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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 전자양

나의 흑백사진 속의 그대 나의 흑백사진 속의 그대 신호등 조명 아래 보도블럭 급류를 건너서 나는 우산을 받쳐드네 웅크리고 흑백사진 피해 이어폰을 끼고서 흐르는 강에 내 안갤 맡기고 랄라라 랄랄라 라라 랄라라 랄랄라 라라 랄라라 랄랄라 라라 랄라라 랄랄라 라라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노랑나비

흑백사진 전자양 (dencihinij)

신호등 조명 아래 보도블럭 급류를 건너서 난 우산을 받쳐드네 웅크리고 흑백사진 피해 이어폰을 끼고서 흐르는 강에 내 안개ㄹ 맡기고 랄라라 랄랄랄라라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노랑나비ㄹ 쫓아서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노랑나비ㄹ 쫓아서 나의 흑백사진 속에 그대 랄라라 랄랄랄라라 그대 나의 흑백사진

흑백사진 KCM

아주 오래전 눈이 커다란 소녀를 봤어 긴 생머리에 예쁜 교복이 너무 잘 어울렸어 너의 그림자를 따라 걸었지 두근 대는 가슴 몰래 감추며 어느새 너는 눈이 따스한 숙녀가 됐어 아름다움에 물들어가는 너를 바라보면서 너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축복 일거라고 감사해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까 조금더 기다려볼까 그렇게 멀리서 널 사랑해 왔어 내겐 너무나 소중한...

흑백사진 KCM

아주 오래 전 눈이 커다란 소녀를 봤어 긴 생머리에 예쁜 교복이 너무 잘 어울렸어 너의 그림자를 따라 걸었지 두근대는 가슴 몰래 감추며 어느새 너는 눈이 따스한 숙녀가 됐어 아름다움에 물들어 가는 너를 바라보면서 너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축복일거라고 감사해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까 조금 더 기다려 볼까 그렇게 멀리서 널 사랑해왔어 내겐 너무나 소중한...

흑백사진 이태권

그대와 걸었던 길이죠 거리에 그대 향이 나요 우리가 걸었던 그 길이 날 기억해줘서 생각난거겠죠 가끔씩 떠오르는 거겠죠 서로가 힘겨웠던 날과 너무 아름다웠던 그 얘기들이 잊혀져갈즘 한 장의 사진만 간직하는 거라면 그대가 담겨진 사진이겠죠 난 기다렸었고 널 기다리던 그 아름다웠던 그림이 있는 사진 가끔씩 떠오르는 거겠죠 서로가 힘겨웠던 날과 너무 아름다웠...

흑백사진 KCM

아주 오래 전 눈이 커다란 소녀를 봤어 긴 생머리에 예쁜 교복이 너무 잘 어울렸어 너의 그림자를 따라 걸었지 두근대는 가슴 몰래 감추며 어느새 너는 눈이 따스한 숙녀가 됐어 아름다움에 물들어 가는 너를 바라보면서 너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축복일거라고 감사해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까 조금 더 기다려 볼까 그렇게 멀리서널 사랑해왔어 내겐 너무나 소중한 너...

흑백사진 윤도현밴드

창문을 두드리며 너를 불렀었지 어두운 골목에 한참 서있다가 돌아서 올때면 소리없이 찾아드는 그리움 어떤날은 밤세워 기다렸었지 창문아래 서성이며 네게 말해 아직도 모르니 너없이는 의미없는 세상을 저멀리서 조그만 모습이 내게 걸어올때면 가슴이 터질듯해 숨어버린 초라한 모습 낡은앨범 흑백사진처럼 눈감으면 내앞에 떠오르는 추억 이젠 다시 돌아갈 수 없나 어...

흑백사진 KCM

아주 오래전 눈이 커다란 소녀를 봤어 긴 생머리에 예쁜 교복이 너무 잘 어울렸어 너의 그림자를 따라 걸었지 두근 대는 가슴 몰래 감추며 어느새 너는 눈이 따스한 숙녀가 됐어 아름다움에 물들어가는 너를 바라보면서 너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축복 일거라고 감사해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까 조금더 기다려볼까 그렇게 멀리서 널 사랑해 왔어 내겐 너무나 소중한...

