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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손잡고 걸을 수 있을까 주예인

우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처럼 표정 없는 얼굴로 어색해진 말투로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너는 지금 무슨 생각에 잠겨있는지 좀처럼 내 얼굴을 쳐다보지를 못하고 우리는 이대로 정말 괜찮은 건지 사실 나는 네게 하고픈 말이 참 많았었는데 서로를 바라보지 못하고 겉도는 대화 속에 바래져가는 기억들은 우리는 이대로 정말 괜찮은 걸까 다시

어떤 말도 우릴 설명할 수 없죠 주예인

오늘 밤 우리의 사랑이 끝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너와 나의 계절이 흩어져 사라지면 눈부신 우리들의 기억이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되면 다시 찾을 있을까 차마 더는 보고 싶다고 할 수도 없는 이런 나의 마음을 그대 알아줄까요 어떤 말도 우릴 설명할 없죠 시간이 흘러도 밤새 나누던 얘기 함께 나눴던 약속들도 그저 기억해 주길 바라요 수많은 계절을 보내고

손잡아 줘 주예인

햇살 가득한 이 아침에 너의 맘이 나의 맘과 같은 마음일까 끝없어 보이는 곳도 너와 함께면 갈 있을 것 같아 니 손을 잡고 매일매일 쌓이는 추억 그리며 작은 것도 감사히 여기고 소소히 예쁜 것들만 보며 그렇게 그려가 볼래 It’s your time with in you 손잡고 나가볼래 끝없이 밝은 세상으로 함께 가줄래 It’s your time

꽃이 지고 나면 주예인

아마 난 아직도 너와의 기억에 갇혀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아무리 내 맘을 달래봐도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 사람이 사람을 잊는다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일 줄은 몰랐어 그땐 몰랐어 그저 외면해버리면 시간이 다 해결하는 줄 알았어 미워하는 맘도 좋아하는 맘도 차라리 다 사라지면 좋겠어 봄이 지나고 꽃이 모두 지고 나면 그때는 울지 않을

안되는 거 알아 주예인

그땐 난 너무 어렸고 넌 너무 아팠지 그땐 그땐 난 너무 몰랐고 넌 너무 알았지 그땐 그땐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을 거야 나도 알아 그때는 이미 죽었고 살아날 없어 우린 알아 혹시 혹시 아직 나를 기다린다면 되돌릴 있을까 혹시 네 맘도 같다면 여전히 같다면 아 안되는 거 알아 그때로 돌아갈 수는 없을 거야 나도 알아 시간은 이미 흘렀고 너를 볼 없어

너의 자리 주예인

찬 바람이 불어오면 내 마음에 들어오면 그날의 밤이 또 떠오르지 사라져버린 너의 자리 끝내 놓지 못한 기억이 또 내 마음을 아프게 하지 그날이 우리 마지막 일 줄 몰랐다면 너는 믿을까 내뱉어 버린 말 진심이 아닌 걸 알았다면 그날의 우리 또 그때 그 순간으로 돌아갈 있다면 혹시라도 넌 지금 내 곁에 있을까 좋아해서 서운했던 어린 마음이 나를 바라봐

Close To You 주예인

Close to You 고요하게 비춘 별처럼 내게 다가와 준 너에게 두 눈을 감으며 이 말은 꼭 하고 싶어 Oh Loving you 설렘이 가득한 이 순간 우리 둘만의 시간 속에 빛나는 너와 나 서로 바라보며 함께해 Close to You 잠이 오지 않는 이 밤 너를 향해 내 마음이 가고 있어 희미한 달빛 속에 너 그런 네가 자꾸만 설레게 해 서로의 손잡고

꿈같은 하루 주예인

하루가 지나고 이 밤이 지나면 내일이라 부르는 오늘이 찾아와 오늘은 또 어떤 하루를 그릴까 오늘이라 불렀던 어제와 같을까 매일 밤 꿈속에서 보았던 곳에 닿을 있다면 난 좋을 것 같아 하나 둘 켜지는 불빛 사이로 내가 걸어와 꿈에서만 그려왔었던 내 모습이 보인다 조금씩 커지는 하얀 그림자에 다가설 때면 꿈이란 걸 알려주는 듯 다시 아침이 되네 휴

