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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성당 주변거리에서 지클랑

이 어둠 속에서 너의 깊은 추억들이 나의 마음속에 남아 그런 추억들 속에 있었던 너와의 그 약속들 나는 이곳에 홀로 머물고 있었던걸 나는 이 곳에 홀로 남겨져 있어 이 곳에 수많은 인파속에도 나는 홀로 이 길을 걸어가고 있었던 것들과 이 노래소리가 이 수많았던 기억들조차 난 있을 수가 있어 어 나의 말로 네가 있어

희미한 담배연기 지클랑

희미한 담배연기 이 느낌 찹작한 담배연기 여기 담배연기 담배연기 미칠거같은 이 방 여기 담배연기 속으로 넘쳐 희미한 축축해져 헉헉헉

음악을 만들다 죽는 꿈속에서 지클랑

이 울음소리가 이 멜로디 소리가 들리고 있어. 이 멜로디가 들리고 봐왔었다는 아

비내리는날 왕페이를 생각하며 지클랑

이 빗속으로 이 빗속으로 빗속으로 흘러 이 빗속으로 이 빗속으로

슬픈미소의 그녀 지클랑

너의 그 방한켠 어두움에 사로잡혀져 있는 모습을 보며 난 슬픔에 잠겼어 너의 그 창백한 모습뒤에 알수없는 이 나의 마음을 숨기고 있었던 것을 너의 그 아름다운 미소 뒤에는 어두운 슬픔이 서려있었어. 나는 너의 얼굴을 어루만지면서 그 차가운 숨결을 느꼈어. 너의 그 아름다움에 난 취해 이 깊은 밤에 홀로 잠들어버렸어.

성당 박치용

조용히 자리에 앉아서 두손을 모으고 두눈을 감는다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기억이 하나둘 바람타고 떠오른다 처음 만난 설레임을 머라 표현 할 수 없어 다가 가지 못하고 살아 가는 일 참 아름답고도 슬픈 일이더라 따스하게 날 바라 봐줘 다시 한번 너를 느낄 수 있게멀리서 들리던 목소리에 참회하고 또 물어 봅...

퀘백의 어느 Bar에서 지클랑(GKlang)

널 보내고 있어 그래서 이 곳에 왔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는 너 머릿속에서 이 착각 속에서 널 그리워해 워 널 느낄 수 있어 널 느끼고 그리워하면서 너를 그리고 있어 널 찾고 있는 날 널 찾고 있어 너는 어디에 있는거니 어 너를 느낄 수 있어 어 커져버린 시간 속에 너를 느끼고 너는 이 곳에 너는 어디에 있는거니 나는 너를 보고 너는 어디에 있는거니 ...

왕푸징 성당가는 거리에서 그녀를 생각하며 지클랑(GKlang)

아 이 빗속에 나는 혼자 여기 이 순간 여기 혼자 이 곳에 이 빗속에 이 비를 나 홀로 걷고 있었던걸 나는 이 곳에 홀로 이 비를 맞으며 이런 순간들을 나는 여기 있는 고요함 속에 다른 무엇도 할 수 없는거야 나는 여기서 홀로 여기 남아있는 그런 모습으로 여기까지 온 건 너를 보내기 위한 꿈을 꾸고 있어 너를 보고 울고 있어 이 길에 그런 너의 모습을...

슬픈미소의 그녀 지클랑(GKlang)

너의 그 방한켠 어두움에 사로잡혀져 있는 모습을 보며 난 슬픔에 잠겼어 너의 그 창백한 모습뒤에 알수없는 이 나의 마음을 숨기고 있었던 것을 너의 그 아름다운 미소 뒤에는 어두운 슬픔이 서려있었어. 나는 너의 얼굴을 어루만지면서 그 차가운 숨결을 느꼈어. 너의 그 아름다움에 난 취해 이 깊은 밤에 홀로 잠들어버렸어.