흑백사진 케이씨엠 (KCM)

아주 오래 전 눈이 커다란 소녀를 봤어 긴 생머리에 예쁜 교복이 너무 잘 어울렸어 너의 그림자를 따라 걸었지 두근대는 가슴 몰래 감추며 어느새 너는 눈이 따스한 숙녀가 됐어 아름다움에 물들어가는 너를 바라보면서 너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축복일거라고 감사해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까 조금 더 기다려볼까 그렇게 멀리서 널 사랑해왔어 내겐 너무나 소중한 너 ...

흑백사진 동물원

유준열 작사/곡 동물원 노래 이상한 흑백사진의 표지 때문에 처음 그의 노랠 듣고 낯선 얼굴과 목소리 어색하기만 했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난 그 음악에 빠져서 우연히 길가에 레코드 가게에서 들리는 그의 노래에 귀기울였지 고등학교 때 그의 음악을 들으며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너무 낡아 그의 판은 지금은 들을 수 없게 됐지만 내가 외롭고 슬플 때 ...

『흑백사진』 KCM

아주 오래전 눈이 커다란 소녀를 봤어 긴 생머리에 예쁜 교복이 너무 잘 어울렸어 너의 그림자를 따라 걸었지 두근 대는 가슴 몰래 감추며 어느새 너는 눈이 따스한 숙녀가 됐어 아름다움에 물들어가는 너를 바라보면서 너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축복 일거라고 감사해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까 조금더 기다려볼까 그렇게 멀리서 널 사랑해 왔어 내겐 너무나 소중...

흑백사진 윤도현밴드

창문을 두드리며 너를 불렀었지 어두운 골목에 한참 서있다가 돌아서 올때면 소리없이 찾아드는 그리움 어떤 날은 밤 새워 기다렸었지 창문아래 서성이며 내게 말해 아직도 모르니 너없이는 의미없는 세상을 저 멀리서 조그만 모습이 내게 걸어올때면 가슴이 터질듯해 숨어버린 초라한 모습 낡은 앨범 흑백사진처럼 눈 감으면 내앞에 떠오르는 추억 이젠 다시 돌아갈 수 ...

흑백사진 YB

창문을 두드리며 너를 불렀었지 어두운 골목에 한참 서있다가 돌아서 올때면 소리없이 찾아드는 그리움 어떤 날은 밤 새워 기다렸었지 창문아래 서성이며 내게 말해 아직도 모르니 너없이는 의미없는 세상을 저 멀리서 조그만 모습이 내게 걸어올때면 가슴이 터질듯해 숨어버린 초라한 모습 낡은 앨범 흑백사진처럼 눈 감으면 내앞에 떠오르는 추억 이젠 다시 돌아갈 수 ...

흑백사진 크리샤 츄(Kriesha Chu)

아주 오래 전 눈이 커다란 소녀를 봤어 긴 생머리에 예쁜 교복이 너무 잘 어울렸어 너의 그림자를 따라 걸었지 두근대는 가슴 몰래 감추며 어느새 너는 눈이 따스한 숙녀가 됐어 아름다움에 물들어 가는 너를 바라보면서 너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축복일 거라고 감사해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까 조금 더 기다려 볼까 그렇게 멀리서 널 사랑해왔어 내겐 너무나 소중한...

흑백사진 윤도현 밴드

흑백사진 by [윤도현 밴드] 흑백사진 윤도현밴드 작사 : 김진원,허준 작곡 : 허준 창문을 두드리며 너를 불렀었지 어두운 골목에 한참 서있다가 돌아서 올때면 소리없이 찾아드는 그리움 어떤 날은 밤 새워 기다렸었지 창문아래 서성이며 내게 말해 아직도 모르니 너없이는 의미없는 세상을 저 멀리서 조그만 모습이 내게

흑백사진 KCM

아주 오래전 눈이 커다란 소녀를 봤어 긴 생머리에 예쁜 교복이 너무 잘 어울렸어 너의 그림자를 따라 걸었지 두근 대는 가슴 몰래 감추며 어느새 너는 눈이 따스한 숙녀가 됐어 아름다움에 물들어가는 너를 바라보면서 너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축복 일거라고 감사해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까 조금더 기다려볼까 그렇게 멀리서 널 사랑해 왔어 내겐 너무나 소중...

