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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날의 끝자락 정석환

서서히 닫혀간다 항상 곁에 있었던 철없었던 시간들이 어렴풋이 지나간다 가까이 닥쳐온다 너무 답답했었던 어른의 시각들이 이젠 내 눈에도 확실히 비춰진다 술 한잔에 웃었던 내 모습은 어디로 갔나 내일따윈 없었던 어린날이 쓰러져 간다 갈수없어 재미없어 머물고싶어 나 지금 여기에 그냥 지금 여기에 서서히 지워진다 항상 곁에 있겠지 생각했던 어린시절 이...

왕초 정석환

바람 이끄는 대로....나를 맡겨둔채로~ 구름처럼 떠돌아도 끝없이 달려온거야... 세상끝 어딘가에.... 나를 던져둔채로~ 구름처럼 떠돌아도 끝없이 달려온거야... 버려진 세상끝에서..눈물없는 하늘아래로.. 흩어진 꿈들을 안고 떠나가는거야.... 워~우~워~~ 나를 잊고 가겠어~ 워~우~워~~ 사랑도 방랑속에 벗어버리고~ 워~우~워~~ 끝없이 펼쳐질...

지나간 시간들 정석환

어느날 갑자기 내게 찾아온 생각 지난날 주위의 사람들에 했던 일들 다 잊었었던 지난 일들이 어제까지 내가 사람들에했던 수많은 잘못 기억나니 서투른 아이었던 아직까지 나의 기억속에 남아 괴롭히네 지난날 실수했던 기억들이 어설픈 날들을 지나 다시 시작해 기나긴 터널을 지나 여기까지 왔잖아 이젠 잘 지낼꺼야 모두와 같이 어제까지 내가 사람들에했던...

다시 이제부터 정석환

나 언제까지 기다려야만 할까 지나온 세월만큼일까 아직까지 어린시절의 작은 꿈을 잡고 있는데 많은 것을 바란건 아냐 그리웠던 친구와 술한잔 취해도 좋아 그런것이 날 숨쉬게 하니까 아직 남아있을 사랑을 시작할 수 있게 모든것 다시 이제부터 시작할께 늘 노력없이 얻으려 했었던 이제 그런것을 바라지않아 나도 어른이라 불릴때니까 이제 다시 시작할수가 있어...

왜 시계는 멈춰있나 정석환

왜 시계는 멈춰있나 왜 시계는 멈춰있나 아주 좋았던 그 시절에 또 지금은 웃고있나 거울속 비친 내 모습은 지금까지 난 하염없이 울고있는 오늘의 나를 보고있는데 왜 시계는 멈춰있나 아주 좋았던 그 시절에 멈춰있나 오늘부터 난 하염없이 웃고있는 그때의 나를 찾고있는데 왜 시계는 멈춰있나 아주 좋았던 그 시절에 또 지금은 웃고있나 거울속 비친...

기다림 정석환

다시 올 것처럼 내게 말했지만 오질 않네 먼저 가 있으라며 내게 말했지만 오질 않네 하지만 난 서운하지 않아 이 밤은 나와 함께 있으니 이렇게 있는 것도 나쁘진 않아 어차피 모든 건 기다림이니까 멀리 볼 것처럼 살아왔었지만 보이질 않아 먼저 닿을 것처럼 손을 내밀었지만 잡지 못했네 하지만 난 불안하지 않아 이 밤도 나와 함께 있으니 이대로...

지치지 마 정석환

끝이라 말하지마 내일을 생각지마 오늘만 바라보면 돼 기대에 못 미친다고 늦었다 생각지마 아직 내겐 시간이 있어 너무 멀리 보지마 오늘을 살아간다면 기회는 많이 있어 너무 많은것을 바라지 않는다면 괜찮을거야 지나간 일에 후회만 했어 다시 돌이킬수 없는대도 아직은 걸어온 길 보다 가야할길이 많은데 지치지 마 지치지 마 내게 손짓하는 누군가 웃고있...

