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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름이 지나가길 조승아

여름이 지나가길 기도 하네 오오 얼어붙은 내 모습과 어울리지 않아 초라하게 해 초라하게 해 그래 난 떠나려고 해 숨이 막혀오는걸 예고 없이 쏟아져 내리는 비처럼 그래 난 떠나려고 해 숨이 막혀와 예고 없이 들려오는 네 이별의 말처럼 여름이 지나가길 기도 하네 오오 뜨거운 바람에 녹아 사라질 것 같아 여기 있는데 여기 있는데 그래 난

이 여름이 지나가길 선댄스(Sundance) [인디]

여름이 지나가길 기도 하네 얼어붙은 내 모습과 어울리지 않아 초라하게 해 초라하게 해 그래 난 떠나려고 해 숨이 막혀오는걸 예고 없이 쏟아져 내리는 비처럼 그래 난 떠나려고 해 숨이 막혀와 예고 없이 들려오는 네 이별의 말처럼 여름이 지나가길 기도 하네 뜨거운 바람에 녹아 사라질 것 같아 여기 있는데 여기 있는데 그래 난 떠나려고

사랑의 난봉꾼 조승아

아무것도 몰랐던 내게 달콤한 귓속말로 허락 없이 들어왔다가 떠나버린 나쁜 남자 떠날 땐 말도 없이 잘도 가더니 왜 다시 나타나서 내 맘을 흔드나 옛날 남자야 나쁜 남자야 사랑의 난봉꾼이야 18살 꽃 다운 내게 상처만 남겨두고 무슨 염치로 다시 와서 내 몸을 흔드시나요 하지만 이내마음 나도 모르게 당신이 내민 손을 잡고 말았네

사랑의난봉꾼 조승아

아무것도 몰랐던 내게 달콤한 귓속말로 허락 없이 들어왔다가 떠나버린 나쁜 남자 떠날 땐 말도 없이 잘도 가더니 왜 다시 나타나서 내 맘을 흔드나 옛날 남자야 나쁜 남자야 사랑의 난봉꾼이야 18살 꽃 다운 내게 상처만 남겨두고 무슨 염치로 다시 와서 내 몸을 흔드시나요 하지만 이내마음 나도 모르게 당신이 내민 손을 잡고 말았네

너를 안으려고 (Feat. 이상린) 조승아

나는 너를 안으려고 나는 너를 만지려고 나는 네게 노래를 불러주려고 여기 있는거야 나는 널 웃게 하려고 나는 네 편이 되려고 나는 네 눈물들을 닦아 주려고 여기 있는거야 우리가 만든 얘기 우리가 꿈 꿔온 미래 우리가 나눴던 술잔 속에 지금껏 알지 못했던 세상을 보여준 아름다운 너야 그땐 왜 몰랐을까 널 항상 내 곁에 있던 널 나를

브로크백 마운틴 (Feat. 이상린) 조승아

두려웠었어 모든 것이 원망도 했어 지난 밤을 아름다운 세상 속에 어울리지 않는 우리 둘 나란 사람이 누구인 건지 네 눈빛이 말해 주네 오 나의 친구여 나의 친구여 네가 그리워 오 나의 친구여 나의 친구여 네가 그리워 너의 말투와 온기 머리카락 유치한 농담 긴 속눈썹 너의 엉터리 하모니카 소리까지도 간절해지는 오늘 밤 무엇을 위해 난 살아가는지 네 눈빛이

잊혀진다는 건 조승아

잊혀 진다는 건 잊혀 져 버려 진다는 건 왜 이리도 두려워 서러워 아파 와 지나 나 하나 지워도 나 하나 지워 져 버려도 계절은 다시 가고 또 오고 또 가고 하겠지 어젯밤 그 별이 아무리 밝게 빛을 내어도 아침이 오면 우리는 저 해를 바라볼 것을 다만 당신만이 내 향기를 기억해 주신다면 나 그저 미소 띠우며 뒤돌아 가겠네 기억에 남는 건 이토록 힘이...

