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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순이를 아시나요 조용필, 김희갑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 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간주)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 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꽃순이를 아시나요 조용필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 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간주)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 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꽃순이를 아시나요(ange) 조용필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 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간주)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 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꽃순이 김희갑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 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 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 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 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꽃순이를 아시나요 김국환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뿐 꽃순이 나에눈에 이슬남기고 내곁을 떠나간 꽃순이 아~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며는 내곁에 오려나 꽃순이 아~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며는 내곁에 오려나 꽃순이

꽃순이를 아시나요 김국환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꽃순이를 아시나요 김국환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꽃순이를 아시나요 김국환 [성인가요]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내곁을 떠난간 꽃순이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며는 내곁에 오려나 꽃순이

꽃순이를 아시나요 김수희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뿐 꽃순이 나에눈에 이슬남기고 내곁을 떠나간 꽃순이 아~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며는 내곁에 오려나 꽃순이 아~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며는 내곁에 오려나 꽃순이

꽃순이를 아시나요 박서진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꽃순이를 아시나요 김지원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뿐 꽃순이 나에눈에 이슬남기고 내곁을 떠나간 꽃순이 아~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며는 내곁에 오려나 꽃순이 아~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며는 내곁에 오려나 꽃순이

꽃순이를 아시나요 주병선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뿐 꽃순이 나에눈에 이슬남기고 내곁을 떠나간 꽃순이 아~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며는 내곁에 오려나 꽃순이 아~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며는 내곁에 오려나 꽃순이

꽃순이를 아시나요 권윤경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 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 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 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 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꽃순이를 아시나요 정의송

1.꽃순이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뿐 꽃순이 나에눈에 이슬남기고 내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며는 내곁에 오려나 꽃순이 ,,,,,,,,,,,,,,2. 꽃순이~~~~~~~~꽃순이.

지금도 마로니에는 (With 조용필) 김희갑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 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 ~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의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보라빛 여인 김국환

* 꽃순이를 아시나요 * (* 반 복 *)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 (* 반 복 *)

달맞이꽃 조용필, 김희갑

?-달맞이꽃-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됬나 달밝은 밤이 오면 홀로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가는 그이름 달맞이꽃 아~ 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하얀 달빛아래 고개숙인 니 모습 애처롭구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됬나 찬 새벽 올때까지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가는 그이름 달맞이꽃 아~ 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지금도 마로니에는 김희갑,조용필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 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의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의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지금도 마...

지금도 마로니에는 조용필, 김희갑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 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의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의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지금도 ...

정주고 내가 우네 김희갑,조용필

1.정든님 사랑은 우는마음 모르시나 모르시나요 무정한 당신이 내마음 아실때엔 땅을치며 후회하련만 어차피 가신다면 이름마저 잊으리 정주고 내가우네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2.정든님 모습을 행여나 잊을때엔 잊을때에는 무정한 당신이 내마음 꾸짖으니 야속하고 우울하련만 괴로움 남기시고 그대어이 가려하오 첫사랑 고백하던 그말씀을 잊으셨나요

정주고 내가 우네 조용필, 김희갑

?정든 님 사랑은 우는 마음 모르시나 모르시나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아실 때엔 땅을 치며 후회하련만 어차피 가신다면 이름마저 잊으리 정주고 내가 우네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정든 님 모습을 행여나 잊을때엔 잊을때에는 무정한 당신이 내 마음 꾸짖으니 야속하고 우울하련만 괴로움 남기시고 그대 어이 가려하오 첫사랑 고백하던 그 말씀을 잊으셨나요

진정 난 몰랐네 김희갑, 조용필

그토록 사랑하던 그사람 잃어버리고 타오르는 내마음만 흐느껴우네 그토록 믿어왔던 그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엇네 진정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러주는 회파람소리 행여나 찾아줄가 그님이 아니올가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왔던 그사람 돌아설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엇네 진정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러주는 회파람소리 행여나 찾아줄가 그님이 아니올가 기다리...

눈동자 조용필, 김희갑

그날밤 이슬이 맺힌눈동자 그 눈동자가슴에 내 가슴에 남아외롭게 외롭게 울려만 주네안개 안개 자욱한 그날 밤거리다시 돌아올 날 기약없는 이별에뜨거운 이슬 맺혔나고독에 밀리는 밤이 오면가슴 속에 떠오르는눈동자 그리운 눈동자아 아 그리운 눈동자여안개 안개 자욱한 그날 밤거리다시 돌아올 날 기약없는 이별에뜨거운 이슬 맺혔나고독에 밀리는 밤이 오면가슴 속에 떠...

옛님 조용필, 김희갑

그 님이 날 찾아 오거든 사랑한다고 전해주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울면서 먼 길 떠났다 전해주 꽃 피어 향기롭던 못 잊을 그 밤도 바닷가 그 언덕도 모두 모두 다 잊었노라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울면서 먼 길 떠났다 전해주 꽃피어 향기롭던 못 잊을 그 밤도 바닷가 그 언덕도 모두 모두 다 잊었노라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울면서 먼길 떠났다 전해주

진정 난 몰랐네 조용필, 김희갑

그토록 사랑하던그 사람 잃어 버리고타오르는 내 마음만흐느껴 우네그토록 믿어왔던그 사람 돌아설줄이야예전에는 몰랐었네진정 난 몰랐네그 누구인가 울려주는휘파람 소리행여나 찾아줄까그 님이 아니올까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그토록 믿어왔던그 사람 돌아설줄이야예전에는 몰랐었네진정 난 몰랐네그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 소리행여나 찾아줄까그 님이 아니올까기다리는 마음 허...

