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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윤 밴드

이젠 찾지 않는 가게와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 사랑들, 사람들 오 불어오는 바람, 흘러가는 눈물 소녀와 낡은 그리움과 외로움 놀이터 어디에도 없는 너희들, 너희들 오 불어오는 바람, 흘러가는 눈물 오 멀어지는 사랑, 흩어지는 노래 까만 밤, 붉은 달이 아닌 하얀 달과 기타와 노랫소리 그리고 너희들, 너희들 가방 ,

오늘도 화이팅 진성윤 밴드

대낮에 군대 꿈을 꿨어. 병장으로 재 입대 하는 꿈 다시 하는 군대생활 소름 돋았지만 병장으로 사는 게 은근 괜찮아 눈치 볼일도 걱정거리도 없는 어깨에 힘주던 그 때가 그리워 거들먹 거리며 힘주고 살고 싶지만 하지만 난 이제 병장이 아닌걸 간밤에 지하철을 탔어. 초등학교 같은 반 친구를 만났지 공부 잘해 싸움 잘해 인기도 많은 반장이던 내 모습 기...

복고 진성윤 밴드

그대와 맞지 않는 것들 생각해 본적 없는 취향 강요 받은 꿈들이 아직도 너는 멀었다고 말해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아 나를 믿지 않는 마음 모두 마음에 드는 게 아니야 하지만 난 여기 있네, 여긴 어디야? 변하는 게 겁나나요, 옛날이 좋은가요 그대가 돌아갈 선을 넘었나요 Sounds good to me, Sounds good to B, Oh! 팔자...

잠보야 진성윤 밴드

나를 바라보는 눈빛 여기 있네요. 나를 보고 싶었는지 먹일 먹고 싶었는지 나를 알아주는 눈빛 여기 있네요. 나를 보고 싶었는지 먹일 먹고 싶었는지 잠보야, 잠보야, 잠보야, 잠보야, 오 잠보야, 잠보야, 잠보야. 이젠 너 없으면 못살 것만 같아 잠보야.

그럴까봐 진성윤 밴드

그럴까봐 머리를 바꾸지 않았어. 눈물을 남겨 놓았어. 괜찮은 척하지 않았어. 니가 날 모를까봐. 누군가 날 필요하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 누군가 같이 가잔 사람이 있을지 몰라서. 누군가 날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 너의 아픔을 나눌 수 있을까. 그럴까봐 머리를 바꾸지 않았어. 눈물을 남겨 놓았어. 괜찮은 척하지 않았어. 니가 날 모를까봐....

바보 진성윤 밴드

창문 넘어 가슴을 닦은 휴지를 던져, 멀리 보이지 않게 이 풍경 속으로 아직 여린 내 가슴을 열어, 멀리 볼 수 있게 이렇게 불어오는 바람과 맑은 햇살에게 난 바보라 하지 이렇게 아름다운데, 난 왜 힘드냐고 물어 내 서랍 속에 하늘을 닮은 아이를 담아, 깊이 보이지 않게 내 기억 속에 오늘을 닮은 노래를 불러, 멀리 볼 수 있게 이렇게 불어오는 ...

Blue Eyes 진성윤 밴드

괜찮아, 시간이 가는 건 가슴이 아픈거야 알잖아, 그냥 내버려 두는 건 그저 힘든 거잖아 Sunshine, 이렇게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Sunshine, 이렇게 얼마나 당신은 아름다운지 알잖아, 괜찮아. 괜찮아, 처음으로 우리 다시 돌아가 알잖아, 아침이 오면 다시 우린 눈을 떠 Sunshine, 이렇게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Sunshin...

사진 진성윤 밴드

지금 이만큼만 내 곁에 있어줘요, 더 가깝지도 더 멀지도 않게 괜한 넋두리로 당신을 말하진 마세요, 우리에겐 침묵과 무관심이 더 행복하니까요 조금 더 바라보기만 할껄 그랬죠, 내 가슴이 미여져 터질 때까지 묵묵히 멀리서 멀리서 서로의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엄마의 아빠의 인생을 겪겠죠 자꾸 멀어지나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우리의 기억 속에...