먹물 같은 사랑 조승아

내 사랑은 먹물같아요해가 뜨고 달이 뜰 때도하루 하루 돌고 돌아내 사랑은 제자립니다잘났건 못났건 못났건 잘났건정해진 운명 아야야야 아야야야내 사랑인데, 맺지 못할 사랑이면떠나가야지 내 사랑은 먹물 같아요내 사랑은 먹물같아요해가 뜨고 달이 뜰 때도하루 하루 돌고 돌아내 사랑은 제자립니다잘났건 못났건 못났건 잘났건정해진 운명 아야야야 아야야야내 사랑인데,...

Little Dreamer 조승아

Hey hey hey hey heyhey hey hey hey my dreamerHey hey hey hey heyhey hey hey hey my dreamer피아노를 사랑하는곱슬머리 친구를 만나러저 바다를 건널 거라고I’ll be missing youoh my little girlHey hey hey hey heyhey hey hey hey my ...

동호대교 조승아

왼쪽엔 서울숲이오른쪽엔 한남동 옹기종기 주택들눈앞엔 잠원지구초록빛이 이쁘구나아 아 아 아아 아 아오렌지빛 물결들이 일렁거리는창문 넘어 불어오는 강바람저기 옥수동이 보여네가 사는 곳잠깐 얼굴이나 볼래 라라라라왼쪽엔 한남동이 오른쪽엔 서울숲 까맣게 우거지고눈앞엔 강변북로불빛들이 이쁘구나아 아 아 아아 아 아오렌지빛 물결들이 일렁거리는창문 넘어 불어오는 강...

12월 조승아

12월 차가움 속 포근한12월 하얗게 물든 거리 춤을 추는 불빛들설레게 하는 캐럴 멜로디나를 위해 빛나는 그 달많은 사람들 미소 짓는 크리스마스고요한 바람 겨울 밤바다그 보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이유아마도 그대 생일이라12월 차가움 속 달콤한12월 그대 코트 속으로 불쑥 들어가고선핑계를 댈 수 있는 그런 달우릴 위해 빛나는 그 달많은 사람들 미소 짓는...

여름이 더 보이즈

기다렸던 나의 여름이야 기다렸던 너의 여름이야 시원한 파도에 몸 던지고 힘껏 달려가 보는거야 드디어 여름이 왔어 기다린 여름이 왔어 무덥긴해도 시원한 바다 우릴 기다리는 설레는 여름이 왔어 내 마음 들뜨게 하는 나는 여름이 좋아 신나게 즐겨볼래요 바람이 불 때마다 느껴지는 짜릿한 상쾌함이 너무 좋아 저 산으로 저 바다로 함께 떠나요

여름이 가기전에 엔프로젝트

여름이 가기전에 우리 만나서 뜨거운 태양 아래 함께 춤춰요 바람이 불어와도 우린 멈추지 않아요 음악에 몸을 맡겨 마음이 뜨거워요 다시 오지 않을 순간 느껴봐요 깊은 사랑 여름이 가기전에 우리 꿈을 꾸어요 밤이 찾아올 때도 우린 여전히 빛나요 별이 가득한 하늘 우리만의 작은 축제 마주보며 웃어요 서로의 손 잡아요 우리의 여름밤 영원히 기억할게 다시 오지 않을

여름이 좋아 오시영

파도가 햇살을 가득 품고 반짝이는 해변에서 걸어가는 기분 오늘만을 기다렸어 여름이 좋은 이유는 바로 저 바다가 있기에 난 시원한 바다에 몸을 맡겨 정말 좋아 Sunshine on my shoulder on the beach 아름다워요 바다가 파도속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아 여름이 좋아 모두 떠나요 바닷가로 놀러와요 잊어요 모두

