깨에 매고 찰칵 미소 지어봐 웃으며 불러 노래 Hoo hoo hoo hoo Hoo woo hoo hoo (

기억하나요 챔피언스(Champions)

기억하나요 아님 잊었나요 미련 속에 내 얼굴이 남아있나요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모래처럼 바라만 보아야 했나요 버려진 환상의 조각들이 검은 연기 속으로 날아가고 있네요 함께 거닐던 저녁 거리엔 어김없이 오늘도 불빛이 졌나요 비가 내리는 그 거릴 나서면 우산 속에 내 자리를 남겨두나요 버려진 환상의 조각들이 깊은 틈새 사이로 떨어져 버렸네요 산산히 흩...

사랑이란 아날로그

사랑이란건 원래 이런거니까 이별에 아파하고 눈물 흘리고 그 이별에 큰 아픔 마저 사랑이라 부를 테니까 그 이별은 잠시만 이 사랑은 잠시만 우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멀리 떠나 있어도 서로 보지 않아도 내가 생각나는지 사랑이란 이별은 나는 견딜 수 있어 다시 만날 수 있단 믿음으로 채워져 사랑이란 이별에 그 큰 아픔마저도 받아들여야 해 그래야 사랑일 테...

바다 아날로그

해질 무렵 세상이 검푸르러질 때쯤 마을엔 불빛이 하나, 둘 켜지고 그 푸르스름했던 넌 나를 보네 참 반가웠어 그 한여름밤의 기억들이 그 소중했던 너와 그 바다가 여전히 곁에 남아 나를 여전히 설레게 해 모두 돌아가 달빛만 고요히 남은 바다 그 파도에 흐르는 우리 두 사람 그 달빛에 비춰진 넌 나를 보네 참 반가웠어 그 한여름밤의 기억들은 그 소중...

옛사랑 이야기 아날로그

아주 오래전 옛사랑 이야기 날 떠나려 했던 너와 널 잡으려 했던 나 아주 오래전 옛사랑 이야기 날 떠나려 했던 너와 널 잡으려 했던 나 돌이킬 수가 없단걸 알아 너무 오랜시간 흘러버렸지 가끔 네 생각에 잠못들때면 옛사진 꺼내어 보곤 해 돌아서 보면 좋은 기억들 추억에 잠든 오늘 밤 널 만나러 가는 길 돌이킬 수가 없단걸 알아 너무 오랜시간 흘러버렸지 ...

겨울,그리고 우리 (With 김민경) 아날로그

오늘 하루가 지나면 내가 했던 모든 말 들이 이젠 추억이 되겠죠 바람 불어오듯이 점점 멀어지고 있음을 난 매번 느꼈었지만 그 마음 몰랐다고 아니 모른 척 하고 싶었었나봐 사랑해 널 품에 안고서 이 추운 겨울을 다 녹여버릴 수 있어 제발 나를 떠나가지마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이 다 끝날때 까지만 정말 돌아갈 수 없나요 그 손 잡을 수 없나요 조금...

사랑이라 부르던 (With 김영승) 아날로그

사랑 때문에 웃고 울고 꿈만 같았던 우리 시간 오늘 밤 꿈에서 널 보면 꼭 손 잡아 줘야지 돌아갈 수 없단걸 알아 그만큼 멀리 와버렸잖아 다음 사랑이란 난 없어 내겐 그 사람 뿐이야 사랑한단 말도 못했어 바보같이 울기만 했었지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잡은 손 놓지 않을게 사랑이라 부르던 그댈 만난 시간들 점점 흐릿해져 어떻게 살아가 그리움만이 남아 있...

