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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 부르는 노래 조국과청춘

새벽별 힘없이 바라다보며 한없이 조여드는 죽음의 인연이여 이제 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사랑하는 동지를 뒤로뒤로 멀리한 채 천길 땅속으로 서서히 묻혀가며 하지만 내 육신은 묻을지라도 가슴속 깊이 새겨진 조국동지 사랑의 굳은 언약은 그 누가 묻을 수 있나 참삶이 무엇이더냐 *저별이 있는한 쓰러질 수 없노라면서 어느덧 두 눈은 저 하늘 한별을 우러러봅니다...

겨울의 노래 조국과청춘

겨울의 노래 1.살아 있고 싶어라 겨울 한풍 스미는 내 낡은 집 봄볕 따스한 날 눈물 흘리며 기다리지 않고 2.

약속 조국과청춘

지나온 길 되짚어가면 힘겨운 눈물 떠오르지만 그래도 기쁘게 웃을수 있는 눈물 저편 기억들 가슴에 수없이 새기던 얼굴 소중했던 나의 동지들 못다한 많은 일들 아쉬움 뒤로 밝은 내일 다짐하던 잊지말자 너와 내가 맺은 약속을 통일되는 그날까지 승리의 노래 함께 부를 사랑의 길에 우리 다시 만나라 세월 지나 다시 만나면 조금은 어색한 모습으로 저마다

열사의 노래 조국과청춘

어허 어허야 떠나가네 못다 핀 젊음이 떠나가네 어허 어허야 떠나가네 원한에 사무친 꽃망울로 보고 싶어라 눈물이 돋는 누님의 얼굴 가고 싶어라 동지 곁으로 사랑하는 조국아 이 내 육신 하늘 아래 쓰러져 가지만 조국 산천 울어대는 해방 새 되리라

통일 원년 조국과청춘

통일 원년 보라 푸르른 여명 통일의 원년이 밝아온다 견우 직녀의 가슴아 맨발로 달려가자 자주 한길의 통일 겨레의 태양이 떠오른다 칠천만 민중의 꿈이여 이제 타오르라 반백년 흐느끼던 조국 산천 반역의 서러움도 이제는 끝났다 살아 이땅에 살아 타오르는 산맥으로 이름없는 풀꽃들도 오늘을 노래하리 살아 이땅에 살아 하나된 조국을 위하여

언제까지나 조국과청춘

언제까지나 글 홍원표, 곡 이범준 아무도 잊지 않았지 소중한 청춘을 다해 온마음으로 세상을 노래하던 우리 작은 용기 그 작은 노래로 사랑함을 알고 이렇게 큰 힘 됨을 알게 한 사람들 지금 이 자리에 세월이 흘러 멀어져간 시간들 그 마음 다시 모아 이 세상 끌어 갈 큰 줄을 엮으리 세월 속에 우리모습 변하여도 그 노래

통일로 타고 조국과청춘

통일로 타고 나도야 여행 간다 통일로 타고 간다 나를 막는 것 하나 없고 모두가 우리 땅이다 휘휘휘 휘파람 불며 걷는 길옆의 들판에는 총칼 대신 호미 들고 노래하는 군인 아저씨들 칙칙폭폭 기차가 밀을 싣고 북녘에서 달려오면 목화밭에는 견우직녀 반갑게 손을 흔들며 한 목소리로 노래하네 랄랄라 새 조국 건설의 노래 (간주)

벗에게 조국과청춘

나의 벗들은 이미 떠나고 살아 남은 이들도 검은 창살에 가려 그러나 지금은 시련에 참아 견디어야 할때 동지여 잃지마소서 승리를 향한 우리의 신념을 언젠가 찾아올 그날은 우리 것이라오 이별의 때가 왔네 벗이여 나는 떠나네 그대가 보여준 용기를 가지고 그대가 두고간 총칼을 들고 나는 떠나네 투쟁속에서 우리 참된 세상 위해 나는 떠나네