성당 오빠 요나와 고래사냥

매주 한 번 성당 가서 천 원만 내 잔돈 없이 성당에 나타나는 일이 없네 천 원씩 주말에 내 천주교야 이제는 2차 헌금 낼 나이도 됐잖아 자매님들 앞에서는 위풍당당 카페라떼 형제님들 앞에서는 두 손 모아 자비송을 술 마시며 난리치다 진상되고 자매님들 나만 보면 도망가네 교회 오빠 절 오빠 다 멋있는데 왜 나만 지지리도 못났는가

성당 갈래? 깔릭스

사랑하는 나의 친구야 네게 꼭 할 말이 있는데네게 꼭 전하고 싶은 아주 큰 선물이 있는데사랑하는 나의 친구야저푸른 하늘을 보려무나저하늘 우리께 주신 주님 만나보지않으련*너의 모든 근심 주님께 맡기고그 분의 자녀되어 새생명 얻고그 큰 기쁨 모두 이웃과 나누며 그렇게 살아가면 좋지 않겠니성당가면 예쁜 여자친구 볼 수도 있고성탄절에 많은 선물도 주지하지만 ...

어려워 내게는 성당 이주환 스테파노

어려워, 내게는 성당이란 단어가한 번도 생각도 못한 어려운 두 글자가넌 그렇게 멀어져, 또 난 그렇게 슬퍼져사랑 했던 우리의 시간이 그립다 그립다 그립다남겨진 추억 더듬어가며 자꾸만 애처롭게이별해도 변치 않을 사랑 우리의 사랑이마지막까지 함께였던 날들 그 날들 그 날들기억 속에 간직해 그렇게 간직할게 추억 속에어려워, 내게는 성당이란 단어가한 번도 생...

아쉬워 성당 못 간 내 모습 이채윤 율리안나

아쉬워 성당 못 간 내 모습 더 기도하지 못한 나의 앞 모습 그리워 성당 가던 내 모습 금방이라도 다시 갈 것만 같은데 아무 말도 소용없는 이 기다림 나의 마음은 성당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어 또 다시 찾아갈 수 있을까요 나의 믿음이 더 이상 약해지지 않도록 성당이 그리운 날들 그리운 날들 아쉬워 성당 못 간 내 모습 더 기도하지 못한 나의 앞 모습 그리워 성당

왜 성당 나가려고 안했는지 이주환 스테파노

미워한단 말 먼저 할 수 없었지 나가겠단 말 항상 했었지만 왜 성당 나가려고 안했는지 왜 난 마음 아프게 이별은 항상 그렇게 아픈 걸까 모든 게 다 사랑이었던 걸까 끝까지 널 사랑하고 싶었지만 이젠 이렇게 널 떠날게 미워한단 말 먼저 할 수 없었지 나가겠단 말 항상 했었지만 왜 성당 나가려고 안했는지 왜 난 마음 아프게 이별은 항상 그렇게 아픈 걸까 모든 게

아베마리아 조태복

우리들의 사랑 기약할 순 없어 명동 성당 근처에서 쓸쓸히 헤어졌네 떠나가는 뒷모습 인파속으로 사라질 때 나는 눈물 흘리며 슬픈 종소리 들었네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밤은 깊어가고 비는 내리는데 명동 성당 근처를 배회하는 내 모습 나는 눈물 흘리며 추억 찾아 헤메일 때 나를 지켜주는 성당의 종소리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이렇게

Want You Back (Feat. NODO) 버벌진트(Verbal Jint)

NODO) 교회, 성당, 그리고 절 다 가서 아무리 빌어도 널 (c'mon) 다시 내 품에 안을 순 없나봐 (baby, listen) 절, 성당, 또 교회 다 가서 아무리 빌어도 no way no way... (돌아와줘, 제발) 눈물을 멈추지 못해. 침대에 누워도 악몽만이 계속돼. 하루하루 사는 게 막 이래 요새.

오 주여 크신 위로여 성밴드

푸른 고요에 묻힌 성당 석양에 오색 유리 물들 때, 감실의 빛이 어둠 밝히네. 오 주여, 빛이신 주여. 갈망하는 영혼 주님 앞에 두손 모으고 고개 숙이네. 감실의 빛이 그들 감싸네. 오 주여, 크신 위로여. 온갖 시름과 허물 잊은 채 그저 당신이 그리워. 푸른 감실 너머 말이 없으신 당신을 애타게 찾나이다.