진성윤 밴드(Jinsungyoon Band)

이젠 찾지 않는 가게와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 사랑들, 사람들 오 불어오는 바람, 흘러가는 눈물 소녀와 낡은 그리움과 외로움 놀이터 어디에도 없는 너희들, 너희들 오 불어오는 바람, 흘러가는 눈물 오 멀어지는 사랑, 흩어지는 노래 까만 밤, 붉은 달이 아닌 하얀 달과 기타와 노랫소리 그리고 너희들, 너희들 가방 ,

진성윤

모든게 첫 모든게 첫 모든게 첫 모든게 첫 첫 모유 첫 분유 첫 쪽쪽이 첫 기저귀 첫 이발 첫 유모차 첫 장난감 첫 웃음 모든게 첫 모든게 첫 첫 아기 첫 부모 첫 할머니 첫 할아버지 첫 백일 첫 돌 첫 뽀뽀 첫 로션 모든게 첫 모든게 첫 첫 발냄새 첫 양말 첫 목욕 첫 친구 첫 봄 첫 여름 첫 가을 첫 겨울 모든게 첫 모든게 첫 모든게 첫 모든게 첫...

오 놀라운 구세주 진성윤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밑 샘솟는 그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 주시네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

하나님만 바라봄 진성윤

아름다웠던 너의 인생은 조금 잘못되었다이게 아닌데 하면서 우리는 눈물 흘렸다하나님을 약간 떠나 멀리 가려 했었나내 눈엔 세상의 많은 것이 보였었다발전하고 싶었고 성공에 목말랐다내 생각은 계속 떠올랐고 너는 보이지 않았다그 봄, 우리는 느꼈다이 가을, 모두는 깨달았다하나님만 바라봄하나님만 바라보니 안 보이던 것들 보였다내 생각은 떠오르지 않고 너가 보였...

잠보야 진성윤 밴드(Jinsungyoon Band)

나를 바라보는 눈빛 여기 있네요. 나를 보고 싶었는지 먹일 먹고 싶었는지 나를 알아주는 눈빛 여기 있네요. 나를 보고 싶었는지 먹일 먹고 싶었는지 잠보야, 잠보야, 잠보야, 잠보야, 오 잠보야, 잠보야, 잠보야. 이젠 너 없으면 못살 것만 같아 잠보야.

그럴까봐 진성윤 밴드(Jinsungyoon Band)

그럴까봐 머리를 바꾸지 않았어. 눈물을 남겨 놓았어. 괜찮은 척하지 않았어. 니가 날 모를까봐. 누군가 날 필요하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 누군가 같이 가잔 사람이 있을지 몰라서. 누군가 날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 너의 아픔을 나눌 수 있을까. 그럴까봐 머리를 바꾸지 않았어. 눈물을 남겨 놓았어. 괜찮은 척하지 않았어. 니가 날 모를까봐....

오늘도 화이팅 진성윤 밴드(Jinsungyoon Band)

대낮에 군대 꿈을 꿨어. 병장으로 재 입대 하는 꿈 다시 하는 군대생활 소름 돋았지만 병장으로 사는 게 은근 괜찮아 눈치 볼일도 걱정거리도 없는 어깨에 힘주던 그 때가 그리워 거들먹 거리며 힘주고 살고 싶지만 하지만 난 이제 병장이 아닌걸 간밤에 지하철을 탔어. 초등학교 같은 반 친구를 만났지 공부 잘해 싸움 잘해 인기도 많은 반장이던 내 모습 기...

복고 진성윤 밴드(Jinsungyoon Band)

그대와 맞지 않는 것들 생각해 본적 없는 취향 강요 받은 꿈들이 아직도 너는 멀었다고 말해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아 나를 믿지 않는 마음 모두 마음에 드는 게 아니야 하지만 난 여기 있네, 여긴 어디야? 변하는 게 겁나나요, 옛날이 좋은가요 그대가 돌아갈 선을 넘었나요 Sounds good to me, Sounds good to B, Oh! 팔자...

사진 진성윤 밴드(Jinsungyoon Band)

지금 이만큼만 내 곁에 있어줘요, 더 가깝지도 더 멀지도 않게 괜한 넋두리로 당신을 말하진 마세요, 우리에겐 침묵과 무관심이 더 행복하니까요 조금 더 바라보기만 할껄 그랬죠, 내 가슴이 미여져 터질 때까지 묵묵히 멀리서 멀리서 서로의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엄마의 아빠의 인생을 겪겠죠 자꾸 멀어지나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우리의 기억 속에...

