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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 하직 정의진

별주부 말을 듣고, ”아니, 니가 가기는 가되, 못 잊고 가는 것이 있네 그려.“ ”무엇을 그다지 못 잊어요? 당장 학발 늙은 모친 조석공대를 못 잊어요? 군신 유의 장한 충성 조정 사직을 ? 잊어요? 규중의 젊은 아내 절행지사를 못 잊어요? 말을 허오. 말을 허여. 말을 하라면 말을 허오. 답답하니 어서 말을 허오.“

별주부 나가신다 경지

용왕이 아프니 전국의 대신들 일제히 모여라 영의정 거북이 좌의정 도미 판서 민어 주서 오징어 한림 박대 대사성 도루묵 방첨사 조개 해운공 방개 병사 청어 군수 대구 현감 홍어 조부장 조기 부별 낙지 장대 승대 청다리 가오리 좌우나졸 금군 모조리 상어 솔치 눈치 준치 멸치 삼치 가재 개구리까지 명을 듣고 어전에 입시한다 꾸벅 별주부가 나가신다 길을 ...

Runagate (Feat. Yoosoo, 정의진 (E.Guitar)) 언다이트(UNDyte)

Runagate (Feat) Yoosoo, 정의진 언다이트 Modern times, 이제 권력은 핏줄 아닌 돈줄에 시대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면서 우쭐해 우울증에 시달려도 박카스 한 병이면 okay, 앓아 누울 시간은 없지 시간이 부족해 부모가 물려 준 가난의 연좌제 엘리트 자제 되지못한 내 팔자가 죄 BACK도 명품 백도 가지지 못한 채 인생의

별주부 세상 나오는데 고고천변

아니리 “그 말은 방불허나 뒤 진털밭 남생이가 흠일세” 총총히 작별 후에 수정문 밖 썩 나서서 세상 경개를 살피고 나오는데 중모리 고천변일륜홍 부상에 높이 떠 양곡의 잦은 안개 월봉으로 돌고 돌아 어장촌 개 짖고 회안봉 구름이 떴구나 노화는 다 눈 되고 부평은 물에 둥실 어롱은 잠자고 잘새는 펄펄 날아든다 동정여천에 파시추금색추파가 여기라. 앞발로 ...

별주부 호랑이 만나는데 박양덕

너는 명색이 무엇인고” “네 나는 수국전옥주부공신 사대손 별주부 자라라고 허요” 호랑이가 자라란 말을 듣고 한 번 놀아 보는디 중중모리 얼시구나 절시구 얼시구나 내 평생 원하기를 왕배탕이 원이더니 다행히 만났으니 맛 좋은 진미를 비여 먹어보자. 자라가 기가 막혀 아이고 나 자라 아니요 그러면 네가 무엇이냐. 나 두꺼비요. 네가 두꺼비면 더욱 좋다.

별주부 토끼 만나는데 박양덕

피차일반이요 우리 그러지 말고 통성명이나 합시다” “그럽시다” “게 손은 뉘라 하시오” “예, 나는 수구전옥주부 공신 사대손 별주부 자라라 그러오.

정의진 (鄭議鎭) (prod. S_ner) 정진 (Jung Jin)

10월 6일 시작해 내 인생 겁 없이 나대기 시작한 지가 10년째 또 매일같이 눈 뜨면 작업한 지 3달째 follower는 2달 만에 make 2배 내 어릴 적엔 모든 게 좋았고 모든 게 싫었지 물론 아직도 어려 난 꺼리는 것도 많아서 줘버려 머리를 자르는 거 병원 학교 아침밥 모든 게 싫었고 모든 게 좋았지 but 시작한 음악 중2 때 들은 feve...

별주부 모친과, 아내에게 하직하는데 까지 박양덕

아니리 별주부 화상을 받아 들고 이 놈의 화상을 어디다 넣어야 물 한 점도 안 묻을지 곰곰이 생각다 못하여 목을 길게 빼어 목덜미 속에다 화상을 집어넣고 목을 탁 춤추렸것다.