아쉬워 이주환 스테파노

아쉬워 성당 못 간 내 모습 더 기도하지 못한 나의 모습 작은 신경 좀 쓰지 말고 예쁜 미소로 날 보내줘 오 예 아껴주지 못한 일상에 이렇게 제대로 안아줄 수도 없어서 미안해 하지 못한 말들을 대신해 이 노래 통해 전하고 싶어 오 예 아쉬운 마음 모두 잊고 사람들을 위해 노래 하는 나 내 맘을 다만 녹여주기를 아쉬워도 소중했던 모든 날들 아쉬워 성당 못 간

성당이 그립다 이주환 스테파노

오늘도 나는 혼자 걷고 있는 길 전과 같이 성당을 찾고 있어 날 맞이해주던 성당 종소리 이젠 더 이상 듣지 못해서 그리워 모든 것이 바뀌고 혼자 일어나야 해 불안한 세상에서 내 힘되기를 하지만 언제까지나 내 신념은 변치 않아 성당에 기도하듯 살아가고 싶어 성당이 그립다 그립다 너무 그리워 그리워 나의 믿음이 더 이상 약해지지 않도록 성당이 그리운 날들 그리운

Want You Back (Feat. NODO) 버벌진트

전화 날 욕해도 돼 황당하겠지 이런 나 이대로 잤다간 내일 아침 일어나 끝났음을 느낄거야 그러긴 싫어 나 한 번만 다시 진지하게 돌아볼 순 없겠니 아직 네 맘에 내가 남아있잖아 그런 거 아냐 아니라면 대체 뭐였던거야 나 girl, I'm here watching days go by 나 항상 그대의 곁에있고파 사랑이란 장미꽃 나 그 가시에 다시 찔리고파 교회 성당

규암 PPS (print print shop)

그대와 걸었던 이 길을 이제는 혼자서 걷죠 그대와 왔었던 이곳에 그대는 이젠 없어요 그대와 나눴던 말들도 어느새 희미해졌죠 내 손에 남겨진 사진 속 그대는 이젠 없어요 텅 비어있는 성당 이곳에서 우리 약속했던 이야기들도 이젠 다시 또 찾아온 이곳에 그 자리에 멈춰 서서 그대와 보았던 그곳을 가만히 바라보았죠 텅 비어있는 성당 이곳에서 우리 약속했던 이야기들도

슬픈환상 부활

당신과의 슬픈 얘기 잊기 위함이라 이제 잊었네 생각하지만 생각이 내마음 움직일순 없지 슬프게만 보여지는 한 소녀보며 하지만 소녀가 그녀일순 없지 울것같은 기분이네 성당 구석 작은 의자에 앉아 마음의 기다림은 오지못할 그녀 마음을 울게하네

At a Confessional 타임

잊혀진 이미 잊혀진 잊혀진 영혼을 뒤로 접지 신부님앞에 앉았을 때 시간을 돌려 돌아가야만 해 집이 없어지고 난 후에 어디가 집인지 모를 때에 내게 쥐어준건 고맙지 어디가 집인지 모를 때에 상봉동 성당 입구에서 미사보 살 돈을 구했어. 마음만 있다면 가능해서 수녀님이 그래 대모랬어. 상봉동 성당 입구에서 미사보 살 돈을 구했어.

초콜릿 이야기 (크레모나 성당 버스킹 Ver.) 김필 & 박정현 & 이수현 & 하림 & 임헌일 & 헨리 (HENRY)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은 외로운 날에 혀끝에 녹아드는 다정함 치약 맛 민트 초콜릿은 따분한 날에 초콜릿 안 같아 크런키 초콜릿은 마음 상한 날 와사삭 부서지는 통쾌함 브랜디 품고 있는 엉큼한 초콜릿도 있어 세 개면 난 취해 오~우 마음이 자꾸만 바닥에 드러눕는 날에 (우울하고 눈물 나는 날 있지) 내 옆에 아무도 없다고 느껴지는 날에도 그럴 땐 초...

교회 다니는 여자 성당 다니는 남자 양철지붕

그 여자 교회에 다닙니다 그녀와 내가 믿는 분이 다르다고그 여자 원합니다 그녀와 내가 믿는 분이 하나이길그 남자 성당에 다닙니다 그리 열심히는 아니라 합니다그 남자 말합니다 너와 내가 믿는 분이 하나 라고사랑 그 순수함에 우리 만났는데달랐었던 두 사람 좋았는데사랑 그 순수함에 우리 만났는데달랐었던 두 사람 좋았는데그 여자 말합니다 이제 우리 그만 만나...