여름이 오면 손혜은

여름이 오면 푸른 햇살 아래 두 손을 꼭 맞잡고 산책을 하자던 네가 좋아하는 버드나무 길 걸음걸음 설레이는 맘 여전히 내게 사랑은 어렵고 알 수 없는 약속들 쌓여가지만 불안한 마음도 거센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네 새로운 계절이 오고 가고 잘 지내냐 물을 수 없어도 이렇게 소중한 오늘 시간에 그대와 함께 있음에 감사해 매일 뜨는 태양과 달빛이 매일

비야 그만 와 황아영

내 슬픔은 왜 비가 내릴 때 멈추지 않고 따라 흐를까 지나간 아픔은 흐려지고 그렇게 잊혀져지는데 슬퍼해 맑은 저 하늘도 찢어질 듯한 가슴만 움켜쥐며 이별이 지나가길 제발 비야 그만 와 이미 가득 채워진 눈물이 나도 모르게 넘쳐 흐를 때 젖어든 가슴이 너로 얼룩져 이렇게 이렇게 지울 수 없잖아 슬퍼해 맑은 저 하늘도 찢어질 듯한 가슴만

비야 그만 와 Hwang Ahyoung

내 슬픔은 왜 비가 내릴 때 멈추지 않고 따라 흐를까 지나간 아픔은 흐려지고 그렇게 잊혀져지는데 슬퍼해 맑은 저 하늘도 찢어질 듯한 가슴만 움켜쥐며 이별이 지나가길 제발 비야 그만 와 이미 가득 채워진 눈물이 나도 모르게 넘쳐 흐를 때 젖어든 가슴이 너로 얼룩져 이렇게 이렇게 지울 수 없잖아 슬퍼해 맑은 저 하늘도 찢어질 듯한 가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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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슬픔은 왜 비가 내릴 때 멈추지 않고 따라 흐를까 지나간 아픔은 흐려지고 그렇게 잊혀져지는데 슬퍼해 맑은 저 하늘도 찢어질 듯한 가슴만 움켜쥐며 이별이 지나가길 제발 비야 그만 와 이미 가득 채워진 눈물이 나도 모르게 넘쳐 흐를 때 젖어든 가슴이 너로 얼룩져 이렇게 이렇게 지울 수 없잖아 슬퍼해 맑은 저 하늘도 찢어질 듯한 가슴만

#RETURN(feat. 장건, Dysearth) CYAN

how are you doing 있잖아 그건 나를 falling I'm falling 너는 나를 running 말은 항상 너를 warning I call you 넌 요즘은 어땠어 미안하다는 말 하나 못했어 이렇게 지나가기를 나는 바랬고 널 위한 가사로 노랠 항상 만들었어 이제 난 갈게, 내가 지나갈 때 영원하단 말은 하지 말아 줄래 아무튼 go there

겨울 Zyu (쥬)

어떤 종류의 향도 날 보는 네 눈은 겨울바다보다 차가워 난 죄인이야 지금 널 사랑했단 이유로 나를 구속했던 그 손으로 이젠 나를 풀어주려 해 필요 없어 다시 날 안아줘 나를 사랑하긴 했던 거니 진심이란 말은 거짓말보다 더 아프기에 담아둬 나를 보듬었던 말이 이젠 칼이 되어 나를 찔러 너의 말은 서슬 퍼래 날카로워 우린 걸어왔었잖아 겨울부터 봄이 되고 여름이

여름이 지나간 어쩌다밴드

여름이 지나간 하늘이 수놓은 노을 그 안을 더 붉게 물들인 너와 나의 기억 손끝에 느껴지는 수줍은 떨림 들과 설레는 속삭임이 파도와 함께 적셔지던 나를 지우고 떠나지 마요 나를 지우고 떠나지 마요 몇 번을 더 되 내이며 간절히 속삭인 말들이 전해지지 못한 채 깊이 새겨진 마음속 아무것도 변하는 건 없을 거라 믿었던 철없이 순진했던

