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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 차은주 [\'14 다시 위로]

살짝 손을 얹고 가슴엔 꽃잎 뜨거운 풀밭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본다 그대 귓가엔 작은 점 하나 라랄라랄라 기억해둬야지 한가한 아침 햇살 조심스런 눈길 잠이 덜 깬 듯 그 어깨 기대어 숨소릴 느낀다 또 그대의 냄새 라랄라랄라 기억해둬야지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네

비가 내린다 차은주

살짝 손을 얹고 가슴엔 꽃잎 뜨거운 풀밭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본다 그대 귓가엔 작은 점 하나 라랄라랄라 기억해둬야지 한가한 아침 햇살 조심스런 눈길 잠이 덜 깬 듯 그 어깨 기대어 숨소릴 느낀다 또 그대의 냄새 라랄라랄라 기억해둬야지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네

다시 위로 차은주

끝없이 바닥만 바라봤었죠 쓰러져 있었죠 적막한 이 곳이 더 편안하다며 갇혀 있었죠 충분하네요 아플 만큼 아팠네요 이젠 눈을 떠야죠 더 내려갈 수도 없다는 걸 알게 되니 두려워할 것도 없이 이젠 온 힘을 다해 조금씩 몸을 일으키고 있죠 난 바닥을 박차면 떠오를 수 있죠 희미하게 보이는 빛을 향해 다시 위로 위로 위로 슬픈 마음도 기쁜

다시 위로* 차은주

끝없이 바닥만 바라봤었죠 쓰러져 있었죠 적막한 이 곳이 더 편안하다며 갇혀 있었죠 충분하네요 아플 만큼 아팠네요 이젠 눈을 떠야죠 더 내려갈 수도 없다는 걸 알게 되니 두려워할 것도 없이 이젠 온 힘을 다해 조금씩 몸을 일으키고 있죠 난 바닥을 박차면 떠오를 수 있죠 희미하게 보이는 빛을 향해 다시 위로 위로 위로 슬픈 마음도 기쁜 마음도

다시위로 차은주

끝없이 바닥만 바라봤었죠 쓰러져 있었죠 적막한 이 곳이 더 편안하다며 갇혀 있었죠 충분하네요 아플 만큼 아팠네요 이젠 눈을 떠야죠 더 내려갈 수도 없다는 걸 알게 되니 두려워할 것도 없이 이젠 온 힘을 다해 조금씩 몸을 일으키고 있죠 난 바닥을 박차면 떠오를 수 있죠 희미하게 보이는 빛을 향해 다시 위로 위로 위로 슬픈 마음도 기쁜

차은주 [\'14 다시 위로]

온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난 기다려 기다림은 아프고 설레인다 온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난 꿈을 꿔 꿈은 참 길고도 행복하다 널 그냥 맘속에 두고서 사는 것 익숙해 그리 힘들지 않구나 내 노래에 널 담고 살아갈 수 있으니 그것만도 축복이라고 그리 많이 아프진 않으니 걱정말길 안타까워하지 않아도 돼 아프게 반짝이는 별을 바라본다 슬프게 아름다운 별을 밤 하...

비가 내린다 문준환

비가 내린다 계절은 지난다 서늘한 바람이 내 몸을 휘감는다 비가 그친다 사랑도 지나간다 부서진 조각에 추억들도 흩어진다 시간이 지나고 낙엽은 떨어져도 그댈 향한 그리움은 여기 그대로 남아있다 저 문을 열고나서면 너를 다시 만날 수가 있을까 차라리 너를 지워 버릴 수 있을까 비가 내린다 계절은 지난다 앙상한 가지만 남아

기도 차은주

슬픔에 젖어있는 그들의 옷자락을 가만히 바라보고 온화한 봄바람에 가벼이 말려주오 아픔에 엉켜있는 그들의 가슴속을 조용히 바라보고 따뜻한 강물에 가벼이 씻어주오 아물기를, 멈추기를, 다시 보기를 상처가, 고통이, 잊었던 눈빛으로 잊었던 마음으로 아물기를, 멈추기를, 다시 보기를 상처가, 고통이, 잊었던 눈빛으로 그 차가운 발에 덧신을 주오