어제와 같은 오늘 정석환

하루가 끝이 나면 지친 몸을 일으키며 지나가는 새벽의 소리들과 오늘도 걸어가는데 집으로 가는 길은 내겐 너무나 익숙해서 지루함에 오늘은 다른 길을 천천히 걸어 본다 다시 또 만나기를 새로운 사연들을 수많았던 어제의 기억들은 등 뒤로 멀어 지는데 오늘이 지나가면 다른 내일이 올 것 같아 희미하게 손에 잡힐 것 같은 그곳을 향해 간다 선명하게 꿈에...

마지막인사 정석환

아주 오래전 사랑했던 그녀는 아무 말없이 다가와 무슨 의미인지 나는 모르겠지만 마치 옛일을 추억하듯이 멀어진 우리 사일 아쉬워하는 듯이 지워질 우리 추억을 되짚어 보듯이 아주 오래전 사랑했던 그녀는 내게 갑자기 찾아와 무슨 의미인지 나는 모르겠지만 다시 옛날로 돌아가듯이 멀어진 우리 사일 아쉬워하는 듯이 지워질 우리 추억을 되짚어 보듯이 다시...

아파하는 마음으로 정석환

아직 날 바라보는 너의 맘을 잘 모르겠어 매일 나와 나누는 이야기들 그 속의 진실을 난 모르겠어 때론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나를 설레게 하다 진심을 알고 싶어 다가가 보면 이내 한 걸음 뒤로 물러나더군 이젠 그만해야 할까 마음을 접어보려 했지만 가슴이 찢겨지는 아픔에 나 아직 손을 놓지 못하겠는데 이렇게 끝이 난다면 이 모든 게 사라진다면 알 순...

모두의 그림자만 정석환

하나 둘 떠나가는데아직 밤은 남아있는데 사랑했던 사람들은 어디 있나 좋았었던 시절은 지나갔나 차가워진 새벽은 불빛만 흔들리고 가로등 불 아래엔 모두의 그림자만모두가 떠나가는 밤나 홀로 남겨져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들아 어디에 화려했던 어제는 또 어디에 밝아오는 새벽은 새들만 울어대고 길을 걷는 거리엔 모두의 그림자만모두의 그림자만 아직도 내 맘속엔 누군...

좋은 사람 정석환

달라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시간이 지나고 나면너무 오랫동안지녀왔던 버릇들은그리 쉽게 버려지지 않는데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하지만 나 오늘도내게 취해버렸어어린 날 지나간 후회를다시 또 하고 싶진 않았는데달라지길 바라고만 있었어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너무 선명하게그려놨던 일기들은그리 쉽게 지워지지 않는데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하지만 나 오늘도내게 ...

그럴 줄 알았어 정석환

그럴 줄 알았어 내 맘이 그리 쉽게 변하지 않을 줄 잊은듯했지만 모든 것은 내 어제인 거야 그리워했지만 오늘을 그리 좋은 건 아냐 시작은 했지만 모든 것이 괜찮진 않아 왜 이리 나를 바꾸려 하는 걸까 지금 내 모습은 과연 어떤가 이제 어린아이라 불릴 땐 지났는데 뭘 그리 바꾸려 하나 그럴 줄 알았어 내 맘이 그리 쉽게 변하지 않을 줄 잊은듯했지만 모든 것은 나 자신인거야

솔직한 거짓말 정석환

사실은 힘이 든데 힘들지 않은 척 해야 돼 아니면 내가 너무 작아 보일까봐 술잔 앞의 이야기들도 이젠 조금씩 부담이 돼 서로의 모든 것을 재게 되니까 지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잠시 숨어있어도 돼 이대로 괜찮다면 내게 말을 해 거짓말은 싫으니까 누구나 걸어온 길의 자존심이 완전히 버려지진 않겠지만 큰 기대엔 미치지 못해 이제 다 알고 있지만 모른 척...

