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가슴 아프게 조미미

1.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 것을 해저문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아프게 가슴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같이 목메어 운다 2. 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두고 떠나지는 않았을 것을 아득히 바다 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아프게 가슴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같이 목메어 운다

가슴 아픈 사람끼리 조미미

이별이 서러워서 흐느낀 두 얼굴 가슴 아픈 사람끼리 마주 앉아서 서로의 행복 빌며 당신과 헤어질 때 두 눈에 맺힌 눈물은 가슴 아픈 사람들의 슬픈 이별이랄까 헤어지기 아쉬워서 흐느낀 두 얼굴 가슴 아픈 사람끼리 마주 앉아서 서로의 행복 빌며 당신과 헤어질 때 두 눈에 맺힌 눈물은 사랑하던 연인들의 슬픈 이별이랄까

참을 수 없기에 조미미

참을 수 없기에 - 조미미 실없는 꿈이라고 생각하기에 너무나 가슴 아픈 이별이라서 설움을 참으려고 애써봤 건만 참을 수 없었기에 하염도 없이 눈물은 여울되어 가슴 적시네 간주중 세월이 흘러흘러 훗날이 되면 잊을 수 있으리라 마음하면서 수 많은 낮과 밤을 새겨왔지만 참을 수 없었기에 지금까지도 눈물은 여울되어 가슴 적시네

연분 홍랑랑 조미미

연분홍 랑랑 - 조미미 비단같은 저녁 노을 찰랑대는 물굽이에 열아홉 살 꿈이 서린 연분홍치마 버들가지 휘감은 실바람을 헤치며 돌아오는 목동들의 노랫소리에 부푼 가슴 첫사랑이 그립구나 간주중 뒷동산에 얽힌 사연 조각달에 걸어 놓고 밤마다 애태우는 연분홍치마 새벽달이 울도록 풀지 못한 마음을 버들가지 쓸어안고 하소하면서 부푼 가슴 첫사랑이 그립구나

남해 아가씨 조미미

밀물에 미역 따고 썰물에 굴을 따는 섬처녀 가슴 속에 그리운 정 쌓이면 파도소리 뱃고동소리 우리 님 아니신가 아아 애만 타는 열아홉 살 남해 아가씨 밀물에 미역 따고 썰물에 굴을 따는 섬처녀 가슴 속에 그리운 정 쌓이면 먼 하늘 바라보며 그리운 마음에 아아 애만 타는 열아홉 살 남해 아가씨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람 조미미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람 - 조미미 사랑이라면 하지 말 것을 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내릴 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간주중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내릴 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수줍은 춘풍 조미미

수줍은 춘풍 - 조미미 수줍어서 부끄러워서 붉게 피는 어린 진달래 초록님이 올 때면 더욱 수줍어 가슴 속에 할 말은 태산 같지만 사랑한다 그 말은 차마 못하고 붉은 얼굴 그대로 시드는 가엾어라 진달래 간주중 그리워서 보고 싶어서 가슴 태는 붉은 진달래 호랑나비 오건만 말을 못하네 흘러가는 냇물에 꽃잎이 지면 그 마음을 행여나 알아줄까 봐

나는 가야지 조미미

겨울이 가고 따뜻한 해가 웃으며 떠 오면 꽃은 또 피고 아양 떠는데 웃음을 잃은 이 마음 비가 개이고 산들바람이 정답게 또 불면 새는 즐거이 짝을 찾는데 노래를 잃은 이 마음 아름다운 꿈만을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 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 마음 다시 못 오는 머나먼 길을 말없이 나는 가야지 *아름다운

감나무꽃 피는 마을 조미미

☆감나무꽃 피는마을☆ 감나무꽃 피어날때 내 고향 뒤뜰에서 누가볼까 마음 조리면서 손걸며 맹세했지요 흐르는 물결위에 희망을 걸어놓고 갈매기 울고가는 석양에 눈물젖네 간주 파란싹이 솟아날때 잔디밭 언덕위에 누가볼까 가슴 조리면서 사랑을 맹세했지요 파란싹 나무잎에 행복을 오려놓고 갈매기 울음따라 석양에 눈물젖네

서산 갯마을 조미미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지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날이 없구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서산 갯마을 쪼름한 바닷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지 아낙네들 오지락이 마를날이 없구나