바보 진성윤 밴드(Jinsungyoon Band)

창문 넘어 가슴을 닦은 휴지를 던져, 멀리 보이지 않게 이 풍경 속으로 아직 여린 내 가슴을 열어, 멀리 볼 수 있게 이렇게 불어오는 바람과 맑은 햇살에게 난 바보라 하지 이렇게 아름다운데, 난 왜 힘드냐고 물어 내 서랍 속에 하늘을 닮은 아이를 담아, 깊이 보이지 않게 내 기억 속에 오늘을 닮은 노래를 불러, 멀리 볼 수 있게 이렇게 불어오는 ...

Blue Eyes 진성윤 밴드(Jinsungyoon Band)

괜찮아, 시간이 가는 건 가슴이 아픈거야 알잖아, 그냥 내버려 두는 건 그저 힘든 거잖아 Sunshine, 이렇게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Sunshine, 이렇게 얼마나 당신은 아름다운지 알잖아, 괜찮아. 괜찮아, 처음으로 우리 다시 돌아가 알잖아, 아침이 오면 다시 우린 눈을 떠 Sunshine, 이렇게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Sunshin...

아이폰 진성윤 밴드(Jinsungyoon Band)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나와라! 아이패드, 아이패드, 아이패드, 나와! 아이튠스, 아이튠스, 아이튠스, 들어와!

푸른구슬 윤도현 밴드

푸른 구슬의 지구를 여행해 농부의 주사위로 요술 부려 악마의 숨통을 찾아 떠나 소금 사막 위를 걸어 맘 여행길에 올라봐 집착 따윈 저 바다에 던져 버려 나쁘지 않아 떠나자 토파즈의 별장으로 빨간 벽돌담을 뛰어 넘어서 살아라 살아라 예수를 보아라 코르코바 언덕 위에 올라 서툰 길 위에 너와 서있어 맘 여행길에 올라봐

쳇바퀴속 다람쥐 제이씨 밴드

슬그머니 쥐도 새도 모르게 들어갔지 온종일 정신 없는 하루가 흘러 가고 아 이젠 삼십 분만 있으면 퇴근이다 젠장 이게 모슨 소리 야근하래 이제는 정말이지 떠나고 싶어 이제는 정말이지 벗어나고 싶어 벌써 사흘째야 회사 안 나간 게 늦잠도 TV보면서 뒹굴 늦은 밤 쫙 빼 입고 거리를 쏘다녔지 내 맘에 드는 그녀 나에게 윙크하네 젠장 꿈이었네 쳇바퀴

내 머리 속 지우개 유니파이 밴드

순간 모든 기억 없어져버렸어 니 머리 모든 게 갑자기다 후~ 사라져버렸어 어느 날 갑자기 넌 날 보며 바로 전 남자친굴 부르던 니 모습 보면서 난 괴로워 너무나 슬퍼 맬 괴로워 그래도 난 영원히 너 없이는 하루도 살수 없다 건 잘 알잖아 절대 그런 생각은 하지도 말아 난 절대 떠나가지 않아 *지워줘 내 기억 더 이상 어디서도 찾지 말아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고구려 밴드

희망의 노래가 들려요 나눔의 바람 끝에 소중한 당신이 있네요 소중한 당신이 있네요 가슴에 있는 아픔 다 꺼내 봐 한숨을 쉬지 말고 내일을 봐.

은장도 허벅지 밴드

작고 가녀린 너의 은장도 나의 심장을 찌르려 하네 불타 오르는 새빨간 봉우리 그속에 숨겨둔 차가운 칼날 길고 날선 너의 손톱처럼 내 살 깊숙히 파고 들겠지 장미 꽃잎보다 검붉은 피야 흐느껴 우는 네 창백한 심장 작고 가녀린 너의 은장도 나의 심장을 찌르려 하네 불타 오르는 새빨간 봉우리 그 속에 숨겨둔 차가운 칼날 길고 날선 너의 손톱처럼 내살 깊숙히

치킨을 다오 김선생 밴드

앞으로는 야식 끊자고 살 빼자고 다짐했는데 오늘 밤도 야근 끝나니 발걸음이 날 이끄네 후라이드 시켜놓고서 시원하게 오백 한 잔 어느샌가 내 눈 앞에는 치느님이 놓여있네 모락모락 김이나는 치킨 한 조각을 들고 반을 쪼개면 튀김옷 새하얀 속살에 오늘 하루 모든 시름 다 잊어버려 난 다이어트 그런 거 몰라 배가 나와도 치킨이 좋아 맥주 없으면 콜라도 좋아 하지만

