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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밤 저녁

?낮은 목소리 고요히 잠든 맘에 알 수 없는 말들로 주윌 맴돌아 서툰 입맞춤 피어난 입술 위에 조각난 단어들로 허공을 짚네 하얗게 번지는 아득한 시간 속에 그대의 품에 안겨 춤을 추네 젖은 머릿결 투명한 두 눈 안에 붉게 물들어진 나를 마주해 사랑스러운 너의 작은 몸짓들에 수많은 의미들을 아로 새기네 나른히 울리는 둘만의 비밀 언어 달콤한 꿈속에 얼굴...

첫 밤 저녁

낮은 목소리. 고요히 잠든 맘에 알 수 없는 말들로 주윌 맴돌아. 서툰 입맞춤. 피어난 입술 위에 조각난 단어들로 허공을 짚네. 하얗게 번지는 아득한 시간 속에 그대의 품에 안겨 춤을 추네. 젖은 머릿결. 투명한 두 눈 안에 붉게 물들어진 나를 마주해. 사랑스러운 너의 작은 몸짓들에 수많은 의미들을 아로새기네. 나른히 울리는 둘만의 비밀 언어...

가을방학,

두 사람의 눈 깜짝하면 싹 사라질 것 같은 실감 나 너랑 나 둘이 같이 한 평생 약속해 빨갛게 물든 뺨 위로 살짝 두 사람의 둥근 달 흰 속살 이 일을 어찌할까 어쩜 난 상상만 해도 아찔했는데 어떡해 넌 인제 갈 데까지 갔는데 엄마와 아빠의 촌스러운 옛사진에

첫 발자국 문주란

낙엽 지던 새벽길 둘이 걸어가면 발자국 새기던 추억이 서린 길 흘러가는 뜬구름처럼 우리의 사랑은 강물처럼 흘러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마음속에 새겨진 발자국 저녁 노을 속에 외롭게 물들은 파란잎새 해는 져서 어둠이 스밀 때 외로운 가슴에 빗방울이 차갑게 얼룩진 사랑의 슬픔은 잊으라는 상처 나의 길을 찾아 나는 가리라

우리의 저녁 우주히피

이리 와 내 옆에 나란히 누워봐 같은 곳을 보니 네 맘을 알 듯해 무슨 일 있는지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모두 다 느껴져 가만히 있으면 아무렇지 않게 웃어 보여도 모든 게 쉽지 않았단 걸 잘할 수 없다고 잘하고 싶다고 그 맘을 내가 잘 알잖아 내 맘이 이 밤이 저 별이 너를 향해 빛나지 어두운 너의 눈이 아름답게 빛나지 고맙다 말하는

저녁 비 강상구

내가 좀 무심 했던가 지나치듯 스치듯 하던 네가 오늘따라 요란하네 아무 일 없는 듯 나를 툭치는 너는 행여 내가 너를 잊을까 안절부절 아 비야 비야 이젠 나를 보고도 그냥 아무 생각 없는 듯 웃어 주겠니 아 비야 비야 옛 이야기 일랑 그만 떠올리고 음악이나 들려 주겠니 이렇게 영화 자막처럼 찾아오는 너 내가 어찌 마다할 수 있겠어 이

첫 사랑의 생일 김민식

그대 아름다운 생일날 종소리 울리는 저녁 하얀 백합 한송이를 가슴에 품고 그대 창가를 찾았지 꿈처럼 너울 거리는 촛불 넘어로 행복에 겨운 그대 모습 부를수없는 이름을 홀로 뇌이며 꽃잎만 매만졌지 숨결따라 촛불 꺼지고 축복의 노래 부를 때 가슴으로 나즈막히 따라 부르며 말없이 돌아서 왔지 사랑을 위해 살아온 순결의 영혼 별처럼 영롱한

첫 눈 안녕바다

유난히 고독하고 외롭던 사람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사람 마침내 한 생명의 엄마가 된 사람도 오늘을 기다렸어 누구는 누구를 미워한다고 세상은 계속해서 떠들어대도 외로운 마음과 상냥한 눈물이 모여 오늘 눈이 내려 오늘 눈이 내려와 오늘 눈이 내려와 오늘 눈이 내려 세상을 끝끝내 등졌던 사람 외로움 싸움에

두 사람분의 세상 저녁

조용히 눈을 감아봐 우린 너무 오래 달려왔어 살며시 낯선 그 길 위에 너를 위한 시간을 써둘게 달빛에 잠기는 그림자 조금만 더 곁에 있고 싶어 아련히 빛나는 네 얼굴 바래왔어 두 사람분의 세상 어제의 소망은 별이 돼 꿈만 같은 꿈을 꾸고 있어 영원을 그리던 위에 운명 같은 너를 기록할게 달빛에 잠기는 그림자 조금만 더 곁에 있고 싶어