흑백사진 TOY

나 국민학교 입학식 때 찍었던 사진 속에 엄마의 얼굴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미소로 가득해

흑백사진 컬러블라인드(Colorblind)

추억속에 잠긴 너의 두 눈에 가득 담겨있는 이별의 흔적 나를 보며 애써 미소 짓는 너의 창백한 얼굴속에 비춰진 파란 꽃잎들이 주위를 둘러싼 니가 서 있는 이곳에서는 슬픔속에 잠긴 뿌연 연기만 너의 가슴을 어루만지네 아주 먼 곳으로 떠난 너를 지켜주던 손길 이밤이 지나더라도 이제는 얼어 붙은 기억들이 숨쉬는 붉은 빛을 내는 저 별 하나 마치...

흑백사진 동물원

이상한 흑백사진의 표지 때문에 처음 그의 노랠 듣고 낯선 얼굴과 목소리 어색하기만 했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난 그 음악에 빠져서 우연히 길가에 레코드 가게에서 들리는 그의 노래에 귀기울였지 고등학교 때 그의 음악을 들으며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너무 낡아 그의 판은 지금은 들을 수 없게 됐지만 내가 외롭고 슬플 때 다가와 위로가 됐지 시간이 가면...

흑백사진 케이씨엠(KCM)

아주 오래전 눈이 커다란 소녀를 봤어 긴 생머리에 예쁜 교복이 너무 잘 어울렸어 너의 그림자를 따라 걸었지 두근 대는 가슴 몰래 감추며 어느새 너는 눈이 따스한 소녀가 됐어 아름다움에 물들어가는 너를 바라보면서 너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축복 일거라고 감사해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까 조금더 기다려볼까 그렇게 멀리서 널 사랑해 왔어 내겐 너무나 소중한...

흑백사진 케이씨엠

흑백사진 KCM 등록자 : ♬㉢r㉪━엔젤♬ 아주 오래 전 눈이 커다란 소녀를 봤어 긴 생머리에 예쁜 교복이 너무 잘 어울렸어 너의 그림자를 따라 걸었지 두근대는 가슴 몰래 감추며 어느새 너는 눈이 따스한 숙녀가 됐어 아름다움에 물들어 가는 너를 바라보면서 너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축복일거라고 감사해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까 조금

흑백사진 윤도현밴드

창문을 두드리며 너를 불렀었지 어두운 골목에 한참 서 있다가 돌아서 올 때면 소리 없이 찾아드는 그리움 어떤 날은 밤새워 기다렸었지 창문 아래 서성이며 내게 말해 아직도 모르니 너 없이는 의미 없는 세상을 저 멀리서 조그만 모습이 내게 걸어 올 때면 가슴이 터질듯해 숨어버린 초라한 모습 낡은 앨범 흑백사진처럼 눈감으면 내 앞에 떠오르는 추억 이...

흑백사진

그대와 걸었던 길이죠 거리에 그대향이 나요 우리가 걸었던 그 길이 날 기억해줘서 생각난 거겠죠 가끔씩 떠오르는 거겠죠 서로가 힘겨웠던 날과 너무 아름다웠던 그 얘기들이 잊혀져갈 즈음 한 장의 사진만 간직하는 너라면 그대가 담겨진 사진이겠죠 난 기다렸었고 널 기다리던 그 아름다웠던 그림이 있는 사진 가끔씩 떠오르는 거겠죠 서로가 힘겨웠던 날과 너무...

흑백사진 케이씨엠 

흑백사진 KCM 등록자 : ♬㉢r㉪━엔젤♬ 아주 오래 전 눈이 커다란 소녀를 봤어 긴 생머리에 예쁜 교복이 너무 잘 어울렸어 너의 그림자를 따라 걸었지 두근대는 가슴 몰래 감추며 어느새 너는 눈이 따스한 숙녀가 됐어 아름다움에 물들어 가는 너를 바라보면서 너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축복일거라고 감사해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까 조금

흑백사진 크리샤 츄 (Kriesha Chu)

아주 오래 전 눈이 커다란 소녀를 봤어 긴 생머리에 예쁜 교복이 너무 잘 어울렸어 너의 그림자를 따라 걸었지 두근대는 가슴 몰래 감추며 어느새 너는 눈이 따스한 숙녀가 됐어 아름다움에 물들어 가는 너를 바라보면서 너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축복일 거라고 감사해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까 조금 더 기다려 볼까 그렇게 멀리서 널 사랑해왔어 내겐 너무나 소중한...