수궁가-별주부 수궁별천지 이르는데 김영자

북: 정철호(중요무형문화재 5호 준인간문화재) 판소리: 김영자(중요무형문화재 5호 준보유자 지정) [사설] 동편제 수궁가: 별주부 수궁별천지 이르는데 <아니리> 그때여 별주부가 토끼의 팔자흥망을 한번 일러보는듸 <자진모리> 일개한퇴 그대 신세 삼춘구추를 다지내 대한엄동 설한풍 막한에 눈쌓이고 천봉의 바람칠제 앵모원앙이 끊어져 화초목실이 없어질제

수궁가-별주부 세상 나오는데 전정민

북: 김성권(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판소리: 전정민 [사설] 박초월제 수궁가: 별주부 세상나오는데 <진 양> 여봐라 주부야. 여봐라 주부야. 니가 세상을 간다허니 무엇하러 가랴느냐.

영덕전 뒤로 (별주부 등장) 이영태

공론이 분분할제영덕전 뒤로 한 신하가 들어온다 은목단족이요 장경오훼로다 흉배 등에다 방패를 지고 앙금 앙금 기어 들어와서 국궁 재배를 하는 구나왕에게 상소를 올리거늘 왕이 받아 보시고 칭찬허시되네 충심은 그러하나 네가 세상을 나가면 인간의 진미가 된다허니 너를 보내고 내 어찌 안심할 손가별주부가 여짜오되 소신이 비록 재주는 없사오나 강상에 높이 떠서 ...

고고천변 (별주부 세상으로 나오다) 이영태

그 말은 방불허나 뒤 진털밭 남생이가 흠일세 그놈은 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몸에서 노랑내가 심히나니 그 냄새로 분간하소 총총히 작별후에 수정문 밖 썩 나서서 세상 경계를 살피고 나오는디고고천변 일륜홍 부상에 높이 떠 양곡에 잦은 안개 월봉으로 돌고 돌아 예장촌 개 짖고 회안봉 구름이 떳구나 노화는 다 눈되고 부평은 물에 둥실 어룡은 잠자고 자규새는 훨...

토끼와 별주부 상봉 대목 김기진

별주부 듣고 함소 왈 잘났다 잘났어 퇴선생은 높은 이름 들은 지 오랠러니 오늘날 화답허니 듣는 귀가 훤칠허오 그런디 이세상 지내는 흥미는 어떠하시 오 이 세상 지내는 흥미야 말 할 것 없이 좋지요 그럼 한번 좀 일러 주실라요 그러면 내가 강산풍월을 이를 테니 잘 한번 들어보시오.

한숨 (Sigh) (Acoustic Ver.) 황보령

이루어질 너의 꿈들 깊이 잠이 들어버린 하직 되신

난감하네 프로젝트 락

남해용왕 우련 득병하여 아무리 약을 써도 백약이 무효 이때 용왕 꿈에 신령 나타나 토끼 간이 제 약 이라이를지니 이말 들은 용왕 별주부에게 명하기를 토기를 잡아오너라 하니 이말들은 별주부 말하기를 난감하네 난감하네 난감하네 난감하네 세상이 어디요 육지가 어디요 토끼가 누구요 어찌 생겼소 그 놈의 간을 어찌 구한단 말이오 난난난난난난난난난

난감하네 프로젝트 락 (樂)

[아니리] 남해용왕 우련 득병하여 아무리 약을 써도 백약이 무효 이때 용왕 꿈에 신령 나타나 토끼 간이 제 약 이라 이를지니 이말 들은 용왕 별주부에게 명하기를 토끼를 잡아오너라 하니 이말들은 별주부 말하기를 [노래] 난감하네 난감하네 난감하네 난감하네 세상이 어디요 육지가 어디요 토끼가 누구요 어찌 생겼소 그 놈의 간을 어찌 구한단 말이오

난감하네 프로젝트락

[아니리] 남해용왕 우련 득병하여 아무리 약을 써도 백약이 무효 이때 용왕 꿈에 신령 나타나 토끼 간이 제 약 이라 이를지니 이말 들은 용왕 별주부에게 명하기를 토끼를 잡아오너라 하니 이말들은 별주부 말하기를 [노래] 난감하네 난감하네 난감하네 난감하네 세상이 어디요 육지가 어디요 토끼가 누구요 어찌 생겼소 그 놈의 간을 어찌 구한단 말이오

난감하네 (Inst.) 프로젝트 락

[아니리] 남해용왕 우련 득병하여 아무리 약을 써도 백약이 무효라 이때 용왕 꿈에 신령 나타나 토끼 간이 제 약 이라 이를지니 이말 들은 용왕 별주부에게 명하기를 토끼를 잡아오너라 하니 이말들은 별주부 말하기를 [노래] 난감하네 난감하네 난감하네 난감하네 세상이 어디요 육지가 어디요 토끼가 누구요 어찌 생겼소 그 놈의 간을 어찌 구한단