저녁

까만 하늘 안고서 잠드네. 우리는 어디로 흘러가는지 그 끝은 얼마나 찬란히 빛날지 ●─╂─Φ▶ ★º♡º 쁘띠에의 발칙한 n6n6 º♡º★ Φ─╂─● ●─╂─Φ▶ ★º♡º 요조비은 ♡ BiOiOF7i º♡º★ ◀Φ─╂─● 2013.07.26 (사랑S러워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별을 해야 한다면 강희수

햇살 푸르고 맑게 개인 날엔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 그 빛에 눈부셔 그대 뒷 모습을 오래 볼 수 없으니까 비가 내리고 바람 부는 날엔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 눈이 흐려져 아쉬운 그대 눈 빛 오래 볼 수 없으니까 이별을 해야 한다면 해가 지는 저녁 무렵에 노을 밑 그대 모습 곱게 물들어 아름답게 이별을 해야 한다면

이별을 해야 한다면 강희수

햇살 푸르고 맑게 개인 날엔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 그 빛에 눈부셔 그대 뒷 모습을 오래 볼 수 없으니까 비가 내리고 바람 부는 날엔 이별을 말하지 말아요 눈이 흐려져 아쉬운 그대 눈 빛 오래 볼 수 없으니까 이별을 해야 한다면 해가 지는 저녁 무렵에 노을 밑 그대 모습 곱게 물들어 아름답게 이별을 해야 한다면

비맞은 유리편지 김종찬

비가 내린 오후는 달콤했던 사랑 비가 개인 오후는 빨간 립스틱 그 빛깔로 쓴 비 맞은 유리편지 지워지지 않는 그녀의 마음 한켠 사연들 향기 고운 노래 빗물처럼 눈물 흘리고 저녁 하늘 스며든 유리창에 가득한 와인 빛깔 사랑 흐른다 지워지지 않는 그녀의 마음 한켠 사연들 향기 고운 노래 빗물처럼 눈물 흘리고 저녁 하늘 스며든 유리창에 가득한

서울의 밤 청춘의 밤 몽구스

이밤 갈 곳 없는 청춘들 모두 모여서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며 춤추네 그 어떤 말로도 그 어떤 위로도 우울한 마음을 달랠 순 없지만 함께란 이유로 서로에 기대어 잠드네 서울의 청춘의 널 볼 수 없다면 난 차라리 도망칠래 서울의 청춘의 운명같은 사랑이 푸른 새벽에 내릴 때까지 서울의 청춘의 널 볼 수 없다면 난 차라리 도망칠래 서울의

첫날밤 가을방학 김재훈

두 사람의 눈 깜짝하면 싹 사라질 것 같은 실감 나?

첫날밤 가을방학/후르츠 김

두 사람의 눈 깜짝하면 싹 사라질 것 같은 실감 나?

첫날밤 가을방학,김재훈

두 사람의 눈 깜짝하면 싹 사라질 것 같은 실감 나?

첫날밤 김재훈

두 사람의 눈 깜짝하면 싹 사라질 것 같은 실감 나?

Truman 안권섭

그냥 머리 위 CCTV 속 Another Truman another blooper 쌓여가는 건 경험이 아닌 술안주였고 하루는 또 지쳐 난 빌어 하늘에 내일이 되면 모든 게 없어져 있길 좋은 오후 좋은 저녁 좋은 맘 편히 누워 쉴 수 있길 좋은 오후 좋은 저녁 좋은 내가 쓰러진다고 해도 그래 난 망가져도 좋아 오늘은 나를 놔줘 좋은 오후 좋은 저녁 좋은

첫날밤 가을방학, 김재훈

두 사람의 눈 깜짝하면 싹 사라질 것 같은 실감 나 너랑 나 둘이 같이 한 평생 약속해 빨갛게 물든 뺨 위로 살짝 두 사람의 둥근 달 흰 속살 이 일을 어찌할까 어쩜 난 상상만 해도 아찔했는데 어떡해 넌 인제 갈 데까지 갔는데 엄마와 아빠의 촌스러운 옛사진에

첫눈 안녕바다

유난히 고독하고 외롭던 사람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사람 마침내 한 생명의 엄마가 된 사람도 오늘을 기다렸어 누구는 누구를 미워한다고 세상은 계속해서 떠들어대도 외로운 마음과 상냥한 눈물이 모여 오늘 눈이 내려 오늘 눈이 내려와 오늘 눈이 내려와 오늘 눈이 내려 세상을 끝끝내 등졌던 사람 외로움 싸움에