옛사랑 이야기 (With 김민경) 아날로그

아주 오래전 옛사랑 이야기 날 떠나려 했던 너와 널 잡으려 했던 나 아주 오래전 옛사랑 이야기 날 떠나려 했던 너와 널 잡으려 했던 나 돌이킬 수가 없단걸 알아 너무 오랜시간 흘러버렸지 가끔 네 생각에 잠못들때면 옛사진 꺼내어 보곤 해 돌아서 보면 좋은 기억들 추억에 잠든 오늘 밤 널 만나러 가는 길 돌이킬 수가 없단걸 알아 너무 오랜시간 흘러버렸지 ...

아날로그 이야기 아날로그 전화기(Analogue Telephone)

?비 오는 어느 날 촉촉이 젖은 우산 아래서 네 손을 잡고 걷는 이 길이 따스한 저녁노을 햇살 같아 uh 아직 온기가 남은 더블샷 라떼 두 잔을 들고 삼청동 좁은 골목길 가로등 아래 라떼 향의 네 입술에 사랑스레 포옹하며 가벼웁게 입맞추며 소소한 사랑 이야기 우리의 사랑 이야기 써내려 가볼까 함께 있는 곳곳마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고 들려오는 음악마다 ...

아날로그 소년 백찬

성은 흰 내이름은 빛날 찬 원래는 백정 되었데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가 고집부려 얻어 내신 이름 백찬이라는 참 맘에 드는 이름 세상살아가다 이름 말할 상황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백찬 입니다 (백찬희씨요?)x2 백 찬 (아 백찬씨요?) 내 이름 얘기 어쩌다 보니 별명은 이름에서 임백천 친구 흰반찬 계속해서 찬이찬이 숯댕이 눈썹 (사실 또 있는데 그건...

국화꽃향기ost 아날로그 성시경

왜 그렇게 어두운 얼굴 하나요 또 내걱정을 하나요 그러지말아요 난 걱정없어요 그댈만나 더없이 행복한걸요 내삶은 그대가 완성했어요. 그걸로 난 충분한걸요 천천히 그대 떠나보낼준비를 했어요 혼자서도 울지않게 담담하게 살 수 있도록 난 괜찮을꺼예요 난 아프지도 않을꺼예요 그대바라는것처럼 다른사랑을 할 순 없어도 날 부탁하려마요 누군가에게 맡기려말아요 내겐...

아날로그 이야기 아날로그 전화기

?비 오는 어느 날 촉촉이 젖은 우산 아래서 네 손을 잡고 걷는 이 길이 따스한 저녁노을 햇살 같아 uh 아직 온기가 남은 더블샷 라떼 두 잔을 들고 삼청동 좁은 골목길 가로등 아래 라떼 향의 네 입술에 사랑스레 포옹하며 가벼웁게 입맞추며 소소한 사랑 이야기 우리의 사랑 이야기 써내려 가볼까 함께 있는 곳곳마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고 들려오는 음악마다 ...

아날로그 연가 여니비

밤비 나리면 떠나간 그사람 생각 이나서 비되어 노래해 내사랑 그렇게 애만태우다가 하얀 비되어 사라져 버렸네 아~아~사라져 버렸네 비나리면 날보러 오려나 비가되어 날보러 오려나 가을국화 지고서 눈물 나리면 오시려나 정구업진언 수리수리 수수리 사바하 오방나외 안외지신진언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도로도로 지미사바하~~

아날로그 Anlogue 성시경

아날로그 <1st paragraph> 왜 그렇게 어두운 얼굴 하나요 또 내걱정을 하나요 그러지 말아요, 난 걱정 없어요 그댈 만나 더 없이 행복한걸요 내 사랑 그대가 완성했어요 그걸로 난 충분한걸요 천천히 그댈 떠나보낼 준비를 했어요 담담하게 살수 있도록 난 괜찮을뿐예요 난 아프지도 않을거예요 그대 말하는것처럼 다른

아날로그 소년 이수영

성은 흰 내 이름은 빛날 찬 원래는 백정대였대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가 고집부려 얻어 내신 이름 백찬이라는 참 맘에 드는 이름 세상 살아가다 이름 말할 상황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백 찬 입니다 (백찬일씨요?) (백찬희씨요?) 백 찬 (아, 외자...) 내 이름 얘기 어쩌다 보니 별명은 이름에서 임백천 백구 흰반찬 계속해서 차니차니 숯댕이 눈썹...