천국의 계단 김형철

바람소리에 서울은 잠들고 난 그제야 집으로 향하네 지친 어둠이 어깨를 누를 때 눈물을 삼키며 하늘을 보았지 골목길 계단을 하나둘 오르며 네온에 스러지는 별을 봤지 *예랄라랄랄라라 내일은 오지만 예랄라랄랄라라 모든건 변하네 왜 오늘도 불꺼진 성당 앞을 지나 천사를 꿈꾸며 생각에 잠겼지 저멀리 아파트 숲으로 가려진 새벽은

결혼하자 김창완 밴드

우리 얼른 결혼하자 성당 갈까 절에 갈까 누구 라도 축복 하면 우리 끼리 결혼하자 꽃 반지를 하나 끼고 면사포는 뭐로 할까 아무거면 우린 어때 넌 내 행복 난 네 기쁨 이담에 돈많이 아주 많이 벌어 이담에 아이들 아주 많이 낳아 행복할거야 우리 얼른 결혼하자 만났을 때 해버리자 친구들도 있으니까 우리 그냥 결혼 하자 문방구에 색종이들

슬픈 환상 부활

울것같은 기분이네 성당 구석 작은 (의자에 앉아) 마음의 기다림은 오지못할 그녀 마음을 울게하네

결혼하자 김창완밴드

우리 얼른 결혼하자 성당 갈까 절에 갈까 누구라도 축복하면 우리 끼리 결혼하자 꽃반지를 하나 끼고 면사포는 뭐로 할까 아무거면 우린 어때 넌 내 행복 난 네 기쁨 이 담에 돈 많이 아주 많이 벌어 이 담에 아이들 아주 많이 낳아 행복할꺼야 우리 얼른 결혼하자 만났을 때 해버리자 친구들도 있으니까 우리 그냥 결혼하자 문방구엔 색종이들 수퍼에는 먹을것들 아스팔트

옛 성가대 친구들에게 김태진

우리들이 함께 했던 성당 2층 성가대에 이제는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아 나 혼자 노래 부르네 그대들 어딜가든 우리 부른 수많은 노래들 처럼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그대들 어딜가든 행복하길, 어딜가든 사랑하길 그시절 우리들 모습처럼 아 하 아 하 예... 2.

결혼하자 나무자전거

우리 얼른 결혼하자 성당 갈까 절에 갈까 누구라도 축복하면 우리끼리 결혼하자 꽃반지를 하나 끼고 면사포는 뭘로 할까 아무려면 우리 어때 넌 내 행복 난 네 기쁨 이담에 돈 많이 아주 많이 벌어 이담에 아이들 아주 많이 낳아 행복 할꺼야 우리 얼른 결혼하자 만났을 때 해버리자 친구들도 있으니까 우리 그냥 결혼하자.

내 작은 구유에도(성지의 성탄) 김태진

우리에게 오셨네 내 작은 구유에도 희망으로 오셨네 사랑으로 오셨네 초라한 내 구유에 죄 많은 내 구유에 희망으로 오셨네 사랑으로 오셨네 아기 왕 당신을 안아봐도 될까요 울지마요 울지마요 더 이상 저를 위해 울지 않게 해드릴게요 주님 감사해요 절 위해 죽음의 길 가시려고 오셨네 시작하시네 그 부활의길 하늘의 천사들 노래해요 신나게 성당

성모님께... 갓홀릭(God-holic)

비 오는 날 성당 앞에 있는 성모상 보다가 힘들었던 날 위해 빌어달라고 청해본다. 성모님과 아기 예수님의 그림 앞에서 두 손 모아 간절히 내 마음을 고백해본다. 천주의 어머니 성모님께 나 고백하오니 저를 위해 빌어주소서. 난 기도할 줄 모릅니다. 부족한 저의 삶을 불쌍히 여겨주시어 주님께서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길 빌어주소서.

랜드마크송 주니토니

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중국 만리장성 만리장성! “우아! 정말 멋지다!”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피사의 사탑! 브라질 그리스도상 조각상!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하우스!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앙코르 와트! 영국은 빅 벤 빅 벤! 튀르키예 블루 모스크 블루 모스크!