4학년 조국과청춘

고달플까 어제 저녁 친구놈 취직턱 한잔 술에 취한 속은 쓰려도 졸린 눈 부비며 펴봐야지 아카데미 토플 책 아~ 정신없이 지나치는 하루하루에 흔들리며 달려가는 4학년 2호선 지하철 평행선 따라 지친 내 발걸음은 흘러흘러 어디로 내일을 그리며 살아가기엔 내게 열려진 세상이 너무 좁아 하지만 가슴엔 넓은 세상 그리는 꿈이 있어 오늘을 살아

맏사내 인생 조국과청춘

아득한 추억 저편 아롱지고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짐하면서 도서관 한구석에 둥지를 틀고 저녁 늦게 마시는 쓴소주 음 한잔에 설레임이 아른거렸지 사람들은 내 속 몰라 얘기한다네 취직에만 잇속차려 몸사린다고 하지만 이 내몸도 한번 나서면 정의 향해 물불없이 달려간다네 이제부터 인생이다 다짐하면서 지난날 허물들을 거울 삼아서 넉넉한 가슴으로 살아

아버지와 통닭 한 마리 조국과청춘

한 마리 사 들고 온 아버지 마음 기름에 찌든 통닭여도 난 좋기만 하더라 통닭집 기름이 상했을까 그날 밤 나는 아팠어 작은 방 흔드는 신음 소리에 아버지 가슴은 무너지고 어쩔꺼나 어쩔꺼나 내 자식에게 상한 닭을 먹였으니 (하지만 내가 아픈건 연탄가스 때문이었지) 돌아보면 눈물 묻어나는 십오년 세월 흐르고 아버지 가난한 사람으로 지금도 살아

다시 부르는 노래 중년시대

오랫동안 그렇게 생각해 왔어 이제 다시 꿈꾸지 않을 거라고 그저 열심히 살아가면 되는 거라고 우리가 바랬던 세상은 꿈에서나 보는 환상이라고 우리가 살아볼 수는 없는 거라고 그런데 왜 이러는 거야 설레고 두근거리는 이 마음 나도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이 떨리고 벅찬 느낌은 이제 숨지만 말고 울지만 말고 외면하지만 말고 아파하지만 말고

아침햇살과 함께2 조국과청춘

햇살에 쌓인 세상 볼수 있는 아침 풍경이 펼쳐진 날에 우리 다시 시작한다면 새로운 기쁨 느껴야 하리 햇살에 눈부셔 바라볼 수 없는 찬란한 하늘 있는 날에 우리 다시 시작한다면 어둠이 긴 빛을 봐야하리 모두 뼈아픈 기억을 씻고 오직 우리 갈길 향해 다시 일어서 빼앗긴 것 찾는 그날 위해 잡은 손 놓지말고 함께 가리니 햇살 쌓인 세상 볼 수 있는

조국과 청춘2 조국과청춘

다시 우뚝서리라 힘찬 역사 투쟁의 길에 절망과 좌절의 아픔 이제 털어버리고 항일의 함성 저 멀리 내 가슴 고동친다 자주통일의 찬란한 역사위에 청춘의 피가 흐른다 역사는 말하리라 당당한 우리의 길 하나 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다시 우뚝서리라 분단조국의 상처보다 뼈아픈 고통있으랴 조국의 찬란한 내일이 그대에 있다 백만청년학도여 역사는 말하리라

청년시대 조국과청춘

길은 없다 청년이여 이제 그 누구도 열어주지 않아 우리가 가는길이 역사다 청년의 시대를 열어라 태어나 누구나 맛보아야할 참된 자유와 진정한 평등 그러나 한 조각도 얻지 못했다 누구인가 그 모둘 빼앗아간 자 길을 열어라 청년이여 그 누구도 본적없는 미래 세상을 다시 건설할 청년의 시대를 향해 전진 앞으로 청년시대! 2.