아날로그 소년 백찬, 이수영

성은 흰 백 이름은 빛날 찬원래는 백정대였대 태어나기 전에아버지가 고집부려 얻어 내신 이름백찬이라는 참 맘에 드는 이름세상살아가다 이름 말할 상황성함이 어떻게 되세요백찬 입니다백찬일씨요백찬희씨요백 찬아 백찬씨요내 이름 얘기어쩌다 보니 별명은 이름에서임백천 백구 흰반찬계속해서 차니차니 숯댕이 눈썹사실 또 있긴한데 그건 못써친구들이 이거 보면 웃겠다근데 ...

아날로그 (Feat. 체스카) 긱스 (Geeks)

?I\'ll turn off the lights If you put your phone down I\'ll turn off the lights If it\'s me you want now Ooh ooh Ooh ooh 아침에 phone을 들어도 뭐 Traffic에 늦는 일은 버릇이 되고 남과 늘 비교되는 삶에 잠깐 삐끗 대는 찰나에 처절하게 넘어지네 또...

아날로그 (22686) (MR) 금영노래방

0과 1이 끊임없이돌아가는 세상은오래된 건쳐다보지도 않아익숙해져갈수록소중함을 느끼지못한 채 모두 살아가어두운 골목길에 버린낡은 라디오거미줄 쳐져 먼지 쌓인고장 난 피아노벌써 며칠째아무도 찾지 않을까시간을 가둔 상자에갇혀 눈이 멀었지왠지 오늘은 날 찾을까기다려도작은 고양이 발소리마저이젠 들리지 않아(A fake can't be reala fake can...

이마를 만지다 (Vocal By 강현준) 헤르쯔 아날로그

이마를 만지다 눈썹도 만지고 코끝을 타고 내려와 입술을 훔치죠 내 맘이 떨려서 손끝도 떨리는 이런 나의 마음이 너도 같기를 속삭일 듯 귓가에 살며시 다가갔다가 아무 말도 못하고 슬쩍 돌아왔죠 다시 속삭일 듯 눈을 빤히 쳐다 보다가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땅만 봐요 사랑해 그 흔한 한마디로 대신 할 수 없어서 그대 손만 꽉 잡지요 내 그대도 그랬...

그땐 왜 몰랐었는지 (Vocal by Epitone Project) 헤르쯔 아날로그

다들 알고 있었대 우린 왜 몰랐을까 시간이 흐르고 왜 이제야 알게 된 거야 상처가 난 두려워서 겁이 났는지 아무 말도 못하고 난 그냥 돌아섰어. 그땐 그땐 왜 몰랐었는지 우리가 사랑했었다는 걸 그땐 그땐 왜 몰랐었는지 너도 날 사랑했단 걸 다들 알고 있었대 우린 왜 몰랐을까 마주친 눈빛이나 그렇게도 잦았는데 혼자 하는 사랑이 난 겁이 났는지 널 향...

내겐 그녀만 있으면 돼요 헤르쯔 아날로그

크고 멋진 차 따윈 필요 없어요 궁전 같은 집도 필요 없구요 돈이나 명예 따윈 더더욱 그래요 내겐 그녀 있으면 돼요 근데 나의 그녀는 아니라네요 적어도 멋진 차를 타고 싶다죠 되도록 큰 집에서 살고 싶대요 반짝이는 건 많을수록 좋대요 내겐 그녀만 있으면 돼요 근데 나의 그녀는 아니라네요 그래요 내겐 그녀만 있으면 돼요 근데 나의 그녀는 아니라네요 ...