성체 팍스(Pax)

나의 마음 속엔 알 수 없는 또 다른 나가 있어 그대의 밝은 미소를 알아보기엔 이젠 너무 힘이 들어 불꺼진 성당 안 십자가 아래서 무릎 꿇고 기도할 때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낯익은 그대의 음성 너희는 모두 이 빵을 먹으라 너희를 위하여 바칠 내 몸이니 너희는 모두 이 잔을 받으라 너희와 내가 맺은 약속이니 그리스도의 몸 그리스도의 사랑

그리움 (시인: 유치환) 고은정

어머니는 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산 위 조그만 성당 안에 불을 켠다. 바람이 성서를 날릴 때. 그리로 들리는 병사의 발자국 소리들! 아들은 어느 산맥을 지금 넘나보다. 쌓인 눈길을 헤엄쳐 폭풍의 채찍을 맞으며 적의 땅에 달리고 있나 보다. 애달픈 어머니의 뜨거운 눈엔 피 흘리는 아들의 십자가가 보인다. 주여! 이기고 돌아오게 하옵소서.

어머니의 기도 (시인: 모윤숙) 고은정

어머니는 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산 위 조그만 성당 안에 불을 켠다. 바람이 성서를 날릴 때. 그리로 들리는 병사의 발자국 소리들! 아들은 어느 산맥을 지금 넘나보다. 쌓인 눈길을 헤엄쳐 폭풍의 채찍을 맞으며 적의 땅에 달리고 있나 보다. 애달픈 어머니의 뜨거운 눈엔 피 흘리는 아들의 십자가가 보인다. 주여! 이기고 돌아오게 하옵소서.

곤충들의 집 주니토니

흰개미 집에 놀러 와요 땅 위에 높은 흰개미 집 차곡차곡 높이높이 공기도 슝슝 잘 통하죠 “꼭 멋진 성당 같다!” 놀러 와요 우리 집에 함께 쉬고, 알도 낳고 음식도 저장하는 집 행복한 집 편안한 우리 집 꿀벌 집에 놀러 와요 촘촘한 육각형 꿀벌 집 끈적끈적 달콤 달콤 빈틈없이 튼튼하죠 “꿀벌은 보통 나무 안에 집을 지어!”

기다렸어요 (Feat. 카이로저스, 라임트리 프렌즈) 한국천주교수원교구청소년위원회

함박눈 내리는 성당 마당 울려 퍼지는 종소리 오늘을 기다렸어요 아기 예수님 오실날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고 엄마 말씀도 잘 들었죠 매일 조금씩 모아온 내 마음을 드릴게요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도 화려한 선물상자도 산타클로스 루돌프도 아니죠 쌓여가는 하얀 눈보다 깨끗한 맘으로 손꼽아서 아기 예수님 한 분만 기다렸어요 예수님의 생일날 모두 다 같이 불러봐요 하늘에서

기다렸어요 (Feat. 라임트리 프렌즈) (Children Ver.) 한국천주교수원교구청소년위원회

함박눈 내리는 성당 마당 울려 퍼지는 종소리 오늘을 기다렸어요 아기 예수님 오실날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고 엄마 말씀도 잘 들었죠 매일 조금씩 모아온 내 마음을 드릴게요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도 화려한 선물상자도 산타클로스 루돌프도 아니죠 쌓여가는 하얀 눈보다 깨끗한 맘으로 손꼽아서 아기 예수님 한 분만 기다렸어요 예수님의 생일날 모두 다 같이 불러봐요 하늘에서

기다렸어요 (Feat. 카이로저스) (Teachers Ver.) 한국천주교수원교구청소년위원회

함박눈 내리는 성당 마당 울려 퍼지는 종소리 오늘을 기다렸어요 아기 예수님 오실날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고 엄마 말씀도 잘 들었죠 매일 조금씩 모아온 내 마음을 드릴게요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도 화려한 선물상자도 산타클로스 루돌프도 아니죠 쌓여가는 하얀 눈보다 깨끗한 맘으로 손꼽아서 아기 예수님 한 분만 기다렸어요 예수님의 생일날 모두 다 같이 불러봐요 하늘에서

벙어리 피아노 김일두

창문이 난 지붕 아래 먼지 쌓인 골방에서 침대에 누워 불을 붙여 콩팥까지 빨고 나니 들리지 않는 두 번의 노크 가방 속 칼 한 자루 외투 속 송곳 누구를 위한 것일까 여름 지나기 전 벙어리 피아노의 B를 쳐야 돼 들리지 않는 두 번의 노크 성당 옆 워싱턴의 윈도우는 저승꽃 보다 컸어 그런 말 하지마 그 따위 말 누가 못 해 모습이 남루한