우산 조국과청춘

우산 글, 곡 채 은 여름날 굵은 빗방울 내리면 어느 처마밑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달려올 그대의 머리 위 활짝 두팔 벌려 그 비 막아줄 나 가을날 젖어드는 가람비 내리면 버스정류장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머리위에 책을 얹고 걸어올 당신을 위해 내 몸을 펼칠 나 이 비 다 개고 맑은 세상오면 깊은 신장속에 세워져 잊혀지더라도 다시

넘어져라 부딪쳐라 조국과청춘

넘어진다고 괴로워마라 부딪힌다고 괴로워마라 넘어지고 부딪히는게 좌절의 끝은 아니지 더 단단한 내가 되는 시작일 뿐이지 쉽사리 깨어지는 흔한 돌들 보다 더이상 깨어지지 않는차 돌 그렇게 살아야지 고통은 삶의 다듬이질 넘어져라 부딪혀라 다시 한번 힘차게

복수가 조국과청춘

복수가 글, 가락 윤인철 예속과 억압에서 깨어난 젊음 그대는 무엇을 배웠는가 거리에 흩뿌려진 친구의 선혈 그대 무얼 생각하는가 투쟁의 거리에 가슴찢는 아픔으로 잃어버린 동지를 되찾기 위해 피끓는 청춘으로 다짐하노라 조국의 아들은 열사로 다시 살아나 나의 심장을 두드려 전진케하니 동지들아 굳게 뭉쳐 승리의 대열로 적들의

사랑, 자유 조국과청춘

사랑, 자유 이현주 글, 곡 조국을 알고 눈물 훔치며 이땅의 청년으로 산다는 것은 때론 슬픔에 어둠속을 헤매고 한잔 술잔에 지는 별이지만 다시 내딛는 힘잔 걸음으로 내일의 아침을 밝혀내는 것이라 사랑, 사랑이라 하자 벗들과 함께 할 이 길을 노동과 투쟁의 거리에서 승리의 깃발 휘날리며 자유 자유라 말하자 새날을 향한 몸짓을

그대 눈물 마르기 전에 조국과청춘

그대 눈물 마르기 전에 류형선 글, 곡 벗이여 슬퍼마오 젖은 소매 마를 날 있으니 온누리 마른 풀 저마다 소리쳐 푸른 날 있으니 벗이여 슬퍼마오 내 항상 그대 곁에 있으니 이 시절 언제나 넉넉한 미소로 그대 곁에 있으니 앞서간 벗들의 피 눈물 그리움따라 기꺼이 내딛는 걸음 풀어진 그대의 머리띠 내 다시 묶어 주리니 벗이여

쉰한국 조국과청춘

허리띠를 졸라매니 하늘이 노랗다 오늘도 겉은 건강 다시 뛰자 한국인 미국이 원한다면 간이라도 쓸개라도 의리하나 끝내준다 어절씨구 쉰한국 여기 힐끗 저리 힐끗 알랑알랑 니나노 어절씨구 한국 주지사 국제화 타령 칼국수 타령 집어치워라 큰 도둑놈 잡으러 사천만이 나가신다 사천만이 나가신다.

손을 펴라 조국과청춘

높은 나뭇가지에 매달린 탐스런 자루 그 안에 가득찬 너를 유혹하는 많은 것들 좁은 주둥아리 속을 비집고 들어가 한웅큼 그것들을 움켜 쥐고서 흐뭇해하지 부풀어 버린 작은 손은 그 좁은 주둥아리 속에서 아무리 애를 써봐도 빠져 나올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너 손을 펴고 놓아버리기만 하면 쉽게 손을 빼내 네가 뛰놀던 저 푸른 숲속을 다시