기도 (Album ver.) 차은주

슬픔에 젖어있는 그들의 옷자락을 가만히 바라보고 온화한 봄바람에 가벼이 말려주오 아픔에 엉켜있는 그들의 가슴속을 조용히 바라보고 따뜻한 강물에 가벼이 씻어주오 아물기를, 멈추기를, 다시 보기를 상처가, 고통이, 잊었던 눈빛으로 잊었던 마음으로 아물기를, 멈추기를, 다시 보기를 상처가, 고통이, 잊었던 눈빛으로 그 차가운 발에 덧신을

우리 다시는 차은주

이제는 놓아줘 나의 손을 이제 다시는 나를 바라볼 수 없을테니 행복하길 바래 나 없이도 다시 처음 그때로 되돌아가야해 우리 다시는 우연히라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해 그땐 눈물 흘릴테니 모두 가져가야해 지쳐버린 그 사랑도 이렇게 멀리서 널 바라보기만 할테니 행복하길 바래 나 없이도 다시 처음 그때로 되돌아가야해 우리 다시는 우연히라도 다시는

그대의 꿈 차은주

잊었던 그 꿈들을 다시 찾으려 한다고 오오오 난 그대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오 그대의 힘겨운 그 마음을 세월은 당신을 잊어가겠죠 안개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하지만 당신의 기억속에는 잊을 수 없는 꿈이 있죠 오 그대의 그 꿈들을 기억해봐요 이제는 끈이라고 다시 말하지 말아요 난 그대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오 누구나 그렇게 외로운걸 오

우리 다시는 (드라마 OST 중에서) 차은주

다시 처음 그때로 되돌아 가야해 우리 다시는 우연이라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 해 그땐 눈물 흐릴 테니.... 모두 가져가야해 지쳐버린 그 사랑도 이렇게 멀리서 널 바라보기만 할 테니.... 행복하길 바래 나 없이도....

내가 하나가 되는 순간 차은주

아무 힘없이 바람에 펄럭거렸고 버려진 듯이 웅크리고 떨었었지 누가 보아도 제자리에 없었었고 나의 눈빛은 허공만 맴돌았었지 나를 안쓰런 눈으로 보던 사람들 나를 비웃는 눈으로 보던 사람들 나도 알아도 그래도 어쩔 수 없고 그는 모르는 괴로움에 빠졌었지 이제는 반짝이던 눈의 (누구도 닮지 않았던) 나와 다시 만나려 해 (누구와 같지 않았던

우리 다시는 차은주.

다시 처음 그때로 되돌아 가야해 우리 다시는 우연히 라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 해 그땐 눈물 흘릴 테니.. 모두 가져 가야해 지쳐버린 그 사랑도 이렇게 멀리서 널 바라보기만 할 테니.. 행복하길 바래 나 없이도... 다시 처음 그때로 되돌아 가야해 우리 다시는 우연히 라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 해 그땐 눈물 흘릴 테니..

너의 선물 (With 박주원) 차은주

떨어진 구슬의 끝을 바라보자 했지만 넌 고개를 돌렸고 나의 눈동자 속에는 바닥에 남겨진 구슬이 출렁거려 잘 지내란 얘길하고 걷다 돌아보고 또 걷다 또 돌아봤어 너는 슬픈 기운도 없이 벌써 저만치로 바삐 멀어져가 나의 생일에 선물한 엄청난 배려 이별 이별 이별 너를 잊은 나로 다시 태어나라고 이별 이별 이별 화려한 옷을

우리 다시는 (선희 진희) 차은주

이제는 놓아 줘 나의 손을 이제 다시는 나를 바라 볼 수 없을 테니 행복하길 바래 나 없이도 다시 처음 그대로 되돌아 가야 해 우리 다시는 우연이라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 해 그땐 눈물 흘릴테니 모두 가져 가야해 지쳐버린 그 사랑도 이렇게 멀리서 널 바라보기만 할테니 행복하길 바래 나 없이도 다시 처음 그대로 되돌아 가야 해

