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그 겨울 정승환

긴 한숨 속엔 하얀 입김 유난히 시린 이 거리 사랑으로 빛나던 계절은 지나고 얼어 붙은 내 시간 꽃잎이 흩날리던 봄날의 미소 너 여름비 우산 아래 우리 널 데려다 주던 마지막 가을밤 그리고 어느새 겨울 겨울 너 없이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드니 너를 잊는다는 게 왜 난 안되니 추억이 너무 많아 보내지 못하나 봐 아직 내 세상엔 니가 너무

안녕, 겨울 정승환

유난히 바람이 찬 어느 날 무심한 계절처럼 그대가 오겠죠 알고 있어요 또 멀어질 거란 걸 천천히 잊을게요 그대 없이도 혼자 남지 않게 또 겨울이 오네요 시리도록 하얀 첫눈이 내리면 그대도 올까요 여전히 나 혼자 끝맺지 못한 말 여기에 남겨요 늦었지만 사랑해요 하루씩 그대를 잊어가요 그보다 더 슬픈 건 무뎌짐이겠죠 알고 있어요 늘 같은 자리란 걸 아무리...

어김없이 이 거리에 정승환

다 기억해 모든 걸 이맘때 우릴 감싸던 공기 막 차가워지던 바람 네 손을 잡았을 때의 온도 어색했던 첫인사를 나누던 날 어느새 너처럼 웃던 나 있지 돌아보면 모든 날이 좋았어 그저 너란 이유로 두 손 모아 불어 보던 입김에도 따스했었지 어김없이 이 거리에 겨울 꼭 함께 보고 싶다고 오로라 얘길 해주던 밤 난 그런 생각을 했어

고마워하고 있어 정승환

어느새 불어온 찬 바람이 코 끝을 스치면 이렇게 일 년이 또 지나가버린 아쉬움을 어쩌지는 못해도 나지막이 되뇌어 보는 너의 이름 그때의 겨울 옷장 깊숙이 넣어두었던 옷을 꺼내면 그때의 모습이 아득히 떠올라 돌아선 마음 어쩌지는 못해도 돌아보니 참 충분히도 쌓아놓은 우리의 기억 오 영원할 것 같았던 시간들 손에 꼭 쥐면 떠나가지

그겨울 정승환

긴 한숨 속엔 하얀 입김 유난히 시린 이 거리 사랑으로 빛나던 계절은 지나고 얼어 붙은 내 시간 꽃잎이 흩날리던 봄날의 미소 너 여름비 우산 아래 우리 널 데려다 주던 마지막 가을밤 그리고 어느새 겨울 겨울 너 없이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드니 너를 잊는다는 게 왜 난 안되니 추억이 너무 많아 보내지 못하나 봐 아직 내 세상엔 니가 너무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정승환

입김처럼 하얀 목소리 닿을 듯하다 사라지고 못내 아쉬운 마음처럼 천천히 걷는 두 사람 넌 기다려 왔다가도 움츠러들게 되는 겨울 같아 걸음을 서둘러 이 신호에 건너게 된다면 서둘러 도착한 버스에 우리 나란히 앉아 간다면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서둘러 오늘 할 텐데 시큰 하고 시리다가도 포근한 이 겨울이 내겐 너 같아 걸음을 서둘러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망치님 청곡입니다) 정승환

입김처럼 하얀 목소리 닿을 듯하다 사라지고 못내 아쉬운 마음처럼 천천히 걷는 두 사람 넌 기다려 왔다가도 움츠러들게 되는 겨울 같아 걸음을 서둘러 이 신호에 건너게 된다면, 서둘러 도착한 버스에 우리 나란히 앉아 간다면,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서둘러 오늘 할 텐데 시큰, 하고 시리다가도 포근한 이 겨울이 내겐 너 같아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 정승환