장미 TAT 밴드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싱그런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 같아 당신을 부를땐 당신을 부를땐 장미라고 할래요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 못 이룬 나를 재우고 가네요 어여쁜 꽃송이 가슴에 꽂으면 동화 왕자가 부럽지 않아요

빨간 숲 속 YB (윤도현 밴드)

꿈꾸던 희망은 어느새 자살을 하고 창문 저편에서 난 그저 보고만 있고 모두 거짓말 대답없는 내일 벽 속에 갇혀있는 너를 구하고 싶어 하지만 용기가 없는 난 너를 버렸어 모두 거짓말 대답없는 내일 모두 거짓말 약속없는 내일 소리 쳐봐 크게 외쳐봐 더 이상 침묵하지 마 눈을 떠봐 나를 바라봐 더 이상 두려워하지마 *** 창밖의 한숨 소리에 난 갈 수가 없...

비밀 정미영 밴드

비밀 정미영 밴드 오랜 글 속에 담겨진 분명한 그 이야 기 아무나 볼 수 없지 그 깊은 비밀 왜 비밀이 됐는 지 왜 가리워 졌는 지 그 가치를 위해 그 신비를 위해 <간주중> 길 가에 둔 돌처럼 마구 짓밟는 사 람들 그 뜻도 모르고 듣지도 못하고 자기 뜻대로만 자길 위해서만 말해도 귀를 막 고 보아도 눈 가리 는 이 비밀

마법의 성 (더 클래식) 윤도현 밴드

믿을 수 있나요 나의 꿈 속에서 너는 마법에 빠진 공주란 걸 언제나 너를 향한 몸짓엔 수많은 어려움 뿐이지만 그러나 언제나 굳은 다짐뿐이죠 다시 너를 구하고 말 거라고 두 손을 모아 기도했죠 끝없는 용기와 지혤 달라고 마법의 성을 지나 늪을 건너 어둠의 동굴 멀리 그대가 보여 이제 나의 손을 잡아보아요 우리의 몸이 떠오르는 것을 느끼죠

기억해 바다 권순우 밴드

기억해 바다 추억의 바다로 가자 너와 놀던 바다로 가자 모든 걸 지워주는 바다 슬픈 봄 바다로 가자 잔인한 여름 바다로 가자 붉게 물든 가을바다 외로운 겨울바다 그 거리는 언제나 살아있지 내가 혼자라고 느낄 때 니가 낮설어 보여도 기억해 바다 (석양을 가리는 까만 갈매기도 파도에 춤을 추는 노란 풍선들도) 기억해 바다 (내

Tommy 정미영 밴드

Tommy 정미영 밴드 오랫동안 품어 온 너의 꿈 나에게 보여줄 수 없니 너의 눈빛은 나 에게 놀라운 생명을 말하고 있잖아 오래 전에 들려 준 이야기들 지금도 생생히 기억해 외로움과 어려운 고통도 견디며 이겨냈었다고 우 우 아 우 우 아 이겨내야해 지금은 힘들겠지 만 일어나야해 지금 넌 참아내야해 너의 많은 아픔들 소리쳐야해 또 다시

푸른구슬 YB (윤도현 밴드)

푸른 구슬의 지구를 여행해 농부의 주사위로 요술 부려 악마의 숨통을 찾아 떠나 소금 사막 위를 걸어 맘 여행길에 올라봐 집착 따윈 저 바다에 던져 버려 나쁘지 않아 떠나자 토파즈의 별장으로 빨간 벽돌담을 뛰어 넘어서 살아라 살아라 예수를 보아라 코르코바 언덕 위에 올라 서툰 길 위에 너와 서있어 맘 여행길에 올라봐

날개 신가람 밴드

하얀 파도 모랫틈에 숨겨진 내 보석 같은 철없던 꿈들 아직 그곳 깊은 곳에 남아있네 나는 날개가 있어 다만 하늘이 없어 내겐 의미 없는 아프도록 힘찬 날개 짓들 이제는 왜 보이는지 파란새벽 불빛 같은 꿈 잊어도 될 기억일지도 모르는 설레임일 뿐 높은 절벽 위 저 새들은 그저 뛰어 날갤

YB (윤도현 밴드)

무엇이 사라진 걸까 칼날이 무뎌진 건가 날 향한 저 화살을 피하려고 여태껏 찬 바닥을 기었나 심장이 멈춰 멈춰진 걸까 모든 게 끝나 버린 걸까 너의 마음 너의 담장을 깨고 싶어 나의 주먹을 다시 높이 올리고 싶어 어쩌겠어 난 시를 써 이 종이는 태워질 운명 사람들은 비웃어 대겠지 안 들리는 척 나도 웃겠지 꽉 다물었던 입술아 살아나