성당에서 이지훈

평범한 하루에도 상처를 받고 우울한 맘에 눈물 흘리고 사는 게 벅차 힘겨울 때가 있지 조금은 늦게 퇴근하는 길 우연히 지난 골목 어귀엔 내가 다니던 성당이 보이네 그래, 친구들과 함께 미살 드리고 마음을 모아 기도하던 때가 있었지 바쁘단 핑계로 한두 번 빠지다 보니 언제 성당에 왔었더라 나도 모르게 들어온 성당 때마침 시작되는 미사가 마치 주님이 날 기다리신

백년의 순례길 천주교 수원교구 청소년국 초등부 어부들

학교 갔다 집으로 돌아올 때  성당 앞을 지나가게 되거든  묻지도 따지지도 생각하지도 말고   성당성당성당으로 들어가자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시네   사실 너를 기다리고 있었단다  묻지도 따지지도 생각하지도 않고  너를 많이 많이 많이 사랑한다  수만리를 뛰어도 지칠 줄을 모르는  사랑 찾아 떠나리(후) 가라지는 가라지(후)  사랑 찾아 떠나리 자 시작이다

시작에 관한 이야기 최준익 막시모

표정의 사 람들 위로 밤하늘의 밝은 별하나 조심스럽게 내게 얘길 건넨다 <간주중> 그대는 아는가 아주 오랜 얘기 하느님 사랑의 얘기를 사랑을 가르쳐 너희를 구원한 그 시작에 관한 얘기를 경배하라 오늘 거룩한밤 구세주예수 나셨도다 별님에게 들은 기쁜소식 항상 내맘속 깊 이 기억되리 즐거워라 오늘 기쁨의 밤 예수탄생 하셨도다 눈내린 성당

두근거리는 상상 DJ DOC

너무 흔해 놀랄지도 모르잖아 답답한 마음 어떻게 말을 한번 건네 봐야 하는데 괜히 눈 마주칠땐 시집하나 들고는 지적인 사람인냥 너의 눈치만 살피고 앉아 어떤걸 좋아할까 꽃하나 사면서도 며칠씩이나 무척 고민만 하고 있었어 첫눈오는 거리속을 손을 잡고 걸어가면 모든 친구 나를 부러워 하겠지 하루내내 결혼까지 떠올리는 두근거리는 상상 하얀 눈내린 성당

두근거리는 세상 DJ DOC

괜히 눈 마주칠땐 시집하나 들고는 지적인 사람인냥 너의 눈치만 살피고 앉아 어떤걸 좋아할까 옷하나 사면서도 이틀씩이나 무척 고민만 하곤했었어 첫눈오는 거리속을 손을잡고 걸어가면 모든친구 나를 부러워 하겠지 하루 내내 결혼까지 떠올리는 두근거리는 상상 하얀 눈이 내린 성당 뜰안에서 결혼을 하고 일주일에 한번 꼭 외식을 하고 친구모임 빠짐없이 가고 시장도

어느 사제의 주일저녁 9시 김태진

북적거렸던 주일날 성당 마당에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담배 한개피 폼나게 입에 물고서 먼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보네 이 한주를 우리 신자들 주님 안에서 모두 행복하기를 시어머니 며느리 남편과 부인 직장 내 동료들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모두 사랑하기를 모두 겸손하기를 모두 서로를 위해 웃을 수 있는 그것만 같기를 물론 나도 주님 안에서 그들을 위해 열심히

다시첫차를 기다리며 정태춘

승객들도 모두 막차로 떠나가고 그해 이후 내게 봄은 오래 오지 않고 긴 긴 어둠속에서 나 깊이 잠들었고 가끔씩 꿈으로 그 정류장을 배회 너의 체온, 그 냄새까지 모두 기억하고 다시 올 봄의 화사한 첫 차를 기다리며 오랫동안 내 영혼 비에 젖어 뒤쳑였고 뒤척여 내가 오늘 다시 눈을 뜨면 너는 햇살 가득한 그 봄날 언덕길로 십자가 높은 성당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정태춘 박은옥

졸린 승객들도 모두 막차로 떠나가고 그해 이분에게 봄은 오래 오지 않고 긴긴 어둠 속에 나 깊이 잠들었고 가끔씩 꿈으로 그 정류장을 배회하고 너의 체온을 냄새까지 모두 기억하고 다시 올 봄의 화사한 첫차를 기다리며 오랫동안 내 영혼 비에 젖어 뒤척였고 뒤척여, 내가 오늘 다시 눈을 뜨면 너는 햇살 가득한 그 봄날 언덕길로 십자가 높은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