됫번 헨삶지는 이 뼜뼘훈

이젠 사랑했던 그대얼굴 애써야만 생각이나요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되죠 그댄 나를 잊었을테니 나혼자서만 이러는걸 잘 알고있죠 두 번 헤어지는 일 나혼자서 만들 아픔인거죠 이번엔 내가 떠나요 헤어질때 그렇게 그댈 먼저 나를 떠나갔듯이 부질없는 바램들로 그댈 잊지못했던 바보같은 나랑 여기까지죠 살다가 우연히라도 나를 보게 된다면 그냥 나를 스쳐 지나가길

흔적 Djjb

돌아가는 굴래 안에 틀에 박혀 똑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안에 나 하나쯤은 다르게 살아가도 괜찮아 하고 생각하자,시도했지만 내 안에 막 스쳐간 강한 흔적은, 내 마음 속 머리에 영원히 남아 마지막 내 목숨 숨이 다 할때 까지 내 눈과 내 귀를 막아 날 힘들게 할지여도 내 옆에 있는 사람들과 나를 지켜주는 신념이 있기에, 그렇게 버텨 살아가네 힘들어도

꼬리 빈집(BINZIP)

뜨거운 땅덩어리에 발을 담가 깜짝 놀란다 화가 난 날짐승들은 너의 몸을 뜯어먹는다 어느새 날이 저물면 너를 잡아먹을 어둠이 곧바로 내게 다가와 너를 불안하게 만든다 숨죽이며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던 거뭇한 물체가 네 앞에 서있네 꽉 잡힌 너의 꼬리는 갈가리 찢겨지고 몸은 이제 흩어진 가죽을 밟고 꽉 잡힌 너의 꼬리는 갈가리 찢겨지고 몸은 이제 흩어진 가죽을

이 감정의 이름은 닐로

닐로(Nilo) - 감정의 이름은 어디선가 스며들어온 아득해진 기억의 숨결 바람이 불어와 내 마음 스쳐 가니 들리죠 바래진 날들이 다시 길어질 그리움일까 단지 스쳐 갈 외로움일까 아무 말 말고서 내 곁에 잠시 머무르다 자연스레 지나가길 안개 속에 흩날려온 꽃잎처럼 흐려진 그 자리에 그대가 다시 따스했던 온기를 가득 품고서

이 감정의 이름은 닐로 (Nilo)

닐로(Nilo) - 감정의 이름은 어디선가 스며들어온 아득해진 기억의 숨결 바람이 불어와 내 마음 스쳐 가니 들리죠 바래진 날들이 다시 길어질 그리움일까 단지 스쳐 갈 외로움일까 아무 말 말고서 내 곁에 잠시 머무르다 자연스레 지나가길 안개 속에 흩날려온 꽃잎처럼 흐려진 그 자리에 그대가 다시 따스했던 온기를 가득 품고서

괜찮아, 괜찮아 (prod. 오세웅) 지환

괜찮아 묻는 말에 대답하지 못해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다보면 다 나아질 것 같아서 괜찮아 그렇게 대답했지만 내 마음은 울고 있는데 습관처럼 나오는 말에 내 맘이 더 아파 아무도 모르게 포기했던 흔들리는 바람에도 무던히 지나가길 바라던 나의 마음은 흐려져가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고 나를 위로하며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네 괜찮아 그렇게 미소짓지만 내 진심은

여름이 지난 곳 고담동 고양이

너무나 더웠던 길고 길었던 올해의 여름을 지나 어느새 닿는 곳 우리의 추억이 정말로 많았던 그 곳 어디쯤 있을까 함께 걸었던 새벽이 밝아온 그 길 느낄 수 있을까 뜨거운 바람과 파랗게 빛나던 그 푸른 바다를 그때 넌 내게 말했었지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또 이제 내가 어딜 가든 너를 데려가 달라고 어린애처럼 내게 길에 끝에서 널 만날 수는 없을까 이대로