가자 철마야 조국과청춘

가자 철마야 장석주 글, 이현주, 장석주 곡 가자 철마야 죽은자 모두 자갈 되어 다진 길 이 몸으로 침목을 놓으마 그 위에 빛나는 레일을 얹고 천둥 처럼 큰 기적 소리로 잠든 이를 깨우며 거침 없이 달려간다 갈라져 살아온 우리 모두를 싣고 가자 철마야 저 압록강까지 기다림의 눈물이 강이 된곳으로 네가 가는 역마다 다시 만난이의

조국과청춘

내렸다오 커다란 나무에 가려 따스한 햇살 한 줌 볼 순 없어도 무수한 발길에 차여 생체기 투성이 작은 몸으로 매서운 바람에 지겹게 날려도 힘없이 꺾이지 않으며 작은 이 뿌리로 끈질기게 일어나 모진 삶을 이겨 내야지 긴 하루가 지나가고 어둠이 스밀면 작은 풀 벌레 벗 삼아 힘든 하루를 거두고 새벽녘 별빛보다 맑은 이슬을 담아서 다시

자! 우리 가볼까 조국과청춘

우리 가볼까 김은수 글, 곡 우리들 아주 어릴 적에는 한가지씩 자신들의 꿈을 가졌지만 커가면서 우리들은 조그만 자신을 잃고 말았지 그렇게 지나가는 사람들 누가 있는지 의식하지 못하고 다 함께 살아가는 것이 나에겐 어색한 바램이 되고 그 뜨겁던 거리에서 함께 외치던 목소리들을 다시 기억하고 나의 가슴으로 느껴보고 자!

조국과청춘

글, 곡 비가 오는 소리에 젖어드는 거리를 바라보니 아련히 또 들려오는 외침소리 설레이던 가슴을 잃게했던 한 맺힌 기억들이 하염없이 고동치며 떠오르네 감은 두 눈에 벅찬 눈물도 잡은 어깨에 흐른 그 빗줄기도 함께 흘리던 피땀 다 뺏겨 버린 길에 검은 눈동자 붉게 타오르네 비야 내려라 한껏 내려라 나의 불타는 심장을 적셔다오 다시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보라색안경원숭이

모든것들에 감사하며 살아 그때의 떨림을 잊지 않고서 아름다웠던 그때의 순간을 잊지는 말아요 잊혀진다는건 너무 슬프잖아요 함께했던 기억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날 일으켜 세운 힘이었어 가슴속에 품지말고 저멀리 던져보여 모든이가 볼수있게 맘속으로 외쳐보는 간절한 이 멜로디 모든것들에 감사하며 살아 그때의 떨림을 잊지 않고서 아름다웠던 그때의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보라색안경원숭이(Purple Tarsier)

모든것들에 감사하면서 살아 그때의 떨림을 잊지 않고서 아름다웠던 그때의 순간을 잊지는 말아요 잊혀진다는건 너무 슬프잖아요 함께 했던 기억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날 일으켰을 힘이였어 가슴속에 품지말고 저 멀리 던져보여 모든이가 볼 수 있게 마음속으로 외쳐보는 간절한 이 멜로디 모든것들에 감사하며 살아 그때의 떨림을 잊지않고서 아름다웠던

날개 조국과청춘

1. 너와 나의 어깨 위에 날개를 달아 하늘높이 올라 날아갈 수 있게 드높은 철조망 흐르는 이념의 강들 모두가 뛰어넘어 날아갈 수 있게 우릴 막는 어떤 장벽도 땅위에 존재할 뿐 하늘높이 날 수 있다면 (장벽을 넘어) 언제라도 하나일 수 있어 2. 기다림에 지친 한숨들 아이들의 푸른 눈빛들 모두의 바램을 모아 (철조망 넘어) 지금부터 함께 한다면 ...