입김처럼 하얀 목소리 닿을 듯하다 사라지고 못내 아쉬운 마음처럼 천천히 걷는 두 사람 넌 기다려 왔다가도 움츠러들게 되는 겨울 같아 걸음을 서둘러 이 신호에 건너게 된다면, 서둘러 도착한 버스에 우리 나란히 앉아 간다면,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서둘러 오늘 할 텐데 시큰, 하고 시리다가도 포근한 이 겨울이 내겐 너 같아

그 겨울 정승환 (Jung Seung Hwan)

긴 한숨 속엔 하얀 입김 유난히 시린 이 거리 사랑으로 빛나던 계절은 지나고 얼어 붙은 내 시간 꽃잎이 흩날리던 봄날의 미소 너 여름비 우산 아래 우리 널 데려다 주던 마지막 가을밤 그리고 어느새 겨울 겨울 너 없이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드니 너를 잊는다는 게 왜 난 안되니 추억이 너무 많아 보내지 못하나 봐 아직 내 세상엔 니가 너무

너를 사랑한 시간 정승환/정승환

넌 아이처럼 웃었고 내게 기대 울었고 사람을 말하고 난 너를 반가워하고 내 어깰 빌려주고 너의 그림자가 되고 너는 내가 참 편한가 봐 아무렇지 않나 봐 하긴 우린 오랜 친구 우릴 묶어주는 말 너에겐 참 쉬운 말 내겐 참 슬픈 말 내가 다가설 수 있는 늘 자리 늘 너의 뒤에서 널 기다리잖아 바로 옆에 내가 서 있는데 넌 언제나

사랑 그 놈 정승환

늘 혼자 사랑하고 혼자 이별하고 늘 혼자 추억하고 혼자 무너지고 사랑이란 놈 놈 앞에서 언제나 난 늘 빈털터리일 뿐 늘 혼자 외면하고 혼자 후회하고 늘 휘청거리면서 아닌 척을 하고 사랑이란 놈 놈 앞에서 언제나 난 늘 웃음거릴 뿐 사랑해 널 사랑해 불러도 대답 없는 멜로디 가슴이 멍들고 맘에 눈은 멀어도 다시 또 발길은

친구, 그 오랜시간 정승환

어떻게 할까 모른 척하기엔 너무 늦었을까 못 들은 척해도 난 괜찮아 그냥 웃어넘겨도 돼 근데 이젠 말하고 싶어 잠깐이라도 지금 널 만나러 갈게 어쩌면 다 망쳐버릴지도 몰라 지금 아니면 다시는 없을 거 같아 딱 한번 용기 내서 말할게 오래전부터 널 좋아했다고 널 사랑한다고 매일 밤 수없이 삼켜버린 용길 낼 수가 없었던 친구 너와 나

애인 있어요 정승환

그대는 내가 안쓰러운 건가 봐 좋은 사람 있다며 한번 만나보라 말하죠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 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사람 나만 볼 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입술에 영원히 담아둘 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있죠 사람 그대라는걸. 나는 사람 갖고 싶지 않아요.

잘 지내요 정승환

잘 지내요, 오늘도 언제부턴가 참 쉬운 말 나조차 모르는 내 맘을 들키기 싫어 감추는 게 익숙해져요 내 기억은 언제나 오래된 퍼즐 같아서 늘 하나씩 모자란 조각을 찾고 있죠 내 마음은 언제나 쓰다 만 편지 같아서 늘 어딘가 부족한 말들로 끝나버리죠 잘 지내요, 오늘도 망설이다가 건넨 내 말에 누군가 조용히 알아주길

니가 있어야 할 곳 정승환

그때 니가 돌아서던 그때 정말 너의 행복을 빌었어 근데 이제 와 이렇게 이런 모습으로 내게 나타나면 어떡해 내 맘 아프게 날 떠났으면 버렸으면 사람과 행복해야 하잖아 왜 이렇게 바보 같이 울고 있어 내가 가지 말랬잖아 어서 내게 돌아와 어서 여기 내 곁으로 돌아와 니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야 다시 내게 돌아와 지금 남자는