비단잉어 (Remastered) 유니온 펍

아무도 없는 골목길 가운데를 걸었네 난 뭐 그리 대단한 여름은 아니지만 좋았네 난 뭐 딱히 보고픈 얼굴 같은 건 없는데 머리 위 괜시리 허전한 바람 불었네 또 신호등은 색깔 바꾸고 차들은 날 스쳐가는데 난 난 난 멈춰 섰네 아무 것도 한 게 없는 밤과 저녁의 가운데 알 수 없는 감정들이 껌 자욱처럼 남았네 하루가 저물어 가네 여름이 사라져 가네 여름이

나의 봄꽃 박세온

얼마나 기다렸을까 겨울이 지나가길 이렇게 아름다운 널 꼭 알아봐 주길 있잖아 고마워 널 볼 수 있게 해 줘서 하마터면 봄이 온 줄 모른 채 지나칠뻔했어 예쁘다 예쁘다 이런 게 봄이었구나 감정을 처음 알게 해 준 넌, 나의 봄꽃 얇디얇은 줄기 끝에 작디작은 한 송이 어여쁘게 피웠구나 안녕, 나의 봄꽃?

비단잉어 유니온 펍(Union Pub)

아무도 없는 골목길 가운데를 걸었네 난 뭐 그리 대단한 여름은 아니지만 좋았네 난 뭐 딱히 보고픈 얼굴 같은 건 없는데 난 머리 위 괜시리 허전한 바람 불었네 또 신호등은 색깔 바꾸고 차들은 날 스쳐 가는데 난 난 난 멈춰 섰네 오 아무것도 한 게 없는 밤과 저녁의 가운데 오 알 수 없는 감정들이 껌 자욱처럼 남았네 오 하루가 저물어

비단잉어 유니온 펍

아무도 없는 골목길 가운데를 걸었네 난 뭐 그리 대단한 여름은 아니지만 좋았네 난 뭐 딱히 보고픈 얼굴 같은 건 없는데 왜 머리 위 괜시리 허전한 바람 불었네 또 신호등은 색깔 바꾸고 차들은 날 스쳐 가는데 난 난 난 멈춰 섰네 오 아무것도 한 게 없는 밤과 저녁의 가운데 오 알 수 없는 감정들이 껌 자욱처럼 남았네 오 하루가

이 감정의 이름은(22385) (MR) 금영노래방

어디선가 스며들어 온 아득해진 기억의 숨결 바람이 불어와 내 맘 스쳐 가니 들리죠 바래진 날들이 다시 길어질 그리움일까 단지 스쳐 갈 외로움일까 아무 말 말고서 내 곁에 잠시 머무르다 자연스레 지나가길 안개 속에 흩날려 온 꽃잎처럼 흐려진 그 자리에 그대가 다시 따스했던 온기를 가득 품고서 한 걸음 다가와 한 줌의 기억을 남기고 가죠 그땐 누구의 잘못인 걸까

커피 마실래 하비스트

나랑 같이 커피마실래 시원한 바람이 부는 벤치에 앉아 아무 말하지 않아도 가만히 앉아서 너와 함께 마시는 커피는 왜인지 너무나도 달달할 것 같아 매일 걷던 길인데 너와 같이 걷는 거리는 나에겐 너무 낯설게 느껴져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도 지저귀는 새들도 나처럼 기분이 좋아보여 너와 얘기하는 시간이 너무나 좋아 눈을 바라보고 있어도

여름이 오기 전에 두고

모든 나뭇잎은 초록빛을 띠고 꽃잎은 걸음을 뒤쫓고 사람들은 봄에 젖어가고 봄도 곧 있으면 여름이 되겠지 새로운 시작은 항상 봄에 금세 포기하는 때는 여름에 우리 사인 마치 봄과 여름 그 어느쯤에 답답하게만 있는 것 같은데 진심을 말해줘 여름이 오기 전에 확실한 진심을 말해줘 여름이 오기 전에 알려줘 스쳐가는 그런 감정이 아냐 우린 같은 생각을 하는 거야

여름이 끝나가던 날 임우진(Lim Woojin)