상아의 노래 조용필, 김희갑

바람이 소리 없이 소리 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 가버린 꿈 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아아 아아아아 못 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 날 밤 상아 혼자 울고 있나 가버린 꿈 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아아 아아아아 못 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 혼자 울고 있나

바닷가의 추억 조용필, 김희갑

바닷가에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 중에 만난 그 사람 파도 위에 물거품처럼 왔다가 사라져간 못잊을 그대여 저 하늘 끝까지 저 바다 끝까지 단둘이 가자던 파란 꿈은 사라지고 바람이 불면 행여나 그 님일까 살며시 돌아서면 쓸쓸한 파도소리 저 하늘 끝까지 저 바다 끝까지 단둘이 가자던 파란 꿈은 사라지고 바람이 불면 행여나 그 님일까 살며시 돌아서면 쓸슬한 파도소리

봄비 조용필, 김희갑

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 때 그날은 그 때 그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오늘 이시간 오늘 이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 밖을 보내 봄 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 밖을 보내 봄 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그겨울의찻집 @조용필

그 겨울의 찻집 조용필 작사 : 양인자 작곡 : 김희갑 바람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잊을 수 없어 조용필

안타까운 마음 때문~에 괴로웠~어도 행여나 그 님이 올까 기다려 지네 흘러가는 저~ 구름아 내 님의 소~식을 전해주렴~ 아 아~ 잊을수 없어 잊을수 없어 잊을수 없~는데 아~~~ 당신~은 그~리운 당신~은 이 마음을 아시나요~ 애태우던 마음 때문~에 미워했~어도 다시 또 그 님이 올까 기다려지네 날아가는 저~ 기러기 내

잊을 수 없어 조용필

안타까운 마음 때문~에 괴로웠~어도 행여나 그 님이 올까 기다려 지네 흘러가는 저~ 구름아 내 님의 소~식을 전해주렴~ 아 아~ 잊을수 없어 잊을수 없어 잊을수 없~는데 아~~~ 당신~은 그~리운 당신~은 이 마음을 아시나요~ 애태우던 마음 때문~에 미워했~어도 다시 또 그 님이 올까 기다려지네 날아가는 저~ 기러기 내

꽃순이 조용필

꽃순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꽃순이 나의눈에 이슬남기고 내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디가면 찾을까요 첫사랑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곁에 오려나 꽃순이 어디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곁에 오려나 꽃순이

꽃순이 김국환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안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후렴) 어디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불효자는 웁니다 김희갑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짝사랑 김희갑

1)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2) 아- 뜸북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잃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녁에 떨고 섰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멤을 돕니다

사막의 한 김희갑

자고 나도 사막의 길 꿈속에서도 사막의길 사막은 영원의 길 고달픈 나그네 길 낙타 등에 꿈을 싣고 사막을 걸어가면 황혼에 지평선의 석양도 애달파라 전 언덕 넘어갈까 끝없는 사막의 길 노을마저 지면은 갈곳 없는 이내몸 떠나올 때 느끼며 눈물뿌린 그대는 오늘밤 어느 곳에 무슨 꿈을 꾸는고 달이 뜨면 천지도 황막한데 끝없는 지평선도 안개 속...

비내리는 호남선 김희갑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간주곡~ 다시 못올 그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타향살이 김희갑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 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 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 앞의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꺽어 불던 그 때는 옛날

목마와 숙녀 김희갑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고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타향살이 김희갑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 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 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간주중~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꺽어 불던 그때는 옛날

애수의 소야곡 김희갑

1)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오마는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2)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불효자는 웁니다 김희갑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넉두리 사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이국에 이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님을 끝끝내 못뵈옵고 산소에 엎드러서 한없이 웁니다

황성옛터 김희갑

황성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뤄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여 있노라 나는 가리라 끝이없이 내 발길 닿는곳 산을 넘...

비내리는 호남선 김희갑

1)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2) 다시 못 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을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바다의 교향시 김희갑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십리포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어서 어서가자 어서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바다는 부른다 저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가물 황포돛대 쓰러지는 수평선 섬아가씨 얽어주는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어서 어서가자 어서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바다는 부른다 저바다...

번지없는 주막 김희갑

사나이 한목숨을 바다에 걸고 오늘은 이 항구로 내일은 저 항구로 마도로스 파이프에 서리는 옛 추억 못믿겠네 못믿겠네 뜨내기 사랑 사나이 내 순정을 등대에 걸고 따르는 이 한잔에 탄식만 길더라 흘러가는 타관길이 여기만 아닌데 번지없는 이 주막을 왜 못 잊느냐

이별의 부산정거장 김희갑

1)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 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정거장’ 2)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 밖의 등불이 존다 쓰라린 피난 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한 순정 때문에 ...

타향살이 김희갑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 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간주곡~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호들기를 꺾어 불던 그때는 옛날

청춘고백 김희갑

1)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 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2) 좋다 할 때 뿌리치고 싫다 할 때 달겨드는 모를건 이 내 마음 진정한 사랑을 몰라 주고 본체 만체 왜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내 청춘

신라의 달밤 김희갑

아 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 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어린 금오산 기슭에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노래를 아 신라의 밤이여 화랑도의 추억이 새로웁고나 푸른강물 흐르건만 종소리는 끝이없네 화려한 절연사지 간곳을 더듬으며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노래를 아 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 온다 지나가는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