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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본 내 고향 주현미, 김준규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하늘 저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몸 꿈에본 내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던가 타관땅 돌고돌아 헤메는이몸 내부모 내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본 내고향이 차마 못잊어

꿈에 본 고향 주현미

꿈에 고향 - 주현미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 던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부모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고향이 차마 못 잊어

꿈에 본 내고향 주현미, 김준규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내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던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부모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내고향을 차마 못잊어

꿈에 본 내 고향 주현미

1.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몸 꿈에본 내고향이 마냥 그리워 2.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던가 타관땅 돌고돌아 해메는 이몸 부모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본 내고향을 차마 못잊어

아주까리 선창 주현미, 김준규

아주까리 선창가에 해가 저물어 천리타향 모두 말아 등불이 비춰 칠석날 찾아가는 젊은 뱃사공 어서가자 고향 어서가자 고향 아주까리 선창 뱃머리에 흔들리는 피마자 초롱 동백기름 냄새가 고향을 안다 조각배 아롱다롱 등불을 달고 어서가자 고향 어서가자 고향 아주까리 선창

고향아줌마 주현미, 김준규

김준규 주현미 - 고향 아줌마 술잔을 들다말고 우는 사람아 두고온 님 생각에 눈물 뿌리며 망향가 불러주는 고향 아줌마 동동주 술타령에 밤이 섧구나 밤이 섧구나 간 주 중 들어찬 목로주점 나그네마다 넋두리 하소연에 푸념도 많아 고향 사투리에 고향 아줌마 나그네 인생길에 불빛만 섧다 불빛만 섧다

전선야곡 주현미, 김준규

김준규 주현미 - 전선야곡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잠을 못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그 목소리 그리워 간 주 중 들려오는 종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길속에 달려간 고향 집에는 정안수 떠놓고서 이 아들의 공비는 어머님의 흰머리가 눈부시어

함경도 사나이 주현미, 김준규

흥남 부두 울며 새는 눈보라 치는 그 날 밤 자식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 한이 맺혀 설움이 맺혀 남한 땅에 왔건만 부산항구 갈매기에 노래조차 슬프구나 영도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 동아극장 그림 같은 피눈물 젖은 고향 동리 물방아도는 마을 언덕에 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불었소 농토까지 빼앗기고 이천리 길 배를 굶고

꿈에 본 내고향 주현미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고향이 마냥 그리워

월남의 달밤 주현미, 김준규

남남쪽 먼먼 나라 월남의 달밤 십자성 저별빛은 어머니 얼굴 그 누가 블어주는 하모니카냐 아리랑 멜로디가 향수에 젖네 가슴에 젖네 열대어 꼬리치는 사이곤 항구 산호등 아롱다롱 그님의 얼굴 카누에 실어보는 그 님의 노래 떠나온 수륙만리 아득한 고향 그리운 산천

잃어버린 30년 주현미, 김준규

김준규 주현미 - 잃어버린 30년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그리웠던 삼십년 세월 의지할 곳 없는 이몸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 남매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메이게 불러봅니다 간주중 내일일까 모레일까 기다린것이 눈물 맺힌 삼십년 세월 고향 잃은

자명고 사랑 주현미, 김준규

호동 왕자 말채찍은 충성 충 자요 모란 공주 주사위는 사랑 애 잘세 충성이냐 사랑이냐 쌍갈래 가슴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별도 흐리네 자명고를 찢고서야 웃어 공주 승전고를 듣고서야 울어 왕자 사랑 팔아 충성을 산 호동의 가슴 울어 봐도 웃어 봐도 모란은 없네

댄서의 순정 주현미, 김준규

이름도 몰라요 성도몰라 처음 남자품에 얼싸안겨 푸른 등불 아래 붉은 등불 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 새빨간 드레스 걸쳐 입고 넘치는 글라스에 눈물지며 비 내리는 밤도 눈 내리는 밤도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

댄서의 순정 김준규 & 주현미

이름도 몰르고 성도 몰라 처음 남자 품에 얼싸 안겨 푸른 등불 아래 붉은 등불 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소폰아.... 새빨간 드레스 걸쳐 입고 넘치는 글라스에 눈물 지으며 비나리는 밤도 눈나리는 밤도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소폰아

쌍쌍파티 1집 메들리 주현미&김준규

주현미, 김준규-쌍쌍파티 Vol. 1 Part 1 노래 : 주현미, 김준규 01 무정한 그 사람 떠나갈 사람 앞에, 헤여질 사람 앞에 정든 님이 울고 있네 운다고 아니 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항구의 사랑이란 등대불 사랑인가 고동소리, 징소리가 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 사람아 <간주중> 온다는 기약없이