내 이름을 불러줘 주예인

오늘의 기분은 어때 요즘 나는 좀 멍한 것 같아 너도 조금은 나와 같을까 요즘 나는 좀 이상한 것 같아 쏟아지는 기억은 깊은 꿈에서 나를 반기고 다시 나는 꿈결에 발걸음을 옮겨 네게 걸어갈래 우리의 아득한 기억 저편에 선명히 빛나는 어쩜 우린 그대로일까 그저 가만히 조용히 불러줘 나의 이름을 저 멀리서 들리는 낮은 너의 목소리를 그땐 몰랐을까 먼 훗날 우리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 (기막힌 유산 OST) 주예인

너무 그리울수록 사랑이란 걸 알았지 또 다른 사랑으로 날 숨기기도 했었어 너를 닮은 사람 때문에 미친 듯이 따라 갈 때마다 한번만 꼭 한번만이라도 너이길 바랬었다 아직도 내 곁엔 너의 목소리와 그 미소가 남아 있는데 우린 얘기할 수도 웃을 수도 없잖아 내게 남겨진 사랑은 너 하나뿐이란 걸 알았을 때 그대 날 다시 찾아올 거라고 나는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 주예인

너무 그리울수록 사랑이란 걸 알았지 또 다른 사랑으로 날 숨기기도 했었어 너를 닮은 사람 때문에 미친 듯이 따라 갈 때마다 한번만 꼭 한번만이라도 너이길 바랬었다 아직도 내 곁엔 너의 목소리와 그 미소가 남아 있는데 우린 얘기할 수도 웃을 수도 없잖아 내게 남겨진 사랑은 너 하나뿐이란 걸 알았을 때 그대 날 다시 찾아올 거라고 나는

사랑일까 (feat. 선복 & 아름) 김지은

항상 그사람 얘기만 반복하던 너와 매일 똑같은 얘기만 들어주던 내가 어느새 서로가 같은 마음인건지 아니면 나 혼자 너를 보는건지 부쩍 유난히 예전과 다른 내 말투도 점점 다정해져가는 너의 목소리도 서로가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지 조금씩 그 곳을 보고 있는 우리 사랑일까 함께할까 너와 같이 걸을 있을까 함께하자 사랑하자 같은 곳을

아무런 말 없이 너를 주예인

긴 밤이 지나면 찾아오는 푸른 새벽은 또 널 얼마나 울릴까 어두운 방안에 남겨져 지새우는 새벽에 넌 얼마나 외로울까 도대체 얼마나 많은 한숨을 쉬고 있는지 나는 가늠조차 할 없어서 내가 다 알 없지만 헤아릴 없지만 그저 너의 옆에 가만히 있을게 소란한 생각으로 가득 찬 너의 하루는 널 얼마나 괴롭힐까 복잡한 세상에 홀로 서있는

뷰티풀 걸(Beautiful Girl) 주예인

Sunday 이른 아침에 달콤하게 울리는 벨소리 월화수목금토일 중에 오늘이 가장 좋은걸 날 너무 사랑한 그대가 있어 기분이 좋아 나는야 너의 Beautiful Girl 주문을 외우죠 Beautiful Beautiful Girl 반할 밖에 없겠지 Beautiful Beautiful Girl 설렐 밖에 없는걸 Beautiful Beautiful

Beautiful Girl 주예인

Sunday 이른 아침에 달콤하게 울리는 벨소리 월화수목금토일 중에 오늘이 가장 좋은걸 날 너무 사랑한 그대가 있어 기분이 좋아 나는야 너의 Beautiful Girl 주문을 외우죠 Beautiful Beautiful Girl 반할 밖에 없겠지 Beautiful Beautiful Girl 설렐 밖에 없는걸 Beautiful Beautiful

그리워해볼까 해 주예인

가끔은 너도 날 똑같이 아마도 나처럼 그릴 거야 쏟아지는 기억 속에서 아무것도 할 없던 난 수많은 새벽을 지나 너에게로 가고 있어 아름답게 걸어오던 네 모습 아무렇지 않게 기다리던 나 이젠 내가 걸어가볼까 해 널 그리워해볼까 해 어쩌면 조금은 늦었을지 모르겠지만 수많은 밤들을 지나 너에게로 걸어갈 거야 아름답게 걸어오던 네 모습