내게 기대요 차은주

메마른 내 맘이 어둠을 쫓을 때 그대는 촉촉한 위로를 주었죠 그대의 눈물에 예전의 나를 느껴요 맑은 그대의 미소를 내가 지켜주고 싶어 (이제는 그대)혼자란 생각 말아요 (이제는 그대)곁에 내가 있어요 (이제는 그대)나의 품에 안기어 언제나 그대 언제나 그대 언제나 그대 곁에서 그대 마음 깊은 곳에 묻어 둔 (슬픈 기억들은 버려요) 웃음을 다시

슬픈사랑.. 차은주

미안해~ 어리석었던 날~ 다시 한번 안아주세요~~ 이젠 잘할 수 있죠~ 그대 내게 돌아오기만 한다면~~ 사랑해~ 정말 사랑해~ 내게 올 그대 더 이상은 할수 없어요. 슬픈사랑... 간주~ 용서해 주세요..

그래 차은주

잘했어 잘 견뎠어 넌 파란만장 굽이굽이 곱이곱이 힘겨웠지 괜찮아 다 괜찮아 일어날거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네 뜻대로 널 비웃고 무시해도 흔들리지마 내가 너의 앞에 서서 싸워줄게 네 눈은 불타올라 반짝이지 그 누구도 너의 불을 끌 수 없어 반복되는 새로운 시작 (그래 그래 그래 그래) 반복되는 다시 태어남 (그래 그래 그래 그래)

사랑이라는 이유로 차은주

사랑이라는 이유로 하얗게 새운 많은 밤들 이젠 멀어져 기억 속으로 묻혀 함께 나누던 우리의 많은 얘기 가슴에 남아 이젠 다시 추억의 미소만 내게 남겨주네 <<* 반복 >> * 나의 눈물이 내 뒷모습으로 가득 고여도 나는 너를 떠날 수는 없을 것만 같아 사랑이라는 이유로 많은 날들을 엮어가고 언젠가는 우리가 함께 나눌 시간들을 위해 *

차은주

이제는 내 두려움 모두다 버릴께요 난 늘 서투른 고백들로 왜 늘 이렇게 어렵기만 한거죠 난 늘 그대를 생각하는데 왜 늘 이렇게 어렵기만한거죠 떠나며 울던 날 왜 붙잡지 않았나요 왜 그냥 보냈나요 내 맘을 정말 모르나요 내게와 말해요 아직은 늦지 않았어요 남아잇는 나날들에 후회는 없을거예요 너무나 오랫동안 혼자 그리워했죠 이제는 우리가 다시

차은주

이제는 내 두려움 모두다 버릴께요 난 늘 서투른 고백들로 왜 늘 이렇게 어렵기만 한거죠 난 늘 그대를 생각하는데 왜 늘 이렇게 어렵기만 한거죠 떠나며 울던 날 왜 붙잡지 않았나요 왜 그냥 보냈나요 내 맘을 정말 모르나요 내게와 말해요 아직은 늦이 않았어요 남아있는 나날들에 후회는 없을 거예요 너무나 오랫동안 혼자 그리워했죠 이제는 우리가 다시

중독 차은주

다시 내게로 와 날 붙잡아줄 그날을 기다릴거야 널 포기할 수는...

무요가 (영화"내츄럴 시티"O.S.T) 차은주

바람이 불어 너의 옷깃 사이로 언제나 그렇게 느꼈으니 꿈처럼 지나간 시간끝에서 너 떠난 하늘을 바라볼테니 얼마나 그리워 저 하늘 날아서 영원한 날들을 함께 할테니 그 모든 기억이 없는 그곳 그곳으로 세월이 흘러 바람 다시 느끼면 언제나 내곁엔 너일테니 꿈처럼 지나간 시간끝에서 너 떠난 하늘을 바라볼테니 얼마나 그리워

무요가 (영화"내츄럴 시티"O.S.T) 차은주

바람이 불어 너의 옷깃 사이로 언제나 그렇게 느꼈으니 꿈처럼 지나간 시간끝에서 너 떠난 하늘을 바라볼테니 얼마나 그리워 저 하늘 날아서 영원한 날들을 함께 할테니 그 모든 기억이 없는 그곳 그곳으로 세월이 흘러 바람 다시 느끼면 언제나 내곁엔 너일테니 꿈처럼 지나간 시간끝에서 너 떠난 하늘을 바라볼테니 얼마나 그리워