모정 김준규

낯선 타국 바다 건너 열세 살 어린 네가 오직 한 번 꿈에 듯 다녀간 이날까지 기다리던 스무 해 모짐 목숨은 백발이 되었네 하늘 끝 저 멀리에 소리쳐 불러 봐도 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 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 떠나버린 아들은 소식도 없네 ~간 주 중~ 불효자식 기다리다 늙으신 어머니여 오매불망 쌓인 뜻을 이제야 풀려는데 자식 걱정 한평생

청춘고백 김준규

김준규 주현미 - 청춘고백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건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로 죄많은 청춘 간주중 입에 달면 삼켜두고 입에 쓰면 뱉어내는 모를건 이내 마음 봉오리 꺾어서 울려놓고 본체 만체 왜 했던가 아~생각하면 생각사로 죄많은 청춘

머나먼 고향 주현미

머나먼 남쪽 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 형제 이 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머나먼 남쪽 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 형제 이 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사랑 주현미, 김준규

이 세상에 하나바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없는 여인아 보고 또보고 또 쳐다봐도 싷지않은 사랑아 비 내리는 여름날에 가슴은 우산이되고 눈 내리는 겨울날에 가슴은 불이 되리라 온세상을 다준대도 바꿀수 없는 여인아 잠시라도 떨어져선 못살 것같은 사랑아 행여 당신 외로울때 내가 당신 친구가 되고 행여 당신 우울할땐 내가 당신 웃음 주리라 이 세상에

연상의 여인 주현미, 김준규

이제는 잊어야할 당신의 얼굴에서 수줍던 지난 날의 내모습을 봅니다 젊음을 엮어서 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 곁을 스치네 이제는 잊어야할 당신의 얼굴에서 수줍던 지난 날의 모습을 봅니다 젊을 엮어서 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노래가 그리운

청춘을 돌려다오 주현미, 김준규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인생의 애원이란다 못다한 사랑도 태산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청춘아 어디 가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인생의 애원이란다 지나간 그 옛날이 어제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청춘아 어디 가느냐

사랑은 나비인가봐 주현미, 김준규

김준규 주현미 - 사랑은 나비인가봐 고요한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 간 사람 가슴에 지울 수 없는 그리움 주고 간사람 그리운 사연을 뜬 구름아 전해 다오 아아아 아아아아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간 주 중 고요한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 간

꿈속의 사랑 주현미, 김준규

김준규 주현미 - 꿈속의 사랑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못하는 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사람을 잊지 못한 죄이라서 소리없이 가슴은 이밤도 울어야 하나 아~ 사랑 애N#45810;은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루밤의 꿈 다시 못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것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는

내 마음 별과 같이 주현미, 김준규

산너울에 두둥실 흘러가는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마음을 부평초같은 마음을 한송이 구름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랑별처럼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강바람에 두둥실 길을 잃은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갈길을 나그네 떠나갈 길을 찬란한 젊은 꿈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몸이라지만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배신자 주현미, 김준규

김준규 주현미 - 배신자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청춘 순정을 내싸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이 떠날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간 주 중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순정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청춘고백 주현미, 김준규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 내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청춘 좋다할 때 뿌리치고 싫다할 때 달겨드는 모를 것 이 마음 봉오리 꺾어서 울려놓고 본체 만체 왜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청춘

돌아와요 부산항에 주현미, 김준규

김준규 주현미 - 돌아와요 부산항에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형제여 간 주 중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던 저 물결들도 부딪쳐

잘했군 잘했어 주현미, 김준규

김준규 주현미 - 잘했군 잘했어 영감(왜 불러) 뒷뜰에 뛰어놀던 병아리 한 쌍을 보았소 (보았지) 어쨌소 (이 몸이 늙어서 몸 보신 할려고 먹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영감이라지 마누라(왜 그래요) 외양간 매어 놓은 얼룩이 황소를 보았나 (보았죠) 어쨌나 (친정집 오라버니 장가들 밑천으로 주었지)

삼천포 아가씨 주현미, 김준규

비 내리는 삼천포에 부산 배는 떠나간다 어린 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님이여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 년이요 이 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고향으로 조개껍질 옹개종개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꼽장난하던 시절 잊었나 님이시여 이 배 타면 부산 마산 어디든지 가련마는 기다려요 네 기다려요 네 삼천포 아가씨는