달을 녹이네 좋아서 하는 밴드

12월과 꼭 닮은 흰 눈이 내게 오네 마치 너를 처음 본 이맘때의 그날처럼 달력은 붉게 피어 특별한 하루가 시작돼 핑계 삼아 너에게 간다 거리에 사람들이 내 곁을 스쳐간다 가슴 가득 한 아름 선물을 품에 안고 오늘은 네 앞에서도 담담이 얘기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맘이 놓인다 겨울을 기다려 내가 네 앞에 있어 작은 상자 내 맘을 넣어

우리 함께 하면* 좋아서 하는 밴드

반복되는 하루의 끝 나란한 우리들 익숙해진 풍경들 평범한 골목길 너와 함께 있으면 이곳마저 특별해보여 우리 함께 하면 어느 곳이든 멋진 곳으로 만들 수 있어 나즈막한 너의 목소리 따스한 너의 미소 우리 함께 하면 어느 순간도 놓치기 아까운 풍경이 되지 그림 같은 하루하루 깨기 싫은 꿈 같아 너를 만나 달라졌어 내 많은 것들이

노란코끼리 서율 밴드

바람이 날 이끌어가네 자물쇠가 잠긴 일기장 이야기들 책장 사이 시간너머 마주한 어린 시절 두근거리던 나의 꿈 앞에 선 이 공간 때로는 먹먹한 가슴에 들려서 한숨 한 모금과 웃음 두 조각에 미소를 찾네 가슴속 나의 목소리 네게 들려줄 테니 내 꿈에 다가와 손 잡아줘 노란코끼리 너의 등을 타고서 온 세상을 돌아다니며 만난 사람들을

나의 주인공 좋아서 하는 밴드

내가 단잠에 들 때까지 그대 내 곁에 있어 주오 나의 꿈 주인공 돼 주오 나 하루 종일 잠만 잘지도 몰라 내가 답답해할 때까지 그대 품에 날 안아 주오 내 마음 주인공 돼 주오 그대 내 곁에 있어 주오 쏟아지는 비를 맞아도 어리석은 파도가 와도 우리 밟고 있는 땅이 뒤집어져도 그대 내 곁에 있어 주오 망설이지는 말아요 사랑은 너무

우리 함께 하면 좋아서 하는 밴드

반복되는 하루의 끝 나란한 우리들 익숙해진 풍경들 평범한 골목길 너와 함께 있으면 이곳마저 특별해보여 우리 함께 하면 어느 곳이든 멋진 곳으로 만들 수 있어 나즈막한 너의 목소리 따스한 너의 미소 우리 함께 하면 어느 순간도 놓치기 아까운 풍경이 되지 그림 같은 하루하루 깨기 싫은 꿈 같아 너를 만나 달라졌어 내 많은 것들이 어디에나

그대 혼자 하지 말고 꽃눈하 밴드

비오는 골목길 노란 불 빛 아래 시원하고 편하고 아늑한 카페 고양이 한 마리가 빤히 쳐다보는 계단 캄캄한 공원 벤치 사람들 오가는 어느 폭포 아래 신성한 불상 옆 무성한 대나무 숲 커튼과 벽 뒤로 사람들 수근 대는 작은 방 장미 가득한 어느 침대 황금빛 풍선들이 가득한 이방에서 그대와 함께 사랑을 속삭이고파 그대 혼자하지

Plastic Syndrome 김종서 밴드

오늘 늦은 밤 TV토크쇼 너를 천사로 만들 패션 매거진 세상은 수퍼맨만을 기억해 거리엔 똑같은 얼굴의 사람들 나는 나 너는 너 서로 비교하려 하지마 나는 나 너는 너 모두 똑같이 살 순 없어 세상 모든 걸 다 가지려 하지마 꿈은 꿈대로 남겨둬 세상 모든 걸 꾸미려고 하지마 지금 이대로 살면 돼 너의 화려한 겉모습보다 네 안에 숨어 있는 향기를 사랑해 지갑