선생님 ◆공간◆ 조미미

선생님-조미미◆공간◆ 1)꿈많~은~내~~가슴~에~~봄은왔~는~~데~~~ 봄~은~~왔~~~는~~데~~~ 알고~도~모~~르는~체~~알면~서~도~~~ 돌~아~선~~~선~생~님~~~선~생~님~~~ 아~~~아~~~~사~랑~한~다~~고백하~고~ 싶~어~도~~~여자~로~태~어~나~서~ 죄~가~될~까~봐~~~안~~녕~~~안~~녕~~~

진천아가씨 조미미

1), 산수좋고 인심좋아 살기좋은 진천고을에 꿈을먹고 곱게자란 달같은 아가씨 꽃바람 불어오면 가슴 설레어 자나개나 그리운님 남모르게 그려보다 부끄러워 돌아서는 돌아서는 진천아가씨 2), 굽이굽이 계곡마다 물도맑은 진천고을에 약수먹고 곱게자란 꽃같은 아가씨 두태산 상상봉에 둥근달 뜨면 꿈을안고 떠나가신 그리운님 생각하다 부끄러워 돌아서는 돌아서는

보내놓고 울었소 조미미

눈물만을 감추자고 얼굴을 돌리면서 달래온 가슴 보내놓고 돌아서며 뼈에 사무치게 한없이 울었소

서산 갯마을. 조미미

굴을 따라 전복을 따라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지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2.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서산 갯마을 쪼름한 바닷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지 아낙네들 오지랍이 마를 날이 없구나

서산갯마을 조미미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서산 갯마을 조름만 바다 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아낙네들 오지랍이 마를 날이 없구나

서산갯마을-피리-★ 조미미

조미미ㅡ서산갯마을-피리-★ 1절~~~○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날이 없구나~@ 2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서산 갯마을 쪼름한 바닷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아낙네들 오지랍이 마를날이

처녀 뱃사공 조미미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이 스치면 군인 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 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바람이 앙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 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보내마 어머님 그 말씀에 수줍어질 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연화궁 조미미

연화궁 - 조미미 댕그랑 풍경소리 우는 사연 아시나요 연화궁 궁녀들의 애달픔을 운답니다 스란치마 치마폭에 젊은 가슴 에워안고 아~ 꿈길을 불태워 꿈길을 불태워서 함께 웁니다 간주중 소슬바람 풀벌레가 우는 내력 아시나요 연화궁 궁녀들의 외로움을 운답니다 남치마 치마폭에 슬픈 사연 감싸 안고 아~ 꿈길을 불태워 꿈길을 불태워서 함께 웁니다

개나리처녀 조미미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찾는 개나리처녀 종달새가 울어 울어 이팔청춘 봄이가네 어허야 어얼씨구 타는 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 아니오고 서산에 해 지네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개나리처녀 소쩍새가 울어 울어 내얼굴에 주름지네 어허야 어얼씨구 구성쿠나 지는해 말좀해라 성황당 고개넘어 소모는 저목동아 가는길 멀다해도

떠나려 할때 조미미

수많은 날 당신만을 사랑했는데 이제 와서 가신다니 너무나도 야속해요 내 가슴에 사랑이 준 자욱만 남겨놓고 당신은 멀리 떠나려할 때 가슴 아파 내 못살아요 사랑한다 누가 먼저 말을 했기에 이제 와서 내 가슴을 이렇게도 울리나요 눈물 되어 흐르는 추억만 남겨놓고 당신은 멀리 떠나려할 때 흐느껴워 내 못살아요

저 강은 알고 있다 조미미

비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짙어 지면 흘러보낸 내 청춘이 눈물 속에 떠오른다 한 많은 한평생에 눈보라를 안고서 모질게 살아가는 이 내 심정을 저 강은 알고 있다 밤안개 짙어 가고 인정노을 사라지면 흘러보낸 한평생이 꿈길처럼 애달프다 오늘도 달래보는 상처뿐인 이 가슴 기맥힌 그 사연을 서런 사연을 저 강은 알고 있다

삼백리 한려수도 조미미

1) 노을진 한산섬에 갈매기 날으니 삼백리 한려수도 그림같구나 구비구비 바닷길에 배가 오는데 님 마중 섬색시의 풋 가슴 속은 빨갛게 빨갛게 동백꽃처럼 타오르네 바닷가에 타오른다네 2) 달밝은 한산섬에 기러기 날으니 삼백리 한려수도 거울같구나 구비구비 바닷길에 밤은 깊은데 섬색시 풋 가슴에 피는 사랑은 빨갛게 빨갛게 동백꽃처럼 피어나네