사랑 조국과청춘

슬픔 가슴 미어지는 비애 사랑은 분노 철저한 증오 사랑은 통곡 피투성이 몸부림 일치를 향한 확연한 갈라섬 사랑은 고통 참혹한 고통 사랑은 실천 구체적인 실천 사랑은 투쟁 쉼없이 가야할 새날을 향한 눈부신 길이네 온 바다와 산과 들과 하늘이 들고 일어서 폭풍치고 번개치며 포효하여 피빛으로 새로이 나는 것 그리하여 마침내 사랑은 고요의 빛나는 바다 햇살...

빨치산의 밤 조국과청춘

조국의 이름으로 오기우해 온갖 설움 들고 능선 넘었네 달빛 받아 뿌연 겨울산에서 분노의 상처 어루만지며 하얗고 긴 눈이 내릴수록 조선의 산하 피로 물들고 역설의 이름들만 온 산하에 비명되어 새겨져가네 밤마다 갈아온 총창을 들고서 나는 가리 내 조국을 찾으러 나의 이 밤도 멈출수 없다 역사의 힘찬 발걸음 모질고 모진 그 시련 넘어서 땀고 눈물이 아름다...

본다 조국과청춘

본다 홍원표 글, 이동혁 곡 자존심 따윈 던져 버리고 단호히 깨어져 변하지 않는것이 있어도 우리가 변할 때 머리가 아닌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안락보다 고통이 드러나 내 삶이 치열할 때 우리는 본다 우리는 본다 우리는 본다 희망을 그 억센 세월을 살아왔고 더한 시련이 우리앞에 있어도 우리가 볼 수 있음을 알때 네가 있음을 알때 우리는 본다...

우리는 청춘 조국과청춘

우리는 청춘 글 채 은, 곡 이원경 우리는 어둠을 지우고 빛나는 별 하나 그릴 수 있어 하늘도 땅도 모두 지우고 새로 그릴 수 있어 우리는 비겁을 지우고 진정한 용기를 그릴 수 있어 아픈 기억도 모두 내일의 희망으로 그릴 수 있어 세상은 내게 무릎 꿇라 하지만 난 너를 바꿔야겠어 이 길에 내가 상처입는다해도 결코 멈출거라고 생각하지마 손을 ...

이 길 가다보면 조국과청춘

이 길 가다보면 김정환 글, 이범준 곡 험한 산길 오르다 보면 거치른 숲속길 해매기도 하지만 가시덤불 먼저 해치는 사람이 있어 언제나 산 길은 열려지고 험한 산길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 만나 주저도 하지만 그 길은 끝내 지름길로 이어 이어져 언제나 산길은 열려지네 저 산길 험하다고 주저 앉아 있으리오 끝이 없는 길이 어디있단 말이오 저 산길 내...

조국 조국과청춘

조국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그대가 한그루 나무라면은 이 몸은 가지에 피는 잎사귀 찬 바람 불어와 떨어진데도 흙이 되어 뿌리 덮어주리라 아~ 나의 조국아 흙이 되어 뿌리 덮어주리라. 그대가 크나큰 심장이라면 이 몸은 그품에 뛰는 핏방울 마지막 한방울 다 할때 까지 높뛰는 고동을 더해주리라 아~ 나의 조국아 높뛰는 고동을 더해주리라

강철은 따로 없다 조국과청춘

강철은 따로 없다 박노해 시, 임남은 곡 우리모두는 무쇠같은 존재 무르지 않고 굳지 않는 강철은 따로 없다 온몸으로 부딪혀 깨어지면 무쇠가 빛나는 강철이 된다 강철의 모습을 보았는가 그는 열광으로 들떠있는 쇳소리가 아니오 투쟁의 용광로에서 다듬어지고 무르익은 넉넉한 열린 가슴 작은 싸움도 온 몸의 열의로 부딪혀 큰 싸움 빛나는 길로 나아가...