비 오는 날 주예인

뭔가 이상하고 불안했었어 왠지 초조하고 손이 떨렸어 멀리 네 모습이 보이는 순간 난 이별을 예감할 수가 있었어 어쩐지 오늘따라 나가기 싫었는데 유난히 일어나기 싫은 아침이었는데 이렇게 너와 마지막이 될 줄 알았다면 하루만 더 미룰 있었던 거라면 어떻게 해서든 나 미뤄볼 걸 그랬어 아무 의미 없었겠지 뭐 하필 서럽게 비가 오네

그러니까, 나는 주예인/주예인

알고 있나요 그대 내가 얼마나 묻고 싶었는지 그대가 날 조금이라도 좋아하는지 매일 밤마다 잠 못 이루는 나처럼 그대도 오 난 정말 매일 밤마다 잠 못 이루며 생각했어요 말해줘요 빨개진 얼굴 어눌한 말투가 어쩌면 조금 취한 듯이 보여도 나 얘기할래요 그리고 듣고 싶어요 조금이라도 좋아하는지 매일 밤마다 잠 못 이루는 나처럼 그대도 오 난 정말 매일 ...

우리의 길었던 연애는 주예인

어쩌다 길을 함께 걷게 됐고 그러다 같이 영화를 본 것도 같고 우연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결국 손을 잡게 됐잖아 What about you 우린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 나도 잘 모르겠어 What about you 우린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이별이 원래 이런 건가 봐 어쩌면 끝은 정해진 거였을까 어떻게 이렇게 아무렇지 않을

새드엔딩 (With 택우) 주예인

물으면서도 아무 감정이 들지가 않아 네 생각에 아무것도 할 없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아무 생각이 안나 너 때문에 매일이 그저 웃던 날들 뿐이었는데 이제는 아무렇지가 않아 You and I falling 떨어지는 꽃잎처럼 멀어져 가는 저 봄날처럼 You and I ending 끝나가는 영화처럼 우리 그만해야 되는 것 같아 내가

여전히 빛나는 너에게 주예인

가늠할 없는 어둠 틈새로 작은 불빛이 나를 비출 때 혹시라도 나를 찾아온 걸까 내 꿈에라도 와준 걸까 나의 마음이 빛날 때까지 내 곁을 지켜준단 고백들은 날 바라보던 너의 눈빛은 서로를 감싸던 수많았던 약속들은 다쳐버린 맘은 아무 말이 없고 여전한 기억은 아무 힘이 없고 아무리 애써도 내 곁에 넌 없고 아직 난 네가 밉고 우리 마음이 다 할 때까지

너에게 걸려온 전화 주예인

익숙한 듯한 낮은 목소리에 내 마음이 쿵 하고 내려앉아 불린 내 이름에 대답하지 못하고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 꿈인가 하는 작은 혼잣말에 꿈이 아니라고 대답하는 너 지금 뭔가 그래 이건 꿈일 거라고 가끔 같은 꿈을 꾼 적도 있었다고 그래서 나는 실감이 안 나서 아무 말도 할 없었는지 몰라 혹시라도 또 이번에도 꿈인 걸까 봐 해서

3,2,1 주예인

좋아 Because of you you you 사랑을 알게 됐고 3,2,1 셋을 셀 동안 내게 와줘요 안고 싶어요 그대 내 첫사랑 Because of love love love 하루가 소중하죠 3,2,1 셋을 셀 동안 달려 갈게요 안아주세요 그대 내 소중한 사랑 밥은 잘 챙겨먹는지 잘 지내고 있을런지 궁금해도 매일 볼

걷자, 집앞이야 (Feat. 주예인) 스무살 (20 Year Of Age)

beautiful so wonderful so beautiful 봄처럼 내 손잡아줄래 beautiful girl so wonderful boy 완벽한 하루니까 hey you 지금 나와 집 앞이야 너와 함께 걷고싶어 with you Stay stay 이젠 더 이상 출구가 없어 그러니까 오늘부터 우린 이제 신경쓰는 사이야 사랑하는 사이야 늦은 밤에도 걸을

걷자, 집앞이야 (feat. 주예인) 스무살

step and three step and falling want to be with you 너와 함께 걷고싶어 with you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you\'re so lovely Stay stay 이젠 더 이상 출구가 없어 그러니까 오늘부터 우린 이제 신경쓰는 사이야 사랑하는 사이야 늦은 밤에도 걸을