그러니까 정승환

왜 울고 있나요 나는 웃고 있는데 그댈 보는 걸로도 다 받은 나예요 철없던 나를 보며 활짝 웃어준 당신 그대 웃는 모습 선물이죠 약속해요 더는 애쓰지 말아요 마음이란 맘대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내가 그댈 사랑했던 것처럼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래요 맘을 믿어봐요 마지막 부탁이에요 그러니까 눈물 흘리지 말아요 눈물 닦아줄 사람

에필로그 정승환

따가운 햇살 쏟아지는 이 길엔 여전히 너의 향기가 남아있어 잊고 있던 오래된 약속처럼 지금 너에게 가고 있어 따분한 버스 창가에 걸터 앉아 멍하니 바라보았던 뒷모습 눈치 없는 친구의 장난에도 온통 너 밖에 안 보였어 늘 투덜대던 월요일 아침이 기다려져 너 하나로 한참을 웃음 짓다 혼자서 무너졌던 밤을 절대 넌 모를 거야 달리고 달렸던 여름의 로맨스

Day & Night 정승환

잔잔한 울림이었지 늘 어두웠던 내 세상에 빛이 내렸지 넌 그걸 알까 때로는 실바람 같이 문득 떠올라 미소 짓는 옛 추억 같이 넌 내게 왔어 Day & Night 우린 거리만큼 먼 길을 돌아 만나진 걸 꼭 안고 싶어 네 지친 하루가 쉴 수 있는 꼭 나였으면 해 가끔은 우울해졌지 말할 수 없어 내 맘 속엔 비가 내렸지 넌 알았을까

목소리 정승환

고개를 숙이고 걷는 날이 많아 기울어진 하늘 겨울의 냄새만 언젠가 말했지 파란 새벽처럼 맘대로 물드는 노래이고 싶어 나는 너에게 잊혀질 작은 목소리 하나 천천히 불러만 본다 내게서 멀리 가 줘 내게 더 머물러 줘 이렇게 비틀대는 나를 꼭 잡아 줘 멀리서 날 비추는 이름 모를 작은 별 하나 난 걸어 갈게 빛 따라 나는 너에게

너를 사랑한 시간 정승환

넌 아이처럼 웃었고 내게 기대 울었고 사람을 말하고 난 너를 반가워하고 내 어깰 빌려주고 너의 그림자가 되고 너는 내가 참 편한가 봐 아무렇지 않나 봐 하긴 우린 오랜 친구 우릴 묶어주는 말 너에겐 참 쉬운 말 내겐 참 슬픈 말 내가 다가설 수 있는 늘 자리 늘 너의 뒤에서 널 기다리잖아 바로 옆에 내가 서 있는데 넌 언제나

너를 사랑한 시간????????? 정승환

넌 아이처럼 웃었고 내게 기대 울었고 사람을 말하고 난 너를 반가워하고 내 어깰 빌려주고 너의 그림자가 되고 너는 내가 참 편한가 봐 아무렇지 않나 봐 하긴 우린 오랜...

너를 사랑한 시간 (Inst.) 정승환

따라 불러보아요~ ♪ 넌 아이처럼 웃었고 내게 기대 울었고 사람을 말하고 난 너를 반가워하고 내 어깰 빌려주고 너의 그림자가 되고 너는 내가 참 편한가 봐 아무렇지 않나 봐 하긴 우린 오랜 친구 우릴 묶어주는 말 너에겐 참 쉬운 말 내겐 참 슬픈 말 내가 다가설 수 있는 늘 자리 늘 너의 뒤에서 널 기다리잖아 바로 옆에

가질 수 없는 너 (지방방위대 디저트맨) 정승환

술에 취한 네 목소리 문득 생각났다던 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네게로 달려갔던 날 밤 희미한 두 눈으로 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 위해선 남아있는 네 삶도 버릴 수 있다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가질 수 없는 너 정승환

술에 취한 네 목소리 문득 생각났다던 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네게로 달려갔던 날 밤 희미한 두 눈으로 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 위해선 남아있는 네 삶도 버릴 수 있다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정승환