멀어져가네 푸른 바다 하얀 백사장 무수히 붐비던 사람들 모두 어디갔는지 소란스런 나의 어제는 문득, 공허함을 남기고 떠나버렸네 하지 못했던 일과 끝내 남겨둔 한 마디가 떠올라 발길을 돌려보지만 네게 하려했던 말 그 한 마디를 재워두고 다시 돌아오는 길 가로등 불빛 사이로 색이 바래버린 잎처럼

여름이 끝나가던 날 임우진

못했던 지난 얘기들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여름 뜨거운 시간도 멀어져 가네 푸른바다 하얀 백사장 무수히 붐비던 사람들 모두 어디갔는지 소란스런 나의 어제는 문득 공허함을 남기고 떠나버렸네 하지 못했던 일과 끝내 남겨둔 한 마디가 떠올라 발길을 돌려보지만 네게 하려했던 말 그 한 마디를 재워두고 다시 돌아오는 길 가로등 불빛 사이로 색이 바래버린 잎처럼

단기 알바 기리보이

기계에서 많은 돈을 뽑고 현금영수증이 필요하냐 하면 괜찮다 하는 그런 여유 근데 난 흔한 사람이었지 그중에도 조금은 특별한 사람이었지 예술 한답시고 조금 다른 사람인 척 사진 찍을 때는 이상한 포즈를 짓고 내 생일이 되면 너의 선물을 기대하고 너의 월급날엔 비싼 밥을 먹자고 졸랐던 철없던 내게 괴물처럼 다가왔던 너의 생일과 나의 한숨 아무 날도 아닌 것처럼 지나가길

Summer(여름이 다가요) 빅토르 최

전화벨이 울렸지,일어나 옷을 입고 나가고 싶었지만 아니 뛰쳐 나가고 싶었지만 단지 아프고 피곤하다고 말하죠 그리고 밤 뜬눈으로 보냈죠 난 당신의 대답을 기다려요.더이상의 바람은 없죠 곧 여름이 끝날 거예요. 여름이 날씨가 좋았죠. 나흘째는 비가 내리죠. 라디오에선 그늘 아래도 더울거라 했지만, 내가 있는 이곳 그늘은.

여름이 좋은 날 원써겐

작은 우물안에 발이 묶였어 이런 생각속에 시간은 자꾸만 흘러 하지만 외쳐바 good luck 잃어버린 내 자신을 올려 새로운 아침이야 정신을 차려 it feels so good with the sun shine 앞을 봐 보이잖아 정상 위에 우뚝선 내 모습을 상상해 wake up, wake up 어제와는 또 다른 하루가 될 거라고 기대해도

여름이 좋은 날 원써겐(1sangain)

작은 우물안에 발이 묶였어 이런 생각속에 시간은 자꾸만 흘러 하지만 외쳐바 good luck 잃어버린 내 자신을 올려 새로운 아침이야 정신을 차려 it feels so good with the sun shine 앞을 봐 보이잖아 정상 위에 우뚝선 내 모습을 상상해 wake up, wake up 어제와는 또 다른 하루가 될 거라고 기대해도

Summer Blues 헤이 리얼리스트

뜨거운 태양 부서지는 파도 우릴 둘러싼 수많은 별들 나풀 거리는 너의 향기 바람에 날리네 summer night 여름이 다시 올때까지 그대여 내곁에 있어줄수 있나요 그대 향기가 나를 또 깨우는데 다시 또 올꺼란 약속도 여름이 다시 올때 그대여 한번만 나를 생각해줘요 답답한 도시 정신없는 사람 그안에 우리 또 지쳐가네 깊어만 가는 여름밤이 이제 곧

이 계절 한송이 (미니마니)

추운 계절이 올해도 내겐 빗겨가지않고 다가왔네요 피해보려 도망쳐도 나를 따라오네요 애써 너를 지우려해도 다시 또 선명해져요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계절에 어김없이 또다시 너를 부르네 안듣고 안보려고 계속 노력해봐도 안돼 이젠 오직 너뿐이란걸 이제 나도 의미없는 기대를 더는 그만하고싶어요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계절에 어김없이 또다시 너를 부르네 안듣고 안보려고