난감하네 프로젝트 락(樂)

Project 樂(Rock) - 난감하네 남해용왕 우연 득병하여 아무리 약을 써도 백약이 무효라 이때 용왕 꿈에 신령 나타나 토끼 간이 제약 이라 일러주니 이말 들은 용왕 별주부에게 말허기를 토끼를 잡아오너라 하니 이말들은 별주부 말하기를 난감하네-난감하네/ 난감하네↓ 난감하네↑↓ 세상이 어디요 육지가 어디요 토끼가 누구요 어찌

난감하네 (MR) 프로젝트 락

남해 용왕 우연 득병하여 아무리 약을 써도 백약이 무효라 이때 용왕 꿈에 신령 나타나 토끼 간이 제 약이라 일러주니 이 말을 들은 용왕 별주부에게 명하기를 토끼를 잡아오너라 허니 이 말 들은 별주부 말 허기를 난감하네 난감하네 난감하네 난감하네 세상이 어디요 육지가 어디요 토끼가 누구요 어찌 생겼소 그놈의 간을 어찌 구한단 말이요 나나나나나나나나 나 난감하네

효녀 심청 김용만

공양~~~~미 삼백~석~에 제물~~~이 되~~어 앞 못보는 부친님~~~~과 하직~을~~하~고~서 사공~~따라~ 효녀 심~청 떠나~갈~~~~~~~때~~~에 산천~~~도~~ 울었~다~네~~~ 초~목~도~ 울었~다~네 임당~~~~수 푸른~물~결 넘실~~~거릴~~때 만고 효녀 심청이~~~~는 뱃전~에~~ 올~라~서 두 손~~모아~ 신령님

효녀 심청 김용만

공양~~~~미 삼백~석~에 제물~~~이 되~~어 앞 못보는 부친님~~~~과 하직~을~~하~고~서 사공~~따라~ 효녀 심~청 떠나~갈~~~~~~~때~~~에 산천~~~도~~ 울었~다~네~~~ 초~목~도~ 울었~다~네 임당~~~~수 푸른~물~결 넘실~~~거릴~~때 만고 효녀 심청이~~~~는 뱃전~에~~ 올~라~서 두 손~~모아~ 신령님

수궁가 + 난감하네 김태연 & 남상일

새로 짓고 대연을 배설하여 삼해 용왕을 청래하여 주륙에 잠기어 수삼일 즐기더니 과음하신 탓이온지 우연 득병하야 용왕이 자탄을 허시는디" 괴이한 병을 얻어 남해수궁 높은 궁궐 벗 없이 누웠은들 어느 누가 날 살리리요 "이때 신령 나타나 토끼 간이 제약이라 일러주니 이 말들은 용왕 별주부에게 말하기를 토끼를 잡아 오너라 허니 이에 별주부

수궁가 + 난감하네 김태연, 남상일

새로 짓고 대연을 배설하여 삼해 용왕을 청래하여 주륙에 잠기어 수삼일 즐기더니 과음하신 탓이온지 우연 득병하야 용왕이 자탄을 허시는디" 괴이한 병을 얻어 남해수궁 높은 궁궐 벗 없이 누웠은들 어느 누가 날 살리리요 "이때 신령 나타나 토끼 간이 제약이라 일러주니 이 말들은 용왕 별주부에게 말하기를 토끼를 잡아 오너라 허니 이에 별주부

Runagate (Feat. Yoosoo, 정의진 Of E. Guitar) 언다이트

Vesre 1) Modern Times 이제 권력은 핏줄 아닌 돈줄에 시대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면서 우쭐해 우울증에 시달려도 박카스 한 병이면 OK 앓아 누울 시간은 없지 시간이 부족해 부모가 물려 준 가난의 연좌제 엘리트 자제 되지 못한 내 팔자가 죄 BACK도 명품 백도 가지지 못한 채 인생의 윷 던져본들 빽도 구색 도는 변명 소득차는 평...

Runagate (Feat. Yoosoo, 정의진 Of E. Guitar) 언다이트 (UNDyte)

Vesre 1)Modern Times 이제 권력은 핏줄 아닌 돈줄에 시대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면서 우쭐해우울증에 시달려도 박카스 한 병이면 OK 앓아 누울 시간은 없지 시간이 부족해부모가 물려 준 가난의 연좌제 엘리트 자제 되지 못한 내 팔자가 죄BACK도 명품 백도 가지지 못한 채 인생의 윷 던져본들 빽도 구색 도는 변명소득차는 평면적이지 못한대도 ...