저녁 하늘 Lxxv

yeah 속은 타들어가는데 얘기 못해 너도 힘들잖아 내가 짐이 될게 뻔하잖아 내가 혼자 이겨낼게 좀만 기다려 다시 돌아올게 지금 나 너무 지쳐 파도가 나를 덮쳐 모르겠어 이런 삶 지겨워져 매일 yeah 별로 의미 없는 것에 감정 낭빌 했지 그게 나의 무의식에 잠식 된지 모르고 난 지내왔지 바삐 살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왔어 나는 이제 어디로 갈지 내게

젖은 밤 싱잉앤츠

하루에도 몇 번씩 얼굴을 바꾼 피곤한 날에 억지로 웃어보려 애를 쓰다 포기한 하루 불어 온 바람도 누군가의 한숨 같은 저녁 무거운 하늘이 제 이야기를 들려 주는 오래된 꿈들은 어느새 모두 잊혀져 가고 그저 버티기에 힘이 겨운 고단한 하루 불어 온 바람이 내 뺨을 어루만지는 저녁 무거운 하늘이 제 이야기를 들려 주는

영등포의 밤 양지은

영등포에 밤이 오면 네온 불빛이 춤을 추는 많은 사람 오고 가는 영등포 역전 앞에 오늘도 나는 서있네 그 사람을 못 잊어 찾아온 역전 앞 꼭 한번 보고 싶어라 내 사랑 진이야 사랑 진이야 깊어가는 영등포의 영등포에 밤이 오면 네온 불빛이 춤을 추는 많은 사람 오고 가는 영등포 역전 앞에 오늘도 나는 서있네 그 사람을 못 잊어 찾아온 역전 앞

혼자남은 밤 김광석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 별빛 내 창에 부서지고 외로운 밤을 홀로 지샌 내 모습 하얀 별 나를 비춰주네 불빛 하나 둘 꺼져갈때 조용히 들리는 소리 가만히 나에게서 멀어져 가면 눈물 그 위로 떨어지네 외롭게 나만 남은 이 공간 되올 수 없는 시간들 빛바랜 사진속에 내 모습은 더욱 더 쓸쓸하게 보이네 아 이렇게 슬퍼질땐 노래를 부르자

혼자남은 밤 김광석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 별빛 내 창에 부서지고 외로운 밤을 홀로 지샌 내 모습 하얀 별 나를 비춰주네 불빛 하나 둘 꺼져갈때 조용히 들리는 소리 가만히 나에게서 멀어져 가면 눈물 그 위로 떨어지네 외롭게 나만 남은 이 공간 되올 수 없는 시간들 빛바랜 사진속에 내 모습은 더욱 더 쓸쓸하게 보이네 아 이렇게 슬퍼질땐 노래를 부르자

여름 밤 OST 스컬&하하

다시 돌아왔죠 너와 단 둘이서 온 몸이 뜨겁죠 더워 (So I got you) 그녀와 걸었던 새하얀 모래 위 또다시 걷고 싶어요 (So I got you) 떠나요 우리 여름 밤바다 떠나요 만남 느낌 설렜던 그날로 떠나요 둘이 단둘이만 떠나요 만남 느낌 We like to drink up tonight 오오 오 오오!

서울의 밤 청춘의 밤 몽구스(Mongoose)

이밤 갈 곳 없는 청춘들 모두 모여서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며 춤추네 그 어떤 말로도 그 어떤 위로도 우울한 마음을 달랠 순 없지만 함께란 이유로 서로에 기대어 잠드네 서울의 청춘의 널 볼 수 없다면 난 차라리 도망칠래 서울의 청춘의 운명같은 사랑이 푸른 새벽에 내릴 때까지 언제라도 누구라도 이 거리에서 가만히 누군가가

그대, 첫 눈처럼 Moon (혜원)

눈 처럼 내게 온 멜로디 한숨처럼 내 뱉은 네 이름 시린 겨울 바람마저 그리운 오늘 달콤한 내일을 꿈꾸며 설레는 마음 가득했던 날들 혼자 남은 내 두손엔 희미한 네 향기 겨울이 오면 언제나 부르던 우릴 가득 채운 오래된 노래 아직도 남은 가을의 흔적들 위로 눈물 짓는 내 겨울의 기억 고요한 들려온 노래 어딘가 네게도 닿을 이 노래