들꽃의 전설 조국과청춘

들꽃의 전설 유인혁 글,곡 한송이로 피면 작고 흔한 들꽃일 뿐 꽃 피고 또 져도 누구 하나 돌아보지 않네 하지만 무리지어 피어나면 그 언덕을 뒤덮고 그 향기를 세상에 날리는 꽃 혼자서는 거대한 세상의 노예일 뿐 지쳐 쓰러져도 누구 하나 돌아보지 않네 하지만 하나로 뭉쳐 일어셔면 온 세상을 뒤엎고 이 세상의 주인이 되는 우리들 피어나라 우리의 ...

통일 일세대 조국과청춘

오늘은 판문점에서 남녘의 그사람 만나는날 몇해전 상처투성이로 통일을 외치던 그 사람 눈빛으로 나눈 그약속 아직도 기억할까 범청학련 깃발 날리는 길에 비바람 몰아치면 어쩌나 꿈에도 그리워하던 북녘의 그녀를 만나는 날 몇해전 판문점 너머로 눈물로 손 흔들던 그녀 눈빛으로 나눈 그 약속 가슴에 품어안고 국가보안법 내 길 막으면 단숨에 끝장내고 달려갈테야 ...

고목 조국과청춘

고목 김남주 시, 박태승 곡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하늘을 향해 사방으로 팔을 뻗고있는 저기 저 나무를 보라 주름살 투성이 얼굴과 상처 자욱으로 얼룩진 우리들의 피맺힌 한의 나무를 보라 한오백년 우리들도 저 나무처럼 살아보자 몸이 잘리워져 한토막의 장작이 되는 순간까지 그 누구인지 모르는 저기의 길을 가는 나그네 위해 그늘이라도 ...

나의 소망 조국과청춘

나의 소망 김민수 글,곡 차비 걱정에 끼니 거른날 몇날인지 몰라도 빈 속 찌르는 아픔 그것은 세상의 고통이라 여기고 백화점 옷이 이제 더이상 나의 것이 아닐때 스물넷 꿈 많은 나의 인생이 허무하다 생각 말았으면 내 애인의 생인엔 작은 선물 하나 못하는 안타까운 그것을 사랑이라 부를 수 있다면 혁명의 길에 육년째 지쳐 도망치고 싶을때 이까짓 육...

바쳐야 한다 조국과청춘

사랑을 하려거든 목숨 바쳐라 사랑은 그렇게 아름다워라 술마시고 싶을때 한번쯤은 목숨을 내걸고 마셔 보아라 전선에서 맺어진 동지가 있다면 바쳐야 한다 죽는날까지 아낌없이 바쳐라 번쩍이는 칼창 움켜쥐고 나서라 전사여 그날을 위해 한목숨 걸고 나서라 구차한 목숨으로 사랑을 못해 사랑은 그렇게 쉽지 않아라 두려움에 떨면은 술도 못마셔 그렇게 마신술에 내가 ...

우정의 밤 조국과청춘

한길 가는 사람들이 달빛 아래 마주 앉아 곤한 맘을 부둥키며 지새우는 우정의 밤 어깨걸며 웃음속에 주고 받는 술잔으로 우리 맘이 애국으로 번저간다 친구야 사람아 사람아 살갗같은 내 사람아 사람아 아 사람아 내 몸같은 동지들아 거센 바람 마른 벌판 번져가는 불길 되어 이 한 밤을 대낮처럼 활활 태워보자꾸나 사람아 사람아 살갗같은 내 사람아 사람아 ...

장산곶매 조국과청춘

유인혁 글, 곡 구월산 줄기가 바다를 향해 쭉 뻗다가 끊어진 장산곶에 매가 산다. 그 매는 땅의 정기가 쎄서 아무도 범접하지 못하는 숲에 둥지를 틀고 일년에 딱 두 번 사냥을 간다. 매는 사냥을 떠나기 전에는 밤새 부리질을 하며 자신의 둥지를 부순다 목숨을 건 사냥에서 약한 마음을 버리고 만일 싸움에 졌을때 다른 매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조국 조국과청춘

1.그대가 한그루 나무라면은 이몸은 가지에 피인 잎사귀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데도 흙이되어 뿌리 덮어주리라 아~~~아~~ 나의 조국아 흙이되어 뿌리 덮어주리라 2.그대가 크나큰 심장이라면 이몸은 그 품에 뛰는 피방울 마지막 한방울 다할때까지 높뛰는 고동을 더해주리라 아~아~ 나의 조국아 높뛰는 고동을 더해주리라 3.은혜로운 품속에 나서자라나 나하나...