유정천리 주현미, 김준규

김준규 주현미 - 유정천리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고향에 못 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보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간 주 중 세상을 원망하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 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굽이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천리

목포는 항구다 주현미

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산 잔디 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 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가슴 아프게 주현미, 김준규

김준규 주현미 - 가슴아프게 당신과 나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것을 해 저문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

님 (창살 없는 감옥) 주현미, 김준규

김준규 주현미 - 님 (창살없는 감옥) 목숨보다 더 귀한 사랑이건만 창살없는 감옥인가 만날 길 없네 왜 이리 그리운지 보고 싶은지 못 맺을 운명속에 몸부림치는 병들은 가슴에 비만 내린다 간 주 중 서로만 나 헤어진 이별이건만 맺지 못할 운명인 걸 어이하려나 쓰라린 가슴은 눈물에 젖어 애N#45810;히 울어봐도

카츄샤 주현미, 김준규

김준규 주현미 - 카츄샤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흘러간다 간 주 중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첫사랑 맺은 열매 익기전에 떠났네 내가 지은

서울의 찬가 주현미, 김준규

김준규 주현미 - 서울의 찬가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 새들의 노래 웃는 그 얼굴 그리워라 사랑아 곁을 떠나지 마오 처음 만나서 사랑을 맺은 정다운 거리 마음의 거리 아름다운 서울에서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간주중 봄이 또 오고 여름이 가고 낙엽은 지고 눈보라쳐도 변함없는 내사랑아 내곁을 떠나지 마오 헤어져

이별의 국제 공항 주현미, 김준규

안개가 자욱한 희미한 불빛 사이로 떠나가는 그 님 모습 차마 볼 수가 없어 잘가라는 말 대신에 흔드는 손 서러워라 바라보는 두 눈에 고여있는 눈물이 작별의 인사던가 이별의 국제공항 불빛도 졸고 있는 국제선 대합실에 떠나가는 그 님 모습 차마 볼 수가 없어 활주로를 벗어나는 비행기가 야속구나 돌아서는 발길에 흘러 젖는 눈물이 마지막 인사던가

산팔자 물팔자 주현미, 김준규

산이라면 넘어주마 강이라면 건너주마 인생의 가는 길은 산길이냐 물길이냐 손금에 쓰인글자 풀지못할 운명 인심이다 쓰다가자 사는대로 살아보자 얼라면은 얼어주마 녹으라면 녹아주마 인생의 가는 길은 봄철이냐 겨울철이냐 그님도 참사랑도 믿지못할 세상에 속는대로 속아보자 이럭저럭 지내보자

가지마오 주현미, 김준규

사랑하기에 울고있어요 돌아서는 당신을 잡고 자존심도 잃어버린채 눈물을 보이잖아요 예전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냉정할 수 없지 않아요 사랑합니다 사랑하고 있어요 가지마오 가지마오 사랑하기에 가지말라고 돌아서는 마음을 잡고 자존심도 돌려놓은채 애원하고 있지않아요 알뜰한 그대 사랑에 마음 저리도록 행복했어요 사랑합니다 사랑하고 있어요 가지마오 가지마오

한많은 대동강 주현미, 김준규

한많은 대동강아 변함없이 잘 있느냐 모란봉아 을밀대야 모양이 그립고나 철조망이 가로막혀 다시만날 그때까지 아-아- 소식을 물어본다 한많은 대동강아 대동강 부벽루야 뱃노래가 그립구나 귀에 익은 수심가를 다시 한 번 불러본다 편지 한 장 전할 길이 이다지도 없을수야 아-아- 썼다가 찢어버린 한많은 대동강아

백마야 울지마라 주현미, 김준규

백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 거칠은 타관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다시 고향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고향을 등에 두고 흘러가기는 네 신세 신세가 다를 게 없다 끝없는 지평선을 고향이 거니 인생을 새 희망에 바라며 살자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못난내청춘 주현미, 김준규

누구를 원망해 이못난 청춘을 분하게도 너를 잃고 돌아서는 이발길 아 야속타 생각을 말자해도 이렇게 너를 너를 못잊어 운다 잘있거라 나는 간다 부디 행복하여라 쓰라린 이별에 사랑을 빼앗기고 돌아서는 발길위로 떨어지는 이 눈물 아 무정타 누구를 원망하랴 이제는 너를 너를 찾지 않으마 잘있거라 나는 간다 부디 행복하여라