작별 조미미

헝클어진 머리처럼 헝클어진 내 가슴 물레방앗간 돌담밑에서 손을 잡고 헤어지던 날 마지막 인사라며 작별이란 말이요 안 될 말이오 안될 말이요 보내진 않겠어요 가시진 마오 떠다니는 구름처럼 떠다니는 이 몸에 정을 주고서 사랑 주고서 가지말라 왠 말이오 가기는 싫지만은 작별인가 보구려 말리지 마오 말리지 마오 떠나야 하겠어요 울리진 마오

사랑했어요 조미미

이슬비가 내리던 어느 날 밤이었어요 이제 그만 헤어지자 차가운 말 한마디에 너무나 가슴 아파 말을 못하고 눈물이 내 마음의 호소였는데 아아아 무정한 사람 그렇지만 사랑했어요 이슬비가 오던 밤에 가버린 당신이지만 그래도 돌아올까 기다려 보았어요 새카만 눈동자에 이슬이 맺혀 밤마다 님 그리워 울고 있는데 아아아 무정한 사람 그렇지만 사랑했어요

미사의 종 조미미

빌딩의 그림자 황혼이 짙어갈 때 성스럽게 들려오는 성당의 종소리 걸어오는 발자국마다 눈물고인 내 청춘 죄 많은 과거사를 뉘우쳐 울적에 오 산타마리아의 종이 울린다 ~ 간주중 ~ 흰 눈이 내릴 때 미사가 들려오면 가슴 깊이 젖어드는 아베마리아 흰 눈위에 발자국마다 눈물고인 내 청춘 한 많은 과거사가 나를 울릴 적에 오 산타마리아의 종이 울린다

남원의 애수 조미미

한양 천리 떠나간들 너를 어이 잊을소냐 성황당 고갯마루 나귀마저 울고 넘네 춘향아 울지 마라 달래었건만 대장부 가슴 속을 울리는 님이여 아 ~ 어느 때 어느 날짜 함께 즐겨 웃어보나 알성급제 과거보는 한양이라 주막집에 희미한 등잔불이 도포자락 적시였네 급제한 이도령은 즐겨웠건만 옥중에 춘향이가 그리는 님이여 아 ~ 어느 때 어느 날짜 그대

갈림길 조미미

당신은 이 길로 나는 저 길로 이제는 떠나야 한다 그리워도 보고파도 참고 살아야 한다 웃음도 미움도 끝나버려 남남이 되는 아아 아아 아아아 갈림길에서 손을 흔들었다 비 오는 그 날은 행복했었지 사랑을 맹서한 그 날 영원토록 변치말자던 너의 그 눈동자 지금은 추억만이 가득한 허전한 가슴 아아 아아 아아아 갈림길에서 손을 흔들었다

홍콩 아가씨 조미미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 파는 아가씨 이 꽃만 사가시면 그리운 영난꽃 아~~ 꽃잎같이 다정스런 그 사람이면 그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이 꽃을 사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그 사람 기다리며 꽃 파는 아가씨 오늘도 하나 남은 애달픈 영난꽃 아~~ 당신께서 사가시는 첫사랑 인연 오늘도 꿈을 꾸는 홍콩 아가씨

미워도 다시한번 조미미

이 생명 다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 사람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 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 번 아 아 안녕 지난 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 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랑의 길이기에 울면서 돌아설 때 미워도 다시 한 번 아 아 안녕

님이라 부르리까 조미미

님 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참고 사는 마음으로만 그리워 마음으로만 사무쳐 애타는 마음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님 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밤이면 꿈에서나 다정히 만나보고 잊지 못하고 언제나 가슴 속에만 간직한 못난 이 마음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사랑 조미미

순옥아 네 마음을 내가 모르랴 차라리 모르는 게 행복이고나 가슴과 가슴 속에 오고 가는 마음 그것이 사랑보다 더 높은 사랑 억지로 잊는 것이 억울하리라 그러나 참사랑은 길이 산단다 의사와 간호부의 국경을 지켜 그리운 감사 속에 살아를 가자 순옥아 네 희생을 내가 잊으랴 차라리 잊는 것이 정이로구나 꿈길과 꿈길 속에 사모하는 마음 그것이