살고있어 (Duet With 소수빈) 헤르쯔 아날로그

매일 보는 태양이 왜이리 감동스러운 건지 분명 어제도 본 태양이 유독 오늘은 감동스러운 건지 이유는 잘 알 수 없지만 왠진 잘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난 오늘도 살고 있어 가슴 깊이 찌르던 너의 이름을 아무렇잖게 흔히 친구이름 부르듯 너의 이름을 아무렇잖게 이유는 잘 알 수 없지만 왠진 잘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난 오늘도 살고 있어 악몽 같던 그 날...

졸업 (Feat. Soulman) 아날로그 소년

저 하늘에다가 내 학사모를 집어던져 딱 한번 입는 옷이라 어색하고 좀 떨려 옆에 동기 녀석들의 알 수 없는 표정 또 내일부터 펼쳐질 그들만의 여정 몇 천만원짜리라던 그 졸업장 근데 종이 한 장이라니 진짜 멋없다 요즘은 그거 하나로는 취직이 어렵다니 그래도 다들 한손엔 빛나는 꽃다발이 셔터 소리에 다 멈춰있어 정든 교정에 울려 퍼지던 목소리도 다들 손가...

그저 그런 이별 아날로그 컨버터

철 지난 모자를 버리다 문득 그 목소리 그리워져서 다시 집어들고 푹 눌러쓴 모자 어떤 물건에도 있는 그 사람 밤을 샌 창문을 닫으며 잠을 청하려고 감은 두 눈에 보고싶은 얼굴 또 다시 떠올라 애꿎은 아랫입술만 깨물고 기적만 같았던 사람을 만나서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을 하고 헤어질 땐 그저 그렇게 이별하는 게 누구나 한 번은 겪는 일인데 나는 왜 ...

답답 (Dab Dab) 아날로그 숲

느낌이 어땠었지? 느낌이 느낌이 어땠지 자극적이던 너에 손 끝에 touch 미칠 것만 같았어 이제 난 중독 되버린 듯 지울 수 없는 마지막 너의 kiss What is it rub on number What is it rub on number 날 미치게 해 답답하잖아 지워진 번호만 있잖아 답답하잖아 미쳐 버리겠어 답답하잖아 지워진 기억만 있잖아 답답하...

이별을 걸으며 헤르쯔 아날로그

당신과 함께한 익숙한 거리들을 이제와 조용히 되 밟아 봅니다. 맞잡던 두 손은 외로이 남겨지고 꽉 찼던 가슴은 점점 비어가요. 그대 그리운 모습 눈가에 고이고, 그대 미소가 내 입가를 따라 번지고 당신이 건네던 습관 같던 말들을 혼자서 조용히 따라 해 봅니다.

먹고 살자 (Feat. The Z) 아날로그 소년

우리도 좀 먹고 살자 두발을 쫙 뻗고 자자 우리도 통장을 열고 웃어보자 활짝 오늘도 난 악착같이 벌고 바짝 졸라매야되는걸 (아이고 우리 팔자) 진짜 고마워요 박봉의 3교대 또 말 안하고 잘라 버리는 건 당연해 어울리지 않는 좋은 차의 안전벨트 보다는 먹여살려주는 컨베이어벨트 알바가 너무 지긋지긋해 정시 출퇴근하는 그런 직업이 급해 근데 지금 당장은 시...

오랜만이다 헤르쯔 아날로그

‘오랜만이다 이게 몇 년만이야’ 으레 자주 하던 이 말이 왜 그리도 낯설었는지 그 짧은 침묵이 왜 그리 아픈지 차마 눈을 마주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군다. 이제 다 아무렇잖게 잊었다 말했었는데 그립던 그 보고 싶던 네가 짓는 그 환한 미소에 너무 벅차 내 눈에 그만 눈물이 나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단 말에 괜찮을 것 같던 가슴이 왜 그리도 아팠었는지...