차가운 가을 장하윤

잊을 수 없는 그 차가운 가을 저녁 잊을 수 없는 그 차가운 가을 저녁 과장된 평온함 속 요동치는 마음 심장이 터져 버릴듯해 무엇을 해야 할지 잊을 수 없는 그 차가운 가을 저녁 잊을 수 없는 그 차가운 가을 저녁 도무지 알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 한없이 서성이는 어디로 가야 할지 잊을 수 없는 그 차가운 가을 저녁 잊을 수 없는 그 차가운 가을

유리창엔 비 양하영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놓고서 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 마음에 비를 내리네 떠오는 아주 많은 시간들 속을 헤매이던 내 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 펼 수는 없는 것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

저녁 이광조

해지는 저 산을 넘으면 이젠 쉬어야지 너무 긴 외로움 그치면 사랑이 찾아올까 서럽고 외로던 일들은 어둠 잊어야지 다시 또 눈물이 흐르면 고개를 들어 볼까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여 저 창밖을 보라 어두운 우리 가슴 채우러 흰눈이 내려오네 <간주중> 서럽고 외로던 일들은 어둠 잊어야지 다시 또 눈물이 흐르면 고개를 들어 볼까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

저녁

어떤 날에든 저녁 하늘은 못 올려보는 습관이 있어 온 세상이 날 떠나는듯한 이상한 그 기분이 싫어 멀리 떨어지는 저 해는 내일 다시 올텐데 나를 비춰줬던 햇살은 아닐 것 같아 니가 가도 사랑은 다시 오고 소란스런 이별을 겪어봐도 이렇게 너는 너는 너는 자꾸 맘에 걸려 가끔씩은 좋아서 웃긴 하고 더 가끔씩은 행복의 맛을 봐도 아직도 너는

저녁 테테(Tete)

긴 하루가 다 지나고 저녁에 닿으면 밀려드는 석양 빛 노을 속에 가만히 멈춰선 나는 저 하늘 가득히 아름답게 비추는 지난 날을 보네 한숨에 남겨진 날들의 노래가 그리움 전해주고 스며든 어둠이 날 품에 안으며 내일은 다가오네 집으로 가는 거리의 가로등 불빛도 익숙해진 외로움 밝히지 못한 채 이렇게 하루는 또 멀어지지만 기억은 더 커지고 한편에 남...

저녁 테테

긴 하루가 다 지나고 저녁에 닿으면 밀려드는 석양 빛 노을 속에 가만히 멈춰선 나는 저 하늘 가득히 아름답게 비추는 지난 날을 보네 한숨에 남겨진 날들의 노래가 그리움 전해주고 스며든 어둠이 날 품에 안으며 내일은 다가오네 집으로 가는 거리의 가로등 불빛도 익숙해진 외로움 밝히지 못한 채 이렇게 하루는 또 멀어지지만 기억은 더 커지고 한편에 남...

저녁 Tete

                    SayClub TroubaDours ∼♡ 음악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삶 ♡ ㅋㅏ라시니코ㄹㅏ

저녁 에일리

어떤 날에든 저녁 하늘은 못 올려보는 습관이 있어 온 세상이 날 떠나는듯한 이상한 그 기분이 싫어 멀리 떨어지는 저 해는 내일 다시 올텐데 나를 비춰줬던 햇살은 아닐 것 같아 니가 가도 사랑은 다시 오고 소란스런 이별을 겪어봐도 이렇게 너는 너는 너는 자꾸 맘에 걸려 가끔씩은 좋아서 웃긴 하고 더 가끔씩은 행복의 맛을 봐도 아직도 너는

저녁 화분

저녁 집으로 향하는 계단 어두운 작고 여린 불빛은 따라 한 걸음씩 이제는 없어 난 꾸었던 꿈들조차 걸음걸음에 묻고 밀려오는 한숨에 다시금 작아지고 음 잊었던 온기 그 따스함을 열어 잠시 헤맸던 마음 그 안에 뉘여놓고 아직 어려운 말 가만히 혼자서만 다시 태양을 따라나서는 의무감에 아무 의미도 목적도 없이 난 기대만 다리는 바쁘게 어딘가 난

저녁 Watersports

나에겐 오늘도 저녁이 없고 나에겐 오늘도 하루가 없지 생각 없이 주저 앉아 외로움만 생겨났지 겁이 나고 겁이 나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이곳에는 내가 없어 매일매일 전활 하고 매일매일 편지를 써 모든 것은 변명일 뿐 분명한 건 보이지 않아 후회로만 가득 찬 아침 후회로만 가득 찬 저녁 아무 것도 내 곁에 없어 아무 것도 내 곁에 없어 오늘도 저녁이 없어 돌아