진짜를 찾아서 정석환

누구나 바라는 그런것은 싫어 다른 빛나는 일을 찾아서그토록 움츠렸던 시간 벗어던지고 내가 여기까지 왔다아주 오래전 힘겨웠던 시간들 잊고 다른 멋진날들을 기약해 언젠가 그려놨던 많은 일기를 펼쳐볼 때가 지금 왔다지난 시간에 매어있었던 어제는 제쳐두고 오늘을 봐 조금만 내 삶의 가벼움을 다시 생각을 해봐 지금 매일 새로움만 찾으려 하지는 마 하루를 살아...

후회 정석환

난 꿈을 잃어버렸어젊음의 패기를 잃어버렸어이런 나의 모습 항상 되새기면서후회만 하고 있네난 새로움을 잃어버렸어방황의 아름다움을 빼앗겨 버렸어내겐 언제나 남아 있을 것 같던어제는 지나가 버렸네달라지지 않았으면 했어 영원히누구나가 그렇듯이 되긴 싫었어하지만 시간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았고아주 조금도 돌아갈 수 없으니난 꿈을 잃어버렸어어제의 기대감은 사라져...

남겨진 의미 정석환

지워 질 것 같았던어릴 적 외로움은내 가슴에 남아이렇게 문득 생각나다 가질 수 있었던어린 시절 일 텐데왜 내 작은 가슴은쓸쓸함만 느껴야 했을까다 지나가 버린 시절이 되었나과연 내게 그땐 무슨 의미일까그 시절이 날 강하게 했을까그럼 아쉬움이 남는 건 왜 일까시간은 흘러가고여기까지 왔지만언제쯤 그 흔적 위에서벗어날 수 있을까아무렇지 않은 듯하루를 살아가지...

시작 정석환

잊지 마 너에게로 가는 길이 내겐 멀지 않았단 걸 오래 전 꿈꿔 왔던 일들이 이젠 이뤄질 거야 짧은 인생 위에 많은 불평을 했네 하지만 나는 아직 괜찮아 많은 일들 속에 나는 어른이 됐네 그래 나도 어쩔 수 없는 걸 기억해 내가 보여 줄 것은 아직 많이 남았단 걸 기대해도 좋아 난 아직 시작일 뿐이니

오늘 하루만 정석환

해가 저물어가면 술 한 잔 생각나는데 그리워 불러볼 사람이 없네 홀로 지새우는 밤이 나쁘지는 않지만 누군가 있어도 괜찮을 텐데 창밖엔 아이들 웃음소리 들려오네 추억을 찾으러 온 것처럼 밤이 오는 시간에 어울려오는 취한 노랫소리 내가 머물던 곳이 저기에 다시 갈 순 없겠지만 이젠 다시 가기 싫지만 오늘은 왠지 옛 생각에 빠져보고 싶네 지금이 나쁘진 않아...

마지막 인사 정석환

아주 오래전 사랑했던 그녀는 아무 말없이 다가와 무슨 의미인지 나는 모르겠지만 마치 옛일을 추억하듯이 멀어진 우리 사일 아쉬워하는 듯이 지워질 우리 추억을 되짚어 보듯이 아주 오래전 사랑했던 그녀는 내게 갑자기 찾아와 무슨 의미인지 나는 모르겠지만 다시 옛날로 돌아가듯이 멀어진 우리 사일 아쉬워하는 듯이 지워질 우리 추억을 되짚어 보듯이 다시는 오지 ...

변화의 바람 정석환

아쉬워 고개 숙이던 그때엔 모든 것을 잃은 것 같았고 돌이켜보면 그리 크지 않은 것들 기다림 이란 걸 배웠지 달리 마음먹으면 되는 걸 오래지 않아 지금이 곧 그때라 불릴 테니까 사연이 많을수록 삶은 점점 커가는 줄만 알았어 평범함을 지키는 것이 외려 힘든 걸 이젠 알겠어

끝자락 오로라리온느

잊혀질 듯 말 듯해 잊었다는 그 말할 때 흐릿했던 마음 끝에 선명하게 비워질 듯 말듯 해 한 걸음 또 한숨 끝에 일렁이는 마음 끝에 아련하게 허전함 끝에 차가운 손끝에 못다 한 말 끝에 흩어지는 마음 쓰러질 듯 말 듯해 익숙한 그 향 끝에 흔들리는 마음 끝에 어줍게 해 사라질 듯 말 듯해 무뎌진 귓가 끝에 멈춰 버린 발끝에 맴돌게 해 허전함 ...