진천 아가씨 조미미

산수 좋고 인심 좋아 살기 좋은 진천 고을에 꿈을 먹고 곱게 자란 달같은 아가씨 꽃바람 불어오면 가슴 설레어 자나깨나 그리운 님 남 모르게 그려보다 부끄러워 돌아서는 돌아서는 진천 아가씨 굽이굽이 계곡마다 물도 맑은 진천 고을에 약수 먹고 곱게 자란 꽃같은 아가씨 두태산 상상봉에 둥근 달 뜨면 꿈을 안고 떠나가신 그리운 님 생각하다 부끄러워 돌아서는 돌아서는

개나리 처녀 조미미

1)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 찾는 개나리 처녀 종달새가 울어울어 이팔청춘 봄이 가네 어허야 얼시구 타는 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 아니 오고 서산에 해지네 2)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 짓는 개나리 처녀 소쩍새가 울어울어 내 얼굴에 구름지네 어허야 얼시구 무정쿠나 지는 해 말 좀 해라 성황당 고개 너머 소모는 저

일자일루 조미미

그렇게 야속히도 떠나간 님을 잊자다 또 못 잊고 그리는 마음 한 글자 한 눈물에 적는 글월을 보낼까 쓰건마는 부칠 길 없네 못 보낼 글월 적던 붓대 멈추고 하늘가 저 먼 곳에 꿈을 보내니 눈물에 젖은 글월 얼룩이 져서 가슴 속 타는 불에 재가 되려네 일천자 글월이니 천 방울 눈물 눈물은 내 마음의 글월이련가 글월은 내 마음의 눈물이련가

구룡포 사랑 조미미

구룡포 사랑 - 조미미 동해바다 굽돌이 길 임을 실은 통통선 거울 같은 초록물에 해가 지는데 부산 가신 우리 임 왜 안 오시나 동래 울산 큰애기와 정분이 났나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기다리는 구룡포의 아가씨 간주중 구룡포에 달이 뜰 때 눈물 맺은 첫사랑 백사장의 해당화도 곱게 피는데 오신다던 그 날짜를 잊으셨나요 통통선의 고동소리

약혼녀 조미미

가슴속~~에 곱게 피~는 장미~빛 순~정~에 꿈을~ 따는~ 처녀 이름 아~~~ 나는 약혼녀 세상살이 고달픈 길 비바람이 휘몰아쳐도 서로 도와 한평~생을 살자던~ 당신 당신~만을 따르겠~어요 버리지는 말아주세요 부탁이~에요 눈동자~~에 아롱지~는 수줍~은 사~연~에 설레~이는~ 처녀 가슴 아~~~ 나는 약혼녀 인생살이 외로운 길

약혼녀 조미미

가슴속~~에 곱게 피~는 장미~빛 순~정~에 꿈을~ 따는~ 처녀 이름 아~~~ 나는 약혼녀 세상살이 고달픈 길 비바람이 휘몰아쳐도 서로 도와 한평~생을 살자던~ 당신 당신~만을 따르겠~어요 버리지는 말아주세요 부탁이~에요 눈동자~~에 아롱지~는 수줍~은 사~연~에 설레~이는~ 처녀 가슴 아~~~ 나는 약혼녀 인생살이 외로운 길

서산갯마을 나훈아, 조미미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서산 갯마을 조름만 바다 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고 아낙네들 오지랍이 마를 날이

바다가 육지라면 조미미

얼마나 멀고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떠난 부두에서 울고있지 않을것을 아아~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것을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하도많아 하고파도 못합니다 이몸이 철새라면 이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데론지 가련만은 아아~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것을

서귀포를 아시나요 조미미

밀감 향기 풍겨오는 가고싶은 내고향 칠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동백꽃 송이처럼 예쁘게 핀 비바리들 꽃노래도 흥겨웁게 미역따고 밀감을 따는 그리운 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 수평선에 돛단배가 그림같은 내고향 칠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한라산 망아지들 한가로이 풀을 뜯고 줄기줄기 폭포마다 무지개가 아름다운 그리운 내고향 서귀포를 아시...

선생님 조미미

꿈많은 내가슴에 봄은 왔는데 봄은왔는데 알고도 모르는체 알면서도 돌아선 선생님 선생님 아아~~사랑한다 고백하고 싶어도 여자로 태어나서 죄가될까봐 안녕 안녕 선생님 이발길을 돌립니다 부풀은 이가슴에 꽃은 피는데 꽃은 피는데 알고도 모르는체 모르는체 돌아선 선생님 선생님 아아~~님이라고 불러보고 싶어도 여자의 마음으로 죄가될까봐 안녕 안녕 선생님 이발...