슬픈 사랑 차은주

지금도 그댈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그렇게 날 사랑했는데 왜 그랬었는지 용서해 주세요 그대를 보낸걸 나 정말 이렇게 빌게요 이제는 돌아와 줘요 그댈 사랑하는 건 이세상에 오직 나 하나잖아요 미안해 어리석었던 날 다시 한번 안아주세요 이젠 잘할수 있죠 그대 내게 돌아오기만 한다면 사랑해 정말 사랑해 내게 온 그대 더 이상은 할 수 없어요

무요가 차은주

너 떠난 하늘을 바라 볼테니 얼마나 그리워 저 하늘 날아서 영원한 날들을 함께 할테니 그 모든 기억이 없는 그곳 그곳으로 세월이 흘러 바람이 바람 다시 느끼면 언제나 내곁에 너일테니 꿈처럼 지나간 시간 끝에서..

그대의 꿈 차은주

나에겐 오래된 꿈이 있다며 그대 내게 그렇게 다가왔죠 무뎌진 두 손을 내게 내밀며 말없이 그대 내게 기댔죠 오 그대의 그 침묵은 내게 말하죠 잊었던 그 꿈들을 다시 찾으려 한다고 오~ 난 그대의 맘 알 것 같아요 오~ 그대의 힘겨운 그 마음을 세월은 당신을 잊어가겠죠 안개처럼,흐르는 강물처럼 하지만 당신의 기억 속에는 잊을 수 없는

그때쯤엔 차은주

오랜 시간동안 눈물로 흘러 사무친 그리움도 무뎌저 갈 때 계절의 향기로 다시 떠올라 떨쳤었던 그리움들 어떻게 해야하죠 잊으려해도 내맘 한구석에 넌 머물렀어 이맘이 모두 강으로 흘러 너에게 가는 그때쯤엔 잊을까요 내 눈물이 넘쳐 강이 되어서 그대 있는 곳까지 흘러 갈 때쯤 눈물은 멈추고 강은 거슬러 그대에 내게 흐르나요 어떻게 해야하죠 잊으려

잊기 차은주

잠든 너는 나의 어깨에 기대었고 나의 마음으로 너의 외로움은 나와 함께 였었던거야 내맘을 넌 모르지 얼마나 널 안고 싶었는지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아무도 모르게 아무렇지 않은 듯 혼자 널 사람해 왔었다는 걸 우연히 보게된 너의 웃음 속에서 내각 가고 싶어했었던 내가 채워줄 수 있다고 믿었던 그 빈자리가 없단걸 알았어 아무리 털어도 다시

Goodbye Love* 차은주

너의 모습 생각에 멀리 하늘을 보네 아픈 맘에 또다시 생각을 지우며 함께 걷던 그 거릴 오늘도 걷는다 나도 모르게 다시 너의 사진을 보네 너무나 차가운 눈빛이 떠올라 그리운 너의 얼굴 마음에 묻는다 떠나가라 겨울아 멀리 지나가라 바람아 멀리 떠나가는 그 입술에 마지막 입김을 불어주며 그댈 보내요 good bye 이제는

Goodbye Love 차은주

너의 모습 생각에 멀리 하늘을 보네 아픈 맘에 또다시 생각을 지우며 함께 걷던 그 거릴 오늘도 걷는다 나도 모르게 다시 너의 사진을 보네 너무나 차가운 눈빛이 떠올라 그리운 너의 얼굴 마음에 묻는다 떠나가라 겨울아 멀리 지나가라 바람아 멀리 떠나가는 그 입술에 마지막 입김을 불어 주며 그댈 보내요 good bye 이제는 안녕 good

난 이 길에 차은주

내가 날 고치고 있어 재미를 잃어 버려진 책이 된 기분 낡고 해져도 담겨진 수많은 얘기들 눈물을 참고 눈을 크게 떠 괴로움 삼키고 그 소릴 따라가 전보다 강해져 결국엔 누군가의 비를 막아주리 내 삶의 이윤 여기에 전보다 나아져 결국엔 가슴 속에 남는 얘기가 되리 죽음 앞까지 이 길에 난 이 길에 나의 과거는 모두 잘된 일 난 이겨냈고 다시