등대지기 주현미, 김준규

물새들이 울부짓는 고독한 섬안에서 갈매기를 벗을 삼는 외로운 신세여라 찾아오는 사람없고 보고싶은 님도 없는데 깜빡이는 등대불만 내마음을 울려줄때면 등대지기 이십년이 한없이 서글퍼라 파도가 넘나드는 고독한 섬 안에서 등대만을 벗을 삼고 내마음 달래여 보네 이별하던 부모 형제 그리워서 그리워져서 고향하늘 바라보며 지난시절 더듬어보니 등대지기 이십년이 한없이

해남 아가씨 주현미, 김준규

월출봉 고갯길을 구비구비 돌아서 나여기 찾아왔네 해남아가씨 구름도 내마음인양 그님모습 그리고 우슬재 산마루에 나의눈길 머무네 아아 이내마음 부러울것 없어라 우물가 해남아씨 물 한모금 주구려 영암길 삼백리에 그리운님 찾아서 나여기 찾아왔네 해남 아가씨 바람도 반기는양 뺨을 스치고 대흥사 풍경소리 그윽하게 들리네 아아 이내마음 부러울것 없어라 어여쁜 해남아씨

잘있거라 황진이 주현미, 김준규

나는 간다 나는 간다 황진이 너를 두고 이제가면 언제오리 머나먼 황천길에 서화담 그리운 님 저승간들 잊을소냐 섬섬옥수 고운손아 목화치고 글을 짓든 황진이 사랑아 나는 간다 나는 간다 황진이 너를 두고 살아생전 맺지못할 기구한 운명이라 꽃피고 새가 울면 님의 넋도 살아나서 네 무덤에 꽃은 피네 눈감은들 잊을소냐 황진이 내사랑아

사랑 (나훈아) 주현미/김준규

쳐다봐도 싫지않은 내사랑아 비내리는 여름날엔 내가슴은 우산이 되고 눈내리는 겨울날엔 내가슴은 불이 되리라 온세상을 다준데도 바꿀수없는 내여인아 잠시라도 떨어저선 못살것같은 내사랑아 행여당신 외로울땐 내가당신 친구가 되고 행여당신 우울할땐 내가당신 웃음 주리라 이세상에 하나밖에 둘도없는 내여인아 보고또 보고 또 쳐다봐도 싫지않은

충청도 아줌마 주현미, 김준규

와도 그만 가도 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주안상 하나놓고 마주 앉은 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설움 네 설움을 엮어나 보자 서울이고 부산이고 갈 곳은 있지만은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도 정답구나 눈물을 흘리면서 밤을 세운 사람아 과거를 털어 놓고 털어 놓고 새로운 아침 길을 걸어가 보자

파도 주현미, 김준규

김준규 주현미 - 파도 부딪혀서 깨어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그 사람을 못잊어 웁니다 파도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을 맺을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사랑은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 도네 간 주 중 그렇게도 그리운정 파도속에 남기고 지울 수 없는 사연 외로워 웁니다 추억은 영원한데 그런 이별은 없을수도 있으련만 울고픈

못난 내청춘 주현미, 김준규

누구를 원망해 이 못난 청춘을 분하게도 너를 잃고 돌아서는 이발길 아~아 야속타 생각을 말자 해도 이렇게 너를 너를 못 잊어 운다 잘있거라 나는 간다. 부디 행복하여라 쓰라린 이별에 사랑을 빼앗기고 돌아서는 발길 위에 떨어지는 이 눈물 아~아 무정타 누구를 원망하랴 이제는 너를 너를 찾지 않으마 잘있거라 나는 간다. 부디 행복하여라

고향아줌마 주현미

술잔을 들다 말고 우는 사람아 두고 온 님 생각에 눈물 뿌리며 망향가 불러주는 고향 아줌마 동동주 술타령에 밤이 섧구나 밤이 섧구나 들어찬 목로주점 나그네마다 넋두리 하소연에 푸념도 많아 고향 사투리에 고향 아줌마 나그네 인생길에 불빛만 섧다 불빛만 섧다

짝사랑 김준규 주현미

잡는 손을 뿌리치고 돌아서는 그 사람아 너를 두고 짝 사랑에 가슴은 멍 들었네 네가 잘나 일색이냐 내가 못나 바보더냐 아-- 속 시원히 말을 해다오 말 못하는 이내 마음 몰라 주는 그 사람아 네 얼굴을 볼 때마다 나도 몰래 정 들었네 네가 잘나 뽐 내느냐 내가 못나 싫은 거냐 아-- 속 시원히 말을 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