흑백사진 유희열

나 국민학교 입학식 때 찍었던 사진 속에 엄마의 얼굴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미소로 가득해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흑백사진 Cryim

그리움이 시간에 묻혀가네 추억은 비가 되어 날 적시고 모든게 운명의 장난 같아 아파와 가슴이 저며와 목 놓아 울어보아도 큰소리로 널 불러 봐도 빛바랜 사진속에 넌 아무런 대답이 없어 바람을 타고 구름을 따라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떠나가는 널 눈물로 보내 정말 미안해 그곳에서는 천사와 사랑을 하며 영원하길 목 놓아 울어보아도 큰소리로 ...

흑백사진 YB (윤도현 밴드)

창문을 두드리며너를 불렀었지어두운 골목에한참 서있다가돌아서 올때면소리없이 찾아드는그리움어떤 날은 밤 새워기다렸었지창문아래 서성이며내게 말해아직도 모르니너없이는 의미없는 세상을저 멀리서조그만 모습이내게 걸어올때면가슴이 터질듯해숨어버린초라한 모습낡은 앨범흑백사진처럼눈 감으면 내앞에떠오르는 추억이젠 다시돌아갈 수 없나어릴 적소녀의 모습저 멀리서조그만 모습이...

흑백사진 컬러블라인드

추억속에 잠긴 너의 두 눈에 가득 담겨있는 이별의 흔적 나를 보며 애써 미소 짓는 너의 창백한 얼굴속에 비춰진파란 꽃잎들이 주위를 둘러싼 니가 서 있는 이곳에서는 슬픔속에 잠긴 뿌연 연기만 너의 가슴을 어루만지네아주 먼 곳으로 떠난 너를 지켜주던 손길 이밤이 지나더라도 이제는얼어 붙은 기억들이 숨쉬는 붉은 빛을 내는 저 별 하나 마치 오래전에 함께 보...

흑백사진 김목인

흑백사진 속의 겨울은 쓸쓸해 보이지 사람들은 뭔가 바라보고 있고 그 모습이 문득 슬퍼 보이는 것은 사각형 밖에 있는 알 수 없는 사진가는 멀리 높은 곳에 서서 수많은 군중들을 바라보고 있고 이 모든 게 전부 어디로 가는지는 시대의 안에서는 알 수 없는 미래의 시선은 마치 구름에 감춰진 아득한 산 정상처럼 모든 것이 걷히기 전까진 알 수 없는 그런 것일까

흑백사진 이상민

추억속에 잠긴 너의 두 눈에 가득 담겨있는 이별의 흔적 나를 보며 애써 미소 짓는 너의 창백한 얼굴속에 비춰진 파란 꽃잎들이 주위를 둘러싼 니가 서 있는 이곳에서는 슬픔속에 잠긴 뿌연 연기만 너의 가슴을 어루만지네 아주 먼 곳으로 떠난 너를 지켜주던 손길 이밤이 지나더라도 이제는얼어 붙은 기억들이 숨쉬는 붉은 빛을 내는 저 별 하나...

흑백사진 플레이버 드림

추억속에 잠긴 너의 두 눈에가득 담겨있는 이별의 흔적나를 보며 애써 미소 짓는너의 창백한 얼굴속에 비춰진파란 꽃잎들이 주위를 둘러싼니가 서 있는 이곳에서는슬픔속에 잠긴 뿌연 연기만너의 가슴을 어루만지네아주 먼 곳으로 떠난 너를 지켜주던 손길이밤이 지나더라도 이제는얼어 붙은 기억들이 숨쉬는붉은 빛을 내는 저 별 하나마치 오래전에 함께 보았던흑백사진속의 ...

아스피린 소년 전자양

깨질 듯한 두통을 안고 하얀 약국에 들어서니 수없이 먹어달라 외치는 소란에 귀가 먹어 시선을 정리하고서 창백한 약국 아주머니 풀린 두 눈을 보며 아스피린 두 알 주세요 무더운 여름 정오에 불쾌지수 높아만 가고 아스피린 두 알씩은 팔지 않는다는군 내 머린 깨져 버리고 약들에 외침은 커지고 풀린 두 눈으로 아스피린 두 알 주세요...