살랑 춤추는 커튼 방안 가득한 햇살 난 멍하니 앉아 전화만 보네 엄지 손가락 아래 참 좋았던 시간들 함께라 더 푸르던 여름 모든 게 꿈같아 널 위해 만든 이 멜로디 끝나지 않을 이야기 노래를 따라 도착한 곳엔 어제처럼 네가 있기를 너와 거리를 걷고 너와 저녁을 먹고 아무렇지 않게 약속한 날들 바다를 보고 싶어 바람이 되고 싶어

제자리 정승환

속에서 너는 없은지 오래됐구나 한참을 욕조 안에 앉아 구부정한 내 등 언저리 네 손이 닿던 따스했던 영원 같던 시간들은 다 이제는 닦아내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넌 보란 듯이 살아갈 텐데 난 어디쯤에 멈춰버린 기차처럼 녹슨 레일을 바라보다가 앞으로 달려보려 애써도 자석처럼 달라붙어 있어 난 어디도 갈 수 없고 여기

연대기 정승환

흠뻑 비에 젖던 밤도 생각나 멀리 웃고 있는 너 그래 난 그게 좋아 너답게 사는 모습 가지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해 나는 언젠가 이유 없이 외로운 밤 달빛에 아침까지 뒤척일 때 꿈처럼 스며드는 사람이길 아무런 슬픔 없이 말야 기억 속에 점을 찍듯 자리마다 남은 우리 사랑의 기록 멀리 반짝이는 너 그래 난 그게 좋아

지나간다 정승환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 영원할 것 같던 사랑이 이렇게 갑자기 끝났듯이 영원할 것 같은 이 짙은 어둠도 언젠간 그렇게 끝난다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지나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

눈사람 정승환

멀리 배웅하던 길 여전히 나는 그곳에 서서 그대가 사랑한 이 계절의 오고 감을 봅니다 아무 노력 말아요 버거울 때면 언제든 나의 이름을 잊어요 꽃잎이 번지면 당신께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시간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다음 말은 이젠 내가 해줄 수 없어서 마음속에만 둘게요 꽃잎이 번지면 그럼에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한참이

눈사람.....그대 행복해지세요 정승환

멀리 배웅하던 길 여전히 나는 그곳에 서서 그대가 사랑한 이 계절의 오고 감을 봅니다 아무 노력 말아요 버거울 때면 언제든 나의 이름을 잊어요 꽃잎이 번지면 당신께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시간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다음 말은 이젠 내가 해줄 수 없어서 마음속에만 둘게요 꽃잎이 번지면 그럼에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한참이

눈사람 (Lyric by IU) 정승환

멀리 배웅하던 길 여전히 나는 그곳에 서서 그대가 사랑한 이 계절의 오고 감을 봅니다 아무 노력 말아요 버거울 때면 언제든 나의 이름을 잊어요 꽃잎이 번지면 당신께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시간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다음 말은 이젠 내가 해줄 수 없어서 마음속에만 둘게요 꽃잎이 번지면 그럼에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한참이

이 노래가 정승환

할까 제자릴 걷고 있네 집에 돌아가는 길 텅 빈 버스 창밖에 한강 위의 불빛들 문득 너를 생각해 깨져버려 보이지도 않는 전화를 들고서 지워버려 보이지 않는 너를 생각해 이 노래가 언젠가 꽃 피기를 내 노래가 너에게 닿기를 기다려줘 이 길의 끝엔 어딘가 너에게로 가는 길 있을 거야 거꾸로 되돌려도 그곳에 네가 있다면 어디든 난 달려갈 거야

그건 너이니까 정승환

어쩌다 한 번에 알아봤을까 모른척 했더라면 쉬웠을까 나의 밤은 불안하기만 해 갈수록 넌 멀어지기만 해 별빛 같은 너 그건 너이니까 나의 조각처럼 내겐 너 같은 사람은 너뿐이라서 그게 꼭 너여서 먼 길을 돌아도 떨쳐내도 자리니까 나는 어쩔 수 없나봐 야윈 마음은 앙상하기만 해 갈수록 왜 아득해지는데 봄날 같은 너 그건 너이니까