두근두근 차은주

떨어져 너의 사소한 말도 내겐 전부가 돼 널 생각하는 내 맘은 늘 두근거리는걸 내 사랑이 너의 맘에 닿았으면 해 풍선처럼 떠오르는 내 맘 너 알지 겉잡을 수 없이 높이 올라가 널 생각하면 내 맘은 쿵 하고 떨어져 너의 사소한 말도 내겐 전부가 돼 널 생각하는 내 맘은 늘 두근거리는걸 내 사랑이 너의 맘에 닿았으면 해 이 모든게 우연이라 생각을 해도 우린 다시

다시 비가 내린다 비온뒤맑음

처음 봤던 너의 얼굴에 구름이 가릴 때 참고 있던 눈동자에 비가 내리네 그 쯤에 난 멈춘 채 그 자리에서 널 바라 볼 때 빗방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서 처음과 마지막 똑같아 속으로는 아는데 기다려줘 잠깐만 하는 순간 떠났다 모든 게 처음이었던 난데 이젠 혼자 빛을 잃고서 구름이 몰려와 비가 내린다 그 시절 우린 그랬으니까 몇번의 계절들이 바뀐다 잊어버린 사진

향수 차은주

기분 좋은 향기 유리병에 담아 매일 그 날 같은 기분을 주렴 기분 좋은 소리 라디오에 담아 매일 그 날 같은 행복을 주렴 너의 향기 같은 바람이 기억으로 나를 이끌어 다시 그 자리에 앉아 가만히 눈을 감아본다 어느새 너와 함께 있는 듯 세상 온통 아름답게만 마음 가득 숨결들마다 벅찬 행복이 기분 좋은 향기 유리병에 담아

비가 내린다 이성원

비가내린다 비가내린다 사람많은 거리에 사탐없는 거리에 온통 이 넓은 대지위에 비가내린다 비가내린다 * 비가내린다 비가내린다 내 영혼속에 터질 듯이 쌓이고 쌓인 말들처럼 내영혼속에 쏟아져오는 그 많고 많은 예감처럼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비가 내린다 노윤

창밖에 빗물이 주르륵 흐르는 모습이 날 보는 듯 해 의자에 앉아 널 생각하지 그래 나 아직 너를 그리워해 잊으려 노력해도 너무 선명했던 기억들인데 이 비가 그치면 다신 널 생각 안해 너무 힘드니까 오늘도 비가 내린다 사랑이 옷깃에 젖는다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하염없이 소리없이 흘린다 거리엔 전부다 너와의 추억이 아련하게 묻어있어

비가 내린다 정원영/정원영

살짝 손을 얹고 가슴엔 꽃잎 뜨거운 풀밭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본다 그 대 귓가엔 작은 점 하나 라랄라랄라 기억해 둬야지 한가한 아침햇살 조심스런 눈길 잠이 덜 깬 듯 그 어깨에 기대어 숨소릴 느낀다 또 그 대의 냄새 라랄라랄라 기억해 둬야지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흐르는 별들 시간은 거꾸로 조용히 들려오는 바람의 노래 나를 바라보던

비가 내린다 이수미

비가 내린다 가로등 불빛 따라 비에 젖는다 길다란 그림자가 비가 내린다 뜨거운 입술에 비에 젖는다 새카만 속눈썹이 기다리는 가슴에 비가 내린다 가버린 슬픔이 비에 젖는다 비가 내린다 가로수 잎사귀에 비에 젖는다 길다란 머리가 비가 내린다 뜨거운 입술에 비에 젖는다 새카만 속눈썹이 기다리는 가슴에 비가 내린다 가버린 미련이 비에 젖는다

비가 내린다 김슬기

너라는 바다를 만나 내 맘속에 안개가 핀다 이내 숨이 차오른다 무거운 발이 떠오른다 허공에 저 높은 곳에 두둥실 네가 맺혀온다 나는 너를 이불 삼아 깜빡 좋은 꿈을 꾼다 메마르고 갈라진 마음에 비가 내린다 두 가지로 나눠진 마음에 비가 내린다 오랜 지난날의 추억이 먼지 같은 이 기억이 너라는 빗물에 흘러가네 꽃을 피우려나 봐 꽃을