끝자락 바이널하우스

한가지의 이야기가 끝나고 있으니 주인공 두 사람은 퇴장 할 때가 되었네 (너와 나의 끝자락 너와 나의 끝자락) 왜 끝이 나는지 말하자면 길지만 위로하거나 묻지 않아줬으면 좋겠네 (너와 나의 끝자락 너와 나의 끝자락) 이미 끝은 와 있고 서로가 아무말도 없고 고개를 숙이고 있고 눈물은 보이지 않았어 사랑은 그렇게 가고 내곁에 네

끝자락 바이널하우스(Vinyl House)

한가지의 이야기가 끝나고 있으니 주인공 두 사람은 퇴장 할 때가 되었네 (너와 나의 끝자락 너와 나의 끝자락) 왜 끝이 나는지 말하자면 길지만 위로하거나 묻지 않아줬으면 좋겠네 (너와 나의 끝자락 너와 나의 끝자락) 이미 끝은 와 있고 서로가 아무말도 없고 고개를 숙이고 있고 눈물은 보이지 않았어 사랑은 그렇게 가고 내곁에 네

끝자락 문빛

다 알고 있었어 저 별이 지고 나면 말이야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또 난 예전 같진 않았어 보고 싶다는 너의 말이 내가 알던 네 모습이 낯설게 느껴져 하루만 더 또 하루만 더 혹시나 한번 오늘 어쩌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멈춰진 너의 오늘은 더 이상 내가 노력해도 변하지 않을걸 알아 멀어지는 너의 손을 내가 잡아도 될까 네가 없이 견딜 수 있을...

끝자락 바이널하우스 (Vinyl_House)

한가지의 이야기가 끝나고 있으니 주인공 두 사람은 퇴장 할 때가 되었네 너와 나의 끝자락 너와 나의 끝자락 왜 끝이 나는지 말하자면 길지만 위로하거나 묻지 않아줬으면 좋겠네 너와 나의 끝자락 너와 나의 끝자락 이미 끝은 와 있고 서로가 아무말도 없고 고개를 숙이고 있고 눈물은 보이지 않았어 사랑은 그렇게 가고 내곁에 네 모습은 없고 아직도 고갤숙이고

끝자락 수안

유난히 길었던 하루지친 발걸음 초라한 그림자늘 버텨낸 시간 뒤엔흘려보낸 한숨만 가득해소란한 마음에 나지막한 목소리로혼자 삼켜야 하는 시간들어둠이 쌓여 밤이 되면그 꿈 속에 빛나는 날 찾을까그 시절 그 아이가 그렸던꿈속의 내가 날 기다릴까 Um멈추지 않고 달리면날 기다리는 그 때가 올 거라믿고 있던 어제의 난언제까지 달려야 하는 걸까매일 똑같이 지나가는...

끝자락 minomix

언제쯤 나아질까 내 삶의 끝자락 맘에 안 들어 그래 그게 답이야 언제쯤 나아질까 내 삶의 끝자락 만들어가는 미래 그게 답이야 시간은 지나가 나이만 늘어가 여전히 형편은 제자리 걸음마 매일 같은 꿈을 쫒아 걷고 삶에 변환 일도 없고 어릴 땐 믿었던 훌륭한 아저씬 사대 보험 없인 병원은 다니지도 못하지 회사에서 치이고 술 먹고 사고 치고 차가운 바람에 어금니

모두의 그림자만 정석환 [포크]

하나 둘 떠나가는데 아직 밤은 남아있는데 사랑했던 사람들은 어디 있나 좋았었던 시절은 지나갔나 차가워진 새벽은 불빛만 흔들리고 가로등 불 아래엔 모두의 그림자만 모두가 떠나가는 밤 나 홀로 남겨져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들아 어디에 화려했던 어제는 또 어디에 밝아오는 새벽은 새들만 울어대고 길을 걷는 거리엔 모두의 그림자만 아직도 내 맘속엔 누...