On The Hill 보라미유

한 걸음 겨우 내딛는 너의 하루 끝엔 여전히 풀지 못한 문제들만 남아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아무도 답을 주지 않아 On the hill Lean on me 눈을 감아 깊고 어둔 밤이 지나가길 오늘도 서툴게 작은 웃음을 지으며 또다시 습관처럼 너의 맘을 감춰 얼마나 멀리 걸어왔나 잠시만 쉬어도 괜찮아 On the hill Lean on me 눈을 감아 깊고

이 여름은 가고 SAZA최우준

시원한 바람이 내 볼을 스칠 때 그제야 알았죠 여름이 끝나가는 걸 햇볕을 노닐다 그을은 맘은 겨울이 오면은 새하얘질까요 식어가는 계절아 허물만 남긴 계절아 다시 온대도 지금 볕은 아닐테죠 차갑게 식은 바람에 옷깃을 여미면 그제야 알겠죠 여름이 떠났다는 걸 식어가는 계절아 허물만 남긴 여름아 다시 온대도 지금 볕은 아닐테죠 차갑게 식은 바람에 옷깃을

8 (paradise) 헤온(Heon)

해 길어진 사이 불어온 따듯한 바람이 날 스치면 저 햇살 사이 빛나던 너에게 난 달려가 안길래요 우린 한참 늘어져서 서로를 마주 본 채 웃다 보면 더워진 날에 다가온 여름의 공기가 다 퍼지네요 어느샌가 찾아온 여름에 취한 걸까 같이 있자 말해줘 이대로 내 손을 너에게 다 줄게 여름이 다 끝나기 전에 내 숨이 너에게 닿으면 속삭여줘 여름을 내 손을 너에게

풍등 브로콜리너마저

그리 멀리 떨어지네 쉼 없이 불꽃처럼 사라져 버리네 이제는 볼 수 없는 시간들 돌아보면 아른거리는 그리운 여름날의 꿈 밤이 지나고 나면 사라지겠지만 지금은 알 수 없네 자그맣게 타오르던 꿈 나비처럼 날아가던 너 밤이 지나고 나면 보이지 않겠지만 어딘가에 도착해 있겠지 그리 멀리 떨어지네 쉼 없이 불꽃처럼 사라져 버리네 이제는 볼 수 없네 끊임없이

여름이 좋아 김동완

넌 넌 넌 내 여자 뭐래도 난 난 난 니 남자 있잖아 난 니가 사랑의 마지막은 나이길 바래 죽어도 넌 넌 넌 내 사랑 너 없는 날 상상만 해도 아픈걸 아나요 그대만 매일 안고 살고 싶은 나 부탁할게 하늘아 내게 이별만은 그녀만은 안돼요 다신 없을 단 한 사람~ 너만이 내 사랑이길~ 사랑이 너 라서 난 좋아 널 만난 여름이

여름이 좋아 Hazoosin

아이스크림 모래위 눈부신 썸머타임 부드러운 바람 거친태양 구릿빛 피부를 꿈꾸는 썸머타임 파도타는 윈드서핑 철지난 가죽점퍼 입고 태양에 몸을 맏기며 땀방울 촉촉히 스미는 썸머타임 숨쉬는 나의 여름 땀띠가 나도 여름이 좋아 거리로 나와 on and the one 파도소리에 크게한번 쏴 사랑가득한 여름이 좋아 바나나보트 메달리는 썸머타임

여름이 왔어 웅이네

여름이 왔어 파도가 불러 떠나자 바다로 뜨거워진 태양아래 시원한 바다로 나와 같이 같이 같이 가줄래 기다리고 기다렸단 말이야 사랑하는 너 널 데리고 갈래 떠나자 바다로 호리호리 날 때부터 부실한 바디라인 구리구리 빛보다는 우윳빛깔이 나지 고고고고고씽 이젠 모모모몸짱 만들기 날 부르는 백사장 기다려라 내가간다 난 남자잖아 (밋밋한 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