비가 내린다 정재욱

한걸음마다 니가 나를 적신다 다신 목마르지 않을것 처럼 눈물 흘러도 또 난 너만 부른다 잊혀지질 않는 헤어짐은 오 난 그얘긴 내게 잔인한 의미 의미라 비가 내린다 다른사람처럼 내마음속엔 네가 내리고 다신 아무렇지 않을듯 조용히 나를 적신다 눈부신 햇살뒤에 네가 비친다 비개인 오후를 맞이하는 나와 그림자처럼 또 난 너를

비가 내린다 주영

다가와 아무말도없이 내 머리위로 물을 흩뿌리네 우산도 없고 우의도 없고 갈아입을 옷마저 없는데 매정하기는 아무리 그래도 편의점갈 시간 줘야지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구름에서 떨어지는 물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구름에서 떨어지는 물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 하늘에서 비가

비가 내린다 닐로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아 점점 네 모습도 흐려지는 것 같아 별일 아니라고 혼잣말만 늘어가던 지난날 그땐 참 버거웠는데 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그때 네 모습은 너무도 예뻤는데 가끔 네 생각에 옅은 미소 짓는 나를 볼 때면 이젠 제법 난 괜찮은 가봐 비가 내린다 넌 그렇게 다 씻겨져 내려간다 그림보다 아름답던 너를 싣고서 자꾸

비가 내린다 닐로(Nilo)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아 점점 네 모습도 흐려지는 것 같아 별일 아니라고 혼잣말만 늘어가던 지난날 그땐 참 버거웠는데 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그때 네 모습은 너무도 예뻤는데 가끔 네 생각에 옅은 미소 짓는 나를 볼 때면 이젠 제법 난 괜찮은 가봐 비가 내린다 넌 그렇게 다 씻겨져 내려간다 그림보다 아름답던 너를 싣고서 자꾸

비가 내린다 리디아 (Lydia)

어둑해지는 하늘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어 살짝 바람도 불어 나의 마음도 바람이 분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닐로 (Nilo)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아 점점 네 모습도 흐려지는 것 같아 별일 아니라고 혼잣말만 늘어가던 지난날 그땐 참 버거웠는데 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그때 네 모습은 너무도 예뻤는데 가끔 네 생각에 옅은 미소 짓는 나를 볼 때면 이젠 제법 난 괜찮은 가봐 비가 내린다 넌 그렇게 다 씻겨져 내려간다 그림보다 아름답던 너를 싣고서 자꾸

비가 내린다 김주영

어두워지는 먹구름이 우산이 없는 내위로 다가와 아무말도없이 내 머리위로 물을 흩뿌리네 우산도 없고 우의도 없고 갈아입을 옷마저 없는데 매정하기는 아무리 그래도 편의점갈 시간 줘야지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구름에서 떨어지는 물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구름에서 떨어지는 물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 하늘에서 비가

비가 내린다 정원영

살짝 손을 얹고 가슴엔 꽃잎 뜨거운 풀밭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본다 그대 귓가엔 작은 점 하나 라랄라랄라 기억해 둬야지 한가한 아침 햇살 조심스런 눈길 잠이 덜 깬 듯 그 어깨에 기대어 숨 소릴 느낀다 또 그대의 냄새 라랄라랄라 기억해 둬야지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네 흐르는 별들 시간은

비가 내린다 한정선

그사람 하루종일 기다리다전화를 걸어봤지만싸늘한 그사람의 목소리가귓가에 울려퍼진다찌푸린 하늘에선 비가온다골목길 누비는번잡한 내마음을 씻어주며차갑게 비가내린다아하! 돌아가고 싶어라그렇지만 생각나는 일들이렇게 처량하게 갈수가있나자꾸 망설여지네나어제 헤메이던 그거리에두고온 옛모습들싸늘한 옛사랑의 흔적들이두눈에 반짝거린다찌푸린 하늘에는 조각구름밤길을 누비는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