걷자, 집앞이야 (feat. 주예인) 스무살/스무살

and three step and falling want to be with you 너와 함께 걷고 싶어 with you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you're so lovely Stay stay 이젠 더 이상 출구가 없어 그러니까 오늘부터 우린 이제 신경 쓰는 사이야 사랑하는 사이야 늦은 밤에도 걸을

걷자, 집앞이야 (feat 주예인 스무살

step and three step and falling want to be with you 너와 함께 걷고싶어 with you one step two step and three step you\'re so lovely Stay stay 이젠 더 이상 출구가 없어 그러니까 오늘부터 우린 이제 신경쓰는 사이야 사랑하는 사이야 늦은 밤에도 걸을

웃는 걸 좋아했었는데 주예인

하루가 참 짧게 느껴져요 시간이 언제 간 줄 모르게 힘들었던 나의 어제가 오늘도 별로 다를 게 없어 보여 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 모든 게 다 행복해 보이고 힘든 내색 하나조차 보이지 않는데 왜 난 빛이 나네요 그댄 부러운 눈빛을 아나요 그댄 모든 게 다 그댈 향해 돌고 있는 기분인 걸요 밝게 웃어보려고 했었던 난데 어느샌가 잊게만 되었죠 오 난 웃...

그러니까, 나는 주예인

알고 있나요 그대 내가 얼마나 묻고 싶었는지 그대가 날 조금이라도 좋아하는지 매일 밤마다 잠 못 이루는 나처럼 그대도 오 난 정말 매일 밤마다 잠 못 이루며 생각했어요 말해줘요 빨개진 얼굴 어눌한 말투가 어쩌면 조금 취한 듯이 보여도 나 얘기할래요 그리고 듣고 싶어요 조금이라도 좋아하는지 매일 밤마다 잠 못 이루는 나처럼 그대도 오 난 정말 매일 ...

5분에 한번씩 주예인

햇살에 눈뜨면 기분좋은 새소리가 들리고 부엌에선 맛있는 아침밥 향기 집 앞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면 바로 내가 탈 버스가 빈자리 가득한채 나를 반기네 그대를 만나고 항상 이런 일들만 가득해 행복한 순간들이 5분에 한번씩 사실은 늘 같은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지만 그대와 함께라면 너무나 완벽해 예정에 없던 소나기 오는 날엔 가방 왼쪽 주머니 그대가 어제 ...

꿈에서 만나 주예인

전부 다 꿈이었단 걸 깨고서야 난 알았어 혹시가 역시가 됐던 순간은 너무도 선명해서 난 마치 진짜인 것처럼 느꼈었나 봐 이 꿈에서 이젠 깨어나야 하는데 바보 같은 나는 또 아직도 난 이 순간이 좋아 꿈에서라도 또 너를 만나 이대로 바보가 돼도 난 좋은 걸 이 꿈에서 깨고 싶지 않아 Come in my dream comeback to me Come in...

지금 뭐해 주예인

환히 불이 켜져 있는 너의 집 앞을 한참 동안 가만히 난 바라보다가 손이 그만 언 줄도 모르고 난 그저 서성이고만 있어 지금 너는 뭘 할까 궁금해지는 걸 너는 알까 What are you doing now? 너도 나와 같은 맘인 걸까 혹시 하는 맘에 살며시 네게 전활 걸어 본다 If you can hear me now? 지금 내 목소리가 들린다면 ...

뷰티풀 걸 (Beautiful Girl) 주예인

?Sunday 이른 아침에 달콤하게 울리는 벨소리 월화수목금토일 중에 오늘이 가장 좋은 걸 날 너무 사랑한 그대가 있어 기분이 좋아 나는야 너의 Beautiful Girl 주문을 외우죠 Beautiful Beautiful Girl 반할 수밖에 없겠지 Beautiful Beautiful Girl 설렐 수밖에 없는 걸 Beautiful Beautiful ...