저녁 이상의날개

그 날도 이렇게 바람이 불었지 너의 손을 잡고 함께 걸었던 날 그리고 너를 보냈던 이 버스정류장 오늘도 난 이 곳에 앉아 밤하늘의 별을 바라본다 나무가 되고 싶어 문득 나는 생각했다 언제나 이 자리 이 곳에서 너를 바라볼 수 있게

저녁 블루앤블루

근 한 시간 동안 아일 무등 태워 동네에 익숙한 토스트 집 앞에 잠시 멈추게 됐다 바로 식전이라 간식은 안된다 해도 서러운 네 투정 앞에 나는 반복적인 실랑일 하게 됐다 할 수 없이 멈춰 서서 결국 네 웃음 산 뒤 초저녁 바람이 불고 가게 안 매달린 라디오 들리는 올드팝이 날 잠시 쉬게 해줬다 이제 집 앞에 이르러 아이는 안전히 놀고 저녁 식탁에

저녁 최제니

별것 없는 저녁에는 참 많은 의미를 부여해닿지 않던 곳으로 그곳에 가려고 하네여태 살아간 것은 (여태 애도한 것은)모두 다 의미 없었다사라졌기에또 많은 사람 만났지만또 많은 상처 받았지만안다고난은 왜 늘 행복할 때 찾아오는가?책상에 놓인 고민들은 사라져가네그렇지만 또 새로운 일들을 생각해사랑은 벗어날 수 없어서아프기도 하다 좋기도 하네참 많은 생각 해...

생각만으로 진선 (퀸제이)

옷을 입을까 1분 전 미리미리 전화번호 누르고 00시00분에 축하 전화 목소리 하루 종일 설레이며 기다려 온 이 시간 그대 위해 준비해 온 기쁜 이 시간 생각만으로 난 얼굴이 빨개져 더 많이 나누고 더 사랑하고 싶어 내 마음 알아줄 그 사람 언제쯤 만날까 비 오는 새벽에 홀로 앉아 상상만 하고 있어 드디어 여섯시 반 우아한 저녁

첫눈그밤 윈터가든

별빛 첫눈 되어 내리던 사라졌던 추억들 밝게 빛나던 하나하나 아려오던 그대 웃음과 눈물 지워지지 않았던 눈 그 . 나 후회없이 사랑했고 넌 내 두손을 꼭잡았고 "함께 살아요 또 우리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살아나가요. 약속해줘요..."

서울의 밤 김풍년

네온이 춤을 추는 서울의 거리 그 님의 손을 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 그 님은 떠나가고 나 혼자 외로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내 맘을 울리네 잊지 못 할 서울의 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 못 할 서울의 님 또한 떠나 버린 곳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 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잊지 못 할 서울의

서울의 밤 장철웅

네온이 춤을 추는 서울의 거리 그 님의 손을 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 그 님은 떠나가고 나 혼자 외로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내 맘을 울리네 잊지 못할 서울의 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 못할 서울의 님 또한 떠나 버린 곳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 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잊지 못할 서울의 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

첫 눈, 그 밤 윈터 가든

별빛 첫눈되어 내리던 사라졌던 추억들 밝게 빛나던 하나하나 아려오던 그대 웃음과 눈물 지워지지 않았던 첫눈 그 나 후회없이 사랑했고 넌 내 두 손을 꼭 잡았고 함께 살아요 또 우리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살아나가요 약속해줘요 나 생각만큼 잘 못했고 넌 그런 나를 감싸주고 내리는 첫눈 속에서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떠나간 그대의 모습 그

크리스마스 첫 눈이 내리면 최윤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우린 고요한 거룩한 너와 나 함께 할 축복의 손 꼭잡고 별을 보며 기도하는 너와 나 사랑의 피아노 최윤 아프기도 했었죠 그댄 애써 슬픔을 삼키며 내게 안겨 하염없이 울었던 지난날 거리마다 캐럴송이 흐르고 눈이 내려 내 마음도 눈과 같이 녹아내려 너와 나의 추억 가득 성탄절 온 세상 축복의 날 우리사랑 영원하길

유리창엔비 햇빛촌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놓고서 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 맘에 비를 내리네 떠오는 아주 많은 시간들속을 헤메이던 내 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수는 없는 것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 마음속엔

첫 키스 하던 날 마루(Maroo)

키스 하던 날 키스 하던 날 내 머리 속 백 명의 여자가 떠나가던 날 그냥~ 키스 하던 날 키스 하던 날 숨소리도 커질까 두려워 숨을 참은 그냥 어지러운 게 사랑이다 생각한 . *밤이 새도록 우~ 생각했어. 영화처럼 난 우~ 하려 했어.