울지마라 가야금아 조미미

울어 울어 우는구나 가야금 열두줄이 한 줄을 퉁겨보니 님 얼굴 떠오르고 두 줄을 퉁겨보니 님의 모습 그립구나 울지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날 울리면 애끓는 이내 간장 굽이 굽이 눈물진다 님아 님아 우리 님아 야속히 떠난 님아 한 줄을 퉁겨보니 님의 품속 새로웁고 열두줄 퉁겨보니 설움만이 복받치네 울지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날 울리면 애끓는 이내 간장 굽이...

단골 손님 조미미

오실땐 단골손님 안오실땐 남인데 무엇이 안타까워 기다려지나 달콤한 그 말씀도 달콤한 그 말씀도 오실때는 좋았지만 안오시면 외로워지는 안오시면 외로워지는 아~~ 단골손님 그리워라 단골손님 오실땐 단골손님 안오실땐 남인데 어느새 정들었나 기다려지나 살며시 손을 잡던 살며시 손을 잡던 그날밤이 좋았기에 오늘밤도 기다려지는 오늘밤도 기다려지는 아~~ 단골...

연락선 조미미

음~~떠나가네 내님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구름을 손에 쥐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느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먼데서 오신 손님 조미미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그렇게 기다려도 오지않던 님인데 꿈속에서 그린님인데 어이하라고 어이하라고 나는나는 어이하라고 대답해주세요 말좀하세요 무어라고 말하리까 뭐라고 말하리까 먼데서 오신손님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이렇게 애타도록 기다리던 님인데 마음속에 그린님인데 어이하라고 어이하라고 이제와서 어이하라고 대답해주세요...

여자의 꿈 조미미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버린 유성처럼 허무하고 슬픈 것이 여자의 꿈인가요 수많은 세월 속에 행복만을 그린 죄로 가슴에 슬픔만이 남아야 하는가요 바람이 불어대면 흩어지는 낙엽처럼 애처롭고 슬픈 것이 여자의 꿈인가요 수많은 세월 속에 사랑만을 그린 죄로 가슴에 그리움만이 남아야 하는가요

금산 아가씨 조미미

1. 별과도 속삭이네 눈웃음 피네 부풀은 열아홉살 순정 아가씨 향긋한 인삼내음 바람에 실어 어느 고을 도령에게 시집가려나 총각들의 애만 태우는 금산 아가씨 2. 새하얀 꽃잎처럼 마음도 하얀 열아홉 꿈을 꾸는 순정 아가씨 산넘어 구름 아래 누가 산다고 노래마다 그리운 정 가득히 담아 안보면은 보고만 싶은 금산 아가씨

눈물의 연평도 조미미

1) 조기를 담뿍 잡아 기폭을 올리고 온다던 그 배는 어이하여 아니오나 수평선 바라보며 그 이름 부르면 갈매기도 우는구나 눈물의 연평도 2) 태풍이 원수드라 한많은 사라호 황천간 그 얼굴 언제 다시 만나보리 해 저문 백사장에 그 모습 그리면 등대불만 깜박이네 눈물의 연평도

동백꽃 그늘에 숨어 조미미

아~~~~~~~~~~~~~~~~~~ 정말이였군요 뱃길로 칠십리 떠나갈 당신 철부지 어렸을때라면 매달려보겠지만 행여나 그마음이 아프실까봐 음~~ 동백꽃 그늘에 숨어 동백꽃 그늘에 숨어 꽃잎에 새김니다 이 고운정 ####################################### 아~~~~~~~~~~~~~~~~~~~` 진정이 였...

타인의 정 조미미

1.그늘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꽃처럼 주어진 숙명이라면 슬픔이 너무 커요 창가에 기대서서 내쉬는 한숨은 혼자서 견디기엔 이밤이 너무 길어 낯익은 타인으로 당신의 뒷모습만 사랑~~~합니다 2.오늘도 나혼자서 외로워 웁니다 정해진 운명이라면 슬픔이 너무 커요 창가에 기대서서 내쉬는 한숨은 당신을 사랑하기 사랑하기 때문일까요 낯익은 타인으로 당신의 뒷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