가을과 겨울 사이 주예인

따스했던 봄은 가고 그저 마냥 더웠던 여름도 가고 기다렸던 가을은 허무하게도 가고 가을은 그렇게 너처럼 아주 짧은 꿈처럼 사라져가고 마냥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이 날씨가 꼭 내 맘인 것 같아 지금 나의 시간은 가을 겨울 사이에 멈춰져 있어 짧게나마 널 추억하는 것도 참 괜찮은 것 같아 조금씩 겨울은 찾아와 나의 맘을 점점 더 춥게 만들고 이걸 입어...

Rainy Rainy 주예인

Rainy Rainy 비가 오는 날이면 Baby Baby 하고 싶은 게 있어 작은 우산 하나에 니 품 안에 안겨 따뜻한 맘을 느껴보고 싶은 걸 너의 눈이 마주치는 그 순간 빗소리는 아름다운 멜로디 작은 우산 하나에 니 품 안에 안겨 사랑한다고 속삭이고 싶어 우 비가 내리면 우 함께 걸으며 이런 날엔 느낌이 좋아 느낌이 좋아 예감이 좋아 우 ...

널 마주친 밤 주예인

공기가 꽤 차가워진 어느 날 밤이었어 익숙한 모습의 널 마주치고야 말았어 너는 내게 너무도 당연한 듯이 무심하게 안녕이라고 말했고 너의 하루는 어떠냐며 여전히 안녕하냐며 내게 웃어 보였지 잘 지낸단 말은 하고 싶지 않아 보고 싶었다 네게 말하고 싶었어 그리웠다고 내가 감당하기엔 많이 벅찼었다고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지만 이제와 내가 뭘 할 수가...

밤산책 주예인

밤산책 - 02:54 날씨가 좋다 너처럼 익숙한 향기에 내 기분이 들떠 구름이 오는 소리와 창문 틈 사이로 비춰진 달빛까지 내가 좋아하는 너와 늦은 여름밤에 나와 밤바람 쐬면서 아무 말 없이 걷고 싶은 날 um 늦은 여름밤에 날씨가 좋다 너처럼 익숙한 공기에 내 마음이 들떠 고요히 울리는 떨림과 손 틈 사이로 전해지는 온기까지 내가 좋아하는 너...

우린 알고 있잖아 주예인

네가 떠난 자리를 바라보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 생각을 해봤어 결국 이렇게 될 걸 알았었는데 사실 이유는 잘 모르겠어 매일 아침 눈을 뜨듯 서로 무뎌진 탓일까 시간에 못 이겨 결국 져버린 우리의 무관심 탓일까 우린 왜 그렇게 외로웠을까 우리는 왜 서로 불편해진 걸까 억지로 이유를 찾으려고 애쓰고 있는 건 아닐까 사실 이유란 건 없는 것 같아 우린 이...

그러니까 나는 주예인

알고 있나요 그대 내가 얼마나 묻고 싶었는지 그대가 날 조금이라도 좋아하는지 매일 밤마다 잠 못 이루는 나처럼 그대도 오 난 정말 매일 밤마다 잠 못 이루며 생각했어요 말해줘요 빨개진 얼굴 어눌한 말투가 어쩌면 조금 취한 듯이 보여도 나 얘기할래요 그리고 듣고 싶어요 조금이라도 좋아하는지 매일 밤마다 잠 못 이루는 나처럼 그대도 오 난 정말 매일 ...

너와 나 주예인

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하품하며 식사를 하고 정말 평범하게 하룰 시작해 손톱 뜯는 습관 다릴 떠는 습관 언제부턴가 우리 하루는 습관처럼 반복되지 않았을까 너와는 다르기를 너와는 특별하길 I wanna meet with you you wanna meet with me 너와 나 특별한 사이가 돼 you waana meet with me I wanna ...

걸어갈게 주예인

멀리서도 너만 보여 유난히 밝게 빛나는 너 방금 잠깐 착각인가 눈 마주친 것 같았는데 yeah 아 진짜 맞았나 봐 나를 보고 걸어오는 거 맞지 yeah 지금 나보고 웃은 거 나 보고 있는 거 너 확실하지 And you and I 오지마 딱 멈춰 내가 걸어갈게 yeah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게 해준 너에게 혹시해서 묻는건데 진짜로 이거 실화 맞지 조...