보통의 하루 정승환

나 말이야 무너지고 있는 것 같아 겨우 지켜내 왔던 많은 시간들이 사라질까 두려워 뚝 뚝 떨어지는 눈물을 막아 또 아무렇지 않은 척 너에게 인사를 건네고 그렇게 오늘도 하루를 시작해 나는 괜찮아 지나갈거라 여기며 덮어 둔 지난 날들 쌓여가다보니 익숙해져 버린 쉽게 돌이킬 수 없는 날 시작을 잊은 채로 자꾸 멀어지다보니 말

사랑한다는 말이 아닐지는 몰라도 정승환

조용히 너의 눈 바라보며 말하고 내 안의 사랑은 겁도 없이 점점 커져가고 전하지 못하는 사랑한다는 고백이 어쩌면 오늘은 너에게도 조금은 닿을지 혼자서 건네는 서투른 고백이 나에겐 어제보다 더 커져 있다는 걸 수줍었던 나의 첫마디와 수도 없이 건네었던 사소한 말들 안에도 사실 나의 고백들이 사랑한다는 말이 아닐지는 몰라도 나에게는 모두 다 사랑이야 이제야

동경 정승환

우린 서로 너무도 다른 세상에 살아왔죠 한번 스쳐 지났을 뿐 후로 난 멀리서 이렇게 기다려 왔죠 언젠가는 내 헛된 꿈이 혹 이뤄질까 날 기억이나 할까요 내 이름 조차 생각이나 날까요 누군가 매일 그대를 위해 늘 기도해 온걸 알까요 그대가 난 부럽죠 나같은 사람 너무나 흔하겠죠 혹시나 그대 알고 있나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아껴왔던 내 맘이 흔하게 묻혀

정승환

어지러운 세상에 난 어리숙해 내가 자라기엔 턱없이 부족해 삭막한 도시 속에 길을 잃곤 해 너와 숨을 쉬기엔 너무도 흐릿해 자라지 못한 아이는 등 뒤에서 울고 멀어져 가는 너를 이렇게 붙잡아 사라져가던 나를 잡아줘 너의 온기와 숨을 내게 줘 여기 있는 나와 걸어줘 꺼지지 않게 날 지켜줘 오직 너만이 나를 뛰게 해 바로 순간에 난 눈을

숨 (Inst.) 정승환

어지러운 세상에 난 어리숙해 내가 자라기엔 턱없이 부족해 삭막한 도시 속에 길을 잃곤 해 너와 숨을 쉬기엔 너무도 흐릿해 자라지 못한 아이는 등 뒤에서 울고 멀어져 가는 너를 이렇게 붙잡아 사라져가던 나를 잡아줘 너의 온기와 숨을 내게 줘 여기 있는 나와 걸어줘 꺼지지 않게 날 지켜줘 오직 너만이 나를 뛰게 해 바로 순간에 난 눈을

뒷모습 정승환

알고 있어 널 상처 입은 마음을 울먹이는 너의 어깨를 이 작고도 초라한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내게 기대어 맘껏 울어도 돼 손을 내밀어 그댈 잡았죠 문득 고개를 들면 기나긴 어둠 이 끝이 없는 길 위에 나 혼자야 우는 그대를 힘에 겨운 그날을 애써 지우려 해도 지울 수가 없어 대답 없는 그대여 오늘도 난 너의 뒷모습

너였다면 정승환/정승환

왜 너에겐 그렇게 어려운지 애를 쓰는 나를 제대로 봐주는 게 너 하나에 이토록 아플 수 있음에 놀라곤 해 고단했던 하루 나는 꿈을 꿔도 아파 너였다면 어떨 것 같아 이런 미친 날들이 네 하루가 되면 말야 너도 나만큼 혼자 부서져 본다면 알게 될까 가슴이 터질 듯 날 가득 채운 통증과 얼마나 너를 원하고 있는지 내가 너라면 그냥 날 사랑할 텐데 ...