기다림 정석환 [포크]

다시 올 것처럼 내게 말했지만 오질 않네 먼저 가 있으라며 내게 말했지만 오질 않네 하지만 난 서운하지 않아 이 밤은 나와 함께 있으니 이렇게 있는 것도 나쁘진 않아 어차피 모든 건 기다림이니까 멀리 볼 것처럼 살아왔었지만 보이질 않아 먼저 닿을 것처럼 손을 내밀었지만 잡지 못했네 하지만 난 불안하지 않아 이 밤도 나와 함께 있으니 이대로...

어린날의 사랑 마로니에

이제 넌 내게서 멀리있는걸 느껴 가까이 가려해도 이미 늦어버린걸 알아 너 같은 사람을 다시는 만나지 말길 일기장에 남겨진 서랍속에 숨겨진 니 흔적 *한 사람만 사랑했던 것이 잘못일줄은 순수했던만큼 난 얼룩져 가고 눈 감아도 잠이 들 수 없는 여린 내 영혼 이렇게 끝날 줄 몰랐어 **사랑한만큼 영원할 수 있다던 얘기 습관이 되버린 너의 거짓인줄 몰랐...

어린날의 기억 손무현

가벼운 발걸음 멈추어서 문득 하늘을 쳐다봤어 저 눈부신 햇살과 함께하던 어린날의 기억들 수줍어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서 너를 떠나 보내야 했던 이제와서 그때를 생각하면 아쉬움만 남았어 거리엔 바쁘게만 보이는 사람들 한번쯤은 이별을 해봤을거야 아픔을 묻어둔 채 그렇게 사는걸까 또다른 사랑을 준비하나 다시 돌아가고 싶어 너와

어린날의 기억 손무현

가벼운 발걸음 멈추어서 문득 하늘을 쳐다봤어 저 눈부신 햇살과 함께하던 어린날의 기억들 수줍어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서 너를 떠나 보내야 했던 이제와서 그때를 생각하면 아쉬움만 남았어 거리엔 바쁘게만 보이는 사람들 한번쯤은 이별을 해봤을거야 아픔을 묻어둔 채 그렇게 사는걸까 또다른 사랑을 준비하나 다시 돌아가고 싶어 너와

어린날의 동화 송경호

나 어릴적에 많은 꿈에 설레였지 살아가는 동안 무심하게 버려졌어 잊어버린 건 무얼까 변해버린 건 내 모습만은 아니야 우린 가슴 속에 잃어가는 소중했던 지난 날들 넌 무얼하니 무척이나 순수했지 힘에 겨운 눈에 지나버린 맑은 얼굴 잊어버린 건 무얼까 변해버린 건 내 모습만은 아니야 우린 가슴 속에 잃어가는 소중했던 지난 날들 우리가 어린 날에 모든...

어린날의 기억 SS501

가벼운 발걸음 멈추어서 문득 하늘을 쳐다봤어 저 눈부신 햇살과 함께하던 어린날의 기억들 수줍어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서 너를 떠나 보내야 했던 이제와서 그때를 생각하면 아쉬움만 남았어 거리엔 바쁘게만 보이는 사람들 한번쯤은 이별을 해봤을거야 아픔을 묻어둔 채 그렇게 사는걸까 또 다른 사랑을 준비하나 다시 돌아가고 싶어 너와 함께 보낸

어린날의 동화 B612

어릴적 친구를 생각해 볼때면 귓가에 맴도는 그날의 이야기들 때로는 다치고 마음 아팠어도 저푸른 하늘뒤에 감춰진 내 어린시절 믿고 싶진 않았어도 내게 찾아오던 아픔들 고통속에 흔들리던 나의 가슴아픈 추억들도 모두 잊고 기뻤던 그날의 시간속에 돌아가고 싶어 나의 추억속으로 어쩌면 그대로일 내가 걸었던 길 미소를 짓기에는 너무나 피곤했던 이제는 어두웠던 흔...