그때가 봄이었더라 주예인

그때는 더디게만 느꼈었는데 이제와 돌아보니 순간이더라 시린 겨울 같았던 지난 날들은 이제와 생각하니 그때가 봄이었더라 계절이 날 스쳐간다 추억을 안고 내일을 안겨 어둔 밤 저 별빛처럼 아득하지만 아름다웠던 지난 날의 내게 손을 흔든다 내일도 빛나기를 어제보다 아름답길 그때는 어리석고 무모했는데 이제와 생각하니 용기였더라 어둠을 먹고 자란 그림자처럼 불...

빛을 따라가 주예인

눈을 감아 바람을 느껴 너와 함께 이 빛을 따라가 손을 잡아 바람을 느껴 and fly 그리고 나를 보며 웃어줘 적당한 바람이 불어 내 맘을 스치고 내 손끝 언저리에 햇빛이 내 맘을 훔쳐 얼음 맺힌 커피와 지금 흘러나오는 노래 뭘 더 바라겠어 그리고 니가 있는데 everytime sunshine 하늘에 걸려버린 내 맘 그리고 니 맘 눈을 감아 바람을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주예인

강물 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Christmas Time 주예인

온 세상이 하얀 빛으로 눈부시게 내 맘 물들여가고들려오는 웃음소리는 얼어붙은 네 맘 녹여줄 거야한없이 어두웠던 꿈들오늘은 전부 잊을 거야간직해온 많은 소원들 모두 이뤄질 거야마음이 괜히 울컥하는 이유는 뭘까오랜 시간 기다려 온 탓인 걸까우리가 못 다했었던 이야기를 들려줄게Oh Tonight This Christmas time for you수없이 바라왔...

낮과 밤 주예인

하루 종일 날 기다리는 너를 바라보며 나 또 생각을 해조금만 시간이 천천히조금 더 느리게 천천히눈을 감고 너의 얼굴을 떠올려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 나와서자꾸만 마음을 울려와이대로 시간이 멈추길어느 날 운명처럼 내게 와준 너에게 난사실 아주 많이 부족할지 몰라도이런 나라도 바라봐 줄래하나만 약속할게 너의 전부가 되어줄게너의 모든 낮과 밤을 네 곁에서 ...

일찍 자요 (Lullaby) 주예인

그대의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혹시 힘든 일은 없었나요그댈 아프게 만드는사람들은 없었나요괜찮아 잘될 거예요잠깐 쉬어가도 괜찮아지금도 그댄 so fine 잘하고 있죠좋은 날은 곧 올 거예요그대는 그대인 걸로 충분해그러니 그런 표정은 하지 마요오늘 밤은 그만 일찍 자요쉬고 싶을 땐 그냥 좀 쉬어요내가 그댈 기다릴게요너무 외롭진 않도록가끔 그댈 안아 줄게걱정 ...

헤레헤레체 스웨터(Sweater)

끝났지만 끝나버렸지만 이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랄까 몰랐지만 정말 몰랐었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바라지 못하고 바랄 없어 분명하지만 정말 분명하지만 이제는 우리 다시 손잡고 걸을 없다는 걸 어제는 어린 연인의 손을 잡으며 언제라도 좋을 키스했어 몰랐지만 정말 몰랐었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바라지 못하고 바랄 없어 분명하지만 정말 분명하지만 이제는

거짓말 (With 주예인)* 노르웨이 숲

말할 없었어 이해할 없을까봐 내가 왜 이러는지 뭐가 그리 싫은지 잘할 없었어 마음이 떠났나봐 내가 왜 이러는지 뭐가 그리 싫은지 모르겠어 널 사랑했단 말이 널 사랑했단 말이 모두 다 거짓말 모두 다 거짓말 이제는 거짓말 널 미워했던 말이 널 미워했던 말이 모두 진심이야 모두 진심이야 이제는 끝이야 헤어지자

거짓말 (Vocal. 주예인) 노르웨이 숲

말할 없었어 이해할 없을까 봐 내가 왜 이러는지 뭐가 그리 싫은지 잘 할 없었어 마음이 떠났나 봐 내가 왜 이러는지 뭐가 그리 싫은지 모르겠어 널 사랑했단 말이 널 사랑했단 말이 모두 다 거짓말 모두 다 거짓말 이제는 거짓말 널 미워했던 말이 널 미워했던 말이 모두 진심이야 모두 진심이야 이제는 끝이야 헤어지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