난감하네~~~★ 프로젝트 락

~난감하네~ (대사) 어찌했던 이리하여 별주부 세상에 나오는디 정신없이 토끼를 찾아다닐 적에 어느날 저 멀리 코는 오똑 귀는 쫑긋 입은 방긋 아 저놈이 바로 토끼렸다 이에 별주부 하는 말이 (노래) 아이고 토선생 정말 반갑소 나는 용궁서 온 별주부이요 용왕님께서 큰 상 주신다 허니 자자자자자자자자자~!

점경 (시인: 김윤성) 이선영

★*… 점 경 - 김 윤성 시 흰 장미 속에 앉아 있었던 흰 나비가 꽃잎처럼 하늘하늘 바람에 날려 떨어질 듯 떨어질 듯 투명한 햇살 속을 돌고 돌더니 훌쩍 몸을 날려 울타리를 넘는다 - 이 세상 하직 길에 아쉬움만 남기고 차마 돌쳐서지 못하는 마지막 몸짓인 양

수궁가 중 토끼 화상그리는 대목 김수지

붙이고 목을 움추려놓으니 “물 한점 묻을 이 없었겄다” 용왕께 하직허고 저희 집으로 돌아가니 별주부 모친이 주부 세상 간다는 말을 듣고 못가게 만류를 허러 나오는디 [진양조] 여봐라 주부야 여봐라 주부야 니가 세상을 간다허니 무엇허러 가랴느냐 삼대독자 니 아니냐 장탄식 병이 된들 뉘 알뜰이 구완하며 네 몸이 죽어져서 오연의 밥이 된들 뉘랴 손벽을 뚜다려주며

수궁가-별주부 토끼 태우고 세상나오는데 은희진

북: 김성권(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판소리: 은희진(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준문화재) [사설] 동초제 수궁가: 별주부 토끼 태우고 세상나오는데 <자진중모리> 백로주 바삐지내 적벽강을 다달으니 소자첨범중류로다. 동산강 달떠와 두우간 배회하여 백로횡강 졸시고 소지로화월일선 추강어부 비인 배 기경선자간 연후 공추월 지단단.

여봐라 주부야 (별주부 모친 만류) 이영태

자 이만하면 수로 만리를 무사히 다녀와도 물 한점 묻을 길이 바이 없겠구나 용왕께 하직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별주부 모친이 계시는 디 구십여섯인가 일곱인가 먹었는디 어찌늙었던지 꽁지할라 다 문드러져 버리고 별주부 세상간다는 말을 듣고 못가게 만류를 해보는디 여봐라 주부야 여봐라 주부야 네가 세상을 간다허니 무엇하러 가려느냐 삼대 독자 네 아니냐 장탄식

여보 나리 (별주부 마누라가 만류하다) 이영태

별주부 모친께 하직하고 침실로 들어와 부인의 손을 잡고 당상의 백발모친 기채평안 하시기는 부인에게 매였소 별주부 마누라가 손을 뿌리치며 아장거리고 나서면서 여보 나리 여보 나리 세상 간단 말이 웬말이요 위수파광 깊은 물에 양주 마주 떠 맛 좋은 홍미 보든 일은 이제는 다 버리고 만리 청산 가신다니 인제 가면 언제 와요 [가기는 가되 못 잊고 가는 것이 있네]

난감하네 (Remix Ver.) 프로젝트 락

난감하네 ~ (rap) 어쨌든 세상에 나와 어찌된듯 별주부 매끈 한 네발이 24시간 open 토끼 찾아다녀 눈 발이 open like 7-elleven 마침내 발견해 코는 오똑 귀는 쫑끗 입은 방긋 그래 별주부 슥슥 다가가 can I speak to you? (verse.2) 아!아!아!