여름의 끝 전자양

우린 여느 때와 같이 서로를 안심시키며 마라톤 중 그 중임을 잊고 가로수 밑 벤치에서 낮잠을 즐기네 엎질러진 한 가득 태양 그 사이 바람은 근사하게 불어와 녹색파도 소리도 여느 때처럼 우릴 안심시키네 이 더윈 결코 끝나지 않을 낡은 마을의 괴소문 같아 섬뜩하게 깉어진 나무 그늘 모두 삼켜버릴 노인의 목구멍 태양으로 편도 정오열차...

김씨 전자양

라랄라 라랄라 철로가 거주자 굴안의 김씨는 따뜻한 철로 위에 오르다 생을 마감했네 우∼워어 우∼워어 불쌍한 귀뚜라미 김씨 불쌍한 귀뚜라미 김씨 불쌍한 귀뚜라미 김씨 불쌍한 귀뚜라미 김씨 우∼ 우∼ 우∼ 우∼ 우∼

편지 전자양

푸른 인생 심장의 편지 조각된 강에 떠내려가 나는 울지 방구석에 안겨 나는 울지 방구석에 안겨 방구석에 안겨 푸른 인생 심장의 편지 조각된 강에 떠내려가 나는 울지 방구석에 안겨 나는 울지 방구석에 안겨 방구석에 안겨 방구석에 안겨 방구석에 안겨 방구석에 안겨 방구석에 안겨 방구석에 안겨 방구석에 안겨 방구석에 안겨

당분인간 전자양

늦은 봄 벌이 네게 모인다고 네가 꽃미남이란 농담은 하지 말아요 넌 그냥 캔디남자 설탕을 너무 많이 먹었지 넌 그냥 당분인간 늦은 봄 벌이 네게 모인다고 꽃에 벌이 모이는 건 당연하다 하진 말아요 넌 그냥 설탕여자 설탕을 너무 많이 먹었지 당분인간 스윗 스윗 스위티 베이비 스윗 스윗 스위티 베이비 당분간 인간일지도 몰라 하지만 조만간 당분인간 스윗 ...

여름밤 히치하이커 전자양

밤에 검게 그을린 잠의 간유리를 통해 난 차가운 태양을 똑바로 쳐다본다 더 이상 부서지지 않는 파도 불어오는 오늘밤은 날 집으로 데려다 줘 고속도로를 가르는 빛의 띠들은 모두 잠시 밤하늘에 기쓰를 내는 유성 낯선 지도에 낯선 표지판 어느새 지난 터닝포인트 난 천사와 손잡고 있어 바람은 나무를 노래하게 해 완벽 완벽함에 난 두려워 오늘밤은 그런...

겨울밤 정전 전자양

순간 세상이 어둠에 침몰하기 시작한다 빛을 찾아 더듬거리는 목뒤로 밤이 스며든다 엄청난 괴물의 블록처럼 변한 아파트 주위엔 휴대용 등대의 불빛들만이 유령처럼 춤춘다 지금 천천히 그리고 끝없이 밑으로 향하는 행렬만이 끝없이 지금 천천히 그리고 끝없이 밑으로 향하는 행렬만이 끝없이 마치 누군가 부르는 것 같아 옥상 위로 올라가니 언제부턴가 눈이 내리고...

멸망이라는 이름의 파도 / 캠프파이어 전자양

?파도가 멈추고 정적이 다가올 때 네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네 네가 온 건 남쪽 창궐한 전염병을 피해 전설의 파도를 기다리는 중 생을 늘 찬양해 햇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 인생은 고단한 길 파도는 끝없이 밀려와 팔을 멈춰선 안돼 젊음이 증발하기 전에 죽을래 그렇지만 그전에 고질라의 척추를 활강하리 모래를 털지 않고 난 잠들래 털지 않고 난 잠들래 ...

전자양

차가운 바람 소리 다시 돌아온 붉은 다알 하지만 나에게 이제 그대가 있어요 비오는 날의 태양 이제는 무섭지 않아 나에게 소중한 그대 그대가 있어요 새 꽃잎은 지고 풀잎은 시들고 다리는 저려오고 날리는 쓰레기 머리 아픈 일들 이제는 없으리 바람과 꽃 피어나 너무 가슴 아파도 내 속에 조그만 그대 떠나지 마세요 새들은 더 이상 내게 다가오지 않아 그래도...