조국과 청춘1 조국과청춘

나는 해방된 조선의 청년이다 생명도 귀중한 청년이다 찬란한 내일의 희망도 소중하다 그러나 나에겐 조국이 있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조국을 위해 바친 청춘보다 더 귀중한 생명 어디있으랴 나는 해방된 조선의 청년이다 생명도 귀중한 청년이다 찬란한 내일의 희망도 소중하다 그러나 나에겐 조국이 있다

조국을 노래하라 조국과청춘

꽃같은 젊음이 썩어 아름다운 조국 하나 된다면 청춘아 피어난 내 젊음이 조국의 운명 탓하랴 꽃같은 젊음이 죽어 해방 조국하늘 아래 핀다면 청춘아 사랑에 눈뜬 내 젊음이 조국의 굴레 탓하랴 그리움에 울어도 기다림에 지쳐 울진 않겠다 가슴에 한송이 꽃처럼 피어나는 청춘아 끝끝내 자유로울 진정 조국일수 있다면 함성으로 피어나 닫힌 하늘 열어제낄 청춘...

당당한 주인으로 조국과청춘

조국의 땅과 하늘 아래서 우리 하루를 살아도 서로에 대한 소중함으로 참삶을 이루자 너의 참뜻과 나의 의지로 더욱 커지는 힘이 되어 사랑과 믿음 넘치는 당당한 주인이 되자 우리의 맞잡은 두손으로 하나가 백을 이루는 자주적 학생회여 백만청년의 기쁨이어라 소중한 삶을 참되게 하는 당당한 그대 청년아 이제는 우리 우리 손으로 새운명 개척하자 하나가 백을 ...

내 눈물에 고인 하늘 조국과청춘

내 눈물에 고인 하늘 글 채은, 곡 이원경 시리도록 푸르른 하늘위에다 그냥 맑은 그림 하나 그리려 했지만 떠오른 건 먼저 간 벗들의 얼굴 내 눈물에 고인 하늘 눈물로 떨어지면 지워지겠지 깜빡이지 않고 그냥 이대로 언제나 네 곁에 있어줄게 바람에 실려온 너의 목소리 내 사랑 나의 영혼들이여 기억해주오 나 결코 잊지 않음을 내 눈물 속에 고인 푸...

이럴 때일수록 조국과청춘

이럴 때일수록 글 정한경, 곡 이원경 이럴 때일수록 너의 모습 잃지 않길 남들 가는 길이 화려해 보여도 어려울 때일수록 쉬운 길로 빠져들지 않길 비록 지금 모습 초라해 보여도 요즘 그늘진 네 모습에서 예전 그 미소를 찾긴 힘들지만 너는 어느덧 삶의 깊이를 더해가며 너만의 향기를 품고 있구나 수많은 소리들이 너의 귓가에 맴돌수록 오히려 이제...

우리는 승리 하리라 조국과청춘

우리는 승리 하리라 김민수 글, 오성운 곡 우리는 승리하리라 하늘은 알리라 다가올 새 세상은 우리것이라는 걸 우리도 알게 되리라 싸움이 치열해질수록 승리의 발걸음으로 훨훨 날아다니리 고달픈 노동의 세월도 아껴둔 꿈들도 한꺼번에 큰웃음으로 되돌려 받으리라 그날엔 그 세상엔 우린 하늘만큼 귀한 사람 그날에 우리는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진정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