독수리 그제야 속은줄 알고 이영태

독수리 그제야 놀린 줄을 알고 훨훨 날아가고 별주부 정성으로 대왕 병직차허고 토끼는 그 산중에 완연히 늙더라 그 뒤야 뉘 알리요 더질 더질

난감하네 Desperation (Feat. 커먼그라운드) 김나니

남해용왕우연득병하여 아무리 약을써도 백약이 무효라 이때 용왕 꿈속에 신령 나타나 토끼간이 제약이라 일러주니 이말을 들은 용왕 별주부에게 명하기를 토끼를 잡아오너라허니 이말 들은 별주부 말 허기를 난감하네 난감하네 난감하네 난감하네 세상이 어디요 육지가 어디요 토끼가 누구요 어찌 생겼소 그 놈에 간을 어찌 구한단 말이요 나나나나나나나나

좌우나졸 (Feat. 이세아) 용용클태 (Y2KT)

영덕전 너른뜰에 동댕이쳐 토끼 잡아들였소 좌우나졸이 금군모조리 순령 수 일시에 내달라 토끼를 애워쌀제 진황만리 장성쌓듯 산양싸움에 마초싸듯 첩첩이 둘러싸 몽둥이 들어매고 들토끼 잡으러 가자 둥둥탁 리듬은 쿵쿵짝 울렁거려 심장은 쿵쿵타 깡총 별주부 등위로 올라타 어차피 인생은 아수라 발발타 그 대로 숨 참고 물로 퐁당 눈 앞에 펼 쳐지는건 온갖 신기한 동식물

수궁가 토끼화상 ~ 고고천변 정윤형

별주부 화상 받아들고, 목을 쑥 내밀어 뒷덜미에다 딱 넣고 목을 오므려놓으니 물 한 점 젖을쏘냐? 용왕이 어주를 내리며 허시는 말씀, “경이 세상에 나가 토끼 간을 구해와 짐의 병을 쾌할진데 수궁을 반 분한들 무슨 한이 있으리오?” 별주부 이말듣고, “어쨌든 신의 충성 보옵소서.” 용왕께 하직허고 저의 집으로 돌아와 처자와 이별을 허던가보더라.

일개 한퇴 (별주부 토끼 관상을 봐주다) 이영태

아닌게 아니라 잘 지내시오 당신은 발맵시도 오입쟁이로 생겼거니와 풍채가 참 잘 생겼소 그러나 미간에 화망살이 비쳐 세상에 있고 보면 죽을 지경을 여덟 번 당하겠소어 그분 초면에 방정맞은 소리를 허는군 그래 나 모양이 어째서 그렇게 생겼단 말이요내가 이를테니 잠깐 들어 보시오일개 한퇴 그대 신세 삼춘구추 다 지나고 대한 엄동 설한풍에 만학에 눈 쌓이고 ...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이상화

1.밤~하암하늘 별~어허얼을 세던 그~흐으 시절 가버렸어도 아~하직~익도 지워지~히이지 않는 너~어허어어 너는 아~아하아아직 나의` 꿈이~이야 호수에 일렁~엉이던 그 별빛 사라졌어도 아직도 잊혀지~히이지 않는 너~허어어 너는 아~아하아아직 나의 전부~후우야 @ 사랑~앙은 그리움 사랑~아앙앙은 외~에로움 눈~후운물 한방~하아앙울로 사랑~앙앙은 시작되고 마침내

계변양류 이영태

계변양류 늘어진 반송가지를 앞니로 잘깍 꺽어 내어 진퇴를 쓸어버리고 암석으로 제판삼고 낙엽으로 먼지를 깔고 산과목실을 주워다가 방위 가려서 갈라놓고 은어 한 마리 잡아내어 어동육서로 받쳐놓고 석하에 배례하여 지성으로 독촉을 한다 유세차 갑신년 유월 갑신삭 임자 초칠일 남해 수궁 별주부 자라 감소고우 상천일월 성선 후토/명산 신령전 지성으로 비나이다 용왕이 우연

토끼화상 임방울

은목 단족이오, 장경오훼로구나, 흉배등에다 방패를 지고, 앙금 앙금 기어 들어와, 국궁재배를 허더니만은, (아니리) 왕에게 상소를 가만히 올리거날, 왕이 상소를 받아보니 별주부 자라였다.

자라는 앞에서 앙금앙금 이영태

어떻게 별주부가 말을 잘 해 놓았던지 토까가 싹 돌렸것다 하릴없이 수국으로 따라 가는디 자라는 앞에서 앙금앙금 토끼는 뒤에서 깡충깡충 원로수변을 나러 갈제 건너산바위 틈에 여우란 놈이 나앉으며 여봐라 토끼야-와야-너 어디 가느냐 나 수궁 간다 너 수궁은 무엇하러 가느냐 나 별주부 따라서 벼슬하러 간다 허허 자식 실없는 놈 불쌍타 저 퇴공아 녹녹한 네놈 마음을

토끼 잡아 들여라 (Feat 오단해) 두번째달

그때의 별주부 영덕전 너른 뜰에 공손히 복지하며 진세에 나갔던 별주부 현신이요. 용왕이 반기하사 수로육로 수 만리를 무사히 다녀왔으며 대관절 토끼는 어찌 하였는고 예 토끼를 생금하야 궐문밖에 대령하였나이다. 네 그럼 토끼 바삐 잡아들여라 허고 영이나니.