05 상남자 윤도현 밴드 9잡

터덜터덜 걸어 사람들 속으로 연인들을 보며 딴 세상 같다고 생각해본다 그래 나 혼자 걷는다 빨간 조명 아래 낡은 테이블 위에 얼룩진 컵 속에 나를 비춰본다 웃음이 난다 그래 나 혼자 마신다 다 필요 없어 난 쓰러지지 않아 쓰려도 난 후련하다 내 눈물을 따라 마신다 지난 날은 후회 없다 사랑은 그렇게 지나간다 바라지도 말고 돌아보지 말고

상남자 YB (윤도현 밴드)

터덜터덜 걸어 사람들 속으로 연인들을 보며 딴 세상 같다고 생각해본다 그래 나 혼자 걷는다 빨간 조명 아래 낡은 테이블 위에 얼룩진 컵 속에 나를 비춰본다 웃음이 난다 그래 나 혼자 마신다 다 필요 없어 난 쓰러지지 않아 쓰려도 난 후련하다 내 눈물을 따라 마신다 지난 날은 후회 없다 사랑은 그렇게 지나간다 바라지도 말고

With You 21세기 라디오 밴드

I will be there with you forever 네 추억 한 귀퉁이에 머물러 그 사랑을 간직하고 싶어 기억 속에 흐릿해져 가는 수많은 사람 한 땐 정말 소중했는데 운명이라 믿었던 그 사랑 애틋한 떨림 죽을 만큼 간절했는데 장난처럼 시작했던 우리 만남도 이제 거짓말처럼 막을 내리며 먼 훗날 너는 추억하겠지 아무리 애를 써도 기억나지 않는

로리타 밴드 오브 브라더스

곱게 따내린 머리 우유빛 하얀얼굴 활짝웃는 미소가 아무걱정 없는 듯 그런 여린모습을 이젠 볼 수 없는건 맘속 가득 채워 둔 아름다운 시절들 안녕~ 추운 겨울 밤 거리 갈라진 그 작은 손 얇은 겨울 코트 달랑 맡겨진 빈몸 오늘밤은 어디서 너를 불러 줄건지 멍하니 주머니 동전만 세고 있네 밤이되면 부르는 메시지 어느 추운 모텔방

마법의 성 (더 클래식) YB (윤도현 밴드)

믿을 수 있나요 나의 꿈속에서 너는 마법에 빠진 공주란 걸 언제나 너를 향한 몸짓엔 수많은 어려움뿐이지만 그러나 언제나 굳은 다짐뿐이죠 다시 너를 구하고 말거라고 두 손을 모아 기도 했죠 끝없는 용기와 지혤 달라고 마법의 성을 지나 늪을 건너 어둠의 동굴 멀리 그대가 보여 이제 나의 손을 잡아보아요 우리의 몸이 떠오르는 것을 느끼죠

팡팡 샤르르르륵 밴드

팡팡 샤르르르륵 팡팡 샤르르르륵 팡팡 샤르르르륵 팡팡팡팡 샤르르르륵 바쁘게 출근하는 아저씨 아침부터 전쟁하는 아줌마 새벽 일찍 일어나신 할머니까지도 이리저리 뛰다니는 아이들 밥 달라고 졸라대는 아기들 공부하러 학교가는 학생들까지 스트레스 있다면 날 따라 해봐요 리듬에 몸을 맡겨 버리고 신나게 팡팡 샤르르르륵 신나게 춤을 춤을 춰요 두 팔을 좌우...

팡팡 샤 밴드

팡팡 샤르르르륵 팡팡 샤르르르륵 팡팡 샤르르르륵 팡팡팡팡 샤르르르륵 바쁘게 출근하는 아저씨 아침부터 전쟁하는 아줌마 새벽 일찍 일어나신 할머니까지도 이리저리 뛰다니는 아이들 밥 달라고 졸라대는 아기들 공부하러 학교가는 학생들까지 스트레스 있다면 날 따라 해봐요 리듬에 몸을 맡겨 버리고 신나게 팡팡 샤르르르륵 신나게 춤을 춤을 춰요 두 팔을 좌우...

박하사탕2 윤도현 밴드

나 돌아갈래 나 돌아갈래 BACK TO THE 그때 그때 WAM BACK IN THE DAY 흑백 TV 위에 걸친 옷걸이 안테나 만화 주인공 날 등에 태워날아 엄마의 옷장속은 내 비밀기지 본부 마구 뒹굴며 놀다 발견한 이불 속의 봉투 천원짜리 지페를 접어 비행기 만들고 내 종아리는 시퍼렇게 세 줄이 멍들고 엉엉 우는 날 달래줄 식빵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