여름밤 헤르쯔 아날로그

뜨겁던 해는 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여름 밤 어둠으로 물든 하늘엔 식은 공기만 있어 풀벌레 우는 소리 그네에 앉아 듣는 여름밤 그늘이란 없는 따가운 햇살 같던 나의 일상 긴 오후가 가 버리고 하루의 끝자락에 있지만 가로등 불빛 아래서 나의 하루를 아직 끝내지 못하고 서성이고 있어 부드러운 바람이 불면 슬며시 눈을 감아 무더웠던 나의 하루를 어루...

못 이겨 (Feat.김지은) 아날로그 전화기

1절 너의 시련에 못 이겨 너의 투정에 못 이겨 너란 짐을 내려 보낸다 너란 무게에 못 이겨 내 생각에 못 이겨 나의 너를 흘려 보낸다 흘려 보낸다 후회는 말자 어쩌면 너는 후회는 말자 어쩌면 나는 2절 너의 욕심에 못 이겨 내 표현이 부족해 너의 나를 지워버린다 지워버린다 실망은 말자 어쩌면 나는 후회는 말자 어쩌면 너는 어쩌면 우린/어쩌면...

이웃사촌 (Feat. 수다쟁이) 아날로그 소년

수다와 소년 이웃사촌 앞집과 옆집 이웃사촌 매일매일 싸우기 피곤하죠 오늘부터 잘 지내기로 하죠 x2 verse1) 아날로그소년 우리 동네 여러분 요즘 어때? 그저께와 어제가 매일매일 전쟁 오늘 피로는 간 때문이야 사실은 다 피곤한 삶 때문이야 이럴때일수록 치고받고 싸우지들 말죠 우리 이웃사촌끼리 가벼운 인사를 안던지니 바로 옆집과 우리집은 악연이지 ...

장터국밥 아날로그 소년

바로 여긴 우리 동네 유명한 그 장터 시끄럽고 눈코 뜰새없이 다 바뻐 그들에겐 다들 직장인 시장통은 우리 같은 소시민에게는 피난처 골라골라 잡아 잡아 골라 오늘이 지나면은 또 언제 올지 몰라 품질이 아주 좋아 (가격에 한번 놀라) 여기저기 아줌마는 깎아달라고 졸라 거리거리 넘쳐나는 먹거리 깔끔 떠는 아가씨들은 여기선 빵점이지 떨이로 주는 건 갈 때마다...

난 그런데 (Vocal By 강현준 & Be Sweet) 헤르쯔 아날로그

그대도 생각을 하겠지 젖은 수건을 볼 때면 그대도 생각을 하겠지 그 낡은 모자를 쓸 때면 난 그런데! 난 그런데! 매일 떠있는 태양만 봐도 난 그렇게! 난 그렇게! 바람만 불어도 그렇게 그대도 생각을 하겠지 문 앞 자전거를 볼 때면 그대도 생각을 하겠지 수위 아저씨를 만날 때면 함께 머릴 말려주던 그때 처음 선물 주고 받던 그때 수위 아저씨께 빌...

품바 (Feat. Minos) 아날로그 소년

나는 품바 품바 83년생 품바 출신은 경북 안동 사투리를 쓴다 난 우리동네 떠나와 여기서 춤을 춘다 짊어지고 나온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지화자 좋구나 마구다 화끈하고 빠꼼하게 한번 놀아보자꾸나 남녀노소 상관없어 어서들 옵쇼 버뜩 보소 보소 날 좀 보소 날이면 날마다 오는 쇼가 아닌건 아시나 여러분 이거다 거짓말인건 다들 아시나 꼬질한 내 얼굴에는 노린...

Nobody Know 아날로그 숲

I know 너무 미안해 그때는 긴 시간이면 여기 까지 에 기억 조금씩 지워질 줄만 The parting present kiss 아니면 더 긴 시간이 조금 더 지나고 나면 아무렇지도 않게 너무도 잘 한 거 라고 Nobody Know(*2)아니 였 던 걸까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니 였 어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도 Nobody Know(*2)나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