제발 정승환/정승환

제발 그만 해둬 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봐 눈을 들어 내 얼굴을 다시 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진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 뿐이야 제발 숨 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 제발 그만해둬 새장속의 새는 너무 지쳤어 너도 알잖니 제발 그만 해둬 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 너도 알잖니 다...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정승환

창가에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텅 빈 마음을 스쳐 가는데 차가워진 벽에 기대어 멀리 밝아오는 새벽하늘 바라보아요 보고 싶지만 가까이 갈수 없어 이젠 그대 곁을 떠나가야 해 외로웠었던 나의 메마른 두 눈에 크고 따뜻한 사랑을 주었던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그댈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대만을 사랑하는 걸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ft박윤하] 정승환

창가에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텅 빈 마음을 스쳐 가는데 차가워진 벽에 기대어 멀리 밝아오는 새벽하늘 바라보아요 보고 싶지만 가까이 갈수 없어 이젠 그대 곁을 떠나가야 해 외로웠었던 나의 메마른 두 눈에 크고 따뜻한 사랑을 주었던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그댈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대만을 사랑하는 걸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윤슬님)청곡 정승환

창가에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텅 빈 마음을 스쳐 가는데 차가워진 벽에 기대어 멀리 밝아오는 새벽하늘 바라보아요 보고 싶지만 가까이 갈수 없어 이젠 그대 곁을 떠나가야 해 외로웠었던 나의 메마른 두 눈에 크고 따뜻한 사랑을 주었던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그댈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대만을 사랑하는 걸 잊을 수는

슬픔속에그댈지워야만해 (ft박윤하) 정승환

창가에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텅 빈 마음을 스쳐 가는데 차가워진 벽에 기대어 멀리 밝아오는 새벽하늘 바라보아요 보고 싶지만 가까이 갈수 없어 이젠 그대 곁을 떠나가야 해 외로웠었던 나의 메마른 두 눈에 크고 따뜻한 사랑을 주었던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그댈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대만을 사랑하는 걸

바람 (보보경심 려 OST) 정승환

눈물은 가슴속에 숨기고 추억들은 지워버려요 끝내 못다할 인연 여기서 멈춰둬요 그리워 눈물로 산다 해도 우리 흩어지는 바람같아서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는 길 같아서 멀어지는 인연은 잡을 수가 없어서 그대를 보내는 마음 해가 지면 사라질 그대라서 마음껏 눈에 담으려 해 어둠이 내려오면 잊어야 하는 사람 이대로 떠나 보내야 하는거죠

바람 정승환

눈물은 가슴속에 숨기고 추억들은 지워버려요 끝내 못다할 인연 여기서 멈춰둬요 그리워 눈물로 산다 해도 우리 흩어지는 바람같아서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는 길 같아서 멀어지는 인연은 잡을 수가 없어서 그대를 보내는 마음 해가 지면 사라질 그대라서 마음껏 눈에 담으려 해 어둠이 내려오면 잊어야 하는 사람 이대로

가시나무 (Live Ver.) 정승환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 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 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응급실 정승환

후회 하고 있어요 우리 다투던 날 괜한 자존심 때문에 끝내자고 말을 해버린 거야 금방 볼 줄 알았어 날 찾길 바랬어 허나 며칠이 지나도 아무 소식조차 없어 항상 내게 너무 잘해줘서 쉽게 생각했나봐 이젠 알아 내 고집 때문에 힘들었던 너를 이 바보야 진짜 아니야 아직도 나를 그렇게 몰라 너를 가진 사람 나밖에 없는데 제발

오뚝이 정승환

너에게 가려고 몇 번을 망설이다가 이유를 못 찾고 오늘도 빙빙거리다 알아 헤어졌으니 나 너를 모르고 살아가라 해 그래 이미 멀어졌으니 이제 아무것도 없던 것처럼 하래 내 사랑은 넘어지지 않아 시간을 견디면 맘 알아줄 거야 내 마음은 흔들리지 않아 못난 사랑도 언제나 영원히 너를 기다려 알아 너와 헤어졌으니 내 맘도 모르고 잊으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