하루의 끝자락 박차오름

Starry night 별빛 내려 앉은 밤 속에 번지는 시간들 I just wanna love Just wanna be with you 녹아든 이름으로 난 물들고 Gloomy night 하루의 끝자락 밤 속을 헤엄치는 기억 I just wanna love Just wanna be with you 밀려온 너의 향기 날 감싸고 별빛이

밤의 끝자락 BehindtheMoon

도시의 불빛이 흐릿해져갈 때 너는 내 마음에 찾아와 풀리지 않는 문제를 주고 또 멀리 흩어져가 네게로 이끌려 가는 나를 밀어 내지 말아줘 숨겨온 내 마음들이 들리길 어둑한 이 밤에 내 안에 널 간직할 수 있도록 나를 꼭 안아줄래 내게 말해줄래 네 마음속에 난 언제라도 널 비출 테니 두 눈에 담아줘 우리가 함께할 밤이 끝나가기 전에 도시의 불빛이 흐릿해...

계절의 끝자락 김새벽

계절이 변해가는 나의 어떤 시간 속에서 지난 일기장을 뒤적거리다 너의 추억 꺼내 보는데 우리가 사랑했던 지난 시간들이 나에게 정말 행복했던 하루하루를 너와 함께 선물했었어 너무도 행복했던 너와 함께 했던 시간이 계절이 변해가듯 나의 삶 속에 지나간 추억이 되어 잊혀져 가나 봐 어느덧 너와 걷던 우리 아름답던 날들도 서로 사랑하며 울고 웃었던 모든 것이...

여름의 끝자락 김동률

더운 여름의 끝자락 매미들은 울어대고 느릿느릿 읽던 책 한 권 베고서 스르르 잠든다 내가 찾아간 그곳은 꿈에서만 볼 수 있는 아침이면 까마득히 다 잊혀질 아득히 먼 그곳 가물가물 일렁이는 누구일까 애타게 떠올려 봐도 무엇을 찾고 있는지 코끝이 시리다 홀로 걷고 있는 이 길 어제처럼 선명한데 이 길 끝에 나를 기다릴 누군가

사랑의 끝자락 김민주

흐려진 눈시울을 몰래 닦으며 내가 먼저 돌아섰는데 갈길을 막아서는 무정한 당신 아직도 할말이 남았는가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났으면 그만이지 때늦은 변명이 무슨 소용 있나요 사랑의 끝자락에 매달리지 말아요 그대 행복 나는 빕니다 젖어버린 마스카라 몰래 감추며 내가 먼저 돌아섰는데 갈길을 막아서는 무정한 당신 아직도 미련이이 남았는가 잘난사람 잘난여자 만...

!**사랑의 끝자락**! 김민주

흐려진 눈시울을 몰래 닦으며 내가 먼저 돌아섰는데 갈길을 막아서는 무정한 당신 아직도 할말이 남았는가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났으면 그만이지 때늦은 변명이 무슨 소용 있나요 사랑의 끝자락에 매달리지 말아요 그대 행복 나는 빕니다 젖어버린 마스카라 몰래 감추며 내가 먼저 돌아섰는데 갈길을 막아서는 무정한 당신 아직도 미련이이 남았는가 잘난사람 잘난여자 만...

사랑의 끝자락 태연

흐려진 눈시울을 몰래 닦으며 내가 먼저 돌아섰는데 갈길을 막아서는 무정한 당신 아직도 할말이 남았는가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났으면 그만이지 때늦은 변명이 무슨 소용 있나요 사랑의 끝자락에 매달리지 말아요 그대 행복 나는 빕니다 젖어버린 마스카라 몰래 감추며 내가 먼저 돌아섰는데 갈길을 막아서는 무정한 당신 아직도 미련이이 남았는가 잘난사람 잘난여자 ...

여름의 끝자락 이대한

저녁이 길어졌어 비가 내린 날엔조금 서늘해졌어얼음이 녹는게 느려지는구나이번 여름에도 햇빛만 밝아서금방 달아오르곤신기루처럼 빠르게 사라졌어여름 끝자락의 바람 회색빛구름무엇하나도 잡을 수 없던 잿빛들올해도 끝이 다가와뜨겁게 그린 꿈들돌아보게 될 시간가까워져 오는데열대야에 무너졌어 꿈꾸던 휴가조차사실은 쉽지않아차가운 얼음으로 마음을 달래봐이번 여름에도 기대...

여름의 끝자락 제이벨 (J BEL)

해야 할지 모르는 그 기분에 사로잡힐 때 난 주저하게 돼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이 그대로 있었으면 오 그런 생각에 난 그저 지금 이 순간을 버티기도 힘들어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근데 왜 난 죽지 않고 살아있을까 그저 나의 생각이 보잘것없고 초라해 보여도 그냥 이렇게 보이지 않게 있어야 할 것 같은 난 그저 이렇게 있어야 할 것 같은 그런 기분뿐인 어느 여름의 끝자락

여름 끝자락 유행숙

여름 끝자락 뜨거웠던 태양은 어느새 저 멀리 사라지고 바람은 조금 더 차가워 나를 감싸네 반짝이던 그날의 기억들 너와 나의 웃음소리 서서히 들려왔다 천천히 멀어져 가 여름 끝자락에서 우리의 시간이 멈추길 이순간을 맘속에 영원히 간직해 푸르렀던 나무잎 갈색으로 변해가고 코끝에 스치는 바람이 네 이름을 속삭여 뜨겁게 타오르던 날들이 조명처럼 비춰 길어지는 그림자

영원의 끝자락 리니 (Rini)

영원함이란 이름을잠시 뒤로 한 채우린 헤어질 거야더 먼 나중까지함께 하기 위해우린 멀어질 거야셀 수 없이 많은 변화그래도 변함은 없을 거야우리 마주하던그 모든 순간의 기억들전부 간직할게텅 빈 놀이터를 걸어먼지 가득 쌓인 그네에 앉아너를 기다릴게달려와 내 손잡아 줘우리 그렇게 다시 만나자속절없이 지나온 날그 속에 늘 그리워했어다시 함께하길,다시 올 영원...

내 어린날의 학교 양희은

미루나무 따라 큰길 따라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 따라 시냇물을 따라 한참을 가면 어려서 내가 다니던 우리학교 작은동산 위에 올라보면 우리학교 한눈에 다 보이네 세상에서 제일 좋은학교 같이 놀았던 친구 어디서 무얼 하든지 가슴에 가득 꿈을 안고 살아라 음음 선생님 가르쳐주신 그때 그 말씀 잊지 않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비 개이고 나면 무지개가 뜬다 ...

내 어린날의 학교 와이제이 패밀리

미류나무 따라 큰 길 따라 하늘의 흘러가는 구름 따라 시냇물을 따라 한참을 가면 어려서 내가 다니던 우리학교 작은 동산위에 올라보면 우리학교 한눈에 다 보이네 세상에서 제일 좋은 학교 같이 놀았던 친구 어디서 무얼하든지지 가슴에 가득 꿈을 안고 살아라 음 선생님 가르쳐주신 그 때 그 말씀 잊지않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비 개이고 나면 무지개가 뜬다 간주중...

내 어린날의 학교 Various Artists

미루나무 따라 큰 길 따라 하늘에 흘러 가는 구름 따라 시냇물을 따라 한참을 가면 어려서 내가 다니던 우리 학교 작은 동산 위에 올라보면 우리 학교 한 눈에 다 보이네 새상에서 제일 좋은 학교 같이 놀았던 친구 어디서 무얼 하든지 가슴에 가득 꿈을 안고 살아라 흠~ 선생님 가르쳐 주신 그 때 그 말씀 잊지 않아요 언제나 그렇 듯이 비 개이고 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