생명의 빛 전자양

?이 노랜 생명의 빚 죽음이 거두기 전에 이 춤은 생명의 빚 지옥불 속 우리 그대는 생명의 빛 또 다른 해와 달같이 지금은 생명의 빚 서로를 바라보자 바보와 천치들 꿈을 불태우네 도둑과 사기꾼만 고기를 구워 먹네 빚지고 빚내어 우린 빛을 뿜어 빛내고 빛낼수록 우린 죽어가네 욕망의 두뇌 에코 에코 우리를 조종하네 희망을 권해 우리는 몽롱하네 텔레비전 우...

거인 전자양

?거대한 무언가 오네 거대한 무언가 오네 거대한 무언가 오네 거대한 무언가 오네 깊은 꿈동산으로부터 깊은 꿈동산으로부터 깊은 꿈동산으로부터 거대한 무언가 오네 거대한 무언가 오네 거대한 무언가 오네 거대한 무언가 오네 오네 오네 오네 오네

나와 산책하지 않겠어요 전자양

이런 날씬 언제나 언제나 있었지만 멍하니 걷는 구름과 공기도 없는 하늘은 언제나 언제나 OK OK Baby Baby 공중에 Baby Baby 떠올라 나와 산책하지 않겠어요 Baby Baby 공중에 Baby Baby 떠올라 나와 산책하지 않겠어요

명상 전자양

깊은 밤에 질서를 따라가지 슬픈 유령은 논밭 위로 떠다니지 인사하려던 내 발은 젖어오고 한가위 공복에 젤 좋다는 달이 둥실 이제는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 세계를 전부 집어 삼켜도 모자라는 텅빈 내 배로 산타를 도와줘도 모든 아이들의 웃음을 볼 것 같아 반짝반짝반짝이는 별을 세다 보면 꾸벅꾸벅꾸벅이는 강아지는 야옹 쌔긴쌔근쌔근대는 아가들이 깰라 부엉...

슈퍼사운드 커뮤니케이션 전자양

다년간 수중생활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더 이상의 언어전달소통에는 한계가 있어 진화론적 상위족이며 애교 많고 영리한 돌고래의 경우를 적용해 슈퍼사운드커뮤니케이션 아무도 그 남자의 단어를 이해못해 아무도 그 남자의 존재를 이해못해 아무도 그 남자의 초음파를 원치않아 아무도 그 남자의 존재를 원치않아 펄스는 이마 한가운데 멜론으로부터 달콤한 16만헤...

던전 1 전자양

여기는 끝없는 미로보다 더 깊은 어둠 천국에 닿던 바벨이 뒤집힌 것 같은 언제 여기 왔는지 이름은 무엇인지 그런 걸 기억하기엔 너무 깊이 내려왔지 눈보다는 코 끝이 더 믿음직해질 때 쯤 우리는 두 발로 서는 법 잊어버렸네 털 수북해 진 만큼 불안도 포근해져 사방 벽돌들처럼 서롤 꼭 껴안았지 우린 아마 영웅 아닌 몬스터 어둠 속을 헤매이다 하늘이란 걸...

어두컹컹 전자양

눈을 감으면 우리는 본다 꿈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 위 속 죽처럼 울렁거리다 울컥거리며 울부짖는 유령 컹컹 가장 어두운 밤만이 퇴적되어 발자국 먹는 괴물을 만들어 우린 어디서 왔는지도 몰라 칡흙 속에는 눈알만 둥둥 번쩍번쩍 뉴런 우리의 뉴헤드라이트 북실북실 어둠 우리의 새로운몸 선악을 모르는 아이들의 폭력 삐쭉삐쭉 이빨 우리의 레이저나이프 불이 클...

치즈달 여행 전자양

당신이 자는 동안 달콤한 달치즈 한 조각 가져가오 조용히 가져가오오래 전 달로 가는 버스에 오래 전 오래 전오래 전 달로 가는 버스에 오래 전 오래 전

보름 전자양

끝없이흐르는 별의포도밭 옛일은수첩에 잠시적어두고 오늘밤 가득찬달이 떠오르면 아무도 쓴적없는 일기를쓰겠죠 그대 내게 오늘하려고 했던말들 이미모두 알고있죠 그러니 여길봐요 오늘밤 가득찬달이 떠오르면 아무도 쓸수없는 일기를 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