수궁 따라 가던 중 여우 만나는데 박양덕

아니리 어떻게 별주부가 말을 잘 해 놓았던지 토끼가 싹 도렸것다 하릴없이 수궁으로 따라 들어 가는디 중모리 자라는 앞에서 앙금앙금 토끼는 위에서 깡충깡충 원로수변을 내려갈 제 건너 산 바위틈에 여우란 놈이 나 앉으며, 여봐라 토끼야 와야 너 더이 가느냐 나 수궁 간다 너 수궁은 무엇 하러 가는냐 나 별주부 따라서 벼슬 하러간다 허허 자식 실없는 놈

토끼 수궁 들어가는데 박양덕

아니리 그 날사 말고 풍일이 사나와 물결이 위르르르르르 출렁출렁 하니 토끼 기가 막혀 “워따 저 물을 보소 나 보고 저 물 속에 들어가서 용왕 노릇을 하라 그래도 나는 정말 못 가것소” 이 놈이 미운 짓까지 하는디 따땃한 양지쪽을 찾아가더니 제 얼굴을 좋은 반찬 토막 되작거리듯 되작되작하고 앉았을 제 별주부 기가 막혀 “데끼 순 잡열의 새끼 벼슬하러 가자는데

인적 없는 녹수청산 이영태

이리 한참 내려오다가 별주부하고 탁 들어 받았것다 아이고 코야 아이고 이마야 어 그분 초면에 남의 이맛박은 왜 이렇게 받으시오, 내코도 다쳤슴네 그러니말고 자 우리 통성명이나 합시다 그럽시다 께서는 뉘라 하시오 예 나는 수국 전옥 주부 공신 사대손 별주부 자라라하오 께서는 뉘라 하오 예 나는 세상에서 이음양 순사시 하던 예부상서 월토일러니 독약주 대취하야 장생약

공부자 작춘추 (길짐승 상좌다툼) 이영태

내가 아무리 그렇게 생겼다 할지라도 만좌중에 내 망신을 이다지도 시킨단 말이요 그때여 별주부 또 한편을 바라보니 왠갖 길짐생들이 모여 앉아 상좌 다툼을 허는디 이런 가관이없겄다 공부자 작춘추에 절필허던 기린이며 삼군 삼영 거동시에 천자옥련 코끼리며 옥경선관 승필하던 풍채 좋은 사자로다 서백이 위수 사냥헐제 비웅비표 곰이로다 창해 방랑사에 저격 시황 저 다람쥐

김연수제 여봐라 주부야-고고천변 (Feat. 김찬미) 소리담

그 때여 별주부 자당께서 별주부를 보시더니 엄숙허게 경계를 허시는디 여봐라 주부야 니가 세상을 간다허니 노모 마음 한없이 기쁘다마는 부디 낚시를 조심허여라 너희 부친도 세상에 가서 낚시밥을 물었다가 청춘조사 허였기로 독수공방 설움 중의 너 하나만 믿는 마음 쥐면 꺼질까 불면 날까 애지중지 기를 적의 일찍 나가 늦게 오면 문에 빗겨 기다리고 늦게 나가 아니오면

오빠 이상화

1.눈~후운만 마~하아주쳐도 가~하아슴이 두~후우근 손~호온만 내~에밀어~허어도 가슴이 철렁 왜 아~하직~히이익도 망~하앙설이나~아~하아아 눈~`우후운길주~후우우고 내~헤에 주~후위를 빙~힝빙도~호오호오는 얄~`아알미운 오빠 난 벌써 오래~헤에전에 선택했어요~호오오 오빠를 내 인생의 파~하트너라고~호오오 이렇~어허엇게 내~헤에 마음~흐음이~히이이 흔~`흐으은들리는

트롯트 메들리 25 유주용

배신자 배 호 노래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아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효녀 심청 김용만 노래 공양~~~~미 삼백~석~에 제물~~~이 되~~어 앞 못보